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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소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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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호주에서 블루베리를 따고 있어요. 에너지 흐름에 운을 맡기고 열심히 화이팅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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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9T02:51: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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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간 인연에 아쉬워하지 않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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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8:08:35Z</updated>
    <published>2024-08-06T08: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간 사람들에 대한 꿈을 자주 꾸게 됩니다. 내가 잘못해서 또는 그들의 오해로, 나의 오해로. 많이 아쉬운가 봅니다. 악몽으로 깨는 날들이 반복되다 보면 추억을 곱씹는게 되려 화살이 되어 돌아옵니다.  오해와 이기심으로 십년지기 친구를 잃었습니다. 생소한 경험이고 나의 잘못이기 때문에 상처로 남아 계속 마음을 쿡쿡 찌르는게 언젠가는 용서를 해줄까? 아니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fTp0BeAs7JcCISOyxEXd_sgeU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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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is City - The city of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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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8:08:07Z</updated>
    <published>2024-06-29T08: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이 어설펐던 대학생 시절 대전의 교외에서 자란 첫 남자친구였던 H가 무심코 해줬던 말이 있다.&amp;nbsp;일곱살 무렵 대전 시내에서 7층짜리 높은 건물을 보고 처음으로 큰 빌딩을 봐 놀랐다고 했다. 그 말이 당시에 얼마나&amp;nbsp;충격적이었는지 여태 기억에 내리 남는건지.  도시는 많은 것을 담고 있어 누군가에게는 녹진한 사연을, 누군가에는 어두운&amp;nbsp;골목의 공포, 또 다른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iGC_qLo5aDirnMnba4BhhPiPP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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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쓴다는 것은. - 영상 중독자에게 텍스트를 친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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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12:11:00Z</updated>
    <published>2024-06-14T12: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면의 무언가를 표현해내고 싶다는 건 인간의 가진 상상력과 창의력이 내려준 축복이겠지만, raw 상태인 무언가를 곱게 잘&amp;nbsp;다듬어서 최상의 결과로 내기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라 하고 싶은 말이 차곡차곡 쌓여 마침내 노트북을 꺼내 적어내기로 결심했을 때는 이미 머릿속으로는 완성본을 읽어내려 가고 있지만 손가락은 무거워지는 느낌이라면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XjkBFJ23Ocm2CdvaABfTfYHj9-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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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시아 딱딱했던 단어에 깃든 순박한 사람들 - 친구가 결혼을 했다. 러시아에서 러시아 사람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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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11:48:08Z</updated>
    <published>2024-06-05T09: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는 브라질에 이어서&amp;nbsp;세계에서 6번째로 큰 나라이다. 면적 상 가장 큰 나라는 러시아, 그리고 캐나다. 시드니에서 상하이까지 중국동방항공으로 10시간을 이동. 그리고 16시간 레이오버 이후 바쁘게 모스크바행에 몸을 실어 10시간을 또 가면 러시아의 수도, 크렘린 궁과 테트리스 궁전으로 유명한 성 바실리 성당에 도착한다. 그리고 오늘 방금 그곳에서 또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IMjmSRzj_ZOf5FQDuzpA2huU1s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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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러시아 여행을 간다고 - 중국도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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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3T02:02:01Z</updated>
    <published>2024-05-11T06: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크라이나 전쟁. 독재. 홍차 등 불명예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러시아에 가게 되었다. 분명 자발적인 여행계획은 아니지만 평생 갈 일이 없을 것 같은 나라에 가게 되는건 우연이 아니면 운명이겠지. 호주를 포함한 친미 국가에서는 러시아에 강력한 제재조치(sanction regime)을 걸고 있어 직항은 물론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신용카드도 결제가 불가능해 그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xmArO7ct3cqoFgK2DymBnGCSJ5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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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끌어당김의 법칙은 존재하나 - 부와 성공은 모르겠고 일단 나는 행복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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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10:21:22Z</updated>
