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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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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때는 직장인. 지금은 무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자유인.꿈꿀 수 있는 내일이 있어 행복합니다 ^^시집 &amp;lt;내 마음은 옳다 네 마음도 옳다&amp;gt; 저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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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30T01:12: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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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에 비상계엄령이 등장했다! - 시민은 강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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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06:08:32Z</updated>
    <published>2024-12-06T13: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카톡 방에서 전날 뜨겁게 불태웠던 송년 파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8월에 성남시 시민 배우로 처음 만나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올랐고, 이번에 성남 문화 재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축하공연을 하게 되면서 한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된 사람들이다. 공연 후 뒤풀이 겸 송년 모임으로 남한 산성의 작은 카페에서 포트락 파티를 가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rlhG8b1YsQZEfusrAIPhk6gLY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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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 오는 날 글을 안 쓸 수가 없어서 - 마흔이 넘어도 여전히 눈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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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7:11:59Z</updated>
    <published>2024-11-27T04:3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 중반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눈 내린 아침을 맞이할 때면 마음이 설렌다. 어린아이들이 머리맡에 놓인 선물을 잔뜩 기대하며 크리스마스 새벽에 가만히 눈을 뜨는 기분이랄까.   오늘 아침이 딱 그랬다.    눈이 자연스럽게 떠지는 걸 보니 일곱 시쯤 된 것 같은데 침대 주변은 여전히 컴컴했다. 겨울이 오는 게 좋은 건 이래서다. 하루가 느지막이 시작되니 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iym_F4cN9xHllVkP0LUwsIzjF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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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년 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 잘 견뎌준 덕분이야.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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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23:16:04Z</updated>
    <published>2023-11-30T03: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편지를 쓰고 있는 오늘은 2023년 11월 30일이야. 일 년 전 오늘의 나에게 편지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어.   그 이유는 시간을 거슬러 우리는 항상 연결되어 있기에 서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야. 내가 어려운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긍정을 바라볼 수 있었던 건, 우주 어디선가 내게 간절한 사랑의 마음을 보내줬다는 사실을 떠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sYTFQ7Ns5XnK3pt5318EQHPBm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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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없이 살고 있는 5년 차, 막내딸입니다. - 난 평생 엄마의 사랑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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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2:39:51Z</updated>
    <published>2023-11-10T04:5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간만에 브런치에 써둔 글을 읽었다. 엄마의 부고 소식을 들었던 그때의 이야기. 9편의 글을 힘겹게 써나가다 결국 끝맺지 못한 연재글. 글을 쓰면서 꽤나 괴로웠다. 나의 슬픔을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지 몰라서. 내 짧은 문장 실력으로 인해 엄마의 죽음을 가볍게 서술하게 될까 봐. 혹은 그러지 않으려고 더 과하게 내 감정이 아닌 거짓된 감정을 표현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txdP-EIPuIr2IdytpyciPPziHE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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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폐 수술 많이 아프나요? - 수술 후 통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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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6T06:01:46Z</updated>
    <published>2023-02-10T15: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을 앞두고 가장 두려웠던 건 암이라는 존재보다는 수술 후의 통증이었다. 몸이 아플까 봐 두려웠다. 몸이 느껴야 하는 고통은 정신 승리로 이겨낼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니까. 폐 수술을 한 열에 아홉은 수술 후의 통증은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극강의 고통이라고 했다. 누구는 무통 주사 없이 출산하는 통증과 맞먹는다고 하니 머릿속에서 별의별 통증을 상상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ULL3YW7AdN-fwFKqkNsJIUIOe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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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역으로 무대에 오른다는 것 - 공연의 기록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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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1T03:57:23Z</updated>
    <published>2023-01-17T08: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동안 대학로에 있는 소극장에서 &amp;lt;레미제라블&amp;gt;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한없이 늘어져 있는 월요일 오후 지난 이틀간 꿈처럼 지나온 시간을 기억해 내려고 애쓰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질 않는다. 그저 행복했고 좋았다는 아련한 감각뿐. 행복한 순간이라 꽉 붙들어 놓고 싶지만, 그 또한 파도처럼 지나가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붙잡아지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GprWrZJfMk5hcfr7cqETUa09Z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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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병이 사라진 이유 - 힘 빼고 삽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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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3T04:29:43Z</updated>
