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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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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디어, 콘텐츠 업계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들, 그리고 삶에 대한 단상들을 담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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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7T14:14: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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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다른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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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9T12:08:13Z</updated>
    <published>2022-06-19T07: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기에 길이 이어져 있다고 말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는 눈이 멀었으므로, 까만 세상을 손으로 겨우 더듬어 나아갔다 숲은 고요했고 날카로운 바람 소리가 온통이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하며 울부짖자 기척없이 나타난 고운 손 하나가 나의 왼손을 잡았다 오직 믿을 것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손길 믿어야만 하기에 믿었으나 그 이름없음은 나를 사막 속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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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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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1T23:47:20Z</updated>
    <published>2022-05-01T16: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칭찬을 아끼지 않는 마음들 반짝이는 눈빛들 상처받아도 애정 주는 일을 놓지 않는 굳건함들 ​ 다정한 이들을 안아주고 싶은 이유는 셀 수 없이 많다 ​ 때로는 그들을 가운데다 앉힌 후, 모두가 그들을 에워싸고 이렇게 말하는 상상을 한다 ​ 너의 다정함이 자랑스럽고 대견해 네 마음의 온도가 포근해 네 칭찬이 때로는 나를 살리기도 했어 그런 네가, 매 순간 행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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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렇지 않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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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2T00:37:21Z</updated>
    <published>2022-04-21T13: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이 일상이고 비일상적인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주고받는 말들 속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가득했다 시간은 사고의 간극을 만든다, 당연하다 사람의 키보다 더 큰 시간의 구덩이가 파이기 마련이다  허무인지, 허탈인지 모를 덩어리를 안고 버스 창가 자리에 앉아 생각한다 부디 아무렇지 않은 기분이어야 한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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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늘과 비늘 - 2022.03.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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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0T01:31:23Z</updated>
    <published>2022-03-29T06: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곤이 쌓여 입안 곳곳에 혓바늘이 돋아났다 바꿔 말하자면 피곤을 기꺼이 받아들였기에 돋아났다  나는 여전히 긍정을 긍정하진 않으나 줄곧 아름다운 시선을 세상 안에 던졌다가 자신에게 옮기는 이들을 좋아하고 응원한다  어떻게 부정을 긍정하는 힘이 있는 것인가, 내내 의문이 들다가도 살아내고자 한다면 응당 충분조건이 될테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어떤 순간부터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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