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틈과경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 />
  <author>
    <name>lja615</name>
  </author>
  <subtitle>읽고 쓰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내면의 소리를 대변해주는 글과 조우하는 일을 즐거워하고, 진솔하고 담백한 쓰기를 좋아합니다. 아이의 웃음, 청년의 활기를 사랑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8OA</id>
  <updated>2015-07-14T07:31:43Z</updated>
  <entry>
    <title>폭력을 다루는 방식 - 원 배틀 애프터 원어나더, 어쩔 수가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44" />
    <id>https://brunch.co.kr/@@8OA/144</id>
    <updated>2025-10-12T13:18:24Z</updated>
    <published>2025-10-12T00: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모처럼 영화 두 편을 보았다. 오전에 본 원 배틀 애프터 원어나더와 오후에 본 어쩔 수가 없다. 두 영화는 '폭력'을 이야기한다. 전자가 거대한 시스템의 폭력에 대한 저항과 해방이라는 직접적인 메시지를 던진다면, 후자는 자본과 자동화가 만들어낸 세계의 폭력성, 즉 은폐된 폭력의 현실을 블랙코미디의 형식을 빌려 드러낸다.       저항의 서사: 「원</summary>
  </entry>
  <entry>
    <title>종교가 무어냐고 묻는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16" />
    <id>https://brunch.co.kr/@@8OA/116</id>
    <updated>2025-10-10T23:21:15Z</updated>
    <published>2025-10-10T23: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개신교 신자였다. 자발적인 일은 아니었다. &amp;nbsp;아버지가 목사였기 때문이다. 당연하게 교회에 나가고 주일을 지켰다(신도는 그렇게 말해야 했다). 예순 그 언저리가 되면서 다시금 그 종교라는 것에 의문을 갖는다.  성베드로 대성당과 교황청의 성당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영화를 보면서 의문은 더했다. 유대의 부족신이 로마제국의 종교로 공인된 일은 엄청난 사건이</summary>
  </entry>
  <entry>
    <title>누가 보호되고 누가 배제되는가? - - 영화 &amp;lt; 웬디와 루시&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36" />
    <id>https://brunch.co.kr/@@8OA/136</id>
    <updated>2025-08-10T08:00:34Z</updated>
    <published>2025-08-10T07: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 웬디와 루시&amp;gt;는 주인공 웬디가 루시라는 개와 함께 알라스카를 떠나는 이야기다. 그가 길 위에서 만나는 사건들을 통해 구조화된 시스템이 누구를 보호하고 누구를 배제하고 있는가를 묻는 영화다.   차는 고장나고 돈은 점점 바닥나고 반려견 루시는 사라진다. 덤덤하다 못해 드라이하게 진행되는 웬디의 동선을 따라가다보면 정작 그를 보호하고 생존하게 할 시스템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SVRldl0m4wj4aBk8U7R7kVymr_Y.jpg" width="401"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상이란 무엇인가 - - &amp;lt;노멀 우먼&amp;gt;에 관한 단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35" />
    <id>https://brunch.co.kr/@@8OA/135</id>
    <updated>2025-08-04T06:46:05Z</updated>
    <published>2025-08-04T06: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노멀 우먼&amp;gt;(2024), &amp;nbsp;제목부터 도발적이다. &amp;lsquo;정상 여성&amp;rsquo;이란 과연 존재하는가? 겉보기에는 부유하고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여성 주인공 밀라가 갑작스러운 질병에 시달리며 자신의 신체와 존재에 대한 의문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가 &amp;lt;노멀 우먼&amp;gt;이다.  신체가 정상에서 벗어날 때, 사회적 지위와 젠더 정체성은 어떤 식으로 무너지고, 재구성되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mOvGxjpkJGLU4tqmpG045XMNn1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여지는 몸, 말하지 못하는 주체 - - 영화 &amp;lt;아노라&amp;gt;를 보고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34" />
    <id>https://brunch.co.kr/@@8OA/134</id>
    <updated>2025-08-04T06:50:47Z</updated>
