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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월의 범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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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금 이 시대를 함께 걷는 우리를 응원하며  '나'가 아닌 '우리'를 생각해 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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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4T07:36: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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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책 읽어주는 자원봉사자,  그녀를 만나고 - 기분 좋은 대화, 꽃이 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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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0T12:45:05Z</updated>
    <published>2022-02-04T09: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공감&amp;rsquo;이란 현재를 두텁게 만드는 것이라고 어느 시인은 말했다. 상대의 정서를 상황을 생각을 나누어 가질 수 있다는 건 어느 만큼의 사랑이 필요한 것일까.   제주는 바람과 돌, 여자가 많아 &amp;lsquo;삼다&amp;rsquo;라 불린다고 했다. 여자가 많은 섬, 제주의 어머니들은 생존하기 위해서 내 식구만이 아닌 이웃과 함께 살아내야 했다. 어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요로움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gK%2Fimage%2FDX_mmKr7B0olSwP5wPbPW4w_x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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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하기 위해서 - 1일 1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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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5T09:29:38Z</updated>
    <published>2022-01-21T14:1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애인에게 그림책 읽어주는 자원봉사자를 만났다. 그녀는 50세가 되기 전 명퇴를 했다. 힘들게 삶을 꾸려갔던 관계를 정리하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배움이 절실했던 그녀가 이제까지 받았던 교육은 수백 개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배움이 쉽지 않았던 이웃들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80세가 넘는 할머니에게 식당의 메뉴를 가르쳐드렸다. 더 나가서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gK%2Fimage%2FIHT5FuPDcJMuRyg2XpPBoZdc4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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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amp;lsquo;당신&amp;rsquo;입니다 당신은 &amp;lsquo;나&amp;rsquo;입니다 - 1일 1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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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6T03:06:59Z</updated>
    <published>2022-01-15T14: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을 끝낸 둘째가 부스터샷 접종을 마쳤다. 며칠 몸살기운이 있어 마음이 쓰였다. 사무실에서도 둘째의 상태를 체크했다. 삼일째는 신경이 쓰여 점심시간 급히 집에 다녀오려 차를 탔다. 습관적으로 라디오를 켜니 진행자는 어느 나라의 인사말을 전한다.   &amp;ldquo;나는 당신입니다&amp;rdquo; 인사를 하면 상대방은 또 인사말로  &amp;ldquo;당신은 나입니다&amp;rdquo; 라고 주고받는단다.   30분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gK%2Fimage%2F49_uYiXkrltXSain3iBaTVAuL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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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 좋은 대화, 꽃이 피다 - 1일 1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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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2T12:16:40Z</updated>
    <published>2022-01-14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존경하는 한 분과 통화를 했다.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나는 어느새 무릎을 꿇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그리고 두 손 모아 그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듣는 내가 그려진다. 그의 이야기가 조금은 어렵다. 하지만 내 안의 무언가 자꾸 일어나는 것 같다.  새해 다짐을 아직도 생각해보지 못한 게으름에 대해서, 내 주변의 이웃에 대해서, 포기하고 싶었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QgK%2Fimage%2FRnxPOrlcJif0KUfkeWhMtggK0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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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에게 말 걸기 - 올 여름, 내가 잘 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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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1T23:50:29Z</updated>
    <published>2019-12-01T23: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안의 모든 등을 끈다. 창문으로 가로등 불빛이 들어와. 아니 달빛일 수도 있지. 낮동안 구석구석 비추던 빛들이 어둠에 눌려 있다 살며시 제 빛을 뿜는다.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건 불빛만이 아니다. 도로 위 자동차 바퀴 소리. 그리고 어디선가 새들이 꾹꾹 거리는 소리. 어느 집 그릇 부딪는 소리. 또는 제 몸을 서로 비비는 느티나무 잎사귀와, 짝 찾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gzhD4HhN5Cwqwyq2SlbzlpJ3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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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에게 말 걸기 - 참깨 널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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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56Z</updated>
    <published>2019-11-29T11: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봄 어머니에게 보내진 누렁이 한 마리. 그 녀석이 간밤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 어머니 걱정을 알았는지 며칠 뒤 누렁이가 돌아왔다. 탱탱했던 젖가슴 늘어져 출렁거렸다. 어느 곳에 새끼를 낳았을까? 어머니의 안타까운 시선처럼 누렁이 귀와 꼬리가 아래로만 처져 내렸다. 그날 누렁이는 밥을 먹고 마당을 어슬렁거리다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어머니는 누렁이를 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_K9dwu7Cn7GdTePR4pBNj7Sut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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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에게 말 걸기 - 마루 끝자락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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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8T01:51:57Z</updated>
    <published>2019-11-28T00: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팔월 한가위 명절이 반갑고 좋지만, 가난한 집 며느리도 배탈이 날 만큼 풍성하지만, 어머니 넋두리 풍경 또한 나에게 위로가 되기도 한다. 왁자지껄 집안과 마당을 채웠던 소리가 사라지면, 모든 시간이 멈춰버린 듯 또 다른 그림이 채워진다. 마루 끝 적당히 걸쳐진 빛이 아슬아슬하기도 하다. 누렁이는 눈꺼풀을 내리고 올리기를 반복하다가 뜬금없이 잔디마당을 한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MTCN9Ff820P0UzpVuxW_7t5ZS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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