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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현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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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un898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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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김현정의 변명</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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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9T13:47: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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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모두. 다. 두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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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9T11:13:28Z</updated>
    <published>2022-02-08T04: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무서워서 그런 거야.  10여 년 전 감성지능과 관련된 서적을 읽으면서 &amp;ldquo;그렇구나&amp;rdquo;하면서 넘어갔지, 그것에 깊은 공감을 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 사실은 많다. 대가들이 쓴 책은 참 가볍게도 썼는데, 묵직한 말들, 그리고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내가 좀 더 산 후에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것들이 많다. 그중 하나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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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자신감과 모성 - 차고 넘칠 만큼 넣어야 비로소 차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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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8T05:00:22Z</updated>
    <published>2022-01-02T06: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감을 갖는 것, 그리고 모성. 이 두 가지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나의 노력만큼 그것이 크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아마 다른 세상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미국에서 유학생 생활을 한다는 것은 내가 한없이 작아지는 경험이다. 수업시간에 앉아 있다 보면, 참 미국애들 똑똑하구나, 내가 어쩌다 이렇게 좋은 학교에 들어왔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나의 합격은 누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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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남자,이여자 - 남녀 갈등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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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0:56Z</updated>
    <published>2021-04-19T05: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보궐선거에 핫하게 떠오른 무리가 있다. 20대 남자이다. 20대 남자들의 선거 결과가 매우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는지, 정치권은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호들갑이다. 나의 딸은 이번에 선거를 처음으로 실시한 이여자. 20대 여자이다. 이들 20대, 30대의 남녀 갈등은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거친 페미니즘과 그에 반대하는 소리를 첨예하게 대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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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기가 가르쳐 준 것들 - 병과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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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3T17:15:27Z</updated>
    <published>2020-09-13T14:1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3번의 입퇴원과 끊임없는 질병과 고통에 시달린 3달의 시간은 나에게 많은 것을 알게 해 주었다. 내가 모르던 나를 많이 발견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감을 잡을 수 있었고, 일종의 신념도 가지게 되었다. 맨프레드 교수님의 책을 번역하며 40대에 간단하게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생겨서 쓰러지는 것은 행운이라는 글귀를 보고 나도 이 사람 저 사람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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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달간 세 번의 입원과 퇴원 - 미드라이프 크라이시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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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4T21:50:29Z</updated>
    <published>2020-09-13T13:4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말 어느 날. 눈을 뜨니 어지러운 기분이 들었다. 몸을 일으켜 화장실을 가려고 하는데 생전 처음 겪어 보는 세상이 뱅뱅 도는 기분이다. 벽을 짚지 않고서는 화장실에 갈 수 없었다. 시간은 6시 반. 오후에 그룹 코칭이 잡혀 있어서 그전에 해결을 하고 일정을 하기 위해서 서둘러 응급실에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일반 병원이 열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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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지한 삶의 기쁨 - 진지충을 위한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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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3T09:51:18Z</updated>
    <published>2020-06-08T03:1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 시절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시범을 보이신 탈춤&amp;nbsp;동작을 매우 열심히 따라 하고 있었다. 동작이 아주 컸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다가 뒤쪽에서 키득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뒤를 돌아보며 &amp;ldquo;왜?&amp;rdquo;라고 묻자 아이들은 &amp;ldquo;너무 진지해서&amp;rdquo;라고 대답했다. 내가 하는 동작이 웃긴가 싶었더니, 그게 아니라 하라는 대로 곧이곧대로 하는 모습이 웃기다는 것이다. 이게 요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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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 강점/성격&amp;lt;&amp;lt; 능력 &amp;lt;&amp;lt;&amp;lt;&amp;lt;&amp;lt;&amp;lt;&amp;lt;&amp;lt;&amp;lt; 열망/가치/신념/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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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1:52:05Z</updated>
    <published>2020-06-07T05: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성격유형검사) 워크숍을 하면 사람들이 묻는 단골 질문에 이 성격 유형대로 일을 배치하면 좋냐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는 그래 보인다. 당사자도 타고 난 성격대로 일을 하면 편할 것이란 생각에 모두 다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윤리적이지도 않으며 별 효과가 없다. 이 성격이나 강점이라는 것은 내 안에 여러 요소들 간에 키재기와 같다.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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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라함에 매몰되다 - 돌부리에 걸려넘어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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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5T08:51:52Z</updated>
    <published>2020-05-26T04: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디어가, SNS 가 우리를 참 힘들고 버겁게 만든다. 이 SNS는 끊임없이 나에게 내가 얼마나 부족한 인간인지를 알라고 각종 증거를 들이댄다. 성공을 했다고 하려면 빌 게이츠 정도는 되어야 하고, 예쁘다고 말하려면 김태희 정도는 생겨야 한다. 우리 주변 사람들도 그렇다. 팬시한 식당에서 근사한 옷을 차려 입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날씨가 좋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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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은 실전이다 - 드라마 &amp;quot;부부의 세계&amp;quot;가 다시 한번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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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23:29:10Z</updated>
    <published>2020-05-17T08: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느 한순간이라도 다르게 할 수 있었을까?&amp;rdquo;  부부의 세계 마지막 회에 나왔던 주인공 내레이션 중 한 대사이다. 지난 10년간 내가 나에게 끊임없이 물었던 질문이다. 실은 거의 모든 아침을 이 질문으로 시작하고 하루를 닫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른의 삶이란 이런 회한과 삶의 한계를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어떤 날은 되돌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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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은 폭력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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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7T13:33:28Z</updated>
    <published>2020-05-04T06: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냥 좀 남들처럼 보통스럽게 살면 안 돼?&amp;rdquo; 내가 나에게 제일 많이 했던 말 중에 하나다. 상담을 받으며 보통으로 살고 싶다고 펑펑 울기도 했다. 나의 별남이 나의 인생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나는 알고 있었고, 그것이 나 스스로도 감당이 되지 않았다.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게 내 팔과 다리를 깎아내는 상상을 하며 지내기도 했다.  지금은 아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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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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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4T06:05:27Z</updated>
    <published>2020-05-04T06: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그런다. 경청은 기술이 아니라 진심이 필요하다고. 반은 맞고, 반은 글쎄다. 친구나 가족 간에 경청은 그럴 수 있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에서는 진심에만 기대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심리는 복잡 다단하여 그 진심을 믿을 수가 없다. 우리는 누군가의 아픈 이야기를 들으면서 &amp;ldquo;저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amp;rdquo;, &amp;ldquo;그러게 평소에 잘하지.&amp;rdquo;와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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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학생회장 엄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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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6T03:31:03Z</updated>
    <published>2020-05-04T06: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내가 가졌던 타이틀 중에 가장 세속적인 타이틀인 것 같다.  다음 학기부터 나, 학생회장 엄마다.  난 아이 학교 일에 정말 1도 관여하지 않았다.고등학교 가고 나서는 선생님과 있는 정례 면담도 한 번도 간 적이 없으며, 심지어는 학부모들과 학교가 소통하고, 아이의 성적을 볼 수 있는 네트워크 아이디도 안 만들었다. 초등학교 졸업 이후 성적표를 한 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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