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길가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 />
  <author>
    <name>young8500</name>
  </author>
  <subtitle>밥상위의 문화기획자/요리를 통해 지역과 사람을 해석합니다./삶을 해설하는 요리 큐레이터/ 한 그릇의 인문학/남도음식 인문학/ 문화관광학 박사가 알려주고 싶은 남도의 음식문화 이야기</subtitle>
  <id>https://brunch.co.kr/@@8E36</id>
  <updated>2019-10-29T14:24:07Z</updated>
  <entry>
    <title>보성 의례음식이 만든 남도의 밥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96" />
    <id>https://brunch.co.kr/@@8E36/96</id>
    <updated>2026-04-19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4-19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성의 음식문화를 살피다 보면, 한 그릇의 맛보다 먼저 그 지역이 음식을 대하는 태도와 질서가 보인다. 보성의 종가와 의례음식은 바로 그런 태도와 질서가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자리이다. 보성의 종가와 의례음식은 단순히 음식을 차리는 방식이 아니라, 유교적 질서와 지역의 생활문화를 함께 보여 주는 역사적 장치이다.  제사와 차례, 혼례와 돌잔치, 손님 접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RhbnsI4BWpyXcGTJl815elZGuUA.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박제된 유물이 아닌 살아있는 전통(2) - 강하주의 전승과 재해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95" />
    <id>https://brunch.co.kr/@@8E36/95</id>
    <updated>2026-04-12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4-12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는 강하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도 나타나고 있다. 전통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대인의 기호에 맞게 도수를 조절하거나 병입 방식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생산자들은 강하주를 기반으로 새로운 변형 제품을 개발하기도 하는데, 이는 전통을 고정된 것으로 보지 않고 계속 진화할 수 있는 살아있는 문화로 보는 관점에서 나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X6KxySZObrFV4UuAHRT7TAcsAoo.png" width="424"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박제된 유물이 아닌 살아있는 전통(1)&amp;nbsp; - 강하주의 전승과 재해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94" />
    <id>https://brunch.co.kr/@@8E36/94</id>
    <updated>2026-04-05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4-05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날 강하주는 과거의 술에 머물지 않고 보성의 음식문화 속에서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 예전에는 집안과 마을 안에서만 조용히 빚고 마시던 술이었지만, 지금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상징적인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하주는 보성의 차 문화와 함께 소개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의 맛으로 다시 자리 잡고 있다. 이 변화는 강하주가 단순한 술이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HQ0S4CmE0NpPeXfrHqjHGWSr4lQ.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집안 여인들이 빚어온 술 - 보성 강하주의 계보와 전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93" />
    <id>https://brunch.co.kr/@@8E36/93</id>
    <updated>2026-03-29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3-29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성 강하주는 회천면 율포리 일대를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 민속주이다. 2009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되면서, 이 술은 단순한 지역 특산주가 아니라 보성의 생활문화와 전통기술을 보여 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강하주는 밀, 보리, 멥쌀, 찹쌀에 대추와 생강 같은 재료를 더해 빚는 과하주 계열의 술이다. 향과 맛이 깊고 진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LWSCgD9HcIjGAxOtrhEOPddciFw.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진펄에서 관광지로 - 벌교 꼬막 정식의 현대화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92" />
    <id>https://brunch.co.kr/@@8E36/92</id>
    <updated>2026-03-22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3-22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광 측면에서 보자면, 벌교 꼬막과 득량만 갯벌은 이제 단순한 특산물이 아니라 여행 코스의 핵심 주제로 자리 잡았다. 여행 안내서와 방송 프로그램들은 보성 녹차밭과 함께 벌교 꼬막을 남해안 미식여행의 필수 코스로 제시하고, 겨울철에는 &amp;quot;꼬막 제철&amp;quot;이라는 말을 전면에 내세워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벌교장과 여자만&amp;middot;득량만의 해산물 유통, 그리고 벌교 꼬막 정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AyT38q7yDDCeDTBgBNEHK908vEU.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진펄에서 관광지로 - 벌교 꼬막 정식의 현대화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91" />
    <id>https://brunch.co.kr/@@8E36/91</id>
    <updated>2026-03-15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3-15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날 관광객들이 잘 알고 있는 '벌교 꼬막 정식'은 전통적인 집집의 상차림을 상업적으로 재구성한 결과이다. 한 상에 삶은 꼬막, 꼬막회무침, 꼬막 전, 꼬막탕, 꼬막비빔밥, 그리고 계절 생선과 젓갈, 나물 반찬이 함께 올라가는 형태가 대표적이다.  이 정식은 원래 겨울철, 마을에서 귀한 손님이 왔을 때 '꼬막을 아끼지 않고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은 상차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OwH6ZW66CAuXzHNWJ3xx-OlXOBg.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자만 갯벌이 빚은 맛 - 벌교 꼬막의 역사와 채취 문화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90" />
    <id>https://brunch.co.kr/@@8E36/90</id>
