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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바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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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40대 후반 직장인 하늘바라기입니다.지금이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모두의 마음에 봄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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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6T10:14: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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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장 | 두려움 - 욕망의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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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23:36:37Z</updated>
    <published>2026-04-30T23: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용감하다는 것은 두렵지 않다는 것이라고 배웠다.  두려움을 드러내는 것은 약함의 표시이고,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극복해야 할 결함이며,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것이 이상적인 인간의 모습이라고.   그래서 나는 두려움을 느낄 때마다 그 모습을 숨겼다. 떨리는 손을 주머니에 넣었고, 불안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12b8tzzu4qN0ls8BB-GAyBoAF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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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장. '나'를 인식하는 순간 - 세상이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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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거울 테스트라는 게 있다.  동물의 거울에 빨간 점을 몰래 찍어놓는다.  그리고 동물에게 거울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동물은 거울 속 이미지를 다른 동물로 착각한다.  공격하거나 도망간다. 하지만 일부 동물은 다르다.   거울 속이 자신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빨간 점을 만져본다.  자기 몸에 무언가 묻었다는 걸 아는 것이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는 동물은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zaLbPF8o7RZYywyuLdbh8bZrFE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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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장. 한강에서 &amp;mdash; 다시 나를 만나다 -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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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23:22:03Z</updated>
    <published>2026-04-25T23: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아니 시간 참 빠르게 지나간다.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회사 생활이 계속됐다.  프로젝트 회의, 보고서 작성, 야근. 일상이 돌아왔다. 그런데 이상했다. 예전처럼 숨이 막히지 않았다.  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다시 한강으로 갔다.  이번 주만 세 번째였다. 민수가 물었었다. &amp;quot;요즘 한강 자주 가네?&amp;quot; &amp;quot;응. 좋더라.&amp;quot; &amp;quot;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3Igko-PLL_A_LGG_dbH59l2a_T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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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장 | 분노 - 세상에서 가장 오해받은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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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1:32: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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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는 제대로 화를 낸 적이 거의 없다.   아마도 서른이 조금 넘어서 화풀이를 했다. 그전까지 나는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었다. 정확히는, 화를 내지 않는 척하는 사람이었다. 누군가 내 경계를 넘어도 괜찮다고 했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그럴 수도 있다고 했으며, 억울한 상황에서도 이해한다고 했다.   주변 사람들은 나를 온화한 사람, 갈등을 만들지 않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qUBGiRPZf5uc2AjZLAPSRiJe0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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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장. 미래를 보는 자화상 -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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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8:51:45Z</updated>
    <published>2026-04-22T06:5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는 클로드와 대화를 자주 한다.  똑똑하고, 친절하고, 빠르다. 무엇이든 설명해 준다.  하지만 대화를 마치고 나면 이상한 느낌이 든다.  뭔가 빠진 것 같다. 무엇이 빠졌을까?  온기다. 사람과 대화할 때 느껴지는 그 따뜻함.  AI는 빠르게 답을 주지만, 따뜻한 느낌은 없다. 친절한 말투로 대답하지만, 진짜 친절은 아니다.  프로그래밍된 친절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uMuyd3s3OlgDjN-9rd1Z1fMNH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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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장. 다시 서울 &amp;mdash; 변하지 않은 도시, 달라진 나 -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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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23:38:07Z</updated>
    <published>2026-04-18T23:3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산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나는 잠들지 못했다. 창밖을 봤다. 어둠 속을 달리는 기차. 불빛들이 스쳐 지나갔다. 점점 빽빽해지는 도시. 서울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설렘이 아니라 불안이었다.  '돌아가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거 아닐까?' 한 달 동안 변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확신이 없었다. 서울로 돌아가면, 회사로 돌아가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sdpjGd1bGUZyGACl_4Ol0bgMp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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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장 | 나태 - 아무것도 하기 싫은 욕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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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03:34Z</updated>
