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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록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세월이 아까운 나이가 된 직장인 10년차. 가는세월 잡을수는 없고 기록이나 남기자 싶어 글을 씁니다음악, 그림, 고양이 그리고 술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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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7T08:56: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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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꾼의 임신일기 4 - 드디어 막달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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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07:42:22Z</updated>
    <published>2024-05-06T06:3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막달을 앞두고 있다.  끝나지 않을것 같았던 임신기간이 어느덧 한달 남짓 남았다는게 실감이 나면서도 잘 안난다.   임신 초기는 참 시간이 더디게 갔다. 갑자기 확 바뀌어 버린 삶의 패턴에 적응하는것이 쉽지 않았다. 내 몸은 배도 안나오고 전과 다르지 않은데, 술을 못마시게 됐고 그래서 자연스레 술과 연관되어 있었던 내 인생의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eyh4Jk6bFLC3WK9WbGULI6MwD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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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꾼의 임신 일기 3 - 임신해서 좋은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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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3T07:39:24Z</updated>
    <published>2024-03-03T06: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해서 안좋은 점은 당장 나열하기에도 너무 많다.   나의 경우, 일단 가장 큰 취미인 술을 못마신다. 술을 못마시니 지인들과의 저녁약속이 거의 없어졌고, 파워 E인 나는 이것이 외롭다. 술을 못 마시니 좋아하던 음식(주로 안주류)들도 딱히 땡기지 않게 됐다. 그래서 요리하는 재미가 줄었다. 또, 살이 찌고 맞는 옷이 없어서 꾸미는 재미도 없어진다.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1c49c32uVHNiUV-FZ-M61RC-o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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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꾼의 임신일기 2 - 알딸딸한 용기를 얻는 도피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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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3T06:37:30Z</updated>
    <published>2024-02-09T07: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가기 무서운 날이 있다.  어려운 보고를 하는 날이라던가, 아주 빡센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행사 전날이라던가... 뭔가 큰 산이 눈앞에 있는것 같은 때 나는 술 한잔으로 약간의 용기를 얻었다.  최근에 영국 국공립 미술관과 미팅을 할 기회가 있었다. 영국인 담당자 2명이 참석하는 미팅이었는데, 한 사람은 예전에 첫 회사에서 전시담당자로 일했을 때 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V8BwYHtxHMlGdyo_wyzpiaA2W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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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꾼의 임신일기 1 - 임신한 술꾼은 혼술이 그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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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9T07:17:59Z</updated>
    <published>2024-02-09T06: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십년쯤 동안은 적어도 열흘 이상 금주를 해본적이 없는것 같다. 열흘이&amp;nbsp;무슨말인가... 사실 매일 저녁 맥주 한 캔 따지 않은 날이 거의 없다.&amp;nbsp;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주변 사람들에게&amp;nbsp;이야기 하곤 했다. 나를 금주하게 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은 임신밖에 없을 거라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결혼 8년만에 임신을 했다.  그동안 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3AfZcoQIsGa9MNzhjo1PpZFd5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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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서촌, '동해 남부선' - 역사를 함께한(?) 단골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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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7:59Z</updated>
    <published>2021-03-06T10: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바다의 포식자&amp;quot; 내가 내 스스로에게 붙인 별명이다. 그만큼 나는 해산물을 좋아하고 특히 안주로 먹는 해산물을 좋아한다.  광화문 재직 시절, 경복궁역 인근 서촌이 한창 뜨고 있을 때 였다. 옛스러운 길에 아기자기하고 트렌디한 상점이 있는 이색 데이트 코스로 서촌이 유명해지던 시절, 나는 조금 다른 서촌에 꽃혔다.   신문사 선배들은 맛집을 많이 알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xsoLTzNd9ga07SNNHiqapXS7mb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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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태원 프리덤 - 나의 낮술 핫 플레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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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31T16:10:56Z</updated>
