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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우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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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기계발소설 《머니백》저자. 브런치에서는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지난 인생과 여러 형태의 회사를 거치며 겪은 재미있는 애피소드와 느낀점을 끄적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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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2T15:50: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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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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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08:01:58Z</updated>
    <published>2021-10-21T12:2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며칠이 흘러 어느새 2번 째 테스트 마지막 날이 왔다. 역시나 모두가 강당에 모여들었다. 강당에 자리 잡고 앉는 데에만해도 꽤 시간이 흘렀다. 다들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하고 서로 엉키고 넘어지고 꼴이 말이 아니었다. 나 또한 수 많은 부딪힘 속에 겨우 자리를 잡아 앉았다. 보이지 않는 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참기 어려운 고통이 분명했다. 죽기를 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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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주기관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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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3:32:00Z</updated>
    <published>2021-10-21T12: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암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었다. 이미 밤은 깊었고, 몇 몇의 차량이 씽씽 달리는 도로와는 1미터 이상 떨어져서 걸었다. 도로와 가까워 지는지 아는 방법은 발 밑에 풀이 밟히는지 정도로 알아챘다. 어느순간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을 걷는 듯 하면 안쪽으로 몸을 틀어 풀밭을 찾았다. 덕분에 여기저기 긁힌 자국에서 엷게 핏물이 흘러내렸다. 다리, 손바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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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아저씨처럼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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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4:23:17Z</updated>
    <published>2021-10-21T12: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뭐에요? 여기까지 따라오면 어떡하자는 겁니까? 경찰 부르기 전에 다 나가세요!&amp;rdquo; 찢어지는 외침에 눈이 번쩍 뜨였다. 역시나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았다. 나는 사냥감에 쫒기는 토끼처럼 귀를 쫑긋 세우고 거실의 소음에 집중했다. 목소리는 총 셋이었는데, 어머니와 처음 듣는 거북한 2명의 남성의 목소리였다. 남성중 더 거북한 목소리가 소리쳤다. &amp;ldquo;그러니까! 제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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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고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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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3:31:50Z</updated>
    <published>2021-10-21T12:2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떴다. &amp;ldquo;어?. 아&amp;hellip;.&amp;rdquo; 사실 아침인지 새벽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저 일어났으니 활동을 시작해야 했다. 나는 바닥을 더듬거리면서 슬리퍼를 찾아 신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바닥을 쓱쓱 밀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amp;ldquo;띠링 띠링 띠링&amp;rdquo; 종이 울리는 걸 보니 아침 시간이 된 게다. 나는 또다시 더듬거리며 앞으로 나아갔다. 왼손으로 한쪽 벽면을 만지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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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번째 테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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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2:52:43Z</updated>
    <published>2021-10-21T12: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dquo;첫번째 테스트를 통과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고대하시던 두 번째 테스트가 시작되겠습니다.&amp;ldquo; 강사의 작은 체구에서 활달한 에너지가 분수처럼 솟구쳤다. 솟구친 에너지는 삽시간에 강당 전체를 덮어버렸다. 하지만 짙은 안개처럼 깔린 어둠의 기운도 만만치 않았다. 두 기운이 여기저기에서 강하게 충돌했다. 강사는 마이크를 톡톡 건드리며 말했다. &amp;rdquo;각설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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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 태양이 뜬다는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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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3:31:40Z</updated>
    <published>2021-10-21T12: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죄송합니다. 괜히 저 때문에&amp;hellip;.&amp;rdquo; &amp;ldquo;아닙니다. 오늘 테스트 잘 보세요. 너무 멋지십니다. 그럼 이만.&amp;rdquo; 나는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복수의 칼날은 부러졌다. 기분이 찝찝해서 다시 샤워를 하고 싶은 기분이다. 세상에서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기 자신을 포기하면서까지 자식을 위해 일생을 바친 여성에게 감히 나 따위가 복수할 자격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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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번째 테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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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3:31:35Z</updated>
