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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세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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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n9806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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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성찰과 질문을 좋아한답니다.가끔 긍정적이지만 대체로 걱정이 많습니다.초고를 자주 올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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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3T13:38: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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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서야 여유를 좀 찾았다. 충분하진 않지만. - 26.2.1.(일) 21:5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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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2:19:04Z</updated>
    <published>2026-02-03T12: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추억을 먹고 사는 사람이다. 옛 사진을 꺼내어 보기를 참 좋아한다.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는 &amp;lsquo;냄새&amp;rsquo; 가 가장 크지만,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  추억속에 빠져 사는 것이다.   노트북 파일들을 정리하다 대학교 시절 부대끼며 공부하던 학우들의 사진을 보았다. 기억상자 저 깊은 곳에 자리잡은 동기들, 선배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vd%2Fimage%2FP_5b8DQD8vWnBpNsPk4VQuukpz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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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카의 수명이 다하기 전에. - 25.8.12.(화) 22:5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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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2:13:47Z</updated>
    <published>2026-02-03T12: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최근 꽤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돌아보니 그랬더라.  지난 일요일 우장산 둘레길을 세 바퀴 가량 뛰었던 일. 32도의 체감온도, 무더운 날씨, 일요일 오후, 높은 습도가 주는 불쾌감도 있었지만 내가 서울에서 뛰고 있다는 로망실현과 아름다운 도시의 낮 풍경에 매료되었다.  우장산 둘레길은 시계방향으로 돌았을 때 가파른 내리막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vd%2Fimage%2F_zt_nNeZrG9SzhvkDKek4GUZzc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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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횡설수설 여름결산 - 25.8.10.(일) 21:5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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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2:08:56Z</updated>
    <published>2026-02-03T12: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   1. 7월은 그야말로 무더운 날씨의 연속이였다. 럭키 세븐이라는 숫자의 시원한(?) 이미지와는 달리 작렬하는 태양아래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지냈다. 군생활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스펙터클한 한 달이었다.  월 초,  병력에 문제가 생겼다.  군 생활을 힘들어했다. 분명 그 일이 있기 바로 전 주만 하더라도 웃으면서 인사했는데&amp;hellip;말이다. 무엇이 힘든지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vd%2Fimage%2FfzmHvYCWN1bqMoQ44QEYnG4wnL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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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 되기 전 추억거리. - 25.6.15.(일) 20: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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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2:02:13Z</updated>
    <published>2026-02-03T12:0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천천히 밀려오는 변화는 감지하기 어렵다 하던가. 저녁 8시까지 어스름히 비추는 여름에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5시부터 어둑어둑해지는 걸 느껴버렸다.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었으니. 해의 길이로만 보면 겨울보다 여름을 좋아하지만, 또 마냥 그런 건 아니다. 해가 진 이후에 느낄 수 있는 차분함과 그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기 때문. 아쉬움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vd%2Fimage%2FVhroqtRNywWxHgcA5yhLcS_jqT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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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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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12:04:41Z</updated>
    <published>2025-04-21T10:4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키보드를 펼칩니다.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온갖 일더미에 싸여 허우적대다가 잠들기를 반복하고, 식사는 그저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치부됩니다.  오랜만에 비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저번주에도 왔고, 어제 아침에도 왔으니까요.  오랜만에 커피라는 음식을 가게용 컵에 담아 마십니다. 씁쓸하면서 구수한 맛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vd%2Fimage%2FNOM2OGOe82WWKj-6JsXRM0TeD6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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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 기복. - 손이 갈 때와 아닐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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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8:36:23Z</updated>
    <published>2025-01-19T14: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관 전 산의 매력에 빠졌다. 하계훈련 독도법(지도를 읽는 법) 과목 중 산에 좀 머물렀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았나 보다. 훈련 수료 후 동네 뒷산에 무작정 올랐다. 해발 200m도 안 되는 낮은 산이었지만 여름의 습한 흙냄새와 등산로 초입을 따라 흐르던 물은 나의 니즈를 채우기에 충분했다.  날씨가 좋아지자 수도권에 있는 산들을 돌아다녔다. 광교산, 청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vd%2Fimage%2Fa4TPFHUBwXS6NH5qIX2PmjFkc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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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째 진통제 복용 중. - 다 지나가겠거니. 25년 1월. 경기도 연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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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1:01:35Z</updated>
    <published>2025-01-18T15: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amp;rsquo; 라는 말은 내게 마지막 진통제 같다. 지금 처한 상황이 너무 견디기 힘들거나, 직면하기가 싫거나, 걱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때 자주 되뇌이곤 한다. 보통, 새로운 근무지나 새로운 직책을 맡은 초반부에 자주 그랬던 것 같다. 사람들은 &amp;lsquo;지나면 다 추억&amp;rsquo; 이라고들 하던데, 왜 나는 그게 안 되는 걸까.  공감능력이 뛰어나서 과거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vd%2Fimage%2FRwkXYcXgWtqPZ2hKU2tjLcw3p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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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난은 피하고 대비해도 찾아온다. - 25년 1월, 경기도 연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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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5:17:23Z</updated>
    <published>2025-01-18T15:1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난은 피하고 대비해도 찾아온다. 어쩔 수 없다. 찾아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하는 건, 막연한 두려움을 확연함으로 바꾸려는 본능일까.  나는 운명을 어느정도 믿는다.  삶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국가, 도시, 직업이라는 중간범주와 나의 성격이라는 작은 범주가 현미경의 초점나사처럼 맞물려 있다고 믿는다.  변수는 &amp;rsquo;만나게 되는 사람들&amp;lsquo;. 이 사람들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vd%2Fimage%2FjhshjeJSFF6hNpUAA8uJmNjS0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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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의 총량 - 22년 3월, 강원도 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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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5:17:13Z</updated>
    <published>2025-01-18T15:1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걱정의 총량은 언제나 같은 걸까? 걱정이 많은 날은 많은 날대로 많이 느껴지고, 걱정이 적은 날은, 사실 적다고 느껴질 뿐 걱정거리들이 표면 위로 올라오지 않아서 보지 못하는 게 아닐까?  나는 걱정이 적은 날이 정말 두렵다. 그것은 곧 내가 무언가 놓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걱정의 총량을 맞추려 하는 것 같다. 총량을 잘 맞추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vd%2Fimage%2FU7gMhpiEOmkWo_E-VVopohzar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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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한 말을 오해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상훈님께. - 24년 12월, 전라도 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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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5:16:59Z</updated>
    <published>2025-01-18T15: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상훈 님의 글을 보게 됐다. 그의 첫 산문집, &amp;lsquo;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amp;rsquo; 직접 찍은 사진이 책 표지 앞뒤로 들어가 있다. 마음에 든다. 내가 추구하는 사진 스타일. 아주 좋아.  놀랐다. 홈비디오에서 보여줬던 유쾌함과 오당기에서 나왔던 즐거운 취향들과는 거리가 다소 먼 글들. 글자글자마다 매끈하게 다듬어져 읽는 이로 하여금 여러번 뒤로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vd%2Fimage%2F5xscWJWT7NQcw6sAAvpc7X41mN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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