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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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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니 입니다. 줄서기의 일류가 아닌 사람 근본의 일류를 만들 어 가고 픈 교육 양육자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따스한 맘으로 살아 가고 싶습니다. 같이 나눠 주세요. 나 와 당신에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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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8T13:37: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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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어른이 되어 가나봐요 - 네가 없이도 살아간다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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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6:34:32Z</updated>
    <published>2026-03-20T06:3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빤히 보고 있는 사람. 길을 비켜 가려고 서로 움찔움찔 왔다 갔다 계속 같은 방향을 틀어 냈다가 이내 &amp;nbsp;서로 목례를 나눈 후 각자의 방향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내 생각의 방향과 같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 선 후에 뒤를 돌아보질 못 했다. 많이 닮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은주의 냄새가 풍겨 왔기 때문이다.  현우와 은주의 시절은 그날 이후부터 급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2NIV9sosBaOlfQkJPoFq7w3Nc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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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화 - 이른어른이가 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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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5:23:59Z</updated>
    <published>2026-02-27T05:2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의 하루의 마무리는 더위를 벗 삼고 맥주잔 위에 자신들의 이야기로 자정을 훌쩍 넘어가고 있었다. '은주라는 여자 말이야. 사실은 대학 때 아는 사이였어. 대학2학년 때 같은 과에 친한 형하고 사귀였거든. 몇 번 소개도 시켜 줘서 오며 가며 좀 친하게 지냈어. 거기서 일 한 다는 소식은 얼핏 들었던 거 같았는데..' 이야기를 뿜어내는 형의 얼굴빛은 달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InboixtiCrLB2BNpQ7B58baYD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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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 - 잠을 이루지 못한 며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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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9:09:23Z</updated>
    <published>2026-01-30T09: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그레진 뺨과 땀이 배어 나오는 얼굴을 감추려고 더 파고든다.&amp;nbsp;&amp;nbsp;감싼 팔 아래로 더 깊숙하게. '오랜만에 느껴 보는 감정 이다. 어릴 때는 생각지 못한 &amp;nbsp;농도의 깊이는 전달되고 전도되어 몸 전체로 서서히 뻗어나간다. 하나 두울 세엣 을 새다 가빠진 호흡은  공중 분해 되었고 &amp;nbsp;거뭇한 땅 위로 하얗게 피어나던 안개가 걷혀&amp;nbsp;버린다.  잠을&amp;nbsp;이룰 수 없다. 정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DQbAN6tycJWZCPsWPK2IRU_1x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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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그루의 시간 - 커피와 클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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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3:02:32Z</updated>
    <published>2026-01-23T03: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amp;nbsp;27. 아다지오 소수테누소 클래식의 &amp;nbsp;마이너 선율은 소소한 사치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너그럽고 관대하며, 자연스러운 세월을 뿜어내는 중년과 같다고 느꼈다. 몇 해 동안의 고민 끝에 마련한 커피머신으로 다가 선다. 현우다. 에스프레소의 버튼을 눌러본다. '우웅. 탁. 덜컥. 쫘약. ' 캡슐액의 한 방울도 남지 않도록 다 빨아들여 버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fRwcjhhtpXwxqz35RrKWLs9d9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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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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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2:00:20Z</updated>
    <published>2025-12-05T0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말해 주는 온도는 어떤 이에게는 따스한 기억을 불러 올 것이며 시리도록 가슴 아픈 사연을 소환 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시시하고 흔 한 이야기를 써 내려 가면서 한 분 한 분 의 좋아요는 몇 계절을 거쳐 가는  동안 신나고 아름다운 경험 이였습니다. 전혀 알 지 못했던 착하고 친절한 세계에서 살다 가는 느낌 이였습니다. 마음속의 이야기를 더욱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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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날 - 눈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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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3:49:35Z</updated>
    <published>2025-11-29T03:4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탄생의 반의어는 상실? 정도가 될 일이다. 문득 하늘에 아직 색을 매달고 있는 단풍을 보면서 소멸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은 언제일까?라는 말이 스쳐갔다. 봄은 따스한 기운에 싹을 틔우니 부합된 단어는 아니겠다. 여름은 한층 파릇한 초록의 잎들이 무성한 계절 탓에 사라지는 것들은 잘 보일 수 없을지 모르겠다. 결실을 맺어 가는 계절인 가을은 풍족함과 퇴색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piulbqBKFtiLHOdUbylCBUc46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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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감아보기 - 팔짱을 껴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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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2:08:08Z</updated>