    <published>2021-10-21T12: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사는 다시 마이크를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강당이 울릴 정도로 큰 소리로 말했다. 작은 체구에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게 느껴졌다. &amp;ldquo;첫번째 테스트는 바로 샤워하기입니다.&amp;rdquo; &amp;ldquo;뭐? 샤워?&amp;rdquo; 귀를 의심했다. 여기 샤워 안 하는 사람도 있었나? 싶었다. 어이가 없었다. 다음 달이면 약을 받고 죽으려는 사람들에게 샤워하라니? 한 달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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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락사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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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3:31:31Z</updated>
    <published>2021-10-21T12:1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라남도 영암은 목가적 풍경으로 둘러싸인 동네인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굉장히 커다란 현대식 건물 한 채가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이곳이 안락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시설이자 숙소인 듯 보였다. 저 멀리서 검정색 SUV 차 한 대가 다가오더니 두 명의 검정 모자를 쓴 사람이 내렸다. 무표정한 얼굴에 검정 유니폼을 입은 것으로 보아 이 시설의 교관 같은 게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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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벨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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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3:31:25Z</updated>
    <published>2021-10-21T12:1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장에서 물이 똑똑 낙하하더니 이마에 부딪혀 산산이 부서졌다. 간밤에 내린 비 때문인지 집안 내벽이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몸 아래쪽에서 불편함이 느껴져 시선을 옮겼다. 발에는 신발이 신겨져 있었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른쪽 구두가 날카로운 물건에 베인 것처럼 5cm 정도 움푹 베어져 있었다. 정신이 들면서 오른쪽 발등이 아려왔다. 축축하게 젖은 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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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량품의 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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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03:37:02Z</updated>
    <published>2021-10-21T12:1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일 주일은 나쁘지 않았다. 선배들은 &amp;ldquo;다 너 잘 크라고 그러는 거야.&amp;rdquo;라면서 자기 일 중 손이 많이 가는데 눈에 띄지 않는 일들을 내게 넘기기 시작했다. 덕분에 남들이 볼 때는 별거 없어 보이는 업무분담 속에서 매일 야근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도 배우다 보면 성장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한 달을 버텼다. &amp;ldquo;장수 씨? 정수기 물통 갈아야겠네.&amp;rdquo; 내 자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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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 있는자가 죽음을 쟁취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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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3:31:11Z</updated>
    <published>2021-10-21T12: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스 1면이 같은 주제로 도배되어 있었다. 정부 정책 발언이 장안의 화재였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뉴스를 틀었다. 국무총리가 나서서 어제 발언한 정부 정책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단호한 표정으로 답변을 풀어내고 있었다. &amp;ldquo;맞습니다. 선별된 인원을 뽑아 안락사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이미 안락사를 위한 알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amp;rdquo; 국무총리가 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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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 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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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3:31:06Z</updated>
    <published>2021-10-21T12: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빨간 알약을 받아든 손이 떨렸다. 이 약을 받기까지, 즉 고통스럽지 않게 죽기 위해 내가 달려온 길은 절대 쉽지 않았다. 같이 출발한 많은 사람들이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알약을 받지 못했다. 그들은 바보같이 집으로 터벅터벅 돌아가 고생스러운 삶을 지속해야만 했다. 모든 경쟁자를 무찌르고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희열감이 온몸을 뱀처럼 휘감았다. 처음으로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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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왜 태어났니~ 왜 태어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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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1T12:52:42Z</updated>
    <published>2021-10-21T12:0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친구들끼리 장난처럼 생일 축하 노래를 &amp;ldquo;왜 태어났니~ 왜 태어났니~&amp;rdquo;로 바꿔 부르며 깔깔대곤 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왜 태어났을까? 나를 태워 세상을 밝히는 숭고한 촛불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서? 아니, 그렇다고 말하기에는 우리 인생은 늘 바람 앞의 촛불처럼 위태롭지 않은가? 사실 심각하게 고민해 봤자, 별 이유는 없다. 우리는 그냥 태어났으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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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항해사의 스타트업 도전기  - 세계적인 경제학부 교수도 주식 투자에는 젬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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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6T20:50:45Z</updated>
