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케넷</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hc" />
  <author>
    <name>kenethkyuseok</name>
  </author>
  <subtitle>오늘 하루 문득 든 생각</subtitle>
  <id>https://brunch.co.kr/@@8Ghc</id>
  <updated>2019-11-03T02:51:13Z</updated>
  <entry>
    <title>27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hc/24" />
    <id>https://brunch.co.kr/@@8Ghc/24</id>
    <updated>2024-12-28T15:12:50Z</updated>
    <published>2024-12-14T09: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마워, 날 데려다줘서. 넌 정말 괜찮은 녀석이야.  난 네가 불어다 주는 바람이 좋아. 네 품은, 정말이지 너무 포근해.  늦은 밤, 너도 지쳤을 텐데, 오늘도 날 데리러 왔구나.  오늘도 네 품에서 나 잠을 청할게. 괜찮지. 그래 정말 너무 고마워.  시험에 늦은 날, 나는 네 핑곌 댔어. 가끔은 네 품이 너무 좁다 욕했어.  너무도 느린 넌 내 스타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hc%2Fimage%2FqQLSd5ErKIDwoHUJvv1FSVRwJa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화마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hc/23" />
    <id>https://brunch.co.kr/@@8Ghc/23</id>
    <updated>2024-12-14T13:07:48Z</updated>
    <published>2024-12-14T09: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는 날 낭만이라 말하고, 누구는 날 운치 있다 말하네.  그 누가 날, 으시되며 손가락질해도, 나는 굴하지, 않아 나는 나, 하늘만큼 높으니까.  오래된 성벽 너는 유일한 나의 친구. 늙은 고양이도, 이제 내게 와 자릴 잡네.  저 높은 빌딩, 화려한 불빛이 날 비춰도, 나는 굴하지, 않아 나는 나, 하늘만큼 높으니까.  세상 사람들은 나에게 온갖 물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hc%2Fimage%2FFyukiIJpYwTXlnRxtx5bCzmJR_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술을 좋아하지만 모든 술자리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 우리 사회 세련된 음주문화의 정착을 기원하며&amp;helli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hc/21" />
    <id>https://brunch.co.kr/@@8Ghc/21</id>
    <updated>2024-02-17T21:58:27Z</updated>
    <published>2024-02-05T14:4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한 편의 글을 쓰자고 마음먹었지만, 지난주는 도저히 쓰고 싶은 글의 주제가 떠오르지 않았다. 글쓰기와 나 사이에는 우주에서의 작용 반작용 법칙이 존재하는 것처럼 한번 상충하고 나면 끊임없이 멀어진다. 글 쓰는 습관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온 힘을 다해서 우리 둘 사이를 이어주는 외줄을 끌어당겨야 했는데, 멀어지는 것은 항상 순식간이다. 이번주도 글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hc%2Fimage%2FlyJU2wqh73Qf8MvZMoqw1qQf5ik.JPG" width="42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행복이와 나 - 너의 남은 생은 행복만 가득했으면 좋겠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hc/20" />
    <id>https://brunch.co.kr/@@8Ghc/20</id>
    <updated>2024-01-24T06:25:11Z</updated>
    <published>2024-01-13T11:3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너를 처음 보았을 때  기분 좋은 봄바람과 함께 발걸음 마저 산들산들 가벼운 4월의 퇴근길이었다. 근무시간 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오늘의 저녁 메뉴. 두 손에는 파스타 재료와 와인이 있었고, 근사하게 차린 저녁 식사와 함께 넷플릭스 한편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할 생각이었다.   빌라 주차장에 들어섰을 때 아름답기만 했던 나의 퇴근 후 일상엔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hc%2Fimage%2FKPT3XWL-J5R5QfJh44UexRCC5C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 - 중요한 건 오직 &amp;rsquo; 쓴다 &amp;ls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hc/18" />
    <id>https://brunch.co.kr/@@8Ghc/18</id>
    <updated>2024-01-08T11:36:56Z</updated>
