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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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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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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4T14:55: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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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싱 소리와 오바로크 치는 소리를 찾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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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9T23:12:41Z</updated>
    <published>2021-03-25T03: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늘 시끄러웠다.엄마와 아빠는 가내수공업으로 옷 공장을 했기 때문에,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거실 한쪽은 미싱들이 쫙 늘어서 있었고, 그 미싱은 거실 옆 방까지 차지해 버렸다. 다른 방 하나는 옷을 여미는 똑딱이 기계와, 단추 및 똑딱이 등 잡다한 부속품이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안 방까지 공장 장비들을 두지는 않았다. 늘 미싱 소리와 오바로크 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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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발로 도망쳐 나에게 온 사람 - 향숙이 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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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52Z</updated>
    <published>2021-03-24T02: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철컹, 철컹, 철컹!&amp;quot;&amp;quot;누구요?&amp;quot;야밤에 집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우리 가족은 깜짝 놀랐고, 아빠는 가족의 청일점답게, 큰소리로 누구냐 물었다.&amp;quot;사장님, 저 향숙이요.&amp;quot;우리 집에서 일하는 향숙이 언니가 우는 소리를 내며, 집 밖에 서 있었다. '일은 진작에 끝났는데, 무슨 일인지...'아빠는 마당을 가로질러 나가, 대문을 열어주었다. 이윽고 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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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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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1T22:32:34Z</updated>
    <published>2021-02-21T11: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준이 입에 뭐가 들어갔는지, 손가락을 연신 입에 집어넣다 빼면서 확인을 한다. &amp;quot;입에 뭐 들어갔어?&amp;quot; 대답해줄 거란 기대 없는 물음에 용준은 &amp;quot;머리카악&amp;quot; 이란 단어를 말했다. &amp;quot;뭐? 머리카락? 머리카락이란 말을 알아? 어떻게 알았어?&amp;quot;대답 한 마디에 난 따발총 질문을 해버렸다.생각해보니 그랬다.  난 늘 용준의 말과 행동이 느려도 괜찮다고 말해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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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지 않아서 사랑스러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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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1T11:38:16Z</updated>
    <published>2019-12-09T03:3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생활 2년쯤 되니, 이 나간 그릇이나 컵이 찬장 안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깨져서 버린 것들도 꽤 돼서 신혼 식기들은 더 이상 세트가 아닌 외톨이 신세다.     처음에는 새 신혼집에 이 나간 것들이 있는 게 싫어, 버리거나 찬장에 처박아두곤 했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비어버린 컵걸이. 컵걸이에 컵을 꽉 채우기 위해, 아껴뒀던 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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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지 않아서 사랑스러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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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9T03:32:12Z</updated>
    <published>2019-12-09T03:3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생활 2년쯤 되니, 이 나간 그릇이나 컵이 찬장 안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깨져서 버린 것들도 꽤 돼서 신혼 식기들은 더 이상 세트가 아닌 외톨이 신세다.     처음에는 새 신혼집에 이 나간 것들이 있는 게 싫어, 버리거나 찬장에 처박아두곤 했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비어버린 컵걸이. 컵걸이에 컵을 꽉 채우기 위해, 아껴뒀던 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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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자가 위기에서 날 구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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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6T02:32:59Z</updated>
    <published>2019-11-28T07: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으앗 늦었다!!&amp;quot;누가 비틀어 꼬집은 듯 깜짝 놀란 토끼눈으로 눈을 뜬 내 얼굴과는 달리, 집안은 고요했다. '뭐지?'  이렇게 조용할 리가 없는데...삼백이와 연하남은 달콤한 낮잠 1번 중이었다. 오늘은 이유식 만드는 날이다.원래 9시쯤 일어나 삼백이의  아침을 먹이고, 마트 가서 장을 보고 3일 치 이유식을 만들어야 한다. 3일치면 하루 삼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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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빨리 나이 들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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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6T02:29:43Z</updated>
