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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윱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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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ubin0326</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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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철학과 석사 졸업/아트인사이트 기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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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9T18:38: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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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발견한 프랑스 뮤지컬의 매력 -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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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1:02:08Z</updated>
    <published>2026-04-09T01: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뮤지컬 덕후인 나에게 프랑스 뮤지컬은 특유한 위치를 차지해왔다.  영미권 뮤지컬과 달리 프랑스 뮤지컬은 시각적 무대 장치를 미니멀하게 절제하는 대신, 그 빈 공간을 무용과 신체의 움직임으로 채우며 극적인 에너지를 극대화시킨다고 평소부터 여겨왔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프랑스 뮤지컬의 매력은 소위 '볼매'다. 처음엔 '왜 이렇게 난해하지?' 싶다가도 그 불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ijiMEdPFTlKxdLIa1usVcO5_U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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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하기, 인식하기 - 소유하기, 소유되기 [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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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4:38:23Z</updated>
    <published>2026-03-25T04:3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 '끝없는 갈망'  몇 달 째 마음을 끄는 가구가 있다. 그것은 바로 검은색 오픈 책장이다. 왜 사려 하느냐 묻는다면 사실 거창한 이유는 없다. 월세로 거주하기에 온전한 '내' 집이라 부르긴 어려운 공간의 빈자리에 그 가구를 들여놓고 싶을 뿐이다. 그렇다면 되물어보자. 그 가구를 왜 그곳에 배치해야 하는가? 이것 또한 큰 별다른 이유는 없다. 가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NPwJtMl73duJeRzq5rUSCGWae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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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발레의 정체성 구축 -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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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7:49:00Z</updated>
    <published>2026-03-17T07: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역사의 굵직한 획을 그었던 인물인 도마 '안중근'의 삶을 발레의 언어를 통해 들여다보았다. 나 역시 발레가 표현해낼 수 있는 이야기와 서사의 경계는 &amp;lt;호두까기 인형&amp;gt; 발레 정도이지 않을까 하고 편협하게 생각해온 사람 중 한 명이었음을 부끄럽지만 여기서 고백한다.   '한국발레의 정체성 구축'. 이것이 &amp;lt;안중근, 천국에서의 춤&amp;gt;과 같은 발레 레퍼토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RnfyNGpSBIECeN3iPm7fx6GDn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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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과 기억의 거울 - 극장의 시간들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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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5:57:54Z</updated>
    <published>2026-03-03T05: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홀연 듯 다른 세계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도대체 '보는 것'이 뭐길래 우리는 시간과 돈을 들여 극장에 가는 것일까?  사실 난 영화를 여러 문화예술 장르 중 가장 좋아한다라고는 말 못하겠다. 내가 다른 장르에 대한 진득한 덕후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무실 동료와 나누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nabEZgEWqM86ADjWwELwULOZf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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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나, 모든 간절기 좋아하네 - 산다는 건 모든 계절을 느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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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1:07:24Z</updated>
    <published>2026-03-03T01: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의 변화가 슬며시 느껴지기 시작했다. 지금 쓰는 시점에서 당연히 느껴지는 계절의 변화란 봄이다. 살갗에 느껴지는 따뜻함이 기분 좋게 느껴진다.  나는 예전부터 특정 계절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때보다는 계절의 변화됨이 느껴지는 소위, 애매한 간절기의 계절을 더 좋아해 왔다. 왜 그럴까? 이유는 단순하다. 너무 계절이 분명한 때엔 살아 내는 것이 힘들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ajy-Zo73e-Mt3DdZwlKv11noX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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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는 모든 곳을 비춘다 - 단테 '신곡' 인문학 [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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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0:43:49Z</updated>
    <published>2026-02-26T00: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나에게 다양한 책들을 읽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초등학교 땐 동네 서점에 있는 온갖 만화책을 읽었다면, 중고등학생 때가 되서는 &amp;nbsp;꽤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종류의 책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단테의 《신곡》이었다. 그때의 나는 이 책을 한 번 완독해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제대로 읽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EyI174zXFSyrAz1xF3QdnNYfs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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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도르노의 '부정 변증법' 톺아보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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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5:33:20Z</updated>
