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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소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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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desofmarc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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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적, 외적 성장을 추구합니다. 구글에서 Software Engineer로 일하고 있습니다. 16년, 18년생 개구쟁이 자매의 엄마이기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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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30T00:26: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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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글 10년 회고 (2) - 정제되지 않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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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3:53:00Z</updated>
    <published>2026-01-26T00: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편: 10년 회고 (1)  10. 오기. 그냥 회사를 그만둘까 고민했지만, 막상 현실로 나가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내가 갈 곳은 있을지 막막했다. 이 부끄러운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었으나, 몸을 숨길 곳조차 떠오르지 않았다. 이대로 무기력하게 낙오될 것 같다는 절망감 속에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amp;lsquo;정소예, 진짜 이것밖에 안되는거야? 라는 질문이 솟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Wj%2Fimage%2FJMJnMn0Rc5RaaM0BYd7WavVGf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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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글 10년 회고 (1) - 정제되지 않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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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0:18:33Z</updated>
    <published>2025-12-31T10: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2025년 초 내가 자발적으로 &amp;lt;황홀한 글감옥&amp;gt;에 갇혀 10시간 동안 써 내려간 지난 10년의 회고록이다. 그 시작은 지난 2월, 한국에서 세실님과의 만남이 계기로 홍대의 한 공간에 모인 대여섯 명의 사람들과 함께한 &amp;lsquo;황홀한 글감옥&amp;rsquo;이라는 일회성 모임이었다. 각자의 자신의 10년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당시 나는 번아웃으로 휴직 중이었고, 오랫동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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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글에서의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키워드 3개 - 내가 추구해 온 가치와, 이제 추구하고 싶은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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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02Z</updated>
    <published>2025-04-16T00:4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글에서 만 10년을 채웠다. 가만 생각해 보니, 인생에서 처음으로 한 시스템 안에 10년 동안 속해 있었다.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amp;lsquo;10년&amp;rsquo;이라는 숫자에 괜히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이 시간을 되짚어보며, 지난 10년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가 뭘까 생각해 봤을 때 세 가지를 떠올릴 수 있었다.  생존과 균형 엄마로서, 엔지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Wj%2Fimage%2FckHRDTkyvBbQOoEso9WGiGYoJ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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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을 지을 수) 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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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19:35:55Z</updated>
    <published>2025-03-07T15: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션 리추얼 페이지를 열었더니 &amp;lsquo;과소(과거의 소예)&amp;rsquo;가 쓴 2021년 2022년도에 쓴 몇 개의 글이 보였다. 현소(&amp;rsquo;현재의 소예&amp;rsquo;)가 하고 있는 고민을 과소도 하고 있었다. 아직도 같은 고민 하고 있니?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때의 글 내용이 현소에게 위안을 건네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비록 과거에 존재했던 과소이지만 글을 통해 현소에게 &amp;lsquo;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Wj%2Fimage%2FiW9tAsmjLcpbERKuRPeUujET6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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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미안한 202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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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16:56:42Z</updated>
    <published>2024-01-26T06: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잘 살아가려면 무엇보다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 느낀다. 가족의 서포트를 받아 나 홀로 한국에서 보낼 수 있는 2주의 시간 동안 제일 큰 만족과 행복을 느꼈던 순간은 모르는 사람 가득한 카페에서 아무런 방해 없이 커피 마시며 플래너를 들여다보고 글 쓰고 책 읽는 행위를 할 때인 걸 보면 더욱 그렇다. 피부과, 헤어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Wj%2Fimage%2F83kWlXh82u21fr6O4ZTsuRaSU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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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 반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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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01:20:23Z</updated>
    <published>2023-12-13T02: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본적으로 나는 '기대치 세팅' &amp;amp; 이상과 현실의 갭을 최소화 하는 것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기대치 세팅이라 하면 개인적 단계에서는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의 구분, 주어진 시간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것의 구분, 도움을 요청할 만한 것과 혼자 해결 할 수 있는 것의 구분&amp;nbsp;등이 있는데  나에겐 주로 플래너 쓰기와 글쓰기가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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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늦은 2023년 계획 - 만다라트 이용해서 연간계획 세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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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4:24:56Z</updated>
    <published>2023-03-24T03:2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전 2023년 연간계획을 마쳤다. 작년 12월에 번아웃 및 건강상의 이유로 병가를 내고 재충전에 집중하느라 성찰은 잠시 뒷전으로 두다 보니 이미 1분기가 끝나가는 지점인 지금에서야 완성할 수 있었다 (10주에 걸친 재충전 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기록할 예정이다). 3년째 함께하고 있는&amp;nbsp;#이루리클럽을 통해 #몽땅플래너&amp;nbsp;라는 구글 시트 기반의 디지털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Wj%2Fimage%2Fy_LHPghFGzeGfFowKBAuU72Sq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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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 간단한 2022년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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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14:10:34Z</updated>
