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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비스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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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방송, 영화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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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6T09:31: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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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아치 - 20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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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21:48:50Z</updated>
    <published>2026-04-04T21:4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58TK9kXPE1I?si=VvCalBZI7WWnyDYY 난 왜 이 노래를 20대들이 좋아할 거 같은 기분나쁜 생각이 들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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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타임 - 안철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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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9:38:59Z</updated>
    <published>2026-04-01T19: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안철수가 떠든 말을 듣자마자 생각난 영화다. (참고로 안철수는 빨리 정신과나 뇌검사를 받아야 한다) 상위 30프로가 세금의 대부분을 내는데, 왜 소외되냐는 취지의 말이었다. 그는 왜 그들에게 돈을 주지 않는 지 모른다. 지나가는 초등학생한테 물어도 알 문제다. 이미 그 돈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철수는 생각이 다르다. 돈을 많이 내니 대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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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리채플린 -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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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3:29:02Z</updated>
    <published>2026-03-26T23: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난 이 말의 뜻을 잘 못 알고 있었다.  이건 영화에 관한 말이었다.  내가 직접 겪으면 비극이지만, 안락한 의자에 앉아 구경하면 희극이 된다는 말이다.  잔인한 말이지만, 맞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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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젝트 헤일메리 - 타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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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2:03:20Z</updated>
    <published>2026-03-23T22: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WlphAe9cgHM?si=7fSEOmZSXWD3dQL1  내가 가진 건, 오직 시간밖에 없었는데, 그게 내 거라 믿지 않았다. 믿을 수 없었다.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다. 이제 다 써간다. 세상과 내 가족이 내게 준 건 오직, 공포, 우울, 슬픔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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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는 아이 - 소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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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1:22:32Z</updated>
    <published>2026-03-21T01: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밖에서 나는 소리에 눈물을 흘리는 초등생을 봤다. 엄마한테 말해보지만, 별 반응이 없자 방으로 들어와 혼자 운다. 또래에 비해 몸도 큰 아이가 겁 먹고 운다.  나 역시 소음에 민감하다. 층간소음때문에 이사를 갈 정도라면 할 말 다한 거 아닌가? (아파트 아래 위층에 개가 짖었는데, 거의 7, 8시간 연속이었다.) tv를 켜 놓으면, 밥을 안 먹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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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글 - 생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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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9:52:08Z</updated>
    <published>2026-03-17T19: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성공하지 못했다. 나의 평가든, 남의 평가든. 그렇다고 내가 막 남의 성공을 엄청나게 부러워하진 않는다.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작품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런 작품들은 크게 성공도 못했다.  왜 성공하지 못했을까? 끊임없이 고민했다. 노력이 부족했을까? 운이 없었을까? 인간관계가 나빴을까?  아니다. 창작은 그런 게 아니다. 난 알을 깨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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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모습이 돼 있을까? - 퍼펙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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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0:49:40Z</updated>
    <published>2026-03-15T20:4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한 번도 제대로 된 위로를 받아 본 적 없는 사람은 나중에 어떤 모습이 돼 있을까? 얼마나 편하게 살았으면, 한 번도 위로를 받지 못한 걸까? 희한하다.  그래서 다들 술을 마시나? 자위하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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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재수가 없었을 뿐 - 팔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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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21:11:51Z</updated>
    <published>2026-03-13T18: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살면서 한 번도 제대로 된 위로를 받아 본 적 없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어렸을 땐, 몰랐다. 이제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니 그리고 아픔이 희석되니 외면했던 게, 미처 몰랐던 게 보인다.  누구도 날 위해 따뜻한 말 한마디 해 준 적이 없다. 놀라웠다. 그 말을 하면, 뭔가 요구할 거 같아서 그랬을까? 그래서 난 혼자 컸다. 그래서 크지 못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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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제일 처음 배운 것 -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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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23:21:56Z</updated>
    <published>2026-03-12T23: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이 내게 제일 먼저 가르쳐 준 건 포기하는 법이다.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자식이 삶을 포기하면, 부모는 가족은 편해진다. 빠르면 빠를 수록 더 편해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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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쓰레기통 - 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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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23:38:13Z</updated>