    <published>2026-02-24T05: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도르노가 『부정 변증법』에서 비판의 대상으로 겨냥한 철학은 칸트에서 시작 되어 피히테와 셸링, 그리고 헤겔을 대표적 철학자로 두고 있는 독일 관념론이다. 이때 그들(관념론)의 주장을 관통하는 일관된 내용은 인식론에서 주체에게 일방적으로 부여 된 객체 &amp;lsquo;구성성&amp;rsquo;이다. 아도르노는 이를 &amp;lsquo;구성적 주체&amp;rsquo;라고 규정함으로써 자신의 비판을 정식화한다.  &amp;lsquo;구성적 주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Cb98JA7Rch79_de2SNXijHXGO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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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도르노가 자신의 '숭고'를 전개하는 특유의 방식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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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4:07:43Z</updated>
    <published>2026-02-23T04: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숭고'라는 범주를 설명하는 철학자 아도르노(Adorno)의 서술에서 주목해볼 만한 특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이전 글에서 첫 번째 특징을 살펴보았고, 오늘은 두 번째 특징을 살펴보기로 한다.  둘째로는, 아도르노는 숭고 논의를 '자연미', '역사성' 개념과 관련지으면서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도르노에 따르면, '자연미'란 보편적 개념성에 포섭되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E5Gt38JrPuEEaikYawDM5mHTI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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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도르노가 자신의 '숭고'를 전개하는 특유의 방식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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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1:24:15Z</updated>
    <published>2026-02-23T01: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숭고'라는 범주를 설명하는 철학자 아도르노(Adorno)의 서술에서 주목해볼 만한 특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오늘은 그 중 첫 번째 특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그는 숭고 개념에 대한 논의를 미와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미와의 관련 속에서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도르노는 칸트가 미적 경험에 대해서 미와 숭고를 상관적으로 다룸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CBBUgV8jSV6_rc3YA249KO7ae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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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숭고에 대한 아도르노의 칸트 수용 전략 두 가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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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6:03:05Z</updated>
    <published>2026-02-20T05: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도르노는 숭고 범주의 내포를 질적으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칸트의 숭고를 비판적으로 수용했다.  이 전략을 해석하는 방식은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대표적으로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되어왔다. 하나는, 아도르노의 숭고는 비동일자의 특수성을 정당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해야 한다는 논의이다. 다른 하나는, 하버마스의 핵심 테제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8x265hIYNfclJTx1fsVB84mUA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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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도르노는 칸트의 숭고를 어떻게 수용하였는가?&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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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1:50:05Z</updated>
    <published>2026-02-20T01:5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학자 아도르노는 칸트가 설명한 두 가지의 숭고(수학적 숭고와 역학적 숭고)의 메커니즘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논리구조에 따라 변형시킨다.  그렇다면 아도르노는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칸트의 숭고를 받아들이고 있는가? 아도르노는 칸트의 두 가지 숭고 중, 역학적 숭고의 메커니즘에 주목하여 그것을 중점적으로 비판한다. 왜냐하면 수학적 숭고와 달리 역학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a9XTOIHOGKjbxJIrJ4fnt7nQL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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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자 칸트에게 '숭고'란? [문화 전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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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7:05:16Z</updated>
    <published>2026-02-19T07:0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숭고'는 미학의 영역에서 핵심이 되는 범주다. 숭고 개념이 전개되어 온 역사는 고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이 저마다의 숭고론을 전개해왔지만, 우리는 그중 가장 영향력 있는 논의인, 칸트의 숭고론을 살펴보기로 한다.  칸트는 『판단력 비판』 제1부 「감성적 판단력의 비판」의 제2권 &amp;lt;숭고의 분석학&amp;gt;에서 숭고를 다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5IOD5lghi0gCZ9RnizAyc9vlE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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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자 아도르노의 예술론 [문화 전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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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4:43:22Z</updated>
