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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쓰당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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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ewpan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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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계획 없이 갑작스럽게 주어진 자유 시간을 보내며 경험하는 소소한 일상과 그 안에서 흘러가는 마음과 생각의 단편을 붙잡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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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7T14:15: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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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공항에서 엄마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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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12:31:13Z</updated>
    <published>2022-06-27T00:0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서 한달살이하는 동안 엄마가 한 번 제주에 왔다. 여행보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아빠를 남겨 두고 혼자. 여행을 좋아하는 엄마지만, 칠십 평생 늘 가족 아니면 친구들과의 단체 여행만 다녔지 혼자 멀리(?) 제주까지 오기는 처음이었다. 공항 체크인하고 탑승 게이트 찾는 방법을 알려 주고도 걱정스런 마음에 잘 올 수 있겠냐고 재차 물었더니 쿨한 답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JRp8bQ74DPGMB91H948aMf5-_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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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스크가 좋은 또 한 가지 이유 - 제주 여행에서 셀카 찍다 얻은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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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12:31:27Z</updated>
    <published>2022-05-03T00: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찍기는 이제 취미를 넘어서 일상이 된 지 오래인 듯하다. 예전엔 나도 사진 수업을 들으며 작품(?) 사진을 찍는다고 주말마다 궁을 돌아다니기도 하고(사진 좀 배운다고 하면 모두가 찾는 곳이 고궁이다.), 새 디지털카메라가 나올 때마다 취미 생활을 위한 투자라며 거금도 마다하지 않고 사들이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디카와 견주어 뒤떨어지지 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drl-AT3elAiDKL8KBjICiP8E_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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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걷기의 즐거움(Feat 족저근막염) - 제주를 여행하며 얻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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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12:31:42Z</updated>
    <published>2022-04-13T00:0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신경 없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인 나도 그나마 잘하는 운동이 하나 있다. 걷기다. 워낙 빨빨대며 쏘다니는 걸 좋아하다 보니 잘 걷게 된 것인지 선천적으로 튼실한 다리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물론 운동을 목적으로 일부러 걷는 것도 아니고, 일상생활을 위해 걸어 다니는 걸 운동으로 칠 수 있나 싶긴 하지만, 어쨌든 걷는 걸 좋아하고 잘 걷는 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RmSuiUE-8YKJFDLlvOATcSRN49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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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안전주의자&amp;rsquo;가 여행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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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0T09:19:35Z</updated>
    <published>2022-03-30T00:1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건강과 안전에 대해 높아진 관심이 소비 트렌드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로 인해 위생에 관련된 용품 외에도 생활안전 용품이라든지 방범용품까지도 판매량이 늘었다고 한다. 그만큼 세상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다는 걸 보여 주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안전불감증도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Nlx34f_JItrtbkCFOy20lJnjJ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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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 서는 맛집에서 혼자 식사하는 기분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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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0T09:20:54Z</updated>
    <published>2022-03-23T00: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먹는 것에 좀 진심인 편이다.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이 빠진다면 진정한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할 정도이니 여행하다 보면 구경이 먼저인지 먹는 게 먼저인지 헷갈리는 순간도 종종 있다. 그래서 자주 함께 여행하는 친구들은 나처럼 먹는 걸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식성을 떠나 먹성이 너무 차이가 나면 여행이 불편해지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5Rx7eWFufOfLKM5TnTG0OwBCh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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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여행하기 좋은 제주 책방 유람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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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1T06:16:00Z</updated>
    <published>2022-03-16T00:5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제주에 꽤 많은 동네 책방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 책방들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는 만큼 좀 더 취향에 맞는 곳을 미리 찾아보고 가 볼까도 싶었지만 어차피 계획 없이 온 여행, 책방 유람 역시 그때그때 마음 내키는 대로 떠나기로 했다. 무작정 찾아간 책방에서 마음을 사로잡는 책을 만나거나 예기치 않았던 낯선 경험을 하는 것도 재미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5jX6ntiE92ujVKEWWZNN3HK39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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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여행하기 좋은 제주 책방 유람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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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1T06:16:23Z</updated>
