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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ae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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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uhr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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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잡다한 글쓰기를 좋아하는 미지근한 생명과학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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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3T04:50: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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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 the Radio - 엄마차의 오래된 US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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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9T16:10:10Z</updated>
    <published>2024-04-23T15:1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내 차가 된 엄마차에는 음악이 잔뜩 들어있는 오래된 USB가 꽂혀 있다. 껍데기는 계속 바뀌었지만 안의 폴더는 그대로이니 오래된 USB라 하겠다.  차가 오래되어서 시동을 걸어도 오디오가 핸드폰으로 저절로 전환되지 않는다.&amp;nbsp;보통은 핸드폰으로 바꿔서 음악을 틀지만, 가끔은 USB에서 저절로 음악이 나오게 둔다. ​ 절반은 내가, 절반은 엄마가, 그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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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거보다 여행 - 지극히 개인적인 홍콩 여행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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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6T06:40:22Z</updated>
    <published>2024-01-08T11:5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기 전에 동거를 해 봐야 한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물론 같이 생활하며 드러나는 사소한 습관의 차이가 큰 갈등이 될 수도 있고, 동거로 그런 부분을 먼저 맞춰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싫어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이 더 중요한 사람으로서, 내게 그런 사소한 것은 정말 '사소한' 것이다. 양말과 수건을 같이 빨지 따로 빨지, 설거지를 그때그때 할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VTENnoCoCtgBA2MqnpFB7tq913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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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just wanna be a rockst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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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04:04:22Z</updated>
    <published>2023-08-09T12: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한 편의 영화에 비유하는 건 조금 불공평합니다. 아무래도 영화는 세상의 가장 극적인 장면들을 모아서 편집한 것이고, 실제 인생에는 그보다 훨씬 지루한 순간들이 많으니까요. 제가 하는 연구라는 일 역시 '극적'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멉니다. 물론 내 가설을 증명할 핵심적인 데이터나, 기대하지 않았던 흥미로운 결과를 얻는 순간은 짜릿합니다. 언젠가 제가 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oQmzm-2NryVdivc4txH_EcCxS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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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치를 지키기 위한 논쟁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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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3T04:10:22Z</updated>
    <published>2022-05-30T10: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상 척추동물의 생물다양성을 평가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는&amp;nbsp;Living Planet Index (LPI)&amp;nbsp;이다.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을 기점으로 LPI는 무려 68%나 감소했고, 여러 매체들이 '우리는 1970년 이래로 지구 생물의 68%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2020년 11월, 세계적인 학술지인 『Nature』에 논문 한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DgFZ_O0XyftP8hfzNfonVuLsc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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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끼도롱뇽을 연구한 사람 - 보전생물학, 유학, 아마존 탐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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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07:00:44Z</updated>
    <published>2021-06-23T12:3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학기술인 경력개발지원 플랫폼 &amp;quot;K-클럽&amp;quot; 커리어Up 기자단 활동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더 많은 기사들은&amp;nbsp;https://bit.ly/3wP5nGz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뼈아프게 깨닫게 된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도대체 무언지, 저 멀리 있는 목적지까지 어떻게 가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aMt4ddTRIi4nrR45dZ_XK3Jnj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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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학자와 과학기술학 - 홍성욱 교수에게 듣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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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07:01:23Z</updated>
    <published>2021-05-28T02:5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학기술인 경력개발지원 플랫폼 &amp;quot;K-클럽&amp;quot; 커리어Up 기자단 활동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더 많은 기사들은 https://bit.ly/3wrjxgg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연구실에서 사람들은 열심히 논문을 읽고, 미팅을 하며 실험 과정을 돌아보고 결과를 성찰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ng3jxS7p-tJPdsoGEo74e8bGDu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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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에서 '함께' 행복하기 -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대학원 자치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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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07:02:13Z</updated>
