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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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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olis128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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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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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30T17:54: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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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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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5:00:27Z</updated>
    <published>2026-03-11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06. 그리다  동사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생각하다.  1. 동사 연필, 붓 따위로 어떤 사물의 모양을 그와 닮게 선이나 색으로 나타내다. 2. 동사 생각, 현상 따위를 말이나 글, 음악 등으로 나타내다. 3. 동사 어떤 모양을 일정하게 나타내거나 어떤 표정을 짓다.    5년을 만난 사람과 헤어졌다. 갑작스럽지는 않았다. 갈수록 감정이 희미해지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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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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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1:00:04Z</updated>
    <published>2026-03-05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05. 졸다  동사 잠을 자려고 하지 않으나 저절로 잠이 드는 상태로 자꾸 접어들다.    요즘 자주 졸리다. 앉아서도 서서도 불쑥불쑥 하품이 난다. 춘곤증인가? 춘곤증을 느끼기엔 아직 이른데. 졸음을 주체하지 못해 고개를 이리저리 꺾으며 나는 생각한다. 할 일이 이렇게나 많은데 잠은 왜 달아날 생각이 없는지. 흔한 말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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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짜증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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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1:00:07Z</updated>
    <published>2026-02-26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04. 짜증나다  자동사 마음에 탐탁하지 않아서 역정이 나다.    얼마 전 아르바이트를 새로 시작했다. 생각보다 시간 여유가 생긴 데다, 새해가 됐으니 좀 바쁘게 살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종목은 카페로 정했다. 오랫동안 해 왔기 때문에 떠올리기 쉬웠고, 마침 경력직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곳이 많았다. 몇 년간의 경력이 있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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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기다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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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1:00:08Z</updated>
    <published>2026-02-19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03. 기다리다  동사 어떤 사람이나 때가 오기를 바라다.    기다림은 바라는 마음이다. 소망하기에 존재할 수 있다. 아직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 그러나 슬픔보다 희망에 마음을 둔 상태. 동사지만 형용사에 가깝고, 완료형보단 진행형의 단어이다. 나는 기다린다는 단어에서 우리집 강아지 보리를 떠올린다. 보리는 늘 기다린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보리는 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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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이해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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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1:26:14Z</updated>
    <published>2026-02-14T15: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02. 이해하다  1. 동사 깨달아 알다. 또는 잘 알아서 받아들이다 2. 동사 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이다. 3. 동사 사리를 분별하여 해석하다.    타인에게 호감이 생기면 나는 알고 싶어진다. 여기서 알고 싶다는 말은 이해하고 싶다는 말에 가깝다.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좋아하는 색은 따로 없는지. 그건 단순히 호불호를 묻는 질문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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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무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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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4:40:36Z</updated>
    <published>2026-02-12T14: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무던하다  1. 형용사 정도가 어지간하다. 2. 형용사 성질이 너그럽고 수더분하다.    종종 무던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 말인즉슨 나는 무던한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 나는 예민하고, 예리하고, 이따금은 뾰족하다. 적어도 동그란 모양은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동그란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 무던함은 동그라미일까. 무던함에 대해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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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때때로 두려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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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5-09-25T08: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시시, 스스스스스스. 스팀 돌아가는 소리가 잦다. 선선한 계절이 돌아왔다는 뜻이다. 나는 스팀 돌리는 소리를 좋아한다. 불규칙한 백색소음이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제대로 된 첫 아르바이트를 카페에서 시작했기 때문일까?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나면 카페 일부터 제일 먼저 떠오른다. 카페 일은 내게 꽤 익숙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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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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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5-09-23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산다. 이름은 보리. 올해 7월 두 살이 된 어린 강아지다. 보리는 이름처럼 옅은 보리색 털을 가졌고, 검은콩 같은 눈, 코, 입이 반짝반짝 박혀 있는 조그마한 강아지다. 주접을 살짝 섞자면 어딜 가서도 예쁘게 생겼다 듣는 미견(?)이다. 요 강아지는 겁이 많고 순한데, 얼마나 순하냐 하면 집에 데려온 이래로 소소한 사고 한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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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길을 잃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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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5-09-21T03: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길을 잃었다. 친구와 만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탔는데 잠깐 휴대폰을 보는 사이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쳐 버린 것이다. 하필이면 그 구간부터 정류장 간격이 넓었다. 다음 정류장까지 버스로 무려 10분이 걸렸다.  버스 정류장 간격이 그렇게 넓다는 건 외진 곳이라는 뜻이다. 자정이 다 돼 가는 시간에 그 외진 곳을 걸어서 되돌아오기는 어려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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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생애 첫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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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5-09-19T06:0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불꽃놀이를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보았다. 당시 가장 친했던 친구와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 불꽃 축제에 다녀왔다. 불꽃놀이도 처음 봤지만 사람이 그렇게 많은 것도 처음 봤다. 그 정도로 사람이 많으면 무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불꽃놀이는 예상대로 아름다웠고, 폭죽 터지는 소리는 상상 이상으로 컸다. 