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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첩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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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내의 외도로 재판이혼을 했습니다. 불륜을 알게된 시점부터 소송 과정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있습니다.같은 일을 겪는 분이 없길 바라지만, 있다면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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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8T00:48: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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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40화 - 행복했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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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5:54:14Z</updated>
    <published>2026-02-16T05: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사무실에서 나왔다.  회사 밖으로 나와 올려다본 하늘이 참 맑았다.  봄이라는 계절은 사계의 시작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산뜻한 바람과 막 피고 있는 꽃들의 향기로 사람들을 설레게 했다.  곧 있으면 벚꽃도 피겠지.  매년 아내와 아이랑 벚꽃을 보러 이곳 저곳 다녔는데, 올 해는 보지 못하겠구나.  아내는 항소를 하지 않았고 나도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u0zbnVJRsbvCADbaWLIpQPo7i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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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39화 -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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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2:57:00Z</updated>
    <published>2026-02-09T12:5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엔 강남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긴 소송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해준 친구들이기에 이 사건이 끝났음을 알리고 맛있는 걸 사주고 싶었다.  친구들은 고생했다며 위로를 건네었고 새로운 미래를 응원한다며 잔을 부딪쳤다.  전날 술을 마셔서 인지, 아니면 판결이 나서 긴장이 풀린 건지 일요일에 늦게 일어났더니 아내에게 메시지가 와있었다.  [부동산에서 연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YiXrAJh2eoQFjMVG32K6Q40wrs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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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38화 - 판결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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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4:14:49Z</updated>
    <published>2026-02-04T14:1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퇴근했다.  찬바람을 온 몸으로 맞고 있으면 조금은 잡생각이 사라진다.  며칠 뒤면 판결문이 변호사 사무실에 도착할 것이다. 판결문을 기다리는 시간은 이상했다.  이미 다 끝난 일 같다가도, 아무것도 끝나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  변호사가 결과를 알려주었고 아내의 부정행위가 인정된 것이라고 했지만, 그럼에도 내가 겪은 고통을 위로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LIjxnnJKCCzAPeWkIcYB5kX0eZ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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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37화 - [아이의 생일, 가족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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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3:28:23Z</updated>
    <published>2026-01-30T13: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고]  원고와 피고는 이혼한다. 위자료로 피고1은(아내) 원고에게 2,500만원을 지급하라. 피고 2는(상간남) 피고 1과 공동하여 위 위자료 중 2,000만원을 지급하라.  재산분할로 원고는 피고1로부터 별지1 기재 부동산 중 1/2 지분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를 받음과 동시에 피고 1에게 N억 N천만원을 지급하고 별지2의 자동차 중 1/2 지분의 소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VfW-4-J-cuJodD-tMSfkQD_cn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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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36화 -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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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4:55:49Z</updated>
    <published>2026-01-27T14:5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호사와 헤어지고 어머니께 전화를 걸었다.  오늘이 4차 재판인 것을 알고 계셨기에 연락을 기다리고 계실 터였다. 메시지로 보낼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담담한 목소리로 직접 전해 드려야 걱정을 덜 하실 것이라 생각했다.  &amp;ldquo;네, 그렇게 끝났어요. 더 재판은 없고 판결일은 아까 말씀드린 그 날이요.&amp;rdquo; &amp;ldquo;어쩌다 하필 또 판결일이 그렇게 됐다니&amp;hellip;.&amp;rdquo;  &amp;lsquo;그러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PCFPVp6BLrNxdyRRT7qAdX6ft4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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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35화 - 최종 재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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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8:22:31Z</updated>