    <published>2023-01-11T01:1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으로 돌아온 지 한 달이 지나간다. 한 달 사이 22년이 지나고 23년이 시작됐다.  12월의 마지막 주에는 제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일주일을 제주에서 보내면서 편안함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했다. 하지만 웬걸. 지난 시간들을 돌아볼 새 없이 여행지에서의 하루하루를 즐기기에 바빴다. 먹고 싶고, 보고 싶고, 즐기고 싶은 게 정말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AGMhSaAH7ua9HzVM5bucTW9CLG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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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암환자로 살아야 하나요? - 나로 사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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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07:51:51Z</updated>
    <published>2022-12-20T01: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수술 한 지 2주가 흘렀다. 외관상으로 얼굴이 살짝 홀쭉해진 것 말고는(이것도 거의 돌아왔음^^) 수술받은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몸은 빠른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다. 수술 후 잔기침이나 숨참의 증상으로 한참 고생한다고 한다던 말도 나에게는 (아직까지) 해당 사항이 없으니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수술을 받았으면 이제 어떻게 살면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iYjRNY54NTEudTCx-agNfRJJu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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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잘 부탁해 - 폐결절과 함께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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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3T12:46:32Z</updated>
    <published>2022-12-13T14: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폐암 소견서를 받고 가장 먼저 한 일은 폐암 환우 온라인 카페에 가입한 일이었다. 뭐든 정보가 필요하니까. 평생 가입할 일 없을 것 같던 암환우 카페에 새싹 회원이 되었고, 자유게시판에는 나처럼 처음이라 경황이 없는 신입 회원들의 질문글이 종종 눈에 띄었다. 그곳에는 1기부터 4기 말기 암인 분들까지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부고를 알리는 글들이 이곳이 죽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r2kMrmq710pUY_GBEz1ZFPEvYr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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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진 비밀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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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3T12:46:32Z</updated>
    <published>2022-12-09T16: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폐에 결절이 생겼다는 걸 처음 알게 된 건 2018년 회사 건강검진을 통해서였다. 매년 심장초음파, 뇌 MRA 등의 선택 검사를 이거 저거 돌려서 해보다 그 해 처음으로 선택해본 저선량 폐 CT. 건강검진을 할 때마다 약간의 두려움이 있기 마련이지만 특별히 폐에 대해 더 걱정을 하지는 않았다.  얼마 후 받은 검진 결과서에 폐에 결절이 있다고 나왔다. 7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zkf6VhTUEkOtKKKutbHe6OQC3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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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인실 이야기 - 네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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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11:39:14Z</updated>
    <published>2022-12-07T01:1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호 병실.  커튼 칸막이 너머로 한 여자가 울기 시작한다. 나보다 하루 뒤에 입원한 언니뻘인 여자. 조용히 훌쩍이는 소리가 점점 커져 한탄 섞인 울음소리가 병실에 퍼졌다. 간호사가 놀라서 달려와 여자를 달랬다. 간호사가 떠난 이후에도 여자는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마음이 아팠다. 그쪽 침상으로 넘어가서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처음 만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68blvl7OwI4deEWwYJX0ud41FN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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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은 어때? - 요즘 두 번째로 많이 받는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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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11:36:01Z</updated>
    <published>2022-11-28T00: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상 문제가 생긴 이후로 질문받는 것들이 많아졌어요. 질문이라기보다는 제가 먼저 꺼내는 이야기예요. 이제는 꽤 덤덤히 말할 수 있게 됐어요. 저에 대해서 많이 들여다보려고 했거든요. 그 결과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지금 상태를 조금은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걱정했던 사람들도 저를 만나고 나면 오히려 좀 안도하는 모습이고요.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1jBz1QvkdEgzWOq2MK1JHK781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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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만 보이는 해시태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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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11:32:14Z</updated>
    <published>2022-11-25T17:2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날짜가 다가오니 내 상황을 알릴지 아니면 굳이 알려서 뭐 하냐는&amp;nbsp;두 마음이 계속 왔다 갔다 했다. 의도적으로 숨길 마음은 없지만 드러낼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의 시선이 여러 가지로 부담스러울 것 같기도 하고. 인스타에는 평소와 다르지 않은 나의 일상을 올렸다. 산에도 가고, 맛집에도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는 즐거운 모습. 일상의 나는 하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FltXJzkSUeOuQW_wFxvl5gSZc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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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훈훈한 글보다는 웃기는 글을 쓰고 싶어 - 아름다운 글은 언제까지 쓸 생각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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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03:31:40Z</updated>
