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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마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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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국에 사는 마늘씨의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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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7T16:41: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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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시험 감독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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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1T23:58:21Z</updated>
    <published>2024-02-11T19: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눈이 많이 오던 날, 칼리지에서 처음으로 시험 감독을 했다. 6월, 영국에서는 전국적으로 GCSE(학생들이 10,11학년, 두 해에 걸쳐 공부한 7~12개 과목들의 시험. 그중에는 수학과 영어가 포함된다) 가 행해지는데, 그 모의시험 중의 하나였다.  오전 8시 30분. 시험 감독을 위해 모이는 장소로 향했다. 난 '대기 시험 감독자' 명단에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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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 주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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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7T04:52:42Z</updated>
    <published>2024-01-06T23: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날 뭐 하고 싶냐고 남편이 계속 물었다.   '그냥 알아서 준비해 주면 안 되나?'  이제 결혼한 지 6년 차. 로맨틱한 써퍼라이즈를 기대하긴 힘든 걸까. 결혼 후 2~3년간 나름 이런저런 써퍼라이즈를 준비한 남편이었다. 그런데 이젠 생일 이벤트조차 기대하기가 힘들어졌다. 내가 소홀해진 남편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자, 남편이 불쑥 이야기했다.  &amp;quot;2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iX%2Fimage%2F6_BK9gH3RsLgQDdF6UkMJcFw3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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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의 지난 5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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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14:39:28Z</updated>
    <published>2024-01-02T11: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주 일 시작을 앞두고, 과거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5년 전, 한국을 떠나 영국에 온 그 시점부터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었던 영국에서의 삶.   첫 1년은 신혼을 가지면서, 막연히 새로운 생명이 잉태되기를 기다렸다. 나이가 있었기에 조급한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기다렸던 소식은 없었다.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구직을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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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이 확정되기까지 - 영국 취업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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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01:25:47Z</updated>
    <published>2023-12-31T00: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컬리지에서 일자리를 제안받고 뛸 듯이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난감했다. 단기직으로 일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 된 때였다.   '3개월 일하기로 했는데, 이걸 어떻게 하지?'  다음 날, 리크루터인 루크에게 사정을 설명했다. 몇 개월에 걸쳐 내게 일을 구해주려 애쓴 루크였기에,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물론, 루크는 몹시 당황해했다.  &amp;quot;네가 무급으로 일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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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취업 - 영국 취업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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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9T23:58:45Z</updated>
    <published>2023-12-19T23:1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크의 중개로 이번에 면접을 보게 된 곳은, 사립학교 재단이었다. 네비를 검색하니, 운전해 30분 정도 걸리는 곳이었다. 그 정도면 통근에 나쁘지 않다 생각했다.   '이번엔 면접을 망치지 않으리라.'  의욕에 불타올랐다. 지난번에 거의 된 것이나 다름없는 구직 기회를 놓친 후, 많은 자책을 했다. 취업 기회를 놓친 것도 놓친 것이지만, 나에게 기대를 걸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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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생긴 면접 기회 - 영국 취업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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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17:59:39Z</updated>
    <published>2023-11-28T23:0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사 면접에서 떨어지고 난 뒤, 루크에게서 연락이 없었다. 컬리지에 연락해 봤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답답했지만, 선뜻 연락할 용기도 나지 않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루크에게 연락처를 받았다며, 리버티라는 다른 리크루터가 연락해 왔다. 하지만 2~3주에 걸쳐 리버티가 소개해 준 자리들은 전혀 면접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어렴풋이 깨달았다. 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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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요리 시험도 통과 - 전문 요리사 자격증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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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06:40:21Z</updated>