    <published>2025-11-21T02: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까끌거리는 입천장에 갓 뽑아낸 티 한 모금을 넣어본다 지난밤늦은 잠투정 탓인지 아직도 잠에서 헤매고 있는 나의 눈꺼풀 기상이 이른 해님은 이미 저만치 올라서서 손 짓 한다. 어서 오라고 보였다 사라졌다 하는 것들이 분명 반짝이는 햇살임에도 내가 마주하고 있는 오늘이 다시 하루의 시작임을 몇 번의 눈 깜빡임으로 알고 는 있다.   아이들이 보고 싶었다 정돈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CtXXZT03XnGvNjlJGIPvWNm37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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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메이리 - 어른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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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9:47:04Z</updated>
    <published>2025-11-14T09: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거리에는 바람 한점 이 없다. 아무런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는 오전의 공기는 사뭇 맘과 같아진다. 이른 새벽을 맞이할 수 없지만, 아무도 깨지 않는 고요를 난 맘으로 맞이하는 오늘 이다. 가빈의 내적인 조용하고 &amp;nbsp;그의 생각이 새벽을 지나 아침을 깨우면 언젠가 보았던 바다의 파도처럼 일렁이며 부서져 버린다. 바다에 혼자 서 있는 가빈이. 벅차오르는 거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VDaITdEl0P78hxLVkTVNerXL6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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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스인마이라이프 - 오직그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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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4:25:52Z</updated>
    <published>2025-11-07T04:2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각거리는 발걸음에 돌아보니 어스름을 가득 앉은 가을이 말을 걸어왔다 어디를 향하느냐고 잠시 쉴 수 있는 곳을 간다고 답을 해본다  '오빠' 공항에 마중을 나와있는 가빈의 오빠들이다 세월은 다른 시각 속에 살고 있는 &amp;nbsp;오빠들에게도 내려앉았다 '아이고. 내 어동생 &amp;nbsp;왜 이리 늙었어?' '히히 이젠 나 꼬맹 이 아니니 놀리지 마라.'  뒤쳐지고 힘이 없던 가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VjZBQ_dZLI3bUMCVV3JNBu-pr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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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이었으니까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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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4:26:58Z</updated>
    <published>2025-10-24T04:2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 속에 는 성숙 한 여인의 &amp;nbsp;모습이 비쳐진다. 귀 밑 머리에 올라온 하얗게 반짝이는 것을 한 참이나 살펴본다.  &amp;rsquo; 세상에나.. &amp;nbsp;이거 흰머리가 잖아? 이젠 여기까지??.... 분명 지난번에 한 녀석이 올라온 걸 보고 과감하게 다신 나오지 못하도록 뿌리 채 뽑았었는데.. 언제 넌 또 내게로 온 거야?? &amp;nbsp;나 원, 참 못살아.&amp;rsquo;  집게가 어디에 있었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UkcPpSgdiNoClvBdijEjfX0TE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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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겉절이와 명품 - 열두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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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4:48:45Z</updated>
    <published>2025-10-17T04:4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편했다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아픈 부위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고 장마를 보냈다 긴소매 옷을 꺼내어 입어 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가빈은 다른 계절이 왔음을 알게 되었다. 상처의 나아감 마저도 어찌 이리 가빈과 닮아 있는 것인지. 삐뚤 빼 둘한 도형들이 동그라미 안에서 계속 출구를 찾아 헤매는 듯했다는 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NOswd6Ow2Ieq61gW7aZCdm4Hk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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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스푼 - 블루레인코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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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8:00:10Z</updated>
    <published>2025-10-10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의 질량은 얼마쯤 일까? 보존의 법칙? 채워 넣고 싶었고, 채워 지고 있었다.  약속 이란 기대감 3 스푼 알 수 없었던 표현과 감정들을 채워감&amp;nbsp;3 스푼 서로를 알아가는 은밀함에&amp;nbsp;3 스푼  물체가 본디 가지고 있는 물질의 양을 의미하는 질량 아이들 은 그들 세계에서 살아가야 하는 법칙을 익히게 되었고 남편 또한 자신의 질량만큼 만의 세계를 만들어 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h0kEaHJj3L0mtXJSYebIe3queec.png" width="4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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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틈이 - 공존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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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6:21:18Z</updated>
    <published>2025-10-10T06: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공간을 나눠 살아가는 사람들 우린 가족이라 부른다. 가족의 역사는 아마도 봄부터 겨울까지의 그림과 아주 흡사하다고 생각한다.. 꽁꽁 얼어 있던 땅 속 어디쯤에 웅크려 숨어 있던 것 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언어는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할 수 있을지 모를 온기를 품고 있다. 창 가에는 지난해에는 보이지 않던 &amp;nbsp;자그마한 여린 싹 하나가 몰래몰래 틈&amp;nbsp;사이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IuJ-V9DFnyn7oxZyo8eLwvYP_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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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요일과여자 - 손 은 정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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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4:24:20Z</updated>
