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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성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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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큐니버시티 (Qniversity) 총장. 호기심을 살리는 진짜 대학교를 만들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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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3T08:15: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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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랑스런 한강의 기적의 이면과 동전의 양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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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15:00:06Z</updated>
    <published>2020-12-30T13: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도한 선행학습 경쟁과 사교육, 조기 유학, 대치동과 스카이캐슬, 이와 같은 현상들은 왜 나타나는 걸까? 이것은 비정상적일까?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려면 우리나라가 지난 반세기 동안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일제 식민지와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우리나라는 초토화되고,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다. 당장 먹고살 것도 구할 수 없어서 해외 원조를 받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Q5fK2MV-gmjZkPE7mhDr8HdQK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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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받은 특권층과 대다수의 루저를 양산하는 사회 - 세상이 아무리 탁해도 희망이 있다면,&amp;nbsp;그것은 학교여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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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0:44Z</updated>
    <published>2020-12-29T16:0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들은&amp;nbsp;맹목적으로 좋은 대학에 가라고 한다. 맹목적이라는 말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렇게 하라는 뜻이다. 그게 무조건 좋은 것이고, 널 위한 것이니,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왜 그랬는지 알게 될 것이니까, 일단 지금은 시키는대로 하라는 것이다. '맹목'이라는 단어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눈을 가리고 무조건 뛰라는 말이다. 그것이 어른들이 생각하는 성공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Rm29toeRr6RGXdGtBhVfoEDEC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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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목성이라는 괴물에 잡아먹혀버린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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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59Z</updated>
    <published>2020-12-27T16: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장에서 선행학습, 조기유학, 대치동과 사교육 열풍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들 사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맹목성이다. '맹목'은 장님의 눈을 말한다.&amp;nbsp;무언가를 맹신한다고 하면 '덮어놓고 믿다'는 뜻이고, 무언가를 맹목적으로 한다고 하면 '덮어놓고 한다'는 말이다. 합리적으로 사리분별을 하지 않고 오직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다른 모든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k_MdXqoR5t-4vxA_j17T5g5GH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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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존하는 스카이캐슬, 대치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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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53Z</updated>
    <published>2020-12-27T11:4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기&amp;nbsp;유학에 이어서,&amp;nbsp;우리 가족의 두 번째 결단은 대치동으로의 이사였다.  어머니, 동생과 나 셋이서 호주에 유학을 가 있는 동안, 한국에 있던 우리집은 대치동으로 이사를 갔다. 우리가 없는 동안 아버지 혼자 이사를 하게 되었다. 나는 유학 생활을 마치고&amp;nbsp;귀국할 때&amp;nbsp;원래 살던 여의도의 집이 아닌,&amp;nbsp;대치동의 새로운 집으로 돌아왔다. 말로만 듣던&amp;nbsp;처음 가본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mlG2oGNhVkBhJa3vGHxa2mgM7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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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기유학과 귀국 결정 - 유학 생활에서 배운 것은 영어가 아니라 세상을 넓게 보는 눈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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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7:30Z</updated>
    <published>2020-12-19T16: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중학생이었던 시절, 우리 가족은 큰 결단 두 가지를 내렸다.  첫 번째는 나와 내 동생의 교육을 위해 해외 유학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내가 중학교 2학년, 내 동생이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어른이 되어 뇌가 굳으면 외국어를 익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언어가 발달하는 어린 나이에 유학을 보내면 영어를 거의 모국어처럼 받아들이게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RIjNez6kdY8OXATr2EFkCyp7k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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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행학습은 학원가의 돈벌이에 불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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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7:26Z</updated>
    <published>2020-12-19T12: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살이 될 때까지 나는 사교육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어머니가 일을 했기 때문에 교육에 특별히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5학년이 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처음으로 수학 학원에 등록하기 위한 시험을 쳤는데, 수준 미달이었던 것이다.&amp;nbsp;나는 수학을 제일 못하는 반에서도 거의 꼴찌를 했다.  당연히 우수반에 들어갈 줄로 알았던 어머니는 충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yurbdHhUbECIJ0uE6ABsnOsHn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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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0년대 전문직 열풍과 나의 학창시절 - 극단적 의사 선호 사상은 모두에게 '폭력'이 되어 돌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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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6:52Z</updated>
    <published>2020-12-17T18: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나라의 교육의 모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훨씬 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직접 보고 겪은 것만을 생생한 경험으로써 느끼고 있다. 나머지는 다만 나의 경험에 비추어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내가 가장 교육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았을 나이대인 10대의 이야기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나는 89년생이다. 90년대 중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U4dFc5UnCWM_0Wpv5y546jIb5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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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돌아온 학교 - 주입식 교육의 한계와 모순을 확연히 느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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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6:53Z</updated>