    <published>2021-02-07T06:2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해사는 외롭고 힘든 업이다.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상쇄시켜주는 게&amp;nbsp;있었으니 바로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사회생활을 좀 더 일찍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저축도 많이 할 수 있는데, 선종이나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amp;nbsp;초봉이 4,000만 원 이상 된다.&amp;nbsp;평균적으로 군대 의무 승선 기간 3년을 타면 1억 원 정도를 모을 수 있다.  군대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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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망망대해에서 책을 쓰다. - 주식은 배신해도 노력은 배신하지 않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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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7T09:58:00Z</updated>
    <published>2020-05-31T10: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선 생활을 하면서 나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던 영어라는 녀석은 점점 내 친구가 되어갔다.&amp;nbsp;3년이 지나자 외국인과 거리낌없이 대화하고 타임(TIME)잡지를 구독하여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내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는데, 바로 책이다. 지금까지 책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다독가나 책벌레도 아니었다. 그냥 필요하면 읽거나 추천받아 한 두 권씩 읽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81%2Fimage%2FkEKX69tEOTDwlAc9XKpSyN_h_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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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피엔스(by 유발하라리)를 읽고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역사의 민낯에 질문을 던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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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4T14:24:22Z</updated>
    <published>2020-04-29T11:4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생명은 자연선택 법칙의 지배 아래서 성장했다. 유기화합물의 집합체로 태어났고 육체 및 지적으로 성장했으며 종국에는 죽음으로 소멸했다. 7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 변방에서 모습을 드러낸 이후로 총 3번의 혁명을 거치면서 인류는 발전했다.    첫 번째 혁명은 인지 혁명이다. 인간은 유일하게 존재하지도, 직접 만져보지도 못한 허구를 믿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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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영어를 못하는 항해사 -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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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3T15:57:01Z</updated>
    <published>2020-04-28T08: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여로의 피로가 빚어낸 독소가 빠지기도 전에 새로운 업무들이 밀물처럼 들이쳤다. 나는 3등 항해사로 임명이 되었고 공식적으로는 하루 8시간 동안 근무했다.&amp;nbsp;선장을 제외한 1,2,3등 항해 및 기관사관이 각각 8시간 씩 근무한다. 3년의 군복무 기간을 마치고는 2등항해사로 승선 생활을 종료했다. 항해사의 주 업무는 직접적인 선박 항해, 선박 수리 및 점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81%2Fimage%2FTzKfCXRgGne3qa6MXmG6FroHl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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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첫 출근 장소는 브라질 입니다 - 대기업은 시스템으로 굴러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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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3T15:42:08Z</updated>
    <published>2020-04-19T12: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대기업 기술직(항해사)으로&amp;nbsp;취업 했지만, 그 당시 내 속은 정말 까맣게 타버렸었다. 하루에 수십 통씩 전화가 울렸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결국은 원래 가기로 했던, 해운 장기 불황 여파 및 무리한 사세 확장으로 곧 망할지도 모르는 회사에 억지로 끌려갔다. 기업에서 나의 존재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저 하나의 부속품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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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취업 전선에 뛰어들다 - 취업준비생 신분으로 회사와 줄다리기를 하면 생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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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4T07:18:52Z</updated>
    <published>2020-04-19T06:0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졸업을 위해&amp;nbsp;필요한 시험이 있었다. 바로 토익(TOEIC) 시험이다. 당시 졸업 토익 점수는 750점으로 기억하는데 나는 너무 안일했었다. 대학교 4학년 때 학점 관리 및 금융연구 동아리 활동, 총학생회 활동 등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 흰 눈이 펑펑 쏟아지던 겨울날, 졸업을 두 달 앞둔 나에게 대학 동기 중 한 명이 졸업용 토익 시험을 쳤냐고 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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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공부 안 하면 저 형처럼 된다 - 아르바이트 만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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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6T15:59:49Z</updated>
    <published>2020-04-14T07:2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IMF 외환위기 사태를 겪으면서 발생한 비정규직의 과도 양산으로 우리는 새로운 양극화를 맞이했다. 바로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와의 차별이다.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과 인력 관리의 유연함을 위해 희생되는 비정규직의 구분은 단순히 업무 특성을 구분 지어 놓은 게 아니라 삶의 안정성과 어쩌면 근로 의욕 및 개개인의 행복 영역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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