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더오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 />
  <author>
    <name>natsume</name>
  </author>
  <subtitle>글쓰기, 독립영화, 요리레시피, 한국단편소설, 마스다미리를 좋아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8NbJ</id>
  <updated>2019-11-17T14:53:00Z</updated>
  <entry>
    <title>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209" />
    <id>https://brunch.co.kr/@@8NbJ/209</id>
    <updated>2025-06-01T20:43:51Z</updated>
    <published>2025-06-01T15: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관에 들어 선 나는 금세 선입견에 사로잡힌다.  &amp;lsquo;전공자도 아닌 내가 미술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amp;rsquo;  미술관을 채운 많은 관람객 중에 가장 뚝딱거리는 사람은 나뿐인 것 같다. &amp;lsquo;이 그림에서 나는 무엇을 느껴야하지?&amp;rsquo;  노아 차니 작가는 미술품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여러 책을 썼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이기도 하다. 교수로서 강의를 진행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2D_X_EK4OKB7Kl6o_cqdLaybDm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책 좋아하는 사람이 하면 안 되는 것, 사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208" />
    <id>https://brunch.co.kr/@@8NbJ/208</id>
    <updated>2025-06-01T15:39:24Z</updated>
    <published>2024-07-23T05: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서학과는 없다. 도서관 사서가 되려면 문헌정보학과를 가야한다. 문헌정보학과. 문정과라고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문헌정보학과에 지원한 동기들에게 물어본다. 왜 사서가 되려고 하는지. 그러면 열에 아홉은 책을 좋아해서 라고 답한다.  나는 책을 좋아해서 사서가 되려고 한건 아니다. 내가 사는 지역은 다른 구와 비교해 공공형 작은 도서관이 10개가 훌쩍 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AGkKOwwpg5epOzaXlqrnZza13T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nbsp;40살에 가장 먼저 할 일은 셋째 출산 -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207" />
    <id>https://brunch.co.kr/@@8NbJ/207</id>
    <updated>2023-09-12T00:51:46Z</updated>
    <published>2023-08-10T18:3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 퍽이나 망했다는 생각을 했다.  줄곧 아이를 키우면서였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의 물리적 힘듦과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을 때 99%의 확률로 나를 불쌍히 여기는 어른들을 보면서, 아들 둘로 마감되는 내 인생은 망했구나 하는 생각을 당최 떨칠 수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둘째는 손에 꼽힐 정도의 극한 아토피로 100일부터 현재 9살 인생까지 하루도 수월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xqGLwYg14HQA08vekELt20udEq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본에서 집 나설 때 꼭 챙겨야 하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204" />
    <id>https://brunch.co.kr/@@8NbJ/204</id>
    <updated>2024-12-17T12:19:03Z</updated>
    <published>2022-11-05T17: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갑고 단단하고 견고하고 작아서 매일 숨바꼭질을 하는 그 분.   일본의 열쇠 사랑은 대단하다.  근사한 맨션에 복층 계단이 들어가 있는 집은 내가 집을 떠나 이국 땅에 와 있구나 하는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참으로 적응되지 않았던 것은 바로 집 열쇠다. 우리가 살던 집은 2층짜리 맨션임에도 엘리베이터가 운행되는 재밌는 곳이었는데, (홍콩의 청킹맨션같은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YXBUR2mDi2IjFUER_wP-8MsGys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국민적 트라우마가 시작되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203" />
    <id>https://brunch.co.kr/@@8NbJ/203</id>
    <updated>2023-09-12T00:58:15Z</updated>
    <published>2022-10-30T16:2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토요일(10.22)은 서울 시청역 집회에 있었다.  경찰 추산 1만 6천 여명이라고 했지만 적어도 열 배 이상, 10만 명은 거뜬히 넘어 보였다. 시청에서 삼각지역까지 가는 시민 행렬이 3.5km가 넘었다. 가는 길마다 경찰은 차도를 확보해 시민들이 걸어 나갈 수 있게 했다. 그렇게 많은 경찰을 본 것도 처음이었다. 대규모의 경찰차와 경찰인력이 동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BybS1koQd8oukLA0CDQcXfWgCK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보다 출근을 선택하는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202" />
    <id>https://brunch.co.kr/@@8NbJ/202</id>
    <updated>2024-10-23T13:34:44Z</updated>
    <published>2022-10-28T13:3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년 2월에는 뉴욕에 갈 거야. 10년간 모은 항공 마일리지면 뉴욕까지 왕복 항공권이 가능하다니까?!  10년간 룸메이트이자 법적 대리인인 호호님은 벌써부터 뉴욕에 갈 생각으로 들떠있다. 나는 어쩐지 뉴욕에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amp;ldquo;... 나는 2월에도 마트 출근하고 싶은데.&amp;rdquo;  이건 농담이 아니었다. 내년에도 꾸준히, 변함없이 마트에 출근하고 싶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DHsXemMzWZE0W9ThFmNYX8RL7V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경쟁자는 내부에 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201" />
    <id>https://brunch.co.kr/@@8NbJ/201</id>
    <updated>2022-10-28T15:54:37Z</updated>