    <published>2025-08-04T05: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의 육체는 어떻게 소비되는가 2024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amp;lt;아노라&amp;gt;는 사회적으로 주변화된 여성의 삶을 섬세하게 다룬 영화라고들 말한다. &amp;nbsp;내가 본 영화&amp;lt;아노라&amp;gt;는 그렇지 못하다. 주인공 아노라의 반복적인 육체 노출, 그 방식과 맥락은 불편한 대상화로 느껴진다. 여성주의 영화이론, 라우라 멀비(Laura Mulvey)의 &amp;lsquo;남성적 응시&amp;rsquo; 개념를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2Eg9w5QkuqgDH6k6DZhctjnOQI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젖은 햇살 - 이현승 시인이 쓰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33" />
    <id>https://brunch.co.kr/@@8OA/133</id>
    <updated>2025-06-19T07:22:29Z</updated>
    <published>2025-06-19T06: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젖은 햇살           이현승동주, 그대는 겨울 햇살 한 줌이다.행인의 정수리를 노리는 여름 한낮의 볕이 아니라고개 숙이고 걷는 사람의 등을 두드리는 겨울 햇볕이다.그 빛은 가장 낮고 구석진 곳까지 들어와아무리 작은 티끌에게라도 긴 그림자를 매달아 준다.그리고 그 빛은 아주 잠시만 머문다.추운 날 바람벽에 등을 대고 한 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lopDQkotQujR98Pa0Xd-c3GSpu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노가 만들어 준 시집살이노래 - 노랫말이 귀에 쏙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32" />
    <id>https://brunch.co.kr/@@8OA/132</id>
    <updated>2025-06-20T16:17:54Z</updated>
    <published>2025-06-14T23:1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집오던 사흘만에 밭매러를 가란다네 호미하나 깔짝호미 수건하나 납작수건 불과같이 나는 빛에 냇가같이 짓은 밭을 밭매기도 어디한디 노래조차 허란다네 도리도리 삿갓집에 딸하나를 곱게 키워 개린다고 개린 것이 섬총각을 개렸구나 시집가던 사흘만에 모숭그러 가란다네 열두두폭 00치매 두리두리 걷어올려 가십시다 가십시다 모숭그러 가십시다 서마지게 논배미가 반달만큼 남</summary>
  </entry>
  <entry>
    <title>봄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29" />
    <id>https://brunch.co.kr/@@8OA/129</id>
    <updated>2025-05-04T04:22:17Z</updated>
    <published>2025-04-19T01: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량한 날들을 뚫고 새살 내주어 고맙다 나 여기 이렇게 있어요 그리 말해주어&amp;nbsp;고맙다 아직은 퇴락의 흔적을 벗어나지 못한 그 헝클어진 머리 가지런히 귀 뒤로 넘기고 나 다시 시작할게요 말해줘서 고맙다 깃털처럼 가벼운&amp;nbsp;구름을 달고 엉클러진 마음을&amp;nbsp;뚫고 다시 시작해요 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맙다 질기고 두꺼운 껍질을 뚫고 여린 살갗을 내어준 여물지 않은 그&amp;nbsp;마음이</summary>
  </entry>
  <entry>
    <title>'혐오'에 관하여 - - 그냥 아무 말 대잔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28" />
    <id>https://brunch.co.kr/@@8OA/128</id>
    <updated>2025-04-19T03:19:50Z</updated>
    <published>2025-04-19T01: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혐오는 야만의 시대 나를 지키기 위한 원초적인 감정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내가 오염될까봐, 내가 큰 해를 당할까봐 즉각적으로 인지된 초감각적인 인체 시스템이 만들어낸 감정이라고 볼 수 있다. 나를 지키기 위한 이 생물학적인 반응에서 출발한 감정은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인간의 역사는 이 혐오라는 감정을 기준으로 나눌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를 해하는 외집단</summary>
  </entry>
  <entry>
    <title>파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27" />
    <id>https://brunch.co.kr/@@8OA/127</id>
    <updated>2025-04-12T00:13:57Z</updated>
    <published>2025-04-12T00: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거칠어져 평생 않던 욕설을 뱉어낸,&amp;nbsp; 회색지대, 자책하거나 합리화했으며 흐름, 물결보다는 곁길, 감각, 놓지 못하는 것에 집착,&amp;nbsp;풀지 못한 숙제, 끊어내기 위해 덫에 빠지는, 놓여나지 못해 파괴, 종국에는 미끄러지고 말 것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시를 쓰고 싶은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26" />