    <published>2021-03-06T10:3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이태원과 그다지 어울리는 스타일의 사람은 아니다.  '이태원'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뭔가 힙하고 외국물 먹은 애들이 모이는 동네, 라운지바나 클럽에 가서 모에샹동을 시키는 동네, 뭐 그런 이미지가 아닌가.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랬다. 해물 포차와 노가리 집을 사랑하는 소박한 아재 취향의 내가 그런 이태원에 마음의 고향같은 단골 가게들을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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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이트 와인에선 공항의 맛이 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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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05Z</updated>
    <published>2021-01-17T06:4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당이라고 모든 술을 좋아하는것은 아니다. 소주파, 맥주파, 양주파 등 각자가 전문으로 하는(?) 주종들이 있다. 막걸리 대학교를 나온 나는 학교의 명성과는 맞지 않게도 오로지 맥주파였다. 두 번의 사발식으로 막걸리의 걸죽한 숙취 트라우마가 생겨버렸고, 소주는 멋모르고 마시다 본의 아닌 사고를 많이 치게되어 어느 순간 나는 맥주 외길로 정착하게 됐다. 사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JkMh6BAHouFQ7i6C6gqcfAG7I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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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의 하루 - 기승전 등산으로 끝난 백수생활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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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8:13Z</updated>
    <published>2020-12-22T00:4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근 삼개월 여를 백수로 놀았다.  매일을 출근하지 않고 늦잠자며 오롯이 내것으로 할수 있다니! 대학교 졸업이후로 근 십년만에 느껴보는 자유로움이었다.   처음 일주일간은 정말 휴가를 즐기는 직장인 같이 보냈다. 자고 싶은 만큼 늦잠자고, 그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고, 가보고 싶었던 전시회도 방문하고, 오랜만에 교보문고 가서 책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cvplQfLf9gREyxAskIDMd7hhO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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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ck Will Never Die - 코로나와 퇴사가 나에게 남긴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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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7T14:56:55Z</updated>
    <published>2020-08-31T14: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2차 코로나의 여파로 일주일 이상 본의 아니게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딱히 약속도, 갈데도, 출근할 곳도 없어서 그냥 집에 존재하고 있다. 오랜만에 문득 락페스티벌 생각이 나서 유튜브로 락페스티벌 영상들을 찾아봤다.  글래스톤베리, 코첼라, 후지록, 콜드플레이, 라디오헤드, 킬러스...  코로나로 전세계 모든 페스티벌들이 다 취소되면서 예전의 공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eMFtYele18NiUqARie0nXDFtr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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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노고에 건배  - 두번째 회사를 대책없이 떠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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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5T11:20:35Z</updated>
    <published>2020-07-20T06: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 했다.  지난 2년간 말로만 수백번도 더 했던 그것을 비로소 실행에 옮겼다. 남들은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축하해주긴 하는데, 축하 받을 일 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뭐 그래도 일단은 앞날에 대한 걱정 보다는 후련함이 더 크니까...  갈 데 없이 회사를 나온다는 건 껍데기를 잃은 참소라와 같은 느낌이긴 하다.  사회적으로 나를 감싸주고 있었던 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Y5_EwYgjNTV-Ps-kwfC2VeilD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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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에게 -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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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6T06:47:12Z</updated>
    <published>2020-05-26T04: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생이  많았다 그동안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느라  고생이 너무 많았다  너는 나처럼 감정을 다 털어놓는 사람이 아니라서 항상 나는 너의 감정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었지   이제야 너를 조금 알 수 있게 됐을까 그래서 오히려 기뻤다  무너진다고, 무너졌다고 생각하지마 너는 강한 사람이다 강한척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강한 사람이니까 조금 내려놔도 된다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4jsagU9-9CZLFu16EMH96NCab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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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날로그 매니아의 디지털 분투기 - 디지털보단 돼지털이 익숙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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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0T06:18:17Z</updated>