    <published>2026-02-19T04: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도르노는 독일 관념론 전통, 특히 헤겔 미학의 노선에서 예술론을 견지한다. 아도르노에 따르면, 예술은 그 자체의 개념상 원래부터 존재해온 것이 아니라, 형성돼 오면서 계속 형성되어 가는 어떤 것(ein Geworden)이다. 아도르노는 마술적이고 애니미즘적인 종교적 실천과 같은 행위를 예술의 이전 형태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다. 이때 예술이 역사적 과정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qMK7jk7yq_OdIYjwKNNtoey1e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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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속 무정한 검사 옆 따뜻한 변호사 - 나는 왜 작은 실수에도 이렇게 힘들까 [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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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9T00: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제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앗, 내가 딱 바로 그런 사람인데' 하면서 말이다. 아트인사이트 플랫폼에 글을 기고하고 그 글이 송출되기 시작한 지도 1년이 훨씬 넘었다. 글을 제출하기 직전까지도 나는 오타가 없는지 분명 꼼꼼히 확인했다. 그런데 꼭 송출되고 난 후에야 한 글에 한두 개씩 오탈자를 발견하고야 만다. 오타가 발견될 때면 심장이 움찔거리고 아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o0nxUmZXrib0f4FrI7rnXXV64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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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살이 몇 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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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2:06:00Z</updated>
    <published>2026-02-18T12: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많이 추워졌다. 그 말인 즉슨, 매일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준비 과정이 하나의 미션이 되었음을 뜻한다. 겨울의 출근길은 유난히 힘들다. 오늘도 나의 사랑스런 이불, 전기장판과의 이별을 슬퍼하며 머리를 감고, 여느 날과 다르지 않게 화장을 하면서 나의 텐션을 올릴 노래 리스트를 선곡하고 있었다.  나는 뮤지컬 덕후라 사실 내 알고리듬은 뮤지컬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_TG_vB_4oHys7BgySYYtkfx3z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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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한바탕 꿈&amp;nbsp; - 뮤지컬 몽유도원 [공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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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9:06:46Z</updated>
    <published>2026-02-14T09: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한 가지 (비공식적이지만 꽤 용한) 공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 컨디션이 안 좋은 날 보게 되는 공연=좋은 공연'이라는 것이다. 그 공식은 나름 10년 동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었기에 이제 그 공식은 나에게는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정립이 된 공식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아픔이나 컨디션 난조를 의도하면 안 된다. 중요한 것은 그것에 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a2Rr1ekTXjJbWUWp8vVU83-oB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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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컬 애호의 초심을 다시 찾아서 - WONDERLAND FESTIVAL 2025 [공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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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5:04:25Z</updated>
    <published>2026-02-11T05: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뮤지컬을 좋아한 지도 벌써 11년 차가 되어간다. 제대로 된 공연을 처음 본 건 대학교 2학년이 된 해였던 2016년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 오스트리아 뮤지컬인 '모차르트!'였다. 나는 그날 그 공연을 보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그리고 그날 모차르트를 연기했던 배우를 여전히 지금까지도 덕질하고 있는 중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공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noR2wN2VUze8I4fgysb3ddGUN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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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의 경계 한가운데 머물다 - MUSICSCAPE 그림자의 경계에서 [공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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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9:23:03Z</updated>
    <published>2026-02-09T09:2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1월 중순에 출장 일정으로 일주일 동안 미국 보스턴을 다녀왔다. 그곳과 한국과의 시차는 무려 14시간이었다. 그리고 예정대로 이틀 후 [MUSICSCAPE 그림자의 경계에서]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다. 이 공연은 오후 3시에 시작이었으나, 귀국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던 나는 마치 보스턴의 시간인 새벽 1시 상태에 있는 듯 했다.  그렇게 몽롱한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fRDNBwGuoO_ui0Fp4-p9tm05I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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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마살 형제들의 우당탕탕 소동, 그리고 사랑 - 뮤지컬 슈가 [공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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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8:25:27Z</updated>
    <published>2026-02-06T08: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렬한 붉은색 배경에 마치 팝아트 작품 같은 포스터가 한눈에 들어온다. 포스터 속에서 중심에 있는 인물 옆에 있는 두 인물은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왠지 이 두 인물이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 속 두 형제가 우당탕탕 일으키는 소동을 벌일 것만 같은 상상이 든다.  뮤지컬 &amp;lt;슈가&amp;gt;는 세기의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YnH0gfdS7v7RRSNZ1rMuPLAeN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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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모 이야기쿠스들의 이야기 한 판 - 뮤지컬 판 [공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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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1:47:31Z</updated>
    <published>2026-02-06T01: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모여 이야기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모여 이야기할 장소, 어느 정도 모인 인원, 이야기 주제 이 세 요소만 있다면 사람들은 끊임없이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붙여보았다. 이름하여 '호모 이야기쿠스'. 이 명칭에 대한 그럴듯한 근거는 없다. 다만, 비전문적이지만 실생활에 근거한 나의 인류학적 고찰에 의해 붙여본 명칭이다.  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bF%2Fimage%2F8VOPSfnrg1wqh4YcglLKIE-8T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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