    <published>2022-11-23T13:4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가 쓴 글을 읽으면 묘한 감정이 든다. 지극히 나인 그대로이면서도 내가 완전히 감춰져 있다고나 할까? 혼자 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 같다. 완벽히 무언가에 보호받는 온실 속 세상에서 살고 있는 순진무구한 공주님? 공주님은 좀 지나친가? 아무튼. 온라인 속 아솔이라는 인물의 일상은 이래도 감사하고 저래도 감사하고 아름답기만 하다니 늘 평온하고 고요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Xf7S5vj4OKgaQejmDwu0VYBtT4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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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이 다가오는데 기분은 어때? - 자아들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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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11:29:48Z</updated>
    <published>2022-11-23T08: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수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까지도 실감이라는 게 안 나고 심지어 일상이 평온하다고 느낄 정도이니 내가 유별난 걸까? 폐의 일부를 잘라내는 큰 수술인데, 나는 마치 간단한 수술을 받으러 가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혹시나 내가 두려움을 애써 모른 척하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함에 휩싸일까 봐 스스로 보호하느라 저 깊숙이 묻어버린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dzovI4yhjDNbRd-8k34lPcL8x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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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말하고 싶어요. - 글쓰기에 대한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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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0T05:15:25Z</updated>
    <published>2022-11-18T15: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글을 씁니다.  그런데 더 많이 쓰고 싶습니다.  더 많은 생각을 꺼내보고 싶지만 참 어렵습니다.  무슨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매 순간마다 잡고 싶은 기억과 생각이 있습니다.  기승전결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주제도 없는 순간의 단편적 이야기들을  어떻게 남기는 게 좋을까요.    날아가는 마음을 그저 안타깝게 바라보게 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rZy0on6Zt9-sEXP_A1a-d94d2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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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보려고 하면 사랑이 보여요. - 피고 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우리의 삶 또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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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08:03:59Z</updated>
    <published>2022-11-13T07:0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요즘 가을앓이 중입니다. 자연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의 절정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현관문을 열고 나가 탄천 변을 더 걷고, 열매를 영글게 하는 따뜻한 기운 가득한 가을 햇볕을 쬐고, 하루가 다르게 색이 변하는 꽃과 나무들을 바라봐요. 가을이 자꾸 제게 손짓해요. 자기를 만나러 나오라고. 후훗. 별수 있나요? 나가야죠. 계절이 깊어질수록 농익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5g9rcux1eCwPWaqiTOv6nQc-D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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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밤 울보가 되다 - 매일 이런 건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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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0T08:47:03Z</updated>
    <published>2022-11-03T14: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도착하기 전에 저녁밥을 해놓으려고 서둘러&amp;nbsp;쌀통을 열었다. 햅쌀, 청보리, 검은 현미, 찹쌀 등을 골고루 섞어 쌀을 씻는데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별것도 아니지만 남편을 위해 정성을 들이고 있는 마음이 스스로 좋았다. 남편에게 자연스러운 감정은 사랑인데,&amp;nbsp;종종 이 마음을 잘 잊고 지낸다.  머나먼 별빛 저 별에서도 노랠 부르는 사랑 살겠지. 밤이면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l9anVsKgVJwkSGxfxGubhKVJ9s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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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살아가는 힘 -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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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11:23:10Z</updated>
    <published>2022-11-03T01: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 저녁 약속. 전업주부가 되고 나서는 평일 저녁 약속은 흔하지 않은 특별한 시간이다. 게다가 이번 모임은&amp;nbsp;익숙한 동네가 아닌 핫한 장소에서 만남이었다. 예전 같으면 신나서 들뜬 기분으로 모임을 기다렸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엔&amp;nbsp;살짝 부담스러운 마음이 없지 않았다. 복잡한 퇴근 시간에 대중교통을 몇 번이고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 그리고 아직은 알아가는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tJLt5R7EyJSwpAEJW1JLLNWAV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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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 한 인격체의 탄생을 바라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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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2:55:56Z</updated>
    <published>2022-10-24T08: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열두 살 된 딸아이의 짜증이 부쩍 늘었다. 살짝만 건드려도 날카롭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진 걸 알았다. 예전에는 못마땅한 경우 입술만 삐죽 내밀고 말았는데, 이젠 목소리를 높이면서 버럭하고 짜증을 낸다. 주말에 가족 외출을 하자고 해도 나가지 않고 혼자 집에 있는 걸 선택했다. 나가는 게 귀찮다는 이유. 오지선다 중 서로에게 가장 별로인 답을 기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br%2Fimage%2FHpBkk6Ly3xdw7TBT6KyNHEpJA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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