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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승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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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의 힘을 믿는 남녀쌍둥이 엄마이자, 경험 조각을 모아 조립하고 해체하는 꿈 부자. 자기 성장 에세이스트,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리스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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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1T10:52: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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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 - 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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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4:08:41Z</updated>
    <published>2026-04-27T14: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끝이 있지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내 생각이 숨을 막히게 한다.  이렇게 힘들 수도 있구나 감히 상상해보지 못한 힘듦,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지만 왜 극단적인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지 마치 이전의 삶은 아득히 먼 전생같은 느낌.  결국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일 결국은 다 내 탓, 내 책임 겨우 붙잡고 있는데 버티기가 버거워 웃는 내 모습에 숨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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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37주] 엄마가 되었다 - 2026.01.02 애플이들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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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3:40:55Z</updated>
    <published>2026-01-24T13:4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2일, 나는 엄마가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FyI%2Fimage%2FaUWDenFBbMUbGXIPbSvg1LxR-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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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36주 5일] 드디어 D-2! - 갑자기 산후조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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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0:39:08Z</updated>
    <published>2025-12-31T00: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모레면 애플이들을 만난다. 10개월 동안 품어온 아가들과 직접 만날 생각을 하니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5월부터 함께해 온 아가들과 함께 겪었던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가는데 특히 임신 초기에 조마조마했던 하루하루와 낯선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부단히도 노력했던 몸의 여러 증상들이 떠오른다. 그래도 큰 이슈 없이 지금까지 품을 수 있었던 걸 보면 정말 럭키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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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35주 4일] 애플이들을 만날 날 - 이제 10일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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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5:51:53Z</updated>
    <published>2025-12-29T05:5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애플이들을 만나기까지 10일이 남았다. 5월부터 품어오던 아가들을 드디어 만난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지금은 숨쉬기조차 버겁고, 빠른 속도로 퍼져가는 튼살에 속이 상하지만 10일 뒤면 꿀렁꿀렁이는 이 느낌을 더 이상 느낄 수 없을 테니 그리워질 것 같기도 하다.  지금 나는 기대감과 걱정, 두려움이 섞인 상태다. 아가들은 정말 보고 싶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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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34주] 이렇게 졸리다고? - 자도자도 졸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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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8:35:09Z</updated>
    <published>2025-12-26T08: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으로 일 처리를 하던 중, 왼 손바닥 위에 폰을 올려놓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 깨고 나서 잠이 들었다는 것과 한참을 그 상태로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요즘의 졸려움은 어느 정도냐 하면, 책상에서 핸드폰으로 재밌는 영상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든다. 이러니 머리를 써야 하는 일, 집중해야 하는 일은 오죽할까. 일 처리 하나하나에 쓰는 시간이 현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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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33주] 계속 늘어나는 튼살과 몸무게 - 출산까지 4주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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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4:10:11Z</updated>
    <published>2025-12-25T14: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 앞에 설 때마다 조금씩 달라진 내 배의 상태를 발견한다. 어제까지는 없던 자리에 오늘은 또 하나의 붉은 선이 자리 잡았다.37주 출산 예정일까지 아직 4주나 남았는데 한 달 동안 또 얼마나 더 늘어날지 모를 튼살과 몸무게가 솔직히 두렵다. 도대체 언제까지 늘어나는 걸까.처음 튼살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는 충격 그 자체. 관리를 열심히 하면 튼살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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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32주] 거친 호흡 속에서 - 버티고, 또 버티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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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1:59:30Z</updated>