새까만 밤하늘을 빨갛고 노란 불꽃이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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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먹고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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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5-09-17T11: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손 가득 짐을 들고 뒤뚱뒤뚱 걷는다. 찰밥에 다섯 가지 나물, 육전, 참외와 딸기와 수박까지, 손이 세 개라도 모자랄 것 같다. 내가 지금 명절을 쇠고 집에 가는 길이던가? &amp;nbsp;슬슬 헷갈린다. 하기야 원래 외갓집이란 그런 곳이다. 밥을 두 그릇은 먹어야 적당히 먹는다 소리 듣는 곳, 그나마 국물이라도 남기면 왜 이렇게 밥을 못 먹냐 듣는 곳, 그러고 나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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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어떤 인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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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5-09-16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불안이라는 오랜 친구가 있다. 불안이 친구라니, 별로 공감되는 비유는 아닐지도 모른다. 사실 나에게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내게 불안은 동화 신데렐라 속 계모나 단잠을 자던 중 울리는 알람 같은 존재니까.  나는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다.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말과는 좀 많이 다른 의미다. 문 너머에서 들리는 발걸음 소리나 갑자기 울리는 자동차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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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거울의 비밀(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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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5-09-15T0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넌 너무 돌려 말하는 것 같아. 네 기분이 어떤지 모르겠어.&amp;rdquo;  G가 말했을 때 나는 당혹감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를 수가 없었다. 단언컨대 나는 결코 돌려 말하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amp;ldquo;내가? 나만큼 직접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amp;rdquo;  나는 말하기든 글쓰기든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기를 선호한다. 뭐가 됐든 명확하게 하지 않고 대충 뭉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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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거울의 비밀(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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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5-09-14T04:1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상대에게 관심이 생기면 질문을 퍼붓는 타입이다. 상대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애정이 깊어지는 기분이 든다. 뭐가 먼저고 뭐가 나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질문은 내 애정의 징표라 할 수 있겠다. 당시 한창 썸 단계에 있던 G에게 이 말을 하자, 그가 반색하며 말했다.  &amp;ldquo;어, 나도야! 어떤 사람들은 그게 취조하는 것 같아서 싫다고 하던데. 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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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커피 한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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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3-03-30T11:5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에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다. 카페에서 근무하며 직접 내려 마시는 커피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끝내 인터넷을 뒤져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샀다. 십만 원 초반대에 구입했으니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몇 달만 꾸준히 마셔도 본전을 뽑을 수 있다. 물론 더 좋은 기계를 사면 가격도 올라가겠지만 나에게는 더 좋은 기계가 필요 없다. 커피 맛에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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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이세계로 4.3k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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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3-03-29T11: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을 맞이해 활동적인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은 뒤 매일 아침 호수 공원을 돌고 있다. 7시에 일어나 정신을 차리고, 7시 반이 되기 전에 집을 나선다. 요즘은 날이 따뜻해서 걷기 좋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7시 날씨 다르고 8시 날씨 달라서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고르기 어려웠다. 어제 오늘은 간단하게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선선한 것도 아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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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선택적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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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3-03-28T11: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잊을 만하면 사주를 본다. 사실 완전히 믿는 건 아니고, 재미로 보는 쪽에 가깝다. 주로 연말이나 새해 초에 본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기대하는 시점에는 희망적인 이야기가 듣고 싶어진다. 그러므로 나쁜 말을 퍼붓는다는 후기가 많은 역술인에게는 사주를 보지 않는다. 앞으로 잘 살아 보고 싶어서 사주를 보는 거지 욕 먹으러 사주를 보는 게 아니기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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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솔직해질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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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1Z</updated>
    <published>2023-03-27T11:5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에 입학해서 내가 받은 첫 과제는 &amp;lsquo;내 이야기 쓰기&amp;rsquo;였다. 형식도, 분량도 없이 자유롭게 쓰면 된다고 했다. 조사할 필요도 없겠다, 쓰고 싶은 대로 쓰면 되겠다, 참으로 편리한 과제였지만 나로선 이만큼 막막한 과제가 없었다. 내가 제일 못하는 게 &amp;lsquo;내 이야기 하기&amp;rsquo;였기 때문이다. 교수님은 &amp;ldquo;글은 강제로 쓴다고 해서 써지는 게 아니&amp;rdquo;라고 강조했다. 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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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반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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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0Z</updated>
    <published>2023-03-26T10: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신중파라면 E는 즉흥파다. 내가 요리 젬병이라면 E는 요리 마스터다. 내가 짬뽕이라면 E는 크림 파스타, 내가 공원 취향이라면 E는 클럽 취향&amp;hellip;&amp;hellip; E와 나는 이렇게나 다르다. 같은 과 동기가 되지 않았더라면 절대로 친구가 되지 못했을 거다. 그도 그럴 게 접점이 하나도 없다. 애초에 만나는 것부터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래도 E와 나에게 공통점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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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등굣길 어드벤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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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0:06:10Z</updated>
    <published>2023-03-25T10:5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녔다. 사실 5분이라 하는 것도 횡단보도 때문이고, 신호등 빨간불에 걸리지 않으면 집부터 학교 정문까지 3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다. 나는 등교 시간이 8시 30분인 학교에 가기 위해 8시 20분에 집에서 나왔다. 그나마도 가기 싫어 뭉그적거렸다. 아침 특별 활동으로 신청했던 컴퓨터 수업에는 툭하면 지각했다. 초등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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