    <published>2026-01-18T08: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판일 당일, 마찬가지로 법원 로비에서 변호사를 만났다. 이번이 제발 마지막 재판이길 바라며 재판이 있는 층으로 이동했다. 상대측 변호사는 같은 사람이 나왔다.   &amp;ldquo;오늘도 아내랑 상간남은 안 나왔네요.&amp;rdquo;  &amp;ldquo;어떻게 나올 수 있겠습니까. 서면으로만 아니라고 주장하지 본인들도 제정신이면 나오질 못하죠. 제가 여태 진행한 이혼 소송 중 가해자가 출석한 경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TheTn32G6ed9uwH6EbGve4NqRh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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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34화 - 마지막 서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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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12T14: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호사가 보내 준 아내의 서면을 열었다. 또 어떤 거짓말로 범벅이 되어 있을까. 파일이 열리는 짧은 찰나에도 가슴이 답답해진 것이 느껴진다.  우선 재산 분할에 대해서는 아내의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 본인이 최소 70%, 내가 최대 30%가 적절하다는 의견이다.  혼인 파탄에 대해서는 내가 얼마나 나쁜 남편인지에 대해 쓰여 있었다. 시가와 위스키 등의 취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JY9rW6DjyT-KF51Rzvv3hxjDt6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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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33화 - 아이의 퇴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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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3:22:53Z</updated>
    <published>2026-01-09T13:2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의 활기찬 기운은 나와는 상관없었다. 여전히 아무것도 없는 집에서 홀로 생활하며 출퇴근을 반복했다.   어떤 날은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 퇴근하고 처갓집 단지 내 놀이터에 가곤 했다.  보통은 하원하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다 들어가는 게 일상이었던 지라,  혹시라도 아이가 놀이터에 놀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1월은 놀이터에서 놀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v-0Ze98nEt4vHlZpro2E3knpC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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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32화 - 새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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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3:09:14Z</updated>
    <published>2026-01-05T13:0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데 판사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니 변호사에게 메시지가 와있었다.  오전에 변호사와 4차 재판에 제출할 서류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회의에 들어가는 바람에 대화가 끊겼었다.   대체 이게 무슨 말이지?  당황스러워서 바로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amp;ldquo;법원에는 3월쯤 정기 인사이동이 있어요. 인사이동에는 마찬가지로 판사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hwGOwd4QYuYHZ3Tk436RAS2pU_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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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31화 -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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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31T13: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이 끝나가고 있었다.  아이를 위해 텅 빈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아이가 있기 전부터, 나는 빼빼로 데이를 기점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고, 구정이 끝나면 정리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모형이지만 작고 푸른 나무와 각종 귀여운 장식품, 반짝반짝 빛나는 전구가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었다.   아마 본가의 이유가 클 것이다. 나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dMdM7FMIw6TswjmDHCRFCmJOy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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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30화 - 무단 침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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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29T13: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 아이와 본가에 가 있는데 아내에게 메시지가 왔다.   [도어락 비밀 번호를 몰라서 집에 들어갈 수가 없어 업체 직원이 와서 출장비 줬고 문 열어줬음. 비밀번호는 예전 거로 변경했어. 또 무단으로 변경하면 관련 비용은 추가로 발생할 거고 누적 되겠지? 그 비용에 대해서는 필히 당신한테 청구할게.] 아내가 집에 들어왔었나 보다.   [나간건 당신인데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2EcwkuAyUFbVxlj8ZEKJ3YojO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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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29화 - 아이와의 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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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24T14: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에서 내려오고 변호사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어제 밤에 집에 들어오니 와이프가 모든 가전과 본인, 아이에 관한 가구, 물건들을 모두 다 뺀 상태였습니다.  카톡으로 저렇게 메시지가 남겨져 있어 답장했는데 아직도 읽지를 않네요. 이 경우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공동 재산을 무단으로 가져갔으니 절도죄 신고가 될까요? 아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mp99t7MjoSIdh2brcFnxVQwbQv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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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28화 - 잔해 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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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21T15: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움직여야 했다.  움직이지 않으면 무너질 것 같았다.  일단 창문부터 닫고 난방을 켰다.  대충 치우고 잘 때 쯤이면 따듯해지려나.  잘 수는 있으려나.   청소용품을 찾는데, 밀대와 청소포가 없었다. 이것도 가져갔구나. 자세히 보니 신발자국이 거실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하긴 짐 옮기는 사람들이 왔다하니 거실에만 발자국이 있는 것도 이상하지.   