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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설과 에세이를 읽고 쓰고 사랑하는 문자중독자 최문정이 운영하는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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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30T11:58: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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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의 해 - 나는 악에게 짓눌려 바스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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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2T00:22:51Z</updated>
    <published>2020-10-11T08: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끔찍하고 잔혹한 시간이었다.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내 믿음은 그 해에 완벽하게 부서졌다. 세상의 모든 악이 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악에 물어뜯기지 않으려 반항하던 내 육체와 정신은 너덜너덜하게 닳아 바스라지기 직전이었다. 소멸하기 직전인 날 위해 유언장 대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 해의 기억들을 모두 글 속에 토해내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w4%2Fimage%2Fca3sb1cbPAGZQwQt1_FEbByi8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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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몬세라트(Montserrat) - 까딸루냐어로 &amp;lsquo;톱니 모양의 산&amp;rsquo;이라는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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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05:04:42Z</updated>
    <published>2019-11-07T09: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까딸루냐 사람입니다. 지금은 스페인의 한 지방에 불과하지만, 까딸루냐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국가였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연주할 곡은 까딸루냐의 민요인 &amp;lsquo;새의 노래&amp;rsquo;입니다. 하늘을 나는 새는 &amp;lsquo;피스(peace), 피스, 피스&amp;rsquo;라고 노래합니다. 이 노래는 바흐나 베토벤의 음악보다 아름답습니다. 이 노래에는 나의 조국 까딸루냐의 혼이 깃들어 있으니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w4%2Fimage%2Fi_i3Su_ztKJM1ib6FrCgXFzkL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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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캄프 누(Camp Nou) - FC 바르셀로나의 홈경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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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05:04:50Z</updated>
    <published>2019-11-07T08:4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느 여자들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으로 스포츠에 관심이 없다. 축구도 마찬가지였다. 월드컵도 예선은커녕 본선도 경기를 챙겨보는 일이 없고, 축구 선수 이름으로 열 손가락을 꼽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다. 그러니 &amp;lt;캄프 누&amp;gt;라는 곳은 여행계획에서 고려조차 되어 보지 못 하고 일찌감치 제외되었다. 하지만 인생이란 언제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 바르셀로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w4%2Fimage%2FabfJiw6i48doyEFf5ST4pLQp40w.jpg" width="36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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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몬주익(Montjuic) - &amp;lsquo;유대인의 산&amp;rsquo;이라는 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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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9T06:47:03Z</updated>
    <published>2019-11-07T08: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운동에 자질이 전무하며, 체력도 부실하고, 끈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마라토너는 내게 언제나 존경스러운 존재 중 하나이다. 1992년 황영조(1970〜)는 바르셀로나에서 대한민국 국기를 달고 최초로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을 따냈다. 당시 나는 바르셀로나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다. 그저 블루마블 게임(세계여행 게임)을 하다 알게 된 스페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w4%2Fimage%2FZgUlCPmnRkGGtQ1QChzBx7qhK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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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까딸라냐 음악당(Palau de la Musica C -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의 대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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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9T06:47:08Z</updated>
    <published>2019-11-07T08: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안토니 타피에스 미술관(Museum of the Antoni Tapies)&amp;gt;은 누구나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운 건물이다. 옥상에 거대한 철사뭉치가 서로 얽혀서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 철사뭉치는 &amp;lt;cloud and chair&amp;gt;라는 제목을 가진 몬타네르의 작품이다. 몬타네르는 미술관의 건축가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유난히 천재가 많은 도시이다. 피카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w4%2Fimage%2FSD2JXBiwO7bs7nE9EL16Io3fe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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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딕 &amp;amp; 보른지구(Barrio G&amp;ograve;tic &amp;amp; El Bo - 중세 바르셀로나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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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9T06:47:14Z</updated>