    <published>2022-03-04T00: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여행하는 이들은 제주에서 무엇을 할까? 그야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 홀로 다니는 여행이 익숙하지 않아 그런가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보면 문득문득 궁금했다. &amp;lsquo;저 사람은 오늘 어디를 여행하며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amp;rsquo; 어쨌거나 나의 이번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를 하나 꼽자면 바로 &amp;rsquo;책방&amp;lsquo;이다. 본래도 어디 여행을 가면 근처 책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RxTliXfJcULlEXgarJMScU9aD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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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바다 - 살다 보면 알게 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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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14:30:27Z</updated>
    <published>2022-01-17T00:1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 한달살이를 하며 가장 큰 비용이 든 것은 숙소비였다. 비용에 구애받지 않는다면야 좋은 시설에 경치까지 완벽한 비싼 숙소를 고민 없이 고를 수 있겠지만, 지금은 모아 둔 돈을 쏙쏙 빼먹고 사는 백수이니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 달 치의 비용을 생각하면 마냥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숙소를 고를 수만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숙소에선 잠만 자고 한 달 내내 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Moo4ITVVb27mkB79PiFB13l5j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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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은 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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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4T17:41:45Z</updated>
    <published>2021-12-31T00: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amp;nbsp;대부분은&amp;nbsp;성인이&amp;nbsp;되면&amp;nbsp;집과&amp;nbsp;멀리&amp;nbsp;떨어진&amp;nbsp;곳으로&amp;nbsp;진학하면서든&amp;nbsp;직장을&amp;nbsp;구하면서든&amp;nbsp;또는&amp;nbsp;결혼해서든&amp;nbsp;여러&amp;nbsp;가지&amp;nbsp;이유로&amp;nbsp;부모님과&amp;nbsp;함께&amp;nbsp;살던&amp;nbsp;집을&amp;nbsp;떠나&amp;nbsp;'독립'한다. 하지만&amp;nbsp;집에서&amp;nbsp;다닐&amp;nbsp;수&amp;nbsp;있는&amp;nbsp;거리의&amp;nbsp;학교와&amp;nbsp;직장을&amp;nbsp;다녔고&amp;nbsp;결혼도&amp;nbsp;하지&amp;nbsp;않아(?) 독립할&amp;nbsp;별다른&amp;nbsp;이유를&amp;nbsp;찾지&amp;nbsp;못했던&amp;nbsp;난&amp;nbsp;지금도&amp;nbsp;부모님의&amp;nbsp;집에&amp;nbsp;얹혀살고&amp;nbsp;있다. 물론&amp;nbsp;성인이라면&amp;nbsp;부모님의&amp;nbsp;집을&amp;nbsp;떠나야&amp;nbsp;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ZS4IRA5g3MMsCaqsHWg0E27B9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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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를 버스로 여행하고 싶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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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7T22:59:56Z</updated>
    <published>2021-12-15T00:1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무사고 15년 차 장롱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다. 운전면허를 따겠다 마음먹던 당시만 해도 면허만 따면 가고 싶은 곳에 언제든 자유롭게 다니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몇 번의 실기 시험 낙방 끝에 어렵게 어렵게 면허를 따면서 난 운전이 적성에 맞지도 또 재능이 있지도 않음을 단박에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바로 운전을 시작했더라면 지금쯤은 베스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jGpJMKhHEyHyLz_x149fWzGK3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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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 엄마 미역국보다 &amp;nbsp;맛있었던 보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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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6T04:40:15Z</updated>
    <published>2021-12-07T00: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레지던스 호텔에 머물고 있지만, 제주에 와서 며칠 간은 미니 냉장고와 커피포트 하나만 달랑 있는 호텔에 머물렀다. 코로나 때문인지 호텔 조식은 제공되지 않아 삼시세끼를 다 사 먹어야 했다. 처음에야 맛집 많은 제주에서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어 보고 좋겠다 싶었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혼자 하루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YbAumE7L_neDd7TGh56EglL5z_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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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한달살이에서 제일 먼저 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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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6:37Z</updated>
    <published>2021-12-01T00:4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도착해 공항을 나서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공항에서 한 시간 넘게 걸려 호텔(길게 머물 숙소의 날짜가 맞지 않아 며칠간 묵기 위해 구했던 숙소)에 도착했을 땐 날은 이미 캄캄했다. 방에 들어가 밖을 내다보니 이따금씩 차들이 지나가는 도로만 휑하게 보일 뿐 예약할 때 사이트에서 봤던 바다는 보이지도 않았다. 어두워서 그럴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Vzf4LxacNx9HC1X0FQuRCShAs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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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할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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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23:35:35Z</updated>