    <published>2025-12-09T11:5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튼살이 퍼지는 속도가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열심히 관리해도 막을 수 없는 변화들. 몸은 하루가 다르게 무거워지고, 계단을 오를 때마다 호흡이 거칠어진다. 아기가 자라는 만큼 내 숨은 얕아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친다.  날이 추워지면서 피로감이 빠르게 찾아온다. 찬 공기를 마실 때마다 배가 더 묵직하게 느껴지고, 외출 한 번이 예전보다 몇 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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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31주] 튼살이 올라온 만큼 - 건강히 잘 자라는 아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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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6:50:18Z</updated>
    <published>2025-11-28T06: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30주 시작과 함께 눈에 띄었던 왼쪽 가슴 아랫부분의 튼살. 아프다 아프다 했는데 결국 붉은 선이 자리 잡았다. 그리고, 30주 2일차쯤부터 조짐이 보였던 아랫배의 튼살. 임신 7주차 정도 때부터 오일+로션 조합, 올리브오일, 바셀린으로 신경 쓰면서 관리했는데 튼살은 진짜 어쩔 수 없나 보다. 진료가 끝나자마자 담당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튼살크림 구매 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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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30주]&amp;nbsp;벌써 30주 -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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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7:38:22Z</updated>
    <published>2025-11-23T07: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 앞자리 숫자가 바뀐 만큼, 28주쯤부터 시작된 몸의 여러 증상들이 x1.5~2배 정도 더 크게 느껴진다. 몸의 무거운 정도, 숨 가쁨의 정도, 허리 통증의 정도가 장난 없다. 하하&amp;hellip;  임신을 알게 된 때가 5월 초였는데 벌써 11월 중순이라니&amp;hellip;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은 시간이었는데 또 어찌저찌 지나갔다. 임신 막달도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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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28주 5일]&amp;nbsp;가까워지고 있어 - 28주 차의 증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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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4:19:49Z</updated>
    <published>2025-11-18T14:1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플이들은 각각 약 1.3kg, 합쳐서 대략 2.7kg가 되었다. 다행히 아무 문제 없이 잘 넘어간 보건소 임당 결과지를 병원에 제출하고 다음 진료 때 하게 될 태동 검사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아가들이 커져서인지 움직임은 더 많이, 자주 느껴진다. 이제는 눈에 확실하게 보일 만큼 배가 꿀렁꿀렁 움직인다. 보통 태동은 밤에 많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애플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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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27주 4일] 벌써 27주 중반 - 빌렌도르프의 비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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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9:05:08Z</updated>
    <published>2025-11-18T09: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7주 차 중반이다. 천장을 보고 오래 누워있으면 숨이 막힐 것 같아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돌아누우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젠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양말을 신거나 발톱을 깎는 자세가 버거워졌고, 고정력이 약한 헐거운 바지를 입으면 튀어나온 배를 감당하지 못하고 바지가 미끄러져 내려가기도 한다. 잘못 선택한 바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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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26주 2일]&amp;nbsp;정말 임신 중기는 황금기? - 옆구리, 가슴 통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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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16:21:00Z</updated>
    <published>2025-11-16T16: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구리가 찢어질 것만 같다. 확실히 둥이라 나보다 3주 정도 앞서 아가를 품은 요가 동기의 배보다 내 배가 더 많이 나왔다. 26주 차가 이 정도라니 앞으로 내 배는 얼마나 더 나올까. 이미 +10kg 찍었는데 또 앞으로 살은 얼마나 더 오를까. 오히려 딱히 당기는 음식이 없어서 임신 전보다 덜먹거나 비슷하게 먹고 있고, 자극적인 음식이 싫어져서 멀리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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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25주 2일]&amp;nbsp;내가 나를 사랑해야지 - 누가 나를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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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4:48:08Z</updated>
    <published>2025-11-13T14:4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게 조급한 마음과의 싸움이다. 돈을 버는 것도, 상대에게 원하는 답을 얻어내는 것도, 살을 빼는 것도, 하물며 신호등의 초록불을 기다리는 것조차도. 매 순간순간 쌓아 올리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없는 단순한 결말.  또 지나버린 무심한 오늘을, 무력한 나를, 보이지 않는 이 순간들을 나는 끌어안아야 한다. 보잘것없는 나를 보듬어야 하는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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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24주 5일]&amp;nbsp;지금은 힘들어도 - 고독한 시간만큼 성장할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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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4:47:15Z</updated>