    <published>2020-12-17T16: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그렇게 나의 제2의 인생이 시작되었다. 남들 같으면 대학교 4년을 졸업하고도 남았을 시간 만큼이 지나고 나서야 나는 다시 학교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제는 직접 내 입으로 과거에 겪었던 일을 말하지 않으면, 내가 희귀병과 그로 인한 후유증까지 겪었던 것이 불과 얼마 전이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그 정도로 회복이 된 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oYpOGeJoEvUFNNmSWCXQuaQCB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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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인생은 모두 특급품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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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9T05:56:49Z</updated>
    <published>2020-04-07T07:0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삶에 찾아온 시련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깨닫고 나자, 그제서야 타인의 삶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느 화창한 봄날이었던 걸로 기억한다.&amp;nbsp;주기적으로 한 번씩 상태가 어떤지 검사를 받으러 대학&amp;nbsp;병원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이었다.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골수이식 부작용을 걱정하지는 않아도 되는 수준이었다.&amp;nbsp;택시를 타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는데,&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bj9ItwB7tcYrOeOFmVlajbvgO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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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련은 특급품이 될 자격 요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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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01:00:48Z</updated>
    <published>2020-04-06T09:1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간의 투병 생활을 거치고 이제는 삶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때였다. 하지만 육체의 고통보다 더 오래 가는 것은 정신적 고통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육체는 스스로의 치유력으로 눈에 보이는&amp;nbsp;상처를 아물게 한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상처는 오히려 더욱 깊어졌다.  어쩌면 이런 의문이 들지도 모르겠다. &amp;quot;이제 몸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이 되어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n-EuDbhX8o8lqIEFTsQSl7x6j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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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삶 속으로 돌아오기까지 - 희귀난치성질환 투병일기 (3) 골수이식부터 일생생활로 돌아가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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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05:23:19Z</updated>
    <published>2020-01-12T13: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2년 1월, 혈액 수치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던 때 내 몸은 만신창이였다. 침대에 누워서 일어날 수조차 없었다. 간신히 낑낑대면서&amp;nbsp;옆으로 돌아눕는 것이 전부였다.  이 정도로 몸에 힘을 쓸 수 없었던 것은 아마도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 때문이었을 것이다.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던 어느 날 허리를 살짝 삐끗하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눕게 되었고, 이날 이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3TCDwYMfuKPb4a4F2zPb36gmf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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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이 살아있음을 느꼈을 때 - 희귀난치성질환 투병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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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05:20:02Z</updated>
    <published>2020-01-11T17: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부터 바로 치료가 시작되었다. 암 환자들에게 투약되는 항암제가 내 몸에 스며들었다. 일주일에 한 번 병원으로 항암제를 맞으러 가야 했다. 항암제를 맞고 집에 돌아 오면 뱃속의 모든 장기가 일시적으로 정지한 기분이 들었다. 원래 내 몸에 있는 것들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내 몸의 일부가 아닌 것처럼 뱃속에 뭔가 무겁게 가득 차 있는 것 같았다. 소화도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wzX9M00jAL4MpJlHKRto3fYGp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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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귀병이라는 로또에 당첨되다 - 희귀난치성질환 투병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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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05:17:13Z</updated>
    <published>2020-01-11T14:2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절대 나에게는 벌어나지 않을 법한 일이 농담처럼 일어났다. 그것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찾아왔다.     2학년 여름방학, 4박 5일간의 봉사활동을 다녀온 날부터였다. 몸이 굉장히 피로한 상태에서 비도 퍼부어서 바지가 다 젖었었다. 그날 밤부터 열이 심하게 났다. 평소 같으면 해열제를 먹으면 며칠 내로 열이 떨어졌어야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590rI3uEnmVISq9x-m7hJPGbl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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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대생일 때 가졌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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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9T13:10:49Z</updated>
    <published>2020-01-11T13: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의대를 자퇴할 생각은 아니었다. 만약 그랬다면 애초에 의대를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내가 새로운 대학교를 설립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의대에 처음 입학할 때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박경철과 이국종  처음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된 데에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영향이 컸다. 책 &amp;lt;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amp;gt;을 읽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WruFF-UDg88z_FdooXIs8gnRi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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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재들이 모인 의과대학 VS 수능 배치표가 결정한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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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12:42:57Z</updated>
    <published>2019-12-28T13:0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의대에 합격하고 학교에 갔을 때 했던 결심이 하나 있었다. 우리 학교는 한 학년에 약 60~70명 정도였는데, 1년 안에 모든 동기들하고 최소 한 번 이상 밥을 같이 먹어보는 것이었다. '누군가와 친해지려면 함께 식사를 해보아야 한다'는 말을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amp;nbsp;3년의 수험 생활을&amp;nbsp;끝내고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gDd1_nOvajXzjM6iV1Wl7dh8P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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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대는 들어가는 것보다 그만두는 것이 더 어렵다 - 의대 자퇴생의 고졸로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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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07:14:50Z</updated>
    <published>2019-12-27T05: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생 때 나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었다. 그 꿈이 내가 진정으로 원한 것이었는지, 혹은 나도 모르는 다른 이유에서였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의대에 합격하기 위해 수능을 세 번을 봤다.  조금 더&amp;nbsp;정확하게 말하면 고3&amp;nbsp;첫 수능에서는 SKY 중 하나에 합격했고, 의사가 되겠다고 반수를 해서 지방대 의대에 합격했다. 거기서 다시 SKY에 속한 의대에 가고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Zo%2Fimage%2Ffp5q3-r7d6h_hqVXAhyYYxQ5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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