    <published>2026-04-16T22: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를 보낸 적이 있다.  계획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해야 할 일이 없어서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날은 처리해야 할 것들이 책상 위에 쌓여 있었고, 답해야 할 메시지들이 화면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미루어 두었던 것들이 어깨 위에 무겁게 얹혀 있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알았다.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 싫어 일어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PRGSBj7oYI8MtT_76xHkU5wsi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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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장. 더 깊이 느끼는 존재로 - 공감을 넘어 사랑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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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2:28:55Z</updated>
    <published>2026-04-14T22: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뉴스를 보았다.  지구 반대편에서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식.  중동 인접 국가에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  화면 속 사람들이 울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나라, 만난 적 없는 사람들.  그런데 왜 나는 슬플까? 공감이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내 것처럼 느끼는 능력.  인간의 가장 특별한 능력 중 하나다.  하지만 언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9EgVRMgDFsLEUoghmLsK3zJHY1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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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장. 군산 근대역사거리 &amp;mdash; 사라지지 않은 흔적들 -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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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0:54:42Z</updated>
    <published>2026-04-12T00: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창에서 돌아온 다음 날, 다시 떠났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한 곳 더,  한 곳 더 가고 싶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긴 여정처럼.  군산.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  근대역사거리가 유명하다고 했다.  일제강점기 건물들이 남아 있다고.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익산으로,  익산에서 버스를 타고 군산으로. 3시간.  군산은 조용했다. 큰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UM7sXl3UUFGcWJY2zQQDp-tu-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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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장 | 소유욕 - 사랑한다는 말의 또 다른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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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3:17:58Z</updated>
    <published>2026-04-09T23: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래된 편지를 버리지 못한다.  서랍 깊숙이 넣어둔 편지들, 이미 연락이 끊긴 사람의 필체로 쓰인 것들, 읽으면 그때의 감각이 되살아나는 것들. 몇 번이나 정리하려 했지만 결국 손이 닿지 않았다. 이사할 때도, 짐을 줄여야 할 때도, 그 편지들만큼은 상자 안에 다시 넣고 테이프를 붙였다.   왜 버리지 못하는지 스스로도 명확히 설명하기 어려웠다. 그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9y0G3AQeaSLW9ugYOLEqoCn3r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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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장. 인간이라는 존재 - 단순히 진화의 결과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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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22:16:01Z</updated>
    <published>2026-04-07T22: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 앞에 선 나를 본다.  그리고 이상한 생각이 든다.  지금 나를 보고 있는 '나'는 누구일까?  뇌 속 신경세포들의 활동일까?  아니면 그 이상의 무언가일까?  인간은 우주의 0.00001%도 안 되는  작은 행성에서, 우연의 확률로 태어났다.   물리학 법칙으로 보면 특별할 것 없는 원자들의 집합이다.  하지만 이 원자들은 스스로를 의식한다.  우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va8XhaOxVPbO1WCGEVDzU14HG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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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장. 평창 대관령 &amp;mdash; 고요한 아침 -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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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0:59:27Z</updated>
    <published>2026-04-05T00: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릉도에서 돌아와 하루를 쉬었다.  서울 집에서. 그런데 집에만 있기가 답답했다.  한 곳만 더 가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평창. 대관령. 눈이 온다고 했다.  겨울의 끝자락.  3월 초인데도 산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다고 했다. 새벽에 출발했다. 버스로 3시간. 횡계에서 내렸다.  택시를 타고 대관령 양 뗏목장 쪽으로 갔다.  &amp;quot;여기서 내려주세요.&amp;quot;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ic7QIuQCPypry7-CcDEp30fkLZ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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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장 | 인정 욕구 &amp;nbsp; - 존재를 증명하고 싶은 절박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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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2:09:16Z</updated>
    <published>2026-04-02T22:0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때 그림을 잘 그렸다.  정확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잘 그렸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런데 어느 날 선생님이 내 그림을 칠판 앞에 붙여놓고 반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  특별히 잘 그렸다고, 다들 이렇게 해보라고. 그 순간을 나는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한다. 귀가 달아오르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온몸에 무언가 따뜻한 것이 퍼지는 느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XKecyETqeitprLYvIUcq1r4P32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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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장. AI는 꿈을 꿀 수 있을까 - 상상과 창조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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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2:06:58Z</updated>