    <published>2020-03-23T13:3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 전자책 어플 유료 회원에 가입했다. 그것도 종이책 정기구독까지 포함한 프리미엄 회원제로.  사실 모니터나 핸드폰 화면으로 읽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책을 좋아하고 책 욕심이 많은 나는 주기적으로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러 요즘의 신간들을 확인하곤 했다. 분야별로 이책 저책 기웃거리다 보면 두어시간은 금새 지나가는 광화문 교보는 고등학교 때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JCKcY9T4h68bSH2d2_ROsPvAW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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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그네의 마음으로 -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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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0T06:18:03Z</updated>
    <published>2020-03-16T14: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사람이다.  회사를 이직하고 한가지 크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이것이다.  첫 회사에서는 내가 몸담고 있는 이 조직이, 이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가 영원히 나를 따라오는 것일 줄 알았다. 그냥 거기는 나에게 하나의 세계였고, 그 세계는 나에게 영원할 줄 알았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내년에 이걸 또 해야될 텐데, 내년엔 도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N5r9iGbC_Tbdh6FJE_Z9rNBSd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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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 - 3. 일한 만큼 인정받으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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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8T02:15:56Z</updated>
    <published>2020-02-10T14: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통이란 무엇일까  여태까지 살면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거나, 친구가 되거나, 일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던 적은 없다. 일부 꼰대 아저씨들을 제외하고는...  사실 꼰대라 불리는 그들에게도 나는 나름 소통이 되는(것 같은) 부하직원의 포지션을 차지하긴 했었던것 같다.   그런데 이 조직에서의 나는 소통(communication)이 세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IWq-W5qj8xt_WRfwQNQ-sSKEO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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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한 필터가 필요한 세상 - 2. 나는 왜 술을 마실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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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8T02:14:03Z</updated>
    <published>2020-01-30T01: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를 싫어하려 노력하였으나그가 나를 좋아하는 것을 어쩔 수 없었네결국 어느 순간부터 인정하기로 했네사실 마음 속 깊이 나도 그를 좋아하고 있었음을..- 자작 단편시 '술' 중.. -  술 글을 쓰려면 역시 술을 마셔야 할 것 같아서, 술을 마시고 글을 쓴다.   나의 술 역사는 바야흐로 19년 전으로 거슬러가  중3 겨울방학때 였던것 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2bQBC883BehugzWu-zyCVBOgR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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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노래를 처음 듣는 것과 같다 - 1.  결국은 돌고 돌아 끝을 모르겠는 나의 직업 분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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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8T01:58:01Z</updated>
    <published>2020-01-28T15: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학교에서 탔던 상은 죄다 미술대회였다.   학창시절 취미는 그림 그리기였고, 초등학교, 중학교 때 동아리도 그림 그리는 동아리 였다. 가끔 부모님 따라 전시회도 갔었던것 같긴 한데 사실 기억은 잘 안난다. 중학교때 다니던 미술학원에서는 예술고등학교 준비 입시반도 잠깐 했었다. 결국 진로를 틀어 예고가 아닌 외고를 가게되었지만..   고등학교를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8VOEGkNWvg-0K_XYucZfHHbUs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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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지 않는 옷 - 0. 브런치를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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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8T02:10:34Z</updated>
    <published>2020-01-18T06: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옷 이야기로 시작해볼까 한다.   대학 시절에는 나름대로 평균적인 날씬함을 유지했다. 작지 않은 키와 등빨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날씬한 한국 여성의 표준 사이즈인 55사이즈를 입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취직과 동시에 몸은 야금야금 불어나 계절이 바뀔적 마다 옷이 작아지고 더러 못입게 되어버리는 옷들이 생겨났다. 그래도 사이즈를 바꿔 옷을 다시 산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RKU%2Fimage%2Fnz2mZk_1Ia5ml5_9PdDBY8VIg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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