    <id>https://brunch.co.kr/@@8OA/126</id>
    <updated>2025-04-10T23:34:47Z</updated>
    <published>2025-04-10T22: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5시 거실 탁자에서 집어 든 젊은 작가 수상작이라고 밝히고 있는 낯선 그들은 전사처럼 위풍당당 하다 시를 쓰는 이유를 찾지 못해 묵은 원고지 냄새 어둡게 내려앉던   서재에서 훔쳐본 등사기로 밀어 묶어 낸 얇은 시집을 꺼내 낯선 말들을 이해하고 싶어 흉내라도 내어 몇 구절 가져가려고 했던 그 묵직한 글 소월, 만해는 아니지만 그 문자들을 차근차근</summary>
  </entry>
  <entry>
    <title>꽉 막힌 답답함, 그 누구 때문일까? - 이학규의 &amp;lt;앙가오장&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24" />
    <id>https://brunch.co.kr/@@8OA/124</id>
    <updated>2025-03-31T11:18:41Z</updated>
    <published>2025-03-29T01: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이 다 가고 곧 4월입니다. 작년 12월 3일 이후 대한민국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계절은 겨울을 지나 봄을 향하고 있는데, 여전히 봄은 오지 않고 있습니다. 봄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이학규의 &amp;lt;앙가 오장&amp;gt; 모심기 노래 5장 가운데는 몇 소절을 소개합니다.  오늘 날씨 맑다 흐려 빗줄기 &amp;nbsp;한 자락 가볍게 뿌렸구나 모판에 잘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5EJ4xJ5eXlfPsJpFsSTcPoHmcj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난한 여성의 탄식 - 김규의 노래, &amp;lt;빈녀탄&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23" />
    <id>https://brunch.co.kr/@@8OA/123</id>
    <updated>2025-03-23T02:29:44Z</updated>
    <published>2025-03-22T00:2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빈녀탄(貧女歎)  김규(金圭)               君不見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東家處女貧不嫁 동쪽 집 처녀는 가난해서 결혼을 하지 못하여 年年傭作新婦衣 해마다 품을 팔아 신부의 옷을 만드는 것을. 裁紈剪綺自少事 비단을 다듬고 자르는 것은 어려서부터 한 일이라 針才神妙天下稀 바느질하는 재주는 신묘하기만 하네. 長大美好二十時 성장하여 아름다운 스무 살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rLPneOIvqm_E7Fmo-Y3vFuFzzS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쇳물 쓰지 마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22" />
    <id>https://brunch.co.kr/@@8OA/122</id>
    <updated>2025-03-17T05:57:13Z</updated>
    <published>2025-03-17T03:4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자 한겨레에서 29살 계약직 노동자 기사를 보았다.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187184.html  2010년에 일어났던 판박이 사건. 그를 추모한다.    자동차도 가로등고 철근도 바늘도 만들지 마라.  그 쇳물 쓰지 말고 살았을 적 얼굴 정성으로 만들어 정문 앞에 세워달라  시인은 말한다.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6S1EZncbP6CpBZf1pioj1HGlH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후회 - 20250220 마음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21" />
    <id>https://brunch.co.kr/@@8OA/121</id>
    <updated>2025-02-21T06:50:57Z</updated>
    <published>2025-02-21T04: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간 시간이 필름처럼 흐르다 튕겨 나온 후회.  보푸라기 송글송글 맺힌 빛 바랜 스웨터 위로 초라한 그늘.  기울어가는 햇살 등뒤로 느릿느릿 걸어가는 우울한 산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du5LjU1FN2-loqaARbsXxSJTeu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살기 위해 부르다 - 생각과 감정, 에너지를 갈아 넣는 일상을 위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20" />
    <id>https://brunch.co.kr/@@8OA/120</id>
    <updated>2025-02-21T20:42:11Z</updated>