    <published>2021-05-06T02:5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기사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K-club 기자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대학원은 고독한 곳이다. 전문화된 학문을 하며 각자의 우물을 깊이 파는 일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자신이 하는 연구는 자신이 제일 잘 알아야 하고, 그것은 곧 자기 연구에 있어서는 어디에 의지하거나 보고 따라할 것이 없으며, 자신이 길을 찾아 나가야 함을 뜻한다. 내가 대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f7MjT1bl_vFjVCnCo3a3W3nQCT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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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매끄러운 세계와 그 적들&amp;gt; - 한나 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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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07:02:19Z</updated>
    <published>2021-04-30T13: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의 : 아래 독후감은 단편집 속 작품들의 약한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자유로이 유영하다 서서히 부력을 잃어버리는 느낌. 환상적인 꿈에서 깨어나, 그 기억을 서서히 잃어버리는 느낌. SF의 세계에서 서서히 빠져나오는 기분은 좋다고만은 할 수 없다. 그 세계의 특이함에 비하면 나는 한없이 평범한 인간이고, 이 세계는 내가 익히 알던 그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2TIlrO7duoTVDmHd4Jo-EcvKpM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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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위태로움 - 사랑의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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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07:03:03Z</updated>
    <published>2021-03-28T05: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서로의 사랑이 식어갈 것이 두려웠던 커플이 영원한 사랑을 위해 임플랜트로 자신들의 감정을 고정한다. 결과적으로 서로의 사랑이 식어갈 것에 대한 불안을 영구히 뇌에 새기게 된다는 희극입니다...한나 렌 - &amp;lt;미아하에게 건네는 권총&amp;gt; 중  영원한 사랑은 약속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너와 내 마음에 관한 일이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7eGE4vwLhu5fmUuqR0bcj5cVG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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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HIGH-FIVE&amp;gt; - 페퍼톤스 - WE ARE SOLAR SYSTEM SUPER STA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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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07:02:57Z</updated>
    <published>2021-03-02T12: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퍼톤스의 명곡을 꼽으라면 &amp;lt;행운을 빌어요&amp;gt;, &amp;lt;공원여행&amp;gt;이나 1집의&amp;nbsp;&amp;lt;Superfantastic&amp;gt;, &amp;lt;Ready, Get Set, Go!&amp;gt;를 많이들 떠올리겠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5집 &amp;lt;HIGH-FIVE&amp;gt;에 실린 노래들이다. 가창력을 지적하며 왜 객원보컬을 쓰지 않느냐는 반응들도 있었지만, 나는 페퍼톤스의 노래에 가장 잘 어울리는 건 그 둘의 목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1-O12XSlodnUOU2gAVQ3SS8jp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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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변에서 - 공부, 과학, 연구, 나의 미래에 대한 개인적인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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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07:03:09Z</updated>
    <published>2021-01-26T06: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부터 카이스트 대학원에 간다. 여름에 결정을 하고 나서 자대는 그냥 지원도 하지 않았다. 선택의 여지는 남겨뒀어야 하나? 그러나 살면서 7살 때 바둑학원을 그만둔 것을 포함해서 내가 스스로의 선택을 후회한 적은 거의 없다. 정말 최선의 선택만 한 것인지 고도의 합리화 능력을 발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이들은 이미 저만치 앞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4FOSdI6Z5xQ63GNb6SyssqBCv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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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키를 사서 다행이다 - 눈 오기 전 오후 교보문고에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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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29Z</updated>
    <published>2021-01-06T12: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취방으로 가는 길에 잠실&amp;nbsp;교보문고에 들렀다. 새단장을 해서 좀 더 아늑한 분위기가 되었다. 오래전부터&amp;nbsp;책장에 있던 하이젠베르크의 &amp;lt;부분과 전체&amp;gt;를 읽다가, 과학과 철학이 뒤섞여 말라붙은 난해한&amp;nbsp;문장들을&amp;nbsp;도저히 계속 넘길 수가 없었다.&amp;nbsp;친구와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는 사람이 있을 수가 있나 하며, 교환을 갔던 덴마크에서 봤던 독일 친구들의 얼굴에 로보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9VDjHfqmiQahnpy4GmWVXfWJFT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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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고전에 기대는 시간&amp;gt; - 정지우 작가 - 타인의 고뇌, 타인의 깨달음을 엿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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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0:34Z</updated>
    <published>2020-12-29T06: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정지우 작가를 좋아한다. 책을 많이 샀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선물로 준 것까지 합치면 그의 책을 5권은 샀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책들 중에서도 더 아끼는 것들이 있다고 했는데, &amp;lt;고전에 기대는 시간&amp;gt;은 그런 책이다.  &amp;lt;고전에 기대는 시간&amp;gt;은 철저히 개인적인 독서기다. 작가는 열두 편의 고전을 자신의 내밀한 경험과 결부시킨다. 그는 과거의 자신을 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Ult45AL2_JSBObF_syHH75IWGE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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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롤의 오리지널리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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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36Z</updated>