    <published>2025-11-13T14: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느낀 기간이 좀 오래된 것 같다. 필요한 일로 만나는 걸 제외하면 아무도 만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매 순간이 충만하다.  글을 다시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돌고 돌아 오랜만에 나를 찾아온 생각이다. 먼지가 쌓인 드라마 대본집을 다시 꺼냈고, 공모전을 검색하기 시작했고, 강의 노트를 들춰보기 시작했다. 바쁜 일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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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24주 2일]&amp;nbsp;그만 애쓰고 싶지만, - 세상에 공짜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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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4:46:11Z</updated>
    <published>2025-11-13T14:4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만 애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하면서도 아무 걱정도 없이 하루를 보내보고 싶다. 아직도 뭐가 힘든 건지 모르겠고,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안개 속을 헤매는 느낌이다.  불러오는 배가 조금씩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 땅땅한 배와 그 배를 부여잡고 있는 옆구리가 터질 것만 같은 느낌. 아직 24주 차인데 앞으로는 얼마나 더 아슬아슬할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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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24주 1일] 종잡을 수 없는 것들 - 이 시간은 나에게 어떤 의미를 남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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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2:02:38Z</updated>
    <published>2025-11-13T02: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겪어온 2025년은 다른 어떤 해보다 가늠하기 어려운 시기다. 특히 일적으로 마음 앓이를 많이 하게 된 나는 안될 것만 같은 투두리스트 앞에서 시도하는 것조차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실행력 하나는 최강이었는데 지금의 나는 아물지 않은 상처와 그 상처들이 쌓여 만들어 낸 번아웃을 겪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또 옛날만큼 노력은 하지 않는 것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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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23주 6일]&amp;nbsp;괜찮아, 다 잘 될 거야&amp;nbsp; - 다시, 재정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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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8:56:44Z</updated>
    <published>2025-11-12T08: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플이들아,  오늘은 엄마가 속상한 일이 있어서 아빠한테 말하다가 울음을 터뜨렸는데 너희가 혹시 놀라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돼. 아빠가 엄마 마음에 동감하면서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는데 그때의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 상태도 전달되었길 바라. 아빠가 엄마 얘기를 잘 들어줘서 엄마가 정말 행복했거든.  엄마가 꼭 하고 싶은 게 있어서 6개월 정도 준비하고 지원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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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23주 5일] 임신 주수 절반 이상 돌파 - 애플이들과 만나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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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2:44:05Z</updated>
    <published>2025-11-11T12: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가들의 움직임이 더 잦아졌다. 지난번 초음파검사 때 아들이 멈추지 않고 이리저리 자세를 바꿔서 선생님이 놀라셨는데 요새는 더한 것 같다. 주로 늦은 밤, 새벽에 많이 움직였는데 이제는 낮에도 매우 활발하다. 누가 움직이는 건지 파악은 안되지만 아가들이 아빠를 닮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최근에는 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떤 걱정에 빠져있으면 아가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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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23주]&amp;nbsp;안 좋은 생각이 들 때마다&amp;hellip; - 아가들의 태동이 날 깨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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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2:24:49Z</updated>
    <published>2025-11-10T12:2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콤한 마약 같던 월급이 없는 삶이 계속되다 보니 후유증이 더 커지는 것 같은 요즘은 자꾸만 나도 모르게 쓸모가 없는 사람, 가치가 없는 사람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런 생각에서 좀처럼 빠져나오기 어려운 날에는 당장 눈앞에 해야 하는 사소한 일조차 시작할 수가 없다.  결국 접어야 했던 첫 번째 사업에서 아무에게도 내색하지 않았지만 무너진 자존감.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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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22주 5일]&amp;nbsp;엄마가 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 - 낯선 몸의 증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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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9:51:22Z</updated>
    <published>2025-11-07T09: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체력을 크게 느낀다. 딱히 무슨 일을 하지 않아도 금방 피곤해지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졌다. 몸에 에너지가 있다는 느낌을 느끼는 시간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전처럼 하지 못한 일에 대해 곱씹으며 자책하기보다는, 힘듦을 무릅쓰고 오늘도 무엇인가를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나를 칭찬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충분히 잘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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