    <published>2025-10-03T04: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빈은 할 일이 많았다. 가족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집안의 티 나지 않는 살림살이에 최선을 들여 보았고, 커 나가는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 에도 정성과 관심을 쏟아냈다. 전공을 살려 보라며 지인의 권유로 &amp;nbsp;시작하게 된 부업은 유치원 강사였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소재로 흥미를 불러일으킬 도구를 만들어 내면서,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이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BBFsHgorBr9lhke6mmQrlT0nS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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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네 타기 - 살아내어보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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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4:15:44Z</updated>
    <published>2025-09-26T04:1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려간다 올라간다 눈을 감는다 보인다 그네는 신기했다 혼자가 되었던 가빈이 늘 찾았던 곳은 집 근처에 놀이터였다 그네를 다시 타 본다 조금만 힘을 올리면 지구 반대편까지 닿을 수 있을 것 같은 능력자 가 되어 주니까 말이다. 아이의 하교를 기다리는 이 시간은 가빈에게 또 다른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amp;ldquo;엄마!!!! &amp;rdquo; &amp;ldquo; 아이, 우리 강아지. 오늘 학교 재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_GSv0j-zEFH2BzFeBMHhixs6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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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즈닝 - 헤메라와 닉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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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4:52:38Z</updated>
    <published>2025-09-19T04: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름을 타 볼까? 8월의 그리움의 바람이 이토록 부드러웠던가? 우산이 필요했던 빗방울의 리듬이 나의 발걸음에 맞추어 춤을 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신뢰의 계절을 켜켜이 쌓여 어느덧 달이 바뀌고. 해를 넘기고.. 둘의 &amp;nbsp;롱디는 계속되어 가고 있었다.  '너무 잘 어울리네. 세상에 분홍 니트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 ' &amp;lsquo;Les Amants du Pont-N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qz1FOpbQvND0QvSO5acPaBnMX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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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어 앤 데어 - 롱 ~~~~ 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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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3:26:10Z</updated>
    <published>2025-09-12T03: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놀란 심장을 튀어나오지 않도록 꽉 부여잡은 손 에는 지난 15년의 시간이 담겨 있다. 나만 아는 오래된 이야기. 누구도 모르는 내 이야기를.. 과거의 시간이 현재의 눈앞에 펼쳐 있는 상황으로 당황한 기색 앞에 가빈은 앞 쪽에 아이를 안고 자리에 앉았다. ' 결혼은 했지? 아. 그랬구나.' 마주 한 둘의 공간 에는 서로 가 걸어온 길의 다른 냄새. 느낌.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MqBlkyOgMhEDTY_-Id47UfQsa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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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수 있는 것 - 동그라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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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2:00:12Z</updated>
    <published>2025-09-05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의 눈동자는 늘 입 밖으로 내지 못한 말들을 담아 놓은 듯 누군가를 향해 말을 걸어왔었다. 가빈은 들어주고 싶었다. 서로의 몽글몽글 가지를 뻗고 나뭇잎을 펼쳐내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가빈은  남자의 목소리로 한 번 , 다음은 눈동자로 다시 한번 그의 맘 속을 들여다보곤 했다.  ' 나. 좋아해요?' 가빈이 묻는다 '응. 그럼. '남자는 짧은 답변과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cxucLV-LhadUi6Kwk-_X6GGQ1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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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발  - 2회 시험기관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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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3:32:54Z</updated>
    <published>2025-08-29T03: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보세요? 아. 정말??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어? 반가워... 얼마 만이야~~.' 가빈은 화끈거리는 얼굴을 누군가 알아볼 새라 급히 몸을 돌려 물음에 답한다. '응. 잘 지냈지? 다행이네. 아니면 어쩌나 했지 뭐야.' 인생이란 여정에&amp;nbsp;정해 놓은 규칙 같은 건 없지만, 가빈 또한 여느 보통의 &amp;nbsp;삶을 살아가던 그 즘이었다. 한 번 보자는 이야기에 기회가 닿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mXorBkYf56YiFmYzVyLcVeWzY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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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련 곰 탱이 - 버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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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2:51:31Z</updated>
    <published>2025-08-22T02: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버려졌구나.' 버리게 될 것의 대상이 정해 진다면 우리는 여러 가지 형태를 생각하게 된다. 지류 라면 &amp;nbsp;구깃구깃, 혹은 &amp;nbsp;파쇄기 정도를 써야 할 &amp;nbsp;크기만큼 이나 작은 조각으로 버려 야 한다. 재활용으로 들어가야 할 것 들이라면 조금은 깨끗하게 버리고 싶다. 사람에게 버림받는 것도 여러 가지이구나.' 오전 11시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amp;nbsp;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it%2Fimage%2FG6tIuu-BUziOnDi557btD__SH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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