    <published>2022-10-28T03:1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는 많은 것을 바꾸었다. 소비재를 팔면서 그간 호황을 누려온 대형마트도 예외가 없었다. 대형마트를 찾던 사람들은 이제는 핸드폰을 들고 필요한 물품을 쇼핑해서 터치 한 번으로 주문을 한다. 국내 대형마트 3사의 경쟁은 온라인 쇼핑몰들과의 대전으로 확장되었다. 오늘 자정 0시 되기 전까지만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배송이 오는 로켓만큼 빠른 배송, 첫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veF79r5PbPNVxiXc2pW-Ls6Y_i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서로를 오해한다 - - 매장 평판과&amp;nbsp;뒷담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200" />
    <id>https://brunch.co.kr/@@8NbJ/200</id>
    <updated>2022-11-04T21:03:13Z</updated>
    <published>2022-10-27T17: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amp;gt;에서 이슬아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우리 사이엔 늘 오해가 있고 앞으로도 그럴 테죠. 서로를 모르니까요. 오해는 흔하고 이해는 희귀하니까요.&amp;rdquo;  학교 다닐 때 엄청 울었던 기억은 대부분 나를 오해한 친구들을 향한 눈물이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어른이 되면 그런 일로 눈물 흘리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니다. 직장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sOUfteoKEm5jX7i89j7boyV7mM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스케줄 근무는 월요병이 없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99" />
    <id>https://brunch.co.kr/@@8NbJ/199</id>
    <updated>2022-11-04T21:02:23Z</updated>
    <published>2022-10-25T15: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신 주말도 없습니다.   주말이 사라져 버렸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중략)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mx1tmSs-z97my2iAyNm2QNzeYH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직장 내 괴롭힘에 대처하는 두 가지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98" />
    <id>https://brunch.co.kr/@@8NbJ/198</id>
    <updated>2022-11-04T21:04:17Z</updated>
    <published>2022-10-24T18:2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사람이 일하는 마트지만, 단 한 사람으로 인해서 직장은 지옥이 될 수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나는 출근이 두려워졌다.  나란 인력은 정직원의 휴무 대체를 위해 존재했다. 월화를 쉬는 문구S 사원을&amp;nbsp;대체해 근무하고, 수목 개인 휴무 후 금토일은 완구팀 보조 인력으로 일했다.  진열사원이 맡는 매장 영업의 일은 창고에 적재되어 있는 많은 물건들을 최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cQ6flFhsgxMhhJ1ZyqEY7WdCfx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쇼핑하기 위해 태어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97" />
    <id>https://brunch.co.kr/@@8NbJ/197</id>
    <updated>2022-11-04T21:08:49Z</updated>
    <published>2022-10-24T15: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난감 코너를 잦게 찾던 적이 있었다.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시선을 붙들어둘 것이 필요했다. 시간이 간절했다. 카봇 로봇으로 1시간을 살 수 있다면 10만 원도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 엄마는 아이만 돌보지 않는다. 밥을(혹은, 이유식을) 만들고 먹이고, 치우고, 주방정리까지 마쳐야 겨우 한 번의 식사가 끝난다. 이와 더불어 재미있는 사실은 어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HymwqrnBWHmV0z20zfPz_XeJWi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정규직에게 없는 것 세 가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96" />
    <id>https://brunch.co.kr/@@8NbJ/196</id>
    <updated>2026-01-14T23:00:35Z</updated>
    <published>2022-10-22T15:2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근무하게 된 점포는 최근 A 그레이드로 올라선, 권역 내 매장 규모와 매출이 다섯 손안에 드는 지점이었다.  협력업체 포함해 180명이 넘는 사원이 근무하며 100명을 동시 수용하는 직원 식당도 갖추고 있다. 매장 근무 직원은 파트너라고 적힌 명찰을 달고 있기에 겉으로 봐서는 다 똑같은 직원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는 MD2팀의 유일한 pt로, 정규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mCKOa_oRfkw4slhihfUxM_o8uN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하는 이유는 월급 때문이 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95" />
    <id>https://brunch.co.kr/@@8NbJ/195</id>
    <updated>2023-08-13T13:10:07Z</updated>
    <published>2022-10-19T15: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달 2주를 일하고 받은 월급이 1백 여 만원. 그리고 두 번째 달이 되어서 온전하게 170만 원이 조금 넘는&amp;nbsp;월급을 받았다. 나는 월급을 받으면 굉장히 행복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야말로 &amp;lsquo;수입이 0원이시네요&amp;rsquo;에서 170만 원까지 가파른 상승이 아니던가.  그러나 월급날이 반복적으로 돌아올수록 그 기쁨은 점점 작아졌다. 나는 일하는 기쁨을 찾고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aQ0WvXDPC6U98ZPeqfevwTb89n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년간의 소득이 0원 일때 해야하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94" />
    <id>https://brunch.co.kr/@@8NbJ/194</id>
    <updated>2023-04-24T08:16:54Z</updated>