    <updated>2026-03-08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3-08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채취된 벌교 꼬막이 상차림 위에서 문화로 구체화되는 과정은 조리법의 다양성 속에 잘 드러난다. 가장 기본적인 조리법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낸 꼬막을 살짝 데쳐 내는 삶은 꼬막이다. 삶은 꼬막은 껍질을 한껏 벌리고 붉은 속살이 드러난 상태 그대로 상에 올리거나, 살만 발라 초장과 함께 내어 손님들이 직접 비벼 먹도록 내기도 한다.  꼬막을 삶는 시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ZzLhMXlH-vY34va4xhKxrq3Pi58.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자만 갯벌이 빚은 맛-벌교 꼬막의 역사와 채취 문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89" />
    <id>https://brunch.co.kr/@@8E36/89</id>
    <updated>2026-03-02T00:41:35Z</updated>
    <published>2026-03-02T00:4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성군 벌교읍의 꼬막과 득량만 갯벌 음식문화는, 남해안 연안 생태와 노동, 그리고 상차림이 한 몸처럼 엮여 형성된 음식문화이다. 보성 동쪽 끝에 자리한 벌교는 여자만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간 내만(內灣)을 배후로 하고 있는데, 이만의 넓고 완만한 갯벌이 바로 꼬막을 비롯한 패류의 주요 서식지이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크지 않고 펄 입자가 곱고 유기물이 풍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Qk9p4m17hketQ9kFh1WLIWuN-yw.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939년 대한민국 차밭 혁명 - 보성이 대한민국 녹차 1번지가 된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88" />
    <id>https://brunch.co.kr/@@8E36/88</id>
    <updated>2026-02-22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2-22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대로 들어오면서 보성 차는 산업화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20세기 전반 현재의 대규모 계단식 차밭이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보성은 자생차&amp;middot;사찰차의 공간에서 상업적 녹차 생산지로 전환된다.  자료에 따르면 오늘날 대한다원으로 불리는 대규모 차밭의 조성은 1939년 무렵부터 시작되었고, 이 시기 일본식 제다 기술이 도입되면서 수출을 염두에 둔 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Pa5t_XsfQzp3KzuWP45fBBx51Yo.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백제부터 조선까지 - 문헌으로 읽는 보성 차의 천년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87" />
    <id>https://brunch.co.kr/@@8E36/87</id>
    <updated>2026-02-15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2-15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라남도 동부 해안과 내륙이 맞닿는 보성 일대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안개가 잦은 지형 덕분에 차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었고, 이러한 자연조건 위에서 형성된 차 문화가 여러 역사 기록 속에 모습을 남기고 있다. 보성의 차 문화는 문헌 기록 속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독자적인 색을 드러내고 있는 영역이다.  보성 차의 기원을 백제 시기까지 올려 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2dXD0dY5HZlR_BIlmc6KKh0B64I.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키조개에서 삼합으로, 장흥을 한 상에 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86" />
    <id>https://brunch.co.kr/@@8E36/86</id>
    <updated>2026-02-08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2-08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흥 삼합은 오래된 향토 음식의 계보에서 자연스럽게 내려온 조합이 아니다. 장흥 삼합은 키조개를 중심으로 한 바다의 재료가 들과 산의 재료를 불러들이며 형성된, 비교적 현대적인 음식이다. 이 음식은 맛의 궁합보다 구조의 필연성이 먼저 작동한 결과이다.  키조개는 장흥 바다를 대표하는 재료로 자리 잡았지만, 지역을 설명하는 음식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다른 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Kk7gn9wfjDov10yyzfy8jA_m_ZY.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장흥 갯장어, 득량만 여름바다의 제철 어획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85" />
    <id>https://brunch.co.kr/@@8E36/85</id>
    <updated>2026-02-01T10:00:06Z</updated>
    <published>2026-02-01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흥의 여름 바다는 수온이 오르며 어종 구성이 달라지는 시기이다. 장흥 앞바다와 여다지해변 일대는 모래와 갯벌이 함께 형성된 연안으로, 여름철이면 갯장어가 어군을 이루어 접근하는 해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잡히는 갯장어는 살이 두툼하고 지방이 적당히 올라, 장흥 지역의 주요 여름철 어획 대상이 된다.  갯장어는 몸체가 길고 가늘며 잔가시가 많은 어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fUnKeCaGnMfY-0sUCGtIU5Fujk0.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장흥 갑오징어 이야기, 득량만 봄바다에서 시작된 음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84" />
    <id>https://brunch.co.kr/@@8E36/84</id>
    <updated>2026-01-25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1-25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흥에서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이야기되는 바다의 식재료 가운데 하나가 갑오징어이다. 장흥 앞바다 득량만에서는 해마다 4월과 5월이 되면 갑오징어가 몰려들고, 이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장흥 사람들에게 갑오징어는 특정 음식이기 이전에 계절을 알리는 신호이며, 봄바다가 열렸다는 표시이다.  득량만은 장흥을 대표하는 내만으로, 수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OndKJLWueSXIpIQcIGM8LeIysFA.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남도 전통시장 여행,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83" />
    <id>https://brunch.co.kr/@@8E36/83</id>