    <published>2026-03-31T22: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깼다. 꿈을 꾸고 있었다.  이상한 꿈이었다.  고등학교 친구가 나타났는데  그 친구는 실제로는 대학 동기였고,  장소는 어릴 적 살던 집이었지만  구조는 전혀 달랐다.  논리적으로는 말이 안 되는 꿈.  하지만 꿈속에서는 모든 게 자연스러웠다. 일어나서 생각했다. AI가 이런 꿈을 꿀 수 있을까?  요즘 AI는 놀라운 일들을 한다.  그림을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di2xszNDUvUSr_tbp68FHtZx7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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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투자전략 - 중동 전쟁 장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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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2:01:34Z</updated>
    <published>2026-03-29T21: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105달러 구간에서 급변동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와 산유국 시설 불안으로 공급 충격이 현실화되면서, 단순 전쟁 프리미엄을 넘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환경 자체가 바뀌고 있다.  이번 상황을 가장 명확히 이해하려면 1973년 제1차 오일 쇼크와 비교해야 한다. 1973년 10월 제4차 중동전쟁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hcG746TFl0STFTbmFCm2DnVxq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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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장. 울릉도 나리분지 &amp;mdash; 나를 찾아가는 여정 -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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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2:03:50Z</updated>
    <published>2026-03-29T02: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서 다시 서울로, 서울에서 포항으로, 포항에서 배를 탔다. 울릉도까지 3시간 반. 긴 여정이었다. 배 안에서 나는 멀미를 했다. 심하게. 화장실에 갔다. 토하고 돌아와 누웠다. 눈을 감았다.  '왜 여기까지 오는 걸까?'  후회가 됐다. 그냥 제주에서 끝낼걸. 굳이 울릉도까지 올 필요가 있었나. 그런데 오고 싶었다. 멀리. 최대한 멀리. 서울에서 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FZ10azWx6rHqbVngUVT2KnG73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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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장 | 권력욕  - 인간은 왜 여러 얼굴을 가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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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2:11:40Z</updated>
    <published>2026-03-26T22: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회사에 들어갔을 때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패기라는 단어가 딱 맞는 상태였다. 아이디어가 넘쳤고, 질문이 많았으며,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말하고 싶었다. 선배들이 하던 방식이 비효율적으로 보이면 왜 그렇게 하냐고 물었다. 회의에서 발언했고, 제안했으며, 틀리면 틀렸다고 말했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조직은 그래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U8ADqA2D4x-AaZYXaVKc24se9J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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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장. 마음과 물질이 만나는 곳 - 세상과 내가 연결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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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23:35:02Z</updated>
    <published>2026-03-24T22: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가락 끝을 바라보면, 평범해 보이는 피부 안에 수십억 개의 원자가 있다.  그리고 그 원자들은 대부분 빈 공간이다.  원자핵과 전자 사이의 거리를 생각하면,  우리 몸의 99.9%는 사실 텅 비어있다.  그런데 우리의 손은 조금은 단단하게 느껴진다.  만질 수 있고, 쥘 수 있고,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대부분 빈 공간인데 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iOoh_DUE_A0BYbnuW1FV5mTloA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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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장. 제주 아끈다랑쉬오름 &amp;mdash; 오르지 않아도 되는 곳 -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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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23:41:57Z</updated>
    <published>2026-03-21T23: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협재해변을 떠나 차를 몰았다.  내비게이션 없이. 그냥 표지판을 보며.  '오름'이라는 단어가 자꾸 보였다.  제주에는 오름이 많다고 했다. 368개라고 했다.  아끈다랑쉬오름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이름이 특이해서 들어가 봤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로 걸어갔다. 안내판을 봤다.  &amp;quot;정상까지 40분 소요. 경사 완만. 초보자도 가능.&amp;quot; 사람들이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4z8BdJnL7FiJCG0Tfr3s_bV9c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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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장 | 이기심  - 살아남기 위한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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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3:31:35Z</updated>
    <published>2026-03-19T23: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개인주의 성향을 지닌 사람이다.  개인의 자유와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타인의 권리도 함께 존중하는 것이 나의 기본적인 가치관이다. 누군가에게 내 방식을 강요하지 않고, 누군가의 방식도 내게 강요되지 않기를 바란다. 각자의 삶은 각자의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렇다고 이기심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오히려 솔직하게 말하면 이기심이 없는 사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vN%2Fimage%2FnTqsbMmjRoK8EqeL7C_J8OL5Wq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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