    <published>2019-11-07T08: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아길라르 궁전(palau aguilar)&amp;gt;을 개조해 만든 &amp;lt;피카소 미술관(Museu Picasso)&amp;gt;을 보고, 피카소가 즐겨 찾았던 레스토랑 4 Cats(Els Quatre Gats)에서 배부르게 먹고 나니 벌써 해가 저물어 있었다. 느긋하게 고딕지구와 보른지구를 산책하기로 했다. 피카소의 그림으로 유명한 사창가 아비뇽, 콜럼버스가 이사벨 여왕을 알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w4%2Fimage%2F3yzryL2Li4_PMTFrJKxCjzqlC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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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우디(Antoni Gaud&amp;iacute; i Cornet) - 가난한 구리 세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천재 건축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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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2T23:50:45Z</updated>
    <published>2019-11-07T08: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르셀로나는 &amp;lsquo;유럽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amp;rsquo;이다. 그리고 그 바르셀로나를 지금의 바르셀로나로 만든 사람은 바로 가우디이다. 우리는 보통 건축가를 예술가로 취급하지 않는다. &amp;lsquo;건축가&amp;rsquo;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주는 느낌은 예술가보다는 기술자에 가깝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그런 나의 편견을 와장창 깨뜨려준 이가 바로 가우디였다. 예전에 나는 건축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w4%2Fimage%2FrndyzXuJJCCpIZG_E3RIOL1Er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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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케리아 시장(La Boqueria) - 까딸루냐어로 &amp;lsquo;고기를 파는 광장&amp;rsquo;이라는 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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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4T22:33:47Z</updated>
    <published>2019-11-07T08:3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재래시장을 좋아한다. 반질반질 윤이 나는 바닥, 깔끔한 진열대에 전문가의 솜씨로 가지런히 정돈된 상품보다는 약간은 지저분한 길바닥에 어수선하게 늘어져 있는 물건들이 훨씬 정겹고 따뜻하다. 지친다. 두렵다. 답답하다. 막막하다. 그리고 포기하고 싶다&amp;hellip;&amp;hellip;. 내 인생에 그런 부정적인 단어들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난 무조건 재래시장으로 향하곤 했다. 상인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w4%2Fimage%2FJuM-vdFTX7q14VZyNPr7xUm1xxE.jpg" width="36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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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람블라스 거리(Las Ramblas) - 까딸루냐 광장에서 시작해 콜럼버스 기념탑이 있는 파우 광장까지의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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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4T22:29:44Z</updated>
    <published>2019-11-07T08: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유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까지 20시간이 넘었던 여행시간. 다리는 당연하고 발가락 끝까지 퉁퉁 부었다. 최소한의 것만 챙겼는데도, 빈 공간이 텅텅 남아도는데도, 커다란 여행 가방은 버거웠다. 여행에 대한 기대 따위는 피곤함과 짜증에 밀려 사라진 지 오래였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숙소는 람블라스 거리 바로 옆. 다행히 람블라스 거리가 시작되는 까딸루냐 광장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w4%2Fimage%2Fe9hrGv7RNen-Ll_moiPyBc0c7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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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로셀로나(en Barcelona) - 스페인 최대의 항구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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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2T04:21:40Z</updated>
    <published>2019-11-07T08: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그너와 세잔을 비롯해 많은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일했던 것과는 다르게, 가우디는 바르셀로나에서 혼자 혁명을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는 지도 위에 까딸루냐(Catalu&amp;ntilde;a)의 위치를 표시하는 것처럼, 미술사에도 까딸루냐의 위치를 표시한다. 그리고 다른 나라, 다른 분야의 천재들이 했던 모든 것들을, 과거의 예술가들이 했던 모든 노력을, 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w4%2Fimage%2F6pFB-5FAM5QTe1O2MzQNSg0tI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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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스페인,&amp;nbsp;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사람들의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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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05:04:59Z</updated>
    <published>2019-11-07T08: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페인은 유럽에서 가장 길고 복잡한 역사를 가진 나라이다. 스페인이 위치한 이베리아 반도는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남진하는 유럽과 북진하는 아프리카에게는 반드시 정복해야만 하는 지리적 요충지였다. 그래서 스페인은 끊임없는 전쟁의 상처로 고통 받아야 했던 나라였다. 로마와 게르만족의 지배에 이어, 중세 800여 년 동안 이슬람의 지배를 받으면서 스페인은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w4%2Fimage%2FzQtUtk83PBS1uN9QO6mj_zGEjL8.jpg" width="35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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