    <published>2019-11-22T08: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미장원 다녀왔어?&amp;quot;&amp;quot;응... 너무 빠글빠글한가?&amp;quot;난 생각보다 너무 볶아진 머리에 부끄러운 듯 묻는다.&amp;quot;아니 새로 생긴 미용실에 오픈 특가라고 2만 원에 파마를 해준다잖아. 머리 한지도 오래됐고 해서 간 건데... 으휴. 마음에 안 들어.!&amp;quot;&amp;quot;예쁘기만 하고만, 뭘. 여보는 뭘 해도 예뻐. 얼굴이 받쳐주잖아.&amp;quot;&amp;quot;치... 거짓말.&amp;quot;난 새침한 얼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X1%2Fimage%2FADtCXepnSPBhRQEX67ULPHSBJ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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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못해서 이혼당할 거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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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6T02:30:42Z</updated>
    <published>2019-11-20T07:2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못해서 이혼당할 거라며!!결혼 전 신랑과 연애하기 전에는 점을 자주 보러 다녔었다. 직업. 사랑 모든 게 불안정하다고 느껴서, 용하다는 점집 정보를 얻으면 멀던 가깝던 찾아다녔다. 보통 사주를 던져주면 풀이해주던가, 신점으로 봐주던 곳들이었는데, 사주가 나쁘지는 않았다. 좋은 말을 많이 들어서, 점집을 나올 때면 좋은 기분이 좋아 며칠은 기분이 좋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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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사람들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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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1T07:54:50Z</updated>
    <published>2019-11-18T23: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는 사람들이에요. 마트는 삼백이의 놀이터다. 신기한 듯 이것저것 다 만지고 싶어 하는 아기와 굳이 저 쓰레기통 안에 넣어주는 연하남. 둘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난 다른 거 구경하는 척하면서 슬며시 카트를 끌고 멀어진다. 모르는 사람들이에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X1%2Fimage%2FOOp2IZIWS6nXcFMV2NGUbxMA-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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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지여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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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9T04:28:07Z</updated>
    <published>2019-11-18T01: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지여도 괜찮아.놀이터에 간 날.삼백이가 모래밭에서 모래를 만지는 걸 나는 지지라고 싫어하지만, 연하남은 다 만지고 보고 느끼게 해 준다. 엉덩이가 더러워져도 상관 안 한다는 듯, 삼백이를 안고 미끄럼틀도 몇십 번 태워주고, 나무를 좋아하는 삼백이가 화단에 핀 꽃이나 나무를 만져도 다 오케이다.'맞아... 손은 씻기면 되는 건데.'오늘도 난 엄마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X1%2Fimage%2FeI-_1Fa5zTU-zMcWGUX40-Oey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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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 잘 내는 좋은 엄마 - 오늘도 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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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9T10:08:50Z</updated>
    <published>2019-11-16T04: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챙겨 먹이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식판에 주면 반찬 국 여러 개 만들어야 할 생각에 조금씩 미루는 엄마.혼자 먹을 날을 기다리면서도 수저를 쥐어주면 흘리고 엉망이 될까 극구 떠먹여 주는 엄마.우리 아이의 성장이 느려도 괜찮다고 머릿속으로 되뇌면서도 또래 엄마들에게 &amp;quot;아기 말해요&amp;quot;라고 물어보는 엄마.내일은 화내지 말아야지라며 다음날 화내고 바로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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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방해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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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6T07:58:29Z</updated>
    <published>2019-11-16T04: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만에 생긴 약속 날, 배탈나서 약속도 못 나간 날. 연하남에게 배 문질문질을 효청하자마자, 다가와서 징징대는 삼백. 으휴... 둘이 붙어있는 꼴을 못 보는 구만.  그만 좀 끼어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X1%2Fimage%2FxEcOfsihAPT7ZXDjYDxNlki0w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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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나를 좋은엄마이고 싶게 만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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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6T04:28:16Z</updated>
    <published>2019-11-16T04: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를 하면서 특히 더 힘들었던 날은, 그 노고를 조금은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생긴다. 그중 연하남이 의도치 않게 내 기분을 아주 좋게 만들어준 적이 있다. 이유식 중기에 들어서면서 잘 안 먹는 아기 때문에 이유식을 먹일 때마다 곤욕이었다. 6개월이 지나면 모유의 철분이 부족해 소고기로 철분을 채워줘야 하는데, 이유식을 정성스레 만들어도 얼마 안 먹으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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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전부를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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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6T04:28:16Z</updated>
