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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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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esungch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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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쓰고 싶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고 싶어 역사를 전공했고, 세상이 조금 더 따스하길 바라는 마음에 법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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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7T06:15: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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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시험 전이라서만 할 수 있는 말 - #2. 중간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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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6:31:12Z</updated>
    <published>2025-04-20T04: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스쿨 첫 시험을 앞두고 있다.  로스쿨은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 기간이라는 말을 익히 들어왔다. 첫 중간고사가 4월 세 번째 주부터 시작하니, 사실상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하자마자 공부에 투신하라는 뜻이겠다. 이렇게나 삭막한 공간이 있을 수 있나. 노는 게 제일 좋은 나로서는 사형 선고와 마찬가지다. 새 학기, 새 학교, 새 동료들이 잔뜩 있는데 마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N%2Fimage%2FFGaJlPK6qIaOTySXxMu1k-De37E.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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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학 선행에 관한 단상 - #1. 신입생, 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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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3:19:06Z</updated>
    <published>2025-04-13T02: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squo;법학 영재&amp;rsquo;는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형법 공부를 시작한 지 1주일이 흘렀다. 어떻게든 머릿속에 넣어보지만 쌓이는 것보다 흘러가는 것이 더 많다. 그렇지만, 흘러간 흔적도 언젠간 도움이 된다는 말에 애써 스스로를 다독인다. 그래, 언젠가는 필요한 자산일거야. (그치만 그게 언제일까.)  민법과 형법, 두 과목을 동시에 한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N%2Fimage%2F39vUidEg1R3bSdM6_WR_3Ma16w0.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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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쩍은 웃음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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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03:49:50Z</updated>
    <published>2024-05-03T01:3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과 들이 펼쳐진 작은 동네에서 자라며 분명히 배운 것은 세상엔 형용할 수 없이 수많은 생명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논밭 주변의 풀들은 다양한 형태로 군집을 이루고 있었고, 그것을 둘러싼 작고 큰 곤충들의 종류 역시 다양했다. 뜨거운 해를 피해 들어간 동네의 개울가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물고기들이 열심히 헤엄치고 있었다. 오랜 시간 그것들과 함께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N%2Fimage%2FgSfCP0tmmPiDtBUUBrFmiUGH98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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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 -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요조)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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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03:50:08Z</updated>
    <published>2024-04-22T06:1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까지는 에세이에 큰 흥미가 없었다. 특정 장르에 대한 거부감은 아니었다. 그저 활자로 읽어낼 수 있는 뚜렷한 서사나 정보에 조금은 더 관심이 갔을 뿐이다. 이왕 시간 내서 책을 읽을 거라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에 손이 가는 것은 당연하니까 말이다. 관심의 차이는 자연스레 독서 습관에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독서 습관에서 기인한 빈도의 차이는 심적인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N%2Fimage%2FIzJ0T6VynFXpQtmSODH7S5ZDv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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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관없어야만 살아낼 수 있던 삶에게 - 『파친코』(이민진)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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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03:50:23Z</updated>
    <published>2024-03-26T05: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난을 견디는 최후의 방법은 그것을 운명이라 믿는 것이다. &amp;lsquo;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amp;rsquo;라는 책의 첫 문장은 그래서 저릿하다.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시대의 고통 앞에서 나지막이 읊조리는 한숨 같아서, 그리고 상관없어야만 살아낼 수 있는 인생 같아서.  『파친코』는 1910년 일제 강점기부터 독립 이후 1989년까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N%2Fimage%2Floy3i9mNEvSzQXNlYwEB66DdL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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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 변한 강산이 주는 편지 - 『헌법의 풍경』(김두식)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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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03:50:44Z</updated>
    <published>2024-03-18T00: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다. 그 말에 따르면 20년이라는 시간은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는 시간이다. 강산의 변화를 두 번이나 되돌린 2004년은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기 3년 전이자 아직 월드컵 4강 신화의 열기가 남아 있을 시기이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보니 정말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 하루하루 격변하는 현대 사회의 관점에서 20년은 더더욱 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N%2Fimage%2Fm7cIbljY94LW3HI1gtKs8Gk9h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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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 것에 대하여 - 『흰』(한강)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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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03:50:59Z</updated>
    <published>2023-01-13T03: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치원에 다닐 나이였다. 크레파스의 흰색을 칠할 때마다 울었다. 흰색을 칠해도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도 그럴 것이 흰색은 스케치북 위에 칠한다고 해서 명확히 구분되는 색이 아니지 않은가. 어린 나는 &amp;lsquo;흰색 크레파스&amp;rsquo;를 만든 것에는 그만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분명 두드러지는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흰색이 또렷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N%2Fimage%2FshuRkOmVqXPZMJ_KE5FikvfmB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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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선한 사람입니다 - 『별것 아닌 선의』(이소영)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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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03:51:15Z</updated>
    <published>2022-05-31T16: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인의 가슴 속에는 가시가 있다.&amp;nbsp;가시의 이름은 &amp;lsquo;고민&amp;rsquo;이다. 고민의 끝은 유달리 뾰족해서 아무리 작아도 자기 존재를 드러낸다. 괜찮은 듯 일상을 보내다가도, 문득 떠오른 고민의 존재에 괜스레 울적해지곤 한다. 누군가는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누군가는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또 누군가는 연인과의 마찰로 인해 마음속에 고민을 쌓아간다.  세상은 유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N%2Fimage%2F3sLhCNsMdldx0SS53j1R7qIq6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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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타래 - 스물다섯에 바라본 복잡 다난한 우리네 인간관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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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7T06:00:22Z</updated>
    <published>2022-05-26T23: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수한 난제들은 언제나 사람이었다.  언어는 인간 사이의 효율적인 소통을 가능케 하지만, 한편으론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을 만드는 기제가 된다. 무언가에 상처받은 이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벽을 쌓아 자신을 가두곤 한다. 벽 안에 스스로를 가둔 채&amp;nbsp;조금의 틈새도 용납하지 않는다. 화해와, 용서와, 배려의 단어들로 다가가려는 시도조차 그들에겐 공간의 침입에 불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N%2Fimage%2FcGPH4RMG0fNnCnFxzA7Iw-SF8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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