    <updated>2026-01-18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1-18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시장이 아니다. 이 시장의 바탕에는 오랫동안 장흥 사람들의 삶을 떠받쳐 온 장흥장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다. 장흥읍 재래시장은 구한말부터 인근 농어촌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수산물이 모이던 5일장이었고, 장날은 물건을 사고파는 날이자 소식이 오가는 날이었다. 장흥장의 풍경은 오랫동안 지역 공동체의 리듬을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9rtu5TZwxI7QLhkgd3SCaVnXMAo.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장흥 키조개, 득량만이 키운 바다의 맛</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82" />
    <id>https://brunch.co.kr/@@8E36/82</id>
    <updated>2026-01-11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1-11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흥에서 키조개는 단순한 수산물이 아니다. 키조개는 이 지역 바다가 지닌 조건과 계절, 그리고 사람의 노동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장흥 음식문화를 이야기할 때 키조개는 언제나 바다의 얼굴로 가장 먼저 호출되며, 그 존재만으로도 장흥이라는 공간의 성격을 설명한다.  장흥의 키조개는 득량만이라는 내만에서 자란다. 득량만은 장흥&amp;middot;보성&amp;middot;고흥에 둘러싸인 남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zmmXeWpSrSVnrEqMSW3WpmRoQ6s.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표고버섯의 고장 장흥, 원목재배가 만든 맛의 차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81" />
    <id>https://brunch.co.kr/@@8E36/81</id>
    <updated>2026-01-04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1-04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흥 표고버섯은 오늘날 장흥을 대표하는 산림 식재료이자 남도 음식문화를 상징하는 특산물이다. 장흥에서 생산되는 원목 표고버섯, 특히 건표고는 전국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국내 최대 산지로 평가된다.  자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장흥의 원목 건표고 생산 비중은 전국의 약 4분의 1에서 많게는 절반 수준까지 언급된다. 이 수치는 장흥이 단순한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LhBhRhRM6DEN7wyg7M_a0VNhk4w.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농경의 소에서 미식의 한우로, 장흥 축산문화의 전환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80" />
    <id>https://brunch.co.kr/@@8E36/80</id>
    <updated>2025-12-28T10:00:07Z</updated>
    <published>2025-12-28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흥이 오늘날 &amp;lsquo;한우의 고장&amp;rsquo;으로 불리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1980년대 이전까지 장흥의 소 역시 다른 농촌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농사를 위한 노동력이었고, 부수적인 소득원에 가까웠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산업화와 함께 식생활이 변화하면서 쇠고기 소비가 증가했고, 농경용 소의 역할은 점차 줄어들었다. 대신 육용 한우의 가치가 빠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VPwUajdBLMm5XU4U0H4rwvWxYVk.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농경의 소에서 미식의 한우로, 장흥 축산 문화(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79" />
    <id>https://brunch.co.kr/@@8E36/79</id>
    <updated>2025-12-21T10:00:07Z</updated>
    <published>2025-12-21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흥 한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선시대 소의 지위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조선 사회에서 소는 단순한 가축이 아니라 농경사회의 핵심 동력이었다. 소는 땅을 가는 유일한 노동력이었고, 소의 분뇨는 논밭을 기름지게 만드는 중요한 거름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조선 초 태조 7년에는 소를 함부로 도축하지 못하도록 하는 우금령이 내려졌다. 소고기는 왕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ORCcDDtIZfLHVcy1HBlNsUUxXA.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림사에서 시작된 차의 길, 장흥 차문화 천년의 흐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78" />
    <id>https://brunch.co.kr/@@8E36/78</id>
    <updated>2025-12-14T10:00:06Z</updated>
    <published>2025-12-14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태전은 찻잎을 쪄서 동전 모양으로 빚은 뒤 가운데 구멍을 뚫어 말려 만든 떡차&amp;middot;돈차 계열의 발효차이다. 장흥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차를 &amp;lsquo;돈차&amp;rsquo;라 불러왔다. 차의 형태가 엽전을 닮았다는 설명이 전해지지만, 그 이면에는 차를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교환 가치와 실용성을 지닌 생활 자원으로 인식했던 지역의 생활 감각이 깔려 있다.  이러한 덩이차 형태의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tKppCPpUrBjYxGMlOKW4HIgkRJM.pn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약전이 기록한 맛: 자산어보 속 &amp;lsquo;장흥 매생이&amp;rs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36/77" />
    <id>https://brunch.co.kr/@@8E36/77</id>
    <updated>2025-12-07T10:00:11Z</updated>
    <published>2025-12-07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흥의 겨울 바다는 차갑고 깨끗하다. 이 차가운 바다에서 자라는 실처럼 가는 해조류가 있으니, 바로 매생이다.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이 가느다란 해조류를 진상품으로 받았다. 『세종실록 지리지』 전라도 편에는 매생이가 김, 감태와 함께 전라도에서 세금으로 바치는 토산물로 기록되어 있다. 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조류였던 셈이다.  특히 장흥은 매생이의 본향으로 인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36%2Fimage%2FZ7E3CE8oivkfTffn9OUWVgIOsL8.png" width="3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