    <published>2024-04-27T03: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면서 유튜브를 라디오처럼 듣곤 하는데, 자주 접하게 되던 대형 유튜브들의 일명, '성공팔이' 논란을 몇 달간 찾아보면서 유해하거나 무해한 컨텐츠를 아무 생각없이 소화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컨텐츠의 접근이 매우 쉬워진 현시대에 사고의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지식과 의견은 흔들리는 주관 속에 주체로서의 삶의 목적과 의식을 흐려지게 하는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DK7RRUvZ_hYXTkiUKKNivrwEQd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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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림없이 다정해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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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00:50:17Z</updated>
    <published>2024-03-24T00: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연이 참 신기하다. 프랑스인인 코코는 내가 개발자로 해외취업을 위해 만든 스터디 모임의 멤버였다. 온라인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호주에 워홀로 이미 가있던 코코도 작년 말까지 활발하게 참여했는데, 정말 우연히 시드니 같은 동네에서 살게되어 마주치다니.   연애에 관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그럼에도 사랑에 눈이 먼 사람은 듣지 않는) 단 하나의 진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YdbDxAdf33Hlgsd2mqOHaqxClP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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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쪼리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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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10:08:14Z</updated>
    <published>2024-01-29T07:5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동안 지독하게 신고 다니던 쪼리가 있다. 두툼한 밑창이 나름 키가 커보여서 적응하고 나니 매년 여름 이것만 신었다 할 정도로 (심지어 출퇴근 할 때도!) 오랫동안 신었는데, 발리 여행할 때 경사가 가파른 클링킹 절벽을 오르다 몇 번을 떨어트려 버린 적도 속초 바닷가에 아무 생각없이 신고 들어갔다 파도에 휩쓸려버릴뻔 했지만 결국은 어떻게든 찾아내던 쪼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VyHSeaarCxX-SlbfHspipXuUG9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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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동적으로 오클랜드행 비행기를 사버렸다. - 삶의 통제력을 잃어버리면 이렇게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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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01:15:59Z</updated>
    <published>2024-01-29T07: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 온 이후로 삶이 탱탱볼처럼 제멋대로 튕겨진다.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하루의 길이를 짐작이 가능했다면, 시드니에서는 오늘 저녁 메뉴조차 정확히 모른다는게 문제. 통제광 J한테는 조금 버겁다.&amp;nbsp;시간 관리란 인생 평생&amp;nbsp;떼놓을 수 없는 과제였는데 그렇다보니 과할 정도로 갓생에 집착해 저녁에 운동을 못가는 날에는 무조건 새벽 운동을 나갔고, 약속도 데이트도&amp;nbsp;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YEmNyuDZVTEkZ6llLjY5e3qTXQ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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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절인연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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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4T13:49:38Z</updated>
    <published>2024-01-24T12: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가 서로의 전부이던 시절의 우리는 추운 날에도 더운 날에도 히히거리며 연남동과 경의선 숲길, 망원동과 신용산 많이도 다녔는데. 그때 우리는 정말 예뻤던 것 같다. 사귄지 얼마 안됐을 때 처음으로 싸운 날, 질투를 안한다던 너가 엉엉 울면서 졸졸 따라오던게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화나던 마음이 스르륵 녹아 그때부터 너를 더 좋아하게 됐나봐.  아직도 퇴근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x9KobJvzIjDWTrUB1LWXhJhwqb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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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세상에 흔적을 남겨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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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22:50:46Z</updated>