그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E4CB5Hb1LEeAYOxl44I-zFuXHw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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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27화 - 무너진 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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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4T14: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판사를 보았다.   중년의 여자였다. 긴 머리를 단정히 묶은 모습이 차가웠다기 보단 기계 같았다.  이미 수백 개의 가정을 무너뜨리고 다시 세워본 사람의 얼굴이었다.  판사는 처음 들어올 때 빼고는 내 얼굴을 한 번도 보지 않았다. 당사자 출석을 확인하며 내 이름을 부르고도, 고개를 들지 않았다.   피고석 자리에는 젊은 남자 변호사가 앉아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Orq8D0apVaEudXp6aC_iEWnVd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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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26화 - 3차 재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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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양육권과 상관없이 나가지 않겠습니다.&amp;rdquo; 이 대답의 파장은 꽤나 컸나보다. 대표는 그 말을 듣고 바로 자리를 정리했다.  그날 오후부터 각 해외 법인장에게서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모두 나를 설득하는 내용이었고, 연 1회 회사가 제공하는 항공권으로 가지 않더라도, 고객사와 공장 심사나 다른 출장거리를 만들어서 한국에 방문하면 된다는 것으로 위로하는 분들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mO5V05_UrN7YWoANzbVz5MNb6n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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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25화 - 우주의 절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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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5T14:5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이 끝나고 며칠이 지나도, 아이의 말이 자꾸 떠올랐다.  &amp;ldquo;엄마 보고 싶다. 엄마도 여기 좋아했을 텐데.&amp;rdquo;  그 한마디가 머릿속을 맴돌았다. 회의 중에도, 운전 중에도, 문득 하늘을 올려다볼 때마다 가슴이 저릿했다.  밤에 아이가 잠든 걸 확인하고 거실로 나갈까 하다가, 아내가 거실에서 TV를 보는 소리가 들려 그냥 아이 옆에서 잠들기로 했다.  옆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uUbFDZIFBrW2bOMdI8IbMop6f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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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24화 - 엄마 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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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2:57:41Z</updated>
    <published>2025-12-02T12: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엔 추석이 있었다.  아내와 나 둘 다 일반 직장인이기에 주말을 포함해 5일을 쉬지만 전혀 반갑지가 않다. 우리집이 큰집이라 친척들까지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나랑 아들만 가야한다.   설에는 친척분들께 아내가 본인 큰집에 가야해서 나랑 아들만 왔다며 둘러댔지만 이번엔 또 뭐라 해야 할까. 다행히 아버지가 먼저 연락을 주셨다. 이번엔 형제들에게 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EXBdxLGokUApgqSD4NfhfCy2n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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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23화 - 삼부자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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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4:00:05Z</updated>
    <published>2025-11-28T1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하고 집에 와서 아이랑 놀고있는데 아내가 들어왔다.  아내는 내게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아이를 재우고 나와서야 처음으로 입을 떼었다.  &amp;ldquo;그걸 녹음했어? 무섭네 당신.&amp;rdquo;   이걸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정말 무서운 건 당신인데.  고민하다 결국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서로 서면을 제출한 날이나, 재판일 혹은 가사조사관과 대면하는 날에는 특히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xCBaqsqGMr0K6viVp1rj1g8DD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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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22화 - 2차 재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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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00:06Z</updated>
    <published>2025-11-23T1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차 재판을 위한 반박서면은 변호사와 미리 작성해 두었고 보내는 시기는 2차 재판 며칠 전에 보내 상대가 답변할 시간이 없도록 정했다.   2차 재판 서면 작성을 위해 변호사를 만나러 갔다.   1, 피고의 답변 요지 지난 서면과 반소장의 피고들 주장을 간략히 정리하고 밑에 피고들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그 밑에 상세히 반박을 시작했다.  2. 피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sQyCIK6KJaUNfn5KP-sIQH_6V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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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외도. 그래서 나는 법정에 섰습니다.]-21화 - 반소장과 녹취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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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1:48:37Z</updated>
    <published>2025-11-17T11: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빠~!&amp;rdquo;  출장을 마치고 집에오자 아이가 달려 나왔다.  거짓으로 도배된 우리집에 유일한 진실이자 보물인 아이를 안아주고 잠깐만 기다리라고 했다. 캐리어를 소독 물티슈로 박박 닦은 후에 거실에 펼쳤다. 아이가 눈을 반짝인다.  &amp;ldquo;이건 장난감. 이건 과자~!&amp;rdquo;  아이가 내 앞에 앉아 자기가 받은 선물들을 신난 얼굴로 하나씩 들어보았다. 출장지에서의 지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pd%2Fimage%2FlHZjSoP3Htl9wyJrLJ9TBhnRiK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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