    <published>2023-11-14T23: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일찍 가야지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차도 렌터카라 운전이 낯선데(며칠 전, 사고로 자차가 수리에 들어가, 대신 받은 렌터카), 비까지 쏟아진다.   '어이구, 차까지 막히네.'  날씨 탓인지, 컬리지 들어가는 도로가 조금 막혔다. 평소엔 꽤 여유로운 컬리지 후문 주차장도 그날따라 왜 그리 붐비는지.   '아, 진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밀려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iX%2Fimage%2F_33q3UvJQ1o1OoFQHoC_Q-NR8t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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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 사고가 났다 - 중요한 피의자의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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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3:21:59Z</updated>
    <published>2023-11-12T23: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그 전날부터  차량 주유등에 불이 들어와 있었다. 운동하는 스포츠 센터 옆에 테스코가 있어, 운동하러 가는 김에 주유할 참이었다. 영국은 이처럼 마트에 주유소가 딸려 있는 경우가 많다.   주유소로 운전해 들어가면서, 어디에서 주유할지 재빠르게 살폈다. 테스코 주유소에는 총 12개의 주유 공간이 있었는데, 제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iX%2Fimage%2FVXk6oT8w1BTSTmdUMxZRIDepD7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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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포로 돌아간 A사 정규직 - 영국 취업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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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13:25:03Z</updated>
    <published>2023-11-02T22:4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오는 차 안에서 혼자 수없이 되뇌었다.  &amp;quot;왜, 왜, 왜 그런 말을 했을까..&amp;quot;  면접 후, 운전해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전반적인 면접 내용을 머릿속으로 돌려 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꺼림칙했다.   월요일, 리크루터 루크에게 연락이 왔다. 금요일에 A사 면접을 볼 수 있냐고. 베브의 추천이지만, 파이낸스 매니저 마음에도 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 밖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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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시직이 정규직 기회로 돌아오다 - 영국 취업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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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5T04:42:20Z</updated>
    <published>2023-10-24T20:3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크루터로부터 한 달짜리 임시직을 제안받았다.   기간 : 4주 보수 : 시간당 &amp;pound;12~&amp;pound;14 역할 : 사무 보조직(약간의 회계 지식 요망) 시작일 : 거의 바로(나중에 알고 보니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 있었다. 리크루터가 잘못 알려 줌.)  솔직히 이걸 지원하는 게 맞나 싶었다. 한 달짜리 임시직이라니. 사무직을 겸한 단순 업무라고 했다. 하지만 엑셀을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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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이사를 가야 할까..? - 국제 커플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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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30:08Z</updated>
    <published>2023-10-21T20:5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오디오북을 참 좋아한다. 앉아서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 요즘, 다른 일을 하면서도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은 정말이지, 귀를 즐겁게 한다.  종종 운동 삼아 혼자서 걷는데, 이때 심심치 않게 하는 게 이 오디오북이다. 오디오북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 30분 걸을 걸, 1시간도 넘게 걷게 하니 건강 면에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최근 듣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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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치'가 불러 온 갈등 - 국제 커플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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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13:48:17Z</updated>
    <published>2023-10-20T20: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에서 8년을 살다 한국에 온 친구가 있다. 친구는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1년쯤 한국에 머물기로 했다.   &amp;quot;한국에 오니까 넘 좋다. 넌 어때?&amp;quot;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내가 묻자, 친구는 선뜻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한국 생활에 이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뉴질랜드에서 이방인으로 살았는데 한국에 오니, 또다시 이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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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면접에서 떨어지다 - 영국 취업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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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23:34:07Z</updated>
    <published>2023-10-19T15: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면접은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다. 여러 질문에 대비해 갔는데 이렇다 할 질문이 없었던 것이다. 면접관은 두 명이었다. 직속 상사와 매니저. 매니저가 내 이름을 물었다.  &amp;quot;지영이에요.&amp;quot; &amp;quot;어? 스펠링이랑 발음이 다르네.&amp;quot; &amp;quot;맞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 이름을 '자영'이라고 읽어요. 그럴 때마다 '지영'이라고 발음을 고쳐줘요.&amp;quot;  *Jiyoung이라는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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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드 헌터에게서 연락을 받다 - 영국 취업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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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09:36:48Z</updated>