    <published>2020-12-26T12: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 캐롤은 그 수가 잘 늘어나지 않는다. 수많은 편곡, 리메이크, 재즈 버전, 락 버전이 있지만, 어떤 캐롤이든지 익숙하고 그리운 어떤 멜로디가 곡 중간에 들려오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이 캐롤임을 안다. 세계적인 가수들도 시즌이 되면 익숙한 멜로디가 담긴 앨범을 내고, 새로운 캐롤들 중 몇 년 후 겨울에도 길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건 몇 곡 되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gY3xyLP42NpSmmS5fmmY4V08U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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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생의 재앙 - 인간 정신은 영구보존에 적합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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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9T05:39:00Z</updated>
    <published>2020-11-06T10: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대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방 안에서 온갖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교에서 존스홉킨스 대학의 이대열 교수를 줌으로 초청해 뇌의 시간척도(timescale)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그곳은 밤중이었음에도 세미나에 응해주시고 또 열띤 토의까지 진행하신 교수님께 경의를 표한다). 우선 강조된 사실은 우리가 체험하는 시간의 감각이 절대적이지 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xaCyZSN5keiD6dly_CnNWWtp-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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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중성화수술 할래? - 동물을 사랑한다는 것의 모순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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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9:26:01Z</updated>
    <published>2020-08-29T04: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벼리는 중성화를 조금 늦게 했다. 얼떨결에 키우게 된 강아지라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여기저기 오줌을 싸고 마운팅을 해대는 것이 심해지고 나서야 수술의 필요성을 알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중성화는 어릴 때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개나 고양이를 키워보지 않았다면, 당연히 중성화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6BXUiTcSpzs4EhRBVZDToUF4zS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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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퀀텀 브레인&amp;gt; - 제프리 새티노버 - 양자 증폭기로써의 인간, 환상이자 동시에 실재인 자유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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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9T06:28:23Z</updated>
    <published>2020-08-16T04: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정론과 자유의지에 대한 해묵은 논쟁에서, 뉴턴 이후로 과학계에서는 오랫동안 기계적 결정론이 우위를 점해 왔고, 인간의 자유는 설 자리를 잃어가며 종교와 형이상학에 기대는 꼴이 되었다.&amp;nbsp;그러나 '라플라스의 악마'가 불확정성의 원리에 의해 소멸하고, 고전적 물리학으로 세계를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학적으로 '실재하는 자유'에 대한 믿음을 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2A9bRCkohik3fmZxyVkc7K0gUU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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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조건 -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는 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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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48Z</updated>
    <published>2020-07-26T08:0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어도 나의 경우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이 사랑을 뭐라고 정의하건, 내 사랑의 주체는 언제나 명확히,&amp;nbsp;나 자신이다.  누군가가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것들은 어쨌든 그가 가진 성격이나 특징, 말과 행동에서 비롯된다. 나는 상대를 &amp;lsquo;있는 그대로&amp;rsquo; 사랑하라는 말이 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RXypMLmJEy_M2PaY0GbCJ4M0O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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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갑질과 주인의식 - 마트 vs. 얼음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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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7T01:25:56Z</updated>
    <published>2020-07-22T10: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에 써둔 글을&amp;nbsp;&amp;nbsp;발행하는 걸&amp;nbsp;깜빡했다. 올 여름은 생각보다 덥지가 않아서 걱정인데,&amp;nbsp;더우면 얼음이 잘 팔려서 좋고, 안 더우면 내가 편해서 좋다고 생각해야겠다. 부채 장수와 우산 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 이야기가 떠오른다.  나는 몇 년 전부터 이 지치는 더위와 길어진 여름에도 기뻐할 이유가 생겼는데, 아빠가 얼음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얼음 일은 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v3yGQDZCV-d9tdYL2oF0OInO49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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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버킷리스트 - 투트랙 꿈의 개기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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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8T23:55:23Z</updated>
    <published>2020-06-25T13:3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에 여자친구에게 셀로판지를 선물받았다. 영문을 몰라 물어보니 내일 부분일식이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분명 나도 기사를 읽었는데, 꼭&amp;nbsp;봐야지 하고 까맣게 잊고 있었다. 파랑, 초록, 빨강의 셀로판지를 겹쳐서 몇 번을 접으면 안전하게 태양을 볼 수 있다. 정말 말 그대로 가격을 매길 수 없는 선물이었다.  어릴 적 언젠가부터 가졌던 꿈은 개기일식을 보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js%2Fimage%2FSQimu2IYT66aouf8OY_KtSq7Sz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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