    <published>2023-01-06T00: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글의 Own Your Career 프로그램의 파운더인 제니 우드가 작년 상반기에 올렸던 링크드인 포스트의 내용이다.  제니 우드는 남편과 함께 한 바에서 어떤 뮤지션의 라이브 연주를 듣고 있던 중이었다. 연주가 이어지다가 뮤지션이 관중을 향해 노래할 줄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우드는 손을 들었고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와서 같이 노래를 부르자고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Wj%2Fimage%2FNI7DMQZqJDyEQNND2nLVR4rlf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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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년: &amp;ldquo;나는 성장했고, 앞으로 성장할 사람&amp;rdquo; - #밑미리추얼메이커 #발표공포증극복 #회사성과의상승곡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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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1:20:13Z</updated>
    <published>2022-01-17T05: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을 맞이한 지 벌써 2주가 지났다.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2021년을 기록으로 남기고 2022년을 맞이하고 싶어 얼른 글로 남겨본다.  2021년의 성취 in a nutshell 밑미 리추얼을 1년 동안 이끌었다 발표 공포증을 극복했다 회사에서의 성과가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랐다  일 년 동안 이어온 밑미 리추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Wj%2Fimage%2FWIhbHr6vK6lTGwpBSLZCl9HYq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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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나는 탁월합니다 왜냐하면..&amp;quot; 이 문장을 완성해보세요 - 구글의 #IamRemarkable 이니셔티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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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9T03:44:59Z</updated>
    <published>2021-11-15T09: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에 사내에서 자기 계발 관련 클래스가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우연히 참여한 후 이거다! 싶었던 워크숍이 있다. 바로 #IamRemarkable이라는 이니셔티브(initiative)의 워크숍이다. 사내에서 시작한 이니셔티브이지만 회사를 넘어서서 곳곳에서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고 지구 곳곳에서 워크샵이 열리는 등의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중이라고 한다. 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Wj%2Fimage%2Fzz-YEiggM4L22HElfw-YGSzoX4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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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글에서의 11번째 성과 평가를 마친 후 깨달은 점 - 성과 평가는 나의 가치를 규정하지 않는다. 나는 앞으로도 성장할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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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05:49:15Z</updated>
    <published>2021-10-31T07: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월, &amp;lt;시사IN&amp;gt;과 구글의 성과평가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amp;nbsp;카카오 동료평가 논란이 남긴 질문이라는 기사에 올라왔다.&amp;nbsp;구글의 성과평가 시스템에서 동료에게 피드백을 주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였다 (내 인터뷰가 기사의 메인은 아니어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보인다). 이 인터뷰를 올해 첫 성과평가 기간 중에 했는데 벌써 지난 8월에 시작한 올해 두 번째 성과평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Wj%2Fimage%2FBZplRlpsC9H1bHsyPZ3F2aF4W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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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지 않으면 실패다 - 라고 생각하는 우리 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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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17:39:48Z</updated>
    <published>2021-10-24T09: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첫째는 완벽을&amp;nbsp;추구하는&amp;nbsp;성향을 가지고 있다. 아이의 성향이 이렇다는 걸 아이가 18개월 토들러일 때 처음 알아채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회사에서&amp;nbsp;퇴근하고&amp;nbsp;아이를&amp;nbsp;데이케어에서&amp;nbsp;픽업해서&amp;nbsp;집에&amp;nbsp;오면&amp;nbsp;재우기 전까지 3시간&amp;nbsp;남짓의 시간이 있다. 짧은&amp;nbsp;시간이지만&amp;nbsp;아이에게&amp;nbsp;온전히&amp;nbsp;집중하는&amp;nbsp;시간을&amp;nbsp;가지기&amp;nbsp;위해&amp;nbsp;꽤&amp;nbsp;노력하는&amp;nbsp;편이다. 그날도&amp;nbsp;씻고&amp;nbsp;먹고&amp;nbsp;잘&amp;nbsp;준비를&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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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 세상이 끝난다면 - 누리는 삶. 그리고 나누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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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1T00:21:05Z</updated>
    <published>2021-10-12T21:3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꿈을 꿨다. 시한부로 죽음을 앞둔 시점의 꿈이었다.  어떤 불치병에 걸렸는데 더 이상 치료를 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다. 마지막을 앞두고 병원에서 숨을 거두기 위해 가족, 친척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병원으로 갔다. 병원 입구에 도착하니 나를 위한 침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 침대는 죽을 사람을 위한 전용 침대인가 아니면 일반 환자용인가 궁금해하며 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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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면서 깨달은 인생 교훈은 무엇인가요? - 나는 옳다. 그리고 나는 틀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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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8T00:18:54Z</updated>
    <published>2021-06-15T16:2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살면서 직접 부딪히며 얻은 인생 교훈이 있다면?&amp;quot; 이 질문을 보고 잠시 생각을 해 봤다. 내가 '인생 교훈'이라는&amp;nbsp;수식어를 달만큼 큰 깨달음을 얻은 적이 있었던가? 그런 깨우침을 얻을만한 드라마틱하면서도 극적인 경험은 삶 속에서 아직 없는 것 같다. 거창한 '인생 교훈'은 아니지만 요즘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amp;nbsp;기록해보고자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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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년 올해의 키워드 &amp;lt;모닝루틴, 자존감, 성장&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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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23:22:30Z</updated>
    <published>2021-03-29T19:3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작년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적은 글이다. 2021년 1분기가 지난 지금 다시 읽어보며 그때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싶어서 브런치에도 옮겨본다. 벌써 2020년이 끝나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기록에 남을 다사다난한 해였던 2020년. 마지막 달 12월을 앞두고 겸사겸사 한 번 되돌아 보자.  모닝루틴 &amp;amp; 자존감 삼손의 머리카락처럼 모든 변화의 근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Wj%2Fimage%2Fp2RPZWU6F9uL-LE_8J3V_l_dJ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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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바람이 두려워서 - 나에게 힘내라고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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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17:43:24Z</updated>
    <published>2020-10-07T03:2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 주 사방에서 번지는 산불로 인한 연기와 재 때문에 거의 한 달 내내 창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다 가끔 바람 방향이 바뀌어서 잠시 AQI지수가 낮아질 때면 얼른 집안의 모든 창문을 잠깐이라도 활짝 열어두었다. 오늘도 그런 날 중 하나였다. 오랜만에 열었더니 맞바람에 바깥바람이 훅 들어왔다. 시원한 걸 보니 벌써 가을이 왔나 보다.  매년 여름방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Wj%2Fimage%2FXmTrEnwZGrX4uFVNVPZGrvDGl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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