    <published>2025-02-21T02: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남을 원망하는 소리, &amp;lt;흥글소리&amp;gt;의 첫대목은 노래 속 화자가 엄마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amp;lsquo;어매어매 울어매는/ 뭣할라고 날났는가&amp;rsquo; &amp;lsquo;어매어매 우리어매/ 뭣을하자고 나를 나서&amp;rsquo; &amp;lsquo;어매어매 우리어매/ 뭣을할라 나를낳어&amp;rsquo; &amp;lsquo;어매어매 울어매는/ 뭣을묵고 날났든가&amp;rsquo; &amp;lsquo;엄매엄매 우리 엄매/ 뭣할라고 날벨적에&amp;rsquo; &amp;lsquo;어매어매 우리어매 /뭣할라고 나를나서&amp;rsquo;  &amp;lsquo;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KWKDlNeXjjgOlb-BYtWKNcc-sbw.JPG" width="476"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태어남을 원망하다 - 어매어매 울어매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19" />
    <id>https://brunch.co.kr/@@8OA/119</id>
    <updated>2025-02-13T01:36:50Z</updated>
    <published>2025-02-08T02: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흥글소리&amp;gt;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amp;lt;흥글소리&amp;gt;는 말 그대로 흥얼거리는 소리입니다. 전라도 지역 여성들이 주로 부르는 노래라고 합니다. 노래에는 결혼한 여성들의 신세 한탄이 담겨 있습니다.        어매어매 울어매는 뭣할라고 날났는가 날날적에 아릿바닥 밋국속에다 옥시겉은 쌀밥에다 날났건마는 요내나는 왜이란당가 날키울때 뇦이들먼 놀랜다고 반만들어서 날키웠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yK9utiTVaSwGlJjtltX3B35VsZ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노래는 참말이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17" />
    <id>https://brunch.co.kr/@@8OA/117</id>
    <updated>2025-01-31T04:37:12Z</updated>
    <published>2025-01-31T00: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들이 모여 노래 부른 연행 현장은 그들의 노동과 관련된 공동체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이경엽 선생님은 일과 놀이가 어우러진 생산문화의 현장으로 길쌈 두레가 있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길쌈 두레에서 여성들은 서로 음식을 나누며 노래와 놀이를 연행했다고 말입니다.             노래는 주로 같이 일하며 우스갯소리를 주고받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vkrkFr5YdhpzNDQhQzcWcj6IVO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위한 글쓰기를 마무리하며 - 2024년 12월&amp;nbsp;3일 이후 멈춘 시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15" />
    <id>https://brunch.co.kr/@@8OA/115</id>
    <updated>2025-01-28T02:34:24Z</updated>
    <published>2025-01-28T00: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위한 글쓰기는 결국 내가 누구인지,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잘 전달하는 글쓰기다. 잘 전달한다는 것은 읽는 사람을 전제로 한다. 읽는 자가 누구냐에 따라 글의 모양은 달라질 수 있다. 읽는 자가 누구인가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글쓰기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은&amp;nbsp;논리적인 글, 체계적인 글, 명료하게 전달하는&amp;nbsp;글, 다른 사람</summary>
  </entry>
  <entry>
    <title>시어머니가 되어 부르다 - 관계의 부메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OA/113" />
    <id>https://brunch.co.kr/@@8OA/113</id>
    <updated>2025-01-24T16:49:49Z</updated>
    <published>2025-01-24T02: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느리 시절은 고된 노동의 연속입니다. 눈코 뜰 새 없이 그렇게 아이를 낳고 기르고 일하면서 젊은 시절을 보냅니다. 손마디는 굵어지고 검은 머리가 윤기를 잃고 희끗희끗해지기 시작합니다.&amp;nbsp;&amp;nbsp;집안 내 일원으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amp;nbsp;며느리는 며느리를 맞게 됩니다.&amp;nbsp;아들을 낳고 난 이후 며느리의 위상은 달라집니다. 집안의 대를 잇는 역할을 수행하고 어머니로 자리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A%2Fimage%2F4KvsSfjUUce7QNwWbqI6Kp_xz_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