    <published>2023-10-15T04: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가기 직전, 헤드헌터에게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AAT level 2 자격증으로 구직 활동을 한 지, 한 달 정도 지났을 때였다. 단기직인데, 아카데미라 내 경력을 봤을 때 잘 맞을 거라 했다. 예전에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해서 그렇게 얘기하는 듯했다. 영국의 아카데미는 사립학교 같은 느낌이다. 한국에서 돌아오는 데로 일할 수 있다고, 어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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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 오래 살아도 영국인 친구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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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7T03:57:36Z</updated>
    <published>2023-07-29T14: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유튜브가 베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들여다본다. 게다가 요 깜찍한 유튜브란 녀석은 내가 좋아할 만한 내용을 잘 알고 쏙쏙 들이민다. 거기에 간간이 새로운 유튜버를 끼워 넣어, 내 흥미를 자극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렇게 올라온 영상 중의 하나가 콜미진이었다. 캐나다 남편과 결혼해 20년을 캐나다에서 산 그녀는 얼마 전, 마흔이라는 나이에 항공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iX%2Fimage%2FjvBUcWuY783suzE5th4xmwzyP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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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젖 먹던 힘 다해 반죽하기 - 영국 전문 요리사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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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11:45:38Z</updated>
    <published>2023-06-27T13:2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월요일엔 컬리지에서 전문 요리사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요리사 과정은 수업 시작 전, 유니폼 및 요리 도구 등을 미리 세팅해야 하는 분위기이다. 그래서 미리 간다, 간다 하는데 아침 시간은 왜 그리 금방 가는지, 늘 허둥지둥이다.       선생님이 바뀌었다!           5월 들어 선생님이 바뀌었다. 이전 선생님이 건강 상의 이유로 하차하고(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iX%2Fimage%2F3TAuO3RFoF9vw-FhEe_vhuXPjq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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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한 살에 딴 영국 회계 자격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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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9T09:23:42Z</updated>
    <published>2023-06-24T18:1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자격 증서가 집으로 배달되었다. 처음엔 배달된 소포를 보고 '이게 뭐지?' 했다. 얼마 전 마지막 시험 합격 소식을 들었지만, 이렇게 자격 증서까지 보내주는 건 몰랐기 때문이다.    자격증서를 받고 근무 중인 남편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다. 바로 돌아온 답장, '축하해!'    이 자격증을 따는 데에는 남편의 격려와 지지가 컸다. 내가 얼마나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iX%2Fimage%2FfOda-stSBoIX-qr1F9C-Q7VM6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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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깻잎 기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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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6T09:23:10Z</updated>
    <published>2023-06-07T16: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눈부신 햇살에 '많이 따뜻해졌나 보다' 하고 정원에 나갔다. 잡초를 뽑을 심산이었다. 그랬더니 여전히 쌀쌀한 바람에 닭살이 호로록 돋는다. 배신감에 눈물이 찔금 날 때쯤, 엉거주춤 잡초 뽑던 손길을 거뒀다.   '역시 너무 춥다, 후퇴다!'   최저 기온 8도, 최고 기온 18도. 요즘 영국은 풀이 자라기 딱 좋은 날씨다. 뜨겁게 쏟아지는 햇살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iX%2Fimage%2FCRpRVJUiYor0fEkvpZS-x87E1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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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극적인 인종차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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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11:52:06Z</updated>
    <published>2023-05-30T15: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남편과 간 바르셀로나 여행 중 생긴 일이다.    오전 가우디 투어를 마치고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꿀맛 같은 점심시간이 주어졌다. 투어는 재미있었지만 가이드를 따라다니는 여행은 다소 압박감이 있었다. 여럿이 움직이니 시간에 딱딱 맞추지 않으면 곤란했다. 그 와중에 둘만이 즐기는 점심시간이니, 다소 느긋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iX%2Fimage%2F116oHS9K9raoQiWjb3bOVv40O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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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제 결혼의 장단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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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9T09:25:22Z</updated>
    <published>2023-05-19T12:1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인 남편과&amp;nbsp;결혼한 지, 만 3년이 지났을 즈음&amp;nbsp;쓴 글을 수정한 글이다.       최근 유튜브를 보면 정말 국제커플이 많아졌음을 실감한다. 예전에 국제 커플을 보면 우선 신기했고 또 부러웠다.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함께 하는 커플들은 얼마나 서로를&amp;nbsp;사랑하는 것일까, 로맨틱한 그림을 그려 보았던 것이다. 국제 커플로서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나마도 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iX%2Fimage%2F7ptLS4DlIUTKVonhvNY6aK4zw4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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