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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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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시소입니다 :)   나만의 속도로 흔들 릴때 가장 나다운 순간을 만나는 그 시간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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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2T12:45: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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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방과 나비를 구분하지 않는 나라 - 그 시선을 나에게 주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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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4:14:01Z</updated>
    <published>2026-04-03T04: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방과 나비를 구분하지 않는 나라가 있대.&amp;quot;  &amp;quot;거기가 어딘데?&amp;quot;  &amp;quot;어딘지는 몰라.&amp;nbsp;다만 그런 나라가 있다는 게 다행이다 싶어.&amp;quot;  한 영화의 장면에서&amp;nbsp;두 여자 고등학생이 나눈 대화였다.  나는 그 말을&amp;nbsp;바로 메모해두었다.  그런 나라가 있다면,&amp;nbsp;아름다울 것 같아.  어쩌면 그건 다행이라는 말보다,&amp;nbsp;아름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에 가까웠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7Jvqcb93yiFv97BlATD00zA5XC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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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시작하지 못한 나에게 - 마흔의 첫 해, 시작 대신 한 장을 고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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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6:37:02Z</updated>
    <published>2026-02-24T16: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새해의 시작을나는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  아직도 365일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잘 모르겠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저 기도할 뿐이다.  벌써 두 달이 지나간다. 이제 300일 남짓.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올해도 무엇인가를  '시작'하려 하는 걸까.     어릴 적부터 나는  이런 말을 자주 들었