    <published>2024-01-07T14: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쓴다는 것은 마치 내가 아는 단어와 문장의 조합으로 하나의 거대한 퍼즐을 완성하는 작업 같다. 멋진 퍼즐이 완성되면 그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고 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자랑하고 싶어 진다. 하지만 수많은 퍼즐 조각들이 맞춰지기까지의 시행착오는 이미 겪어 봄으로써 뇌리 속에 각인되어 있기에, 첫 조각을 들기까지 대단한 각오가 필요하다.  얼마 전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hc%2Fimage%2FimruIl3LandZ2ENC8zEmWsu4xso.JPG" width="498"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파민 과잉의 시대 - 과정이 상실된 사회의 새로운 군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hc/16" />
    <id>https://brunch.co.kr/@@8Ghc/16</id>
    <updated>2024-01-02T06:38:38Z</updated>
    <published>2023-12-31T18: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가 끝났을 때 아쉬움과 서글픈 마음에 생겼던 생채기는, 흉터조차 보이지 않을 만큼 단단한 굳은살이 되어, 이제는 제법 아저씨라는 단어에 무덤덤해진 만 나이 서른둘이 되었다. 20대의 마침표와 함께 작별을 고해야 했던 2010년대는 나에게 마지막 낭만과 과정이 있던 시대였다. 그런 2010년대가 끝났다는 것은 낭만과의 안녕을 뜻하며, 단단해진 굳은살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hc%2Fimage%2FnPFe4aDr-iV4_k8qu8a4MXaoRT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hc/7" />
    <id>https://brunch.co.kr/@@8Ghc/7</id>
    <updated>2024-01-02T12:27:00Z</updated>
    <published>2020-09-20T10:3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이렇다 할 취미 하나 없는 삶이었다. 채움 없는 속은 텅 비어 있기 일수였고, 결핍을 채우고자 늘 관계에 의존했다. 수많은 관계 맺음 속에서 연애는 나에게 특별했다. 인간관계라는 것이 시행착오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숙성되어 가는 것이지만, 연애에서 만큼은 일말의 흠결도 용납되지 않았다. 나에게 있어 연애는 완벽하고 완전해야 했다.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PY4N-gX2Au_ISUon21Hdt3eHd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딩크족 선언 - 새 삶의 축복과 고난의 재생산 사이의 경계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hc/5" />
    <id>https://brunch.co.kr/@@8Ghc/5</id>
    <updated>2023-11-28T08:55:21Z</updated>
    <published>2020-02-08T14: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인생주기마다 주어진 과제들을 수행하며 살아왔다. 스무 살에 대학을 들어가고 졸업 후 취업을 한 것. 이것이 나의 대표적 과제들이었다. 이것들은 주로 사회적 통념과 주변의 기대에 의해 수행된 결과물들이기에 '과제'라고 칭할 수 있겠다. 나는 자의에 의해 이 과제들을 수행하지 않을 수도 있었겠지만, 여느 과제가 그러하듯 따가운 질타를 견뎌야만 했을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WoyuO5nWNlvD6bkyLDJ7LV9_j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착한 아이 콤플렉스 - &amp;ldquo;그래도 애는 착해...&amp;rd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hc/2" />
    <id>https://brunch.co.kr/@@8Ghc/2</id>
    <updated>2024-01-07T15:25:32Z</updated>
    <published>2019-11-13T12:1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늘 나를 자랑했다. 친척들을 만날 때나 친구들을 만날 때나 모든 대화의 끝은 나를 자랑하는 것이었다. 자랑의 소재는 무궁무진했다. 그중에서도 단골 소재는 된장찌개만 있다면 밥 한 공기를 해치우는 어린아이답지 않은 식성, 아침 일곱 시만 되면 스스로 일어나 이불을 개는 부지런함, 엄마가 힘들까 늘 일거리를 찾는 지극한 효성이었다.  하지만 엄마의 무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Dfzcn_9JigYuK3-nJr3MohosG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선택 장애 -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hc/1" />
    <id>https://brunch.co.kr/@@8Ghc/1</id>
    <updated>2023-01-27T12:50:52Z</updated>
    <published>2019-11-06T07: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보라가 몰아치던 1992년 1월의 어느 날, 나는 경상북도 문경의 산부인과에서 3.8킬로그램의 머리 큰 아이로 태어났다. 엄마의 증언에 의하면 내 머리가 너무 컸던 나머지 기계의 도움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기계가 투입되기 전까지 홀로 사경을 헤매며 고군분투했을 엄마를 생각하면 복부 한편이 시큰해진다. 하지만 엄마는 성장과정에서 비중격 만곡증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vTmXf4hTNu2gE4VXp6fbt1Onq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