    <published>2022-10-16T16:0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는 일 (&amp;nbsp;&amp;nbsp;&amp;nbsp;)  여기에 채워 넣을 게 없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이 10년. 그 10년은 어떻게 지나갔을까.  나는 결혼하고 일을 그만두게 된 전형적인 케이스다. &amp;lsquo;취집&amp;rsquo;이 목표였기에 그런 것은 아니고, 아이를 가졌고 출산이 임박해 왔기에 자연스레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에 들어가게 되었다.  2022 육아에는 금쪽이와 오은영 박사가 있다면, 우리 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Nvvg4ELPXKIBb9QEVZzbtBDxlP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월급과 머리카락의 방정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93" />
    <id>https://brunch.co.kr/@@8NbJ/193</id>
    <updated>2023-04-24T08:11:06Z</updated>
    <published>2022-10-14T07:2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무 부서의 특성상 여자사원이 많다. 여자사원이 많다 보니 여성 탈모라는 낯선 분야가 더욱 도드라지게 눈에 들어온다. 공통적으로 연차가 오래될수록 (10년 이상) 정수리 쪽 머리카락의 지분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생활 팀에서 올라온(부서변경을 통해 한 팀이 된) Y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 머리 가운데 훤한 부분에 유독 눈이 갔다. 머리가 하얗게 샌 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LjV6vXLsl445zshcLRc-TjjwWB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트에 왜 취직한거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92" />
    <id>https://brunch.co.kr/@@8NbJ/192</id>
    <updated>2024-12-24T23:43:22Z</updated>
    <published>2022-10-11T12: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트 너는 나의 소중한 직장이야. 네가 내게 준 일자리에 나는 정말 기뻤어. 나도 일을 할 수가 있구나. 10년 동안 무직인 사람에게는 이런 마음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거든.  &amp;lsquo;내가 지금 밖에 나가면 다만 1백만 원이라도 벌 수 있을까?&amp;rsquo;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나는 무심하게도 경력 란을 채울 생각을 못했지. 그러고 나니 어딜 가든 일을 10년을 쉬셨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SKfq83izEiqnBfWihbkF1e9Csi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실 문제는 월급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91" />
    <id>https://brunch.co.kr/@@8NbJ/191</id>
    <updated>2022-11-04T21:00:23Z</updated>
    <published>2022-10-08T15: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마트 현장에서 추노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강한 일의 강도 때문이기도 하지만, 진짜 이유는 월급이다. 내가 이 돈 받고 이 일 할 바에야. (쿠친을 하지. =쿠팡 친구/ 야간 op를 뛰지. 야간은 같은 일을 해도 일당이 1.5배다) 라는 생각에 과감하게 퇴사한다. 휴학생이든, 전업이든 일하러 나온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다. 이왕 버는 거 열심히 많이 벌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3pu0NQ5brC17OmayMYbfzjI6_A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도 옆 팀의 신입이 &amp;lsquo;추노&amp;rsquo;했다는 소식을 들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90" />
    <id>https://brunch.co.kr/@@8NbJ/190</id>
    <updated>2023-04-23T23:52:29Z</updated>
    <published>2022-10-06T15: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간 무직이었던 나는 겨우 내 몫의 돈을 벌게 되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에서 날 구했다. 나는 이제야 좀 떳떳한 인간이 된 것 같다. 10년간 우물 안에 있던 개구리에게 세상은 퍽이나 흥미롭다. 특히 마트라는 곳의 다양한 인간 군상 속에서 나는 어떤 인간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추노: 推奴, 쫓을 추가 아닌 밀 추다. 노비를 추적한다고 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hsltqDd51FclfKfIFWw-ER3p0R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두 개의 이름으로 살아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89" />
    <id>https://brunch.co.kr/@@8NbJ/189</id>
    <updated>2022-10-06T19:55:46Z</updated>
    <published>2022-09-17T15: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운이 참 안 좋았다. 밤, 귀가하던 길에 들른 지하철 역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당했다.  나는 운이 참 좋은 편이다. 9일 만에 피의자는 검거되고, 증거가 되는 핸드폰도 압수되어 수사자료로 넘겨졌다.  나는 운이 참 안 좋았다. 지금 고개 들면 안 되는데, 고개 들어서 보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기어이 고개를 들고 피의자와 눈이 마주쳤다.  나는 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CFh1aeh8DXdyzl9FgD_8JcayIY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만 이제 알았어? &amp;lsquo;국민취업지원제도&amp;rs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NbJ/187" />
    <id>https://brunch.co.kr/@@8NbJ/187</id>
    <updated>2023-06-18T15:10:50Z</updated>
    <published>2022-03-01T15: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직의 뜻은 크지 않았다.  현모양처, 좋은 엄마가 꿈은 아니었지만, 낳고 보니 어른 팔 하나 정도 되는 아이를 누군가에게 맡기고 다시 일하러 간다는 것은 꽤 상상하기 힘든 것이었다. 모성애가 마구 솟구쳐 올라서가 아니라, 내 몫의 책임감을 온전히 느끼게 된 첫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그 전에는 &amp;lsquo;될 대로 되겠지&amp;rsquo;, 도저히 내 의지로 밀고 나갈 수 없는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NbJ%2Fimage%2FHeyBGr3f6bpy7di4gZ8IUGhX4I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