    <published>2019-11-16T04: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그대가 가진 달금달금한 살 냄새가 좋아. 그럴 때면 목을 더 껴안고 싶거든. 2. 여드름 짜는 걸 좋아하는 나에 맞춘 특성화된 자기 얼굴도 좋아. 피부 너무 좋으면 무슨 맛으로 살까? 3. 잘 생기지 않은 게 좋아. 여보가 너무 잘 생기면 평범한 내 미모가 빛을 못 받으니까. 4. 강아지처럼 내려간 눈꼬리가 좋아. 샤프한 눈을 가졌으면 내가 부러워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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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콩깍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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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6T04:28:16Z</updated>
    <published>2019-11-16T04: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취를 오랫동안 한 연하남은 살림남이다. 반면, 난 분리수거 쓰레기. &amp;ldquo;자기야 이건 일쓰야(일반쓰레기).&amp;rdquo; &amp;ldquo;앗 실수! 미안해. 다음부턴 주의 할게.&amp;rdquo; &amp;ldquo;괜찮아. 귀여워가지고.&amp;rdquo; &amp;lsquo;뭐가...? 어디가 귀여웠다는거지?&amp;rsquo; 며칠 후, 점점 키가 커가는 용준은 이것저것 만지려고 한다. 그 가제트 손은통제가 안 된다. 때로는 주방에 있는 손대면 위험한 것들까지도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X1%2Fimage%2Fsp5FtJ4mHsNxQM54yd_ECRUh0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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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게 알콩달콩이란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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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6T04:28:16Z</updated>
    <published>2019-11-16T04: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 말랐으면 좋겠다.&amp;rdquo; 간만에 육퇴 후, 신랑이랑 맥주 타임. TV에 나오는 예쁜 연예인들을 보며 난 말했다. &amp;ldquo;마르면 뭐하게?&amp;rdquo; &amp;ldquo;입고 싶은 옷 이쁘게 다 입을 수 있지.&amp;rdquo; 연하남은 피식 웃으며, 심각한 얼굴로 이야기한다. &amp;ldquo;여자가 얼굴이 예쁘면 1년이행복하고, 요리를 잘하면 10년. 마음이 예쁘면 100년이 행복하대.&amp;rdquo; 뭔가 뒤죽박죽인데 저게 맞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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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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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6T04:28:16Z</updated>
    <published>2019-11-16T04: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메추리알장조림 했는데 너무 많아. 어떡하지?&amp;rdquo; .&amp;rdquo;장인어른장모님 갖다 드리자&amp;rdquo; 연하남은 원래 잘 챙기는 타입이다. &amp;ldquo;왜? 좋아하시려나? 이런 거 먹을까?&amp;rdquo; 그에 비해 난 원래 가족끼리 좀 무심한 타입이다. &amp;ldquo;좋아하시지. 딸이 만들었는데&amp;hellip; 좋아하시는 모습 보면 좋잖아. 내가 지금 가져다 드리고 올게.&amp;rdquo; . . . &amp;ldquo;방금 갖다 드렸는데 엄청 좋아하셔.&amp;rdquo; &amp;ldquo;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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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가가 엄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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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2T13:37:52Z</updated>
    <published>2019-11-16T04:1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엄마 좋은 엄마예요.  내 얘기 좀 들어보세요. 우리 엄마는 원래 아기를 싫어 했대요. 그래서 처음에 나와 둘이 있는 걸 무서워했어요. 그리고 내가 졸려서 울면 왜 우는지도 몰랐대요. 그래서 낮 동안 한번도 잠을 안 재운 적도 있어요. 아기가 낮잠을 많이 자는 것도 몰랐으니까요. 가끔은 날 귀찮게 여기는 것 같기도 해요. 엄만 나보다 핸드폰을 더 좋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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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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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5T23:13:10Z</updated>
    <published>2019-11-16T04: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늘은 내가 이렇게까지 힘들었는데, 삼백이는 계속 징징대서 내가 너무 힘들었어...&amp;rdquo; &amp;ldquo;괜찮아. 그럴 수 있지.&amp;rdquo;    아기에게 화를 내면 남편에게 꼭 이유를 설명 하게 된다. 화내고 난 뒤에 밀려오는 죄책감을 괜찮다는 신랑의 말 한마디로 덮어두고 싶은 마음. 그 정도면, 화낼 만 했다는 위로로 동질감을 얻어내고 싶어서 일지도 모른다. 그냥 차라리 &amp;ldquo;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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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에 미친년이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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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6T04:28:16Z</updated>
    <published>2019-11-16T04: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혼자 육아하는 날 카메라로 보면, 남편은 날 미친년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화를 내고 소리질러서가 아니다. 가끔 미친년처럼 웃음이 날 때가 있다.     오늘은 삼백이가 낮잠을 2시간이나 자주는 효도를 했는데, 그 시간동안 난 책도 읽고 여드름도 짰으며, 큰 볼일도 해결하고 손을 씻은 후 핸드크림도 발랐다. 그뿐 아니라 시리얼까지 먹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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