    <published>2026-03-07T23: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4남매 중에 둘째다. 원래 둘째들은 가장 사랑과 관심을 덜 받는다고 한다. 이건 개인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얼마 전 이호선 상담가가 하는 말을 들었다)  장모는 가난한 시골출신으로 또 다른 시골출신 장인을 만났다. 가진 건 없는데 족보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런 집안이었다. (솔직히 난 그 족보도 믿지 않는다)  아무튼 그걸 신주단지처럼 애지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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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걸까? - 약기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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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0:40:35Z</updated>
    <published>2026-02-22T10:4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인데, 힘이 없다. 나쁜 일도 없는데, 다운된다. 하루 종일 날이 흐려서 그런 걸까?  뭘 먹어도 맛을 모르겠다. 감기 약을 먹어 그런 건지. 아내가 이것저것 만드는데, 정작 본인은 안 먹는다. 나도 그저 말없이 밥 한공기를 다 먹는다.  먹고 나서도 뭔가 허전해 평소 안 먹던 믹스커피를 마셨다. 달지도 않다. 왜 이러지.  약 때문일 거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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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의 인간관계 - 작은 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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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20:07:12Z</updated>
    <published>2026-02-15T20: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작은 친절에도 흔들린다. 조금만 타인이 친절을 배풀어도 그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간다. 문제는 이런 나의 태도가 최악의 인간관계를 만든다는 사실이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란 말이 딱이다.  아주 어렸을 적, 내가 국민학교때 동네에 한 아이가 이사왔다. 난 그 아이가 이사온 게 정말 좋았다. 그 아이가 맘에 들었나 보다. 그런데 그 아이가 내 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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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 가정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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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21:45:53Z</updated>
    <published>2026-02-12T21: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야 이 속담이 다가온다. 원하는 게 있으면, 요구하란 뜻일거다.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란 말도 일맥상통한다. 난 그렇게 생각했다.  근데 이게 1차원하고 2차원 또 3차원이 다르다. 2차원은 왜 울지 않는가 란 질문이다. 분명 떡을 주는데, 왜 울지 않을까?  난 울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요구하지 않았다. 당연히 떡을 받지 못했다.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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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플란트 - 헛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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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21:32:46Z</updated>
    <published>2026-02-11T21: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일전, 빵을 먹다 의치가 빠졌다. 몇 년전, 이사 오기 전 동네에서 치료받았던 이다. 약간 뿌리가 남아있어 임플란트가 아닌 크라운을 붙였다. 아마 55만원인가 줬다. 문제는 당일 날부터 이게 빠지기 시작했다. 이를 갖고 치과에 가면, 본드로 다시 붙여주는 식이었다. 가만히 벽을 보니, 서울대며 어디서 회의참석한 기록은 많은데 정작 어느 대학을 나왔는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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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사들 - 특급열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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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21:21:20Z</updated>
    <published>2026-02-05T21: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중에 악인들이여 지옥행 특급열차를 타라 란 제목이 있다. 1등칸은 판사석이 되지 않나 싶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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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 - 기간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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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9:16:40Z</updated>
    <published>2026-02-01T19: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오늘 첫 출근이다. 군에서 하는 기간제를 시작했다. 계속 떨어졌는데, 운 좋게 하나 합격했다. 몇 년만에 하는 직장생활.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되고 기대는 안 된다.  아내는 분리불안에 걸렸다. 그러면서도 좋아하는 표정이다.  글 쓰는 걸 포기해야 하는데, 잘 안 된다.  천성이 그런 가 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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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없는 소녀 - 행복의 총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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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22:13:07Z</updated>
    <published>2026-01-28T22: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행한 소녀가 있다. 10살쯤. 시골 가난한 가정에 살고 있다. 형제들은 많고, 부모는 무관심하고. 자매들과도 사이가 안 좋다. 막 싸우는 건 아닌데, 별 관심이 없다. 그래서 소녀는 늘 혼자다.  그런 소녀가, 엄마의 출산을 앞두고 먼 친척집으로 잠시 보내진다. 그 집은 어린 아들을 잃은 부부였는데, 소녀를 잘 돌봐준다. 소녀는 비로소 안정과 안식, 평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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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입대 이야기 - 사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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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22:34:34Z</updated>
    <published>2026-01-24T22:3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난 입소도 혼자하고 퇴소도 혼자했다. 머리도 혼자 깎으러 가고.  입소한 날은 사과 하나가 식사의 전부였다. 부대 앞을 걸어가며 먹었다. 훈련소 내내 누구 하나 찾아오지 않았다. 퇴소하는 날 난 혼자 걸어나와 자장면을 먹었다. 그리고 집에 왔다.  그게 다다. 난 방위였으니까. 방위는 그래도 되는 지 모르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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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 - 감옥에서 나오는 열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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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24T22: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주위에서 나 같은 사람을 본 적이 별로 없다. 가장 비슷한 사람이 형제들인데, 이도 나와 같지 않다.  난 오래된 감옥에 살고 있다. 내가 만든 건 아니다. 집어 넣어 졌다.  불안하고 답답하고 고독했다. 당연히 궁핍하고.  이제 감옥은 사라졌다. 하지만 난 아직도 감옥에서 못 나온다.  할머니, 부모님, 형제들, 사촌들. 모두 내 눈 앞에 없다. 정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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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하루 - 목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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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21:49:35Z</updated>
    <published>2026-01-21T21:4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하루 하루를 버티며 살지 말자. 힘들고 괴로워도 도저히 희망이 안 보여도 나만 억울한 거 같아요.  그냥 하루하루 살지 말자. 아무리 힘들어도 도저히 안 될 거 같아도.  목표를 정하고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정진해야 한다.  안 그럼 너무 끔찍하다. 아무도 위로해 주지 않는다.  이겨낼 수 있다.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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