    <published>2021-11-26T00: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을 그만두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언제든 마음이 내키면 어디론가 휙 떠나는 거였다. 시간에 쫓겨 잠시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낯선 곳에서 혼자 살아 보는 여행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실제 회사를 나오고 나니 생각처럼 쉽게 아무 때나 떠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직장에 매여 있지 않기에 물리적인 시간은 많아졌지만, 떠날 수 없게 만드는 이유는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2zkrcYAa0nX72KvB8XYwXIxOg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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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후 내가 당근마켓을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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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7T23:03:10Z</updated>
    <published>2021-10-24T13: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건, 아마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큰 이유일 거다. 나 역시 회사 가기 싫다 싫다 노래를 부르면서도 그 오랜 시간을 버티고 다녔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으니. 하지만 퇴사 이후 한동안은 경제적인 문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크게 와닿진 않았다.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덕을 보는 것이겠지만. 어찌 되었든 먹고 자는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hVGl5CTe8f7gIOsLvFO7s0UmQ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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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을 일했는데 1년을 못 쉰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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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7T23:08:02Z</updated>
    <published>2021-10-24T13: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했던 퇴사는 아니었지만 이참에 쉬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안식년이 있을리 없으니, 한 해 직장인에게 허락된 휴식이란 연차를 긁어모아 낼 수 있는 보름 정도의 휴가가 최대치일 거다. 그것도 온갖 눈치 보며 내야 하는 휴가지만. 나의 갑작스런 퇴사 소식에 가족과 친구들은 당분간 쉬면서 긴 여행도 하고, 하고 싶은 거 하며 재충전하는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GlWhaiFGOC4wrxWN-59Qi-jwS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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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는 정말 상관없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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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5:38:31Z</updated>
    <published>2021-10-24T13: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적인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가끔 한 번씩 구직 사이트를 둘러본다. 혹시나 내게 맞는(?) 회사나 가고 싶은 회사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들어가 보지만 역시나 그런 회사는 별로 없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간혹 관심을 가지고 있던 회사에서 사람을 뽑는다는 공고가 올라오기도 하는데, 구인 조건이 나와 맞지 않는 거다. 좀 더 다양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f96Qf1CANu-M5P7ZigEq5Cm50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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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신용은 안녕하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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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05:41:14Z</updated>
    <published>2021-10-24T13: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고객님의 대출 만기일이 **입니다.&amp;ldquo;  그동안 월급이 들어왔던, 주거래 은행에서 문자가 왔다.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만일을 대비해 하나 만들어 놓았던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 만기일에 대한 안내 문자였다. 그동안은 매해 전화 한 통으로 자동 연장이 가능했는데 이번엔 최대 대출 기한인 10년이 넘어 자동 연장이 되지 않는 듯했다. 월급이 들어오지 않는 지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8rO5HDpDhpwmp5zI4bDf81C3m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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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며 든 뜬구름 같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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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22:24:34Z</updated>
    <published>2021-10-24T13: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 큰 인기다. 워낙 이슈가 되다 보니 아이돌 스타를 뽑는 오디션에서부터 힙합, 뮤지컬, 밴드 오디션에 올해는 TV 채널을 돌릴 때마다 트로트가 나올 정도로 국민적인 열풍을 몰고 왔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종류도 다양해졌다. 나도 작년엔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에 푹 빠져 돈까지 써가며 문자 투표까지 하는 열혈 시청자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y6uLs1EnTjSmitPMHC6H6p3hC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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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안전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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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00:16:17Z</updated>
    <published>2021-10-24T13: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나가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 수칙을 매우 잘 지키는 모범시민이라기 보단 제 몸을 끔찍이도 아끼는(?) '안전제일주의'인 편이라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더 그렇다. 그래서 오랜만에 버스를 탔다. 어딘가 묻어 있을지도 모를 바이러스를 피하겠다는 일념으로 되도록이면 손잡이를 안 잡고 빈자리를 찾아 앉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Ytm-NGDFPAUHhwVdZqq9_ECMK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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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뭐 하는 사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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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00:18:30Z</updated>
    <published>2021-10-24T13: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 시간이 자유로워지니 관심은 있었지만 그동안은 바빠서 혹은 직장 때문에 시간을 맞출 수 없어 듣지 못했던 강좌들을 들을 수 있어 좋다. 회사 역량 평가의 점수를 채우기 위해 듣는 강좌가 아니라 업무와 하등 상관없는, 어디 꼭 써먹을 데는 없지만 온전히 그냥 배워 보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는 수업은 역시 재미있다. 기분 좋게 수업을 마친 어느 날이였다.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fY%2Fimage%2FGInQfUDLSjcKt2sJWw9qNvGGM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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