    <published>2024-01-12T14: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호주의 무더운 여름철을 (농장에서) 온몸으로 한껏 느끼고 있을 때, 콥스하버 블루베리 팜 여정이 끝났다. 두둥! 1월 5일 가까운 맥스빌 역에서 시드니로 떠나는 기차표를 예매하고 나니&amp;nbsp;마음이 조금 아쉬운가 싶은가 보다. 특별할 것 없는 작은&amp;nbsp;보라빌 마을을&amp;nbsp;산책하면서&amp;nbsp;구석구석 잔상을 마음 속에 담고 있다가 요 삼색 예쁜이를 만났다. 시내 거리를 서성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X7JD2irGorrIJYOMB6fgxLPxtq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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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육각형 인간이길 바래보며 - 모두가 대문자 육각형일 필요는 없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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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12:54:40Z</updated>
    <published>2024-01-01T11: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마음먹기에 달린 일이라는 걸 만 서른에서 서른하나로 넘어가기 전 하우스메이트인 J에게서 배웠다.  동갑내기인 J는 한국에서는 축산과를 졸업하고 연구실에서 분석하는 일을 했는데, 일과 사람에 치여 워홀을 선택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서빙일을 하고, 호주에서는 도축공장 그리고 지금 블루베리를 따고 있는데 그 누구보다 잘하면서 열심히도 딴다. 불평 한마디 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KHyjgVwzuwFJPYn9RfIuFeO0kI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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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가 외로워서 그래 - 죄책감때문에 또 타향살이가 시작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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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2:16:53Z</updated>
    <published>2023-12-28T14: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가족이라는 타이틀이 바위처럼 무겁게 다가오는 날들이 있다. 매말라가는 할머니의 피부와 점점&amp;nbsp;굽어가는 허리와 늘어가는 부모님의 주름살처럼 눈으로 보이는 건 더더욱.&amp;nbsp;어디선가 [더이상 제멋대로 살 수는 없어]라며 내 마음을 채찍질하는 것만 같다. 첫째딸이라 내가 다 짊어지고 가야해라고 생각하면서도 비겁하게 외국으로 도망치면서 산 세월이 십 년을 넘어가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MArUQTBoWgNRPDqxxetTQ8fZep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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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홀을 하다 이별을 했다. - 궁상맞게 딸기따다 챙이 넓은 모자에 숨어 눈물을 주르륵 할 때의 심경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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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3T23:31:19Z</updated>
    <published>2023-12-27T10:3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으로는 진짜 엄청 찌질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차올랐다. 새벽 세시에 열 두명이 함께 쓰는 쉐어하우스에서 우당탕거리며 정신없이 출근 준비를 하는데도 계속해서 지난 밤의 대화를 곱씹다가 세삼 비참해졌다.  '너는 너대로 행복하게 살아.' '나 너를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  이게 말이야 방구야. 진짜 사람한테 이렇게 배신당해보기도 오랫만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EFocB7VXRHDGHhLQJkuX_X8Gfs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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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블루베리는 어떻게 따는건데요 - 워홀의 실체는 이런건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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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7T10:39:17Z</updated>
    <published>2023-12-27T10:3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루베리 나무 잔가시가 손에 박혀 빠지지 않는건에 대하여.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워홀 경험을 여자 회원의 감점 요인으로 본다고 한다. 근데 그게 왜? 당연히 세상만사 복잡한 이런저런 사유가 있겠지만 농장에서 과일 따던게 마이너스라면 살짝 억울해진다. 36도까지 치솟는 날씨에 무릎꿇고 '썬라이즈 제리카' 나무를 열 몇 시간씩 땄다거나, 카불쳐 일명 '헬불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15CM6mEphFsmy3xeGtURVC8F2Z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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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서른,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다 - 뉴욕 주얼리 디자이너, 한국 웹 개발자, 호주 블루베리 피커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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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7T10:38:55Z</updated>
    <published>2023-12-27T10: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킹 홀리데이를 떠나는 일명 워홀러들 사이에서 신청가능한 나이인 계란 한 판을 가득 채운 만 서른살의 워홀러들을 막차를 타고 떠나왔다고 얘기한다. 만 서른에 생업도 포기하고 오는 무책임한 사람이 있다고? 그게 바로 나고, 내 쉐어하우스 메이트인 J도 그렇고 시드니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D도 그렇다.   맞아. 생각보다 서른에 워홀을 떠나온 사람들은 꽤나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UY%2Fimage%2F2jlfK-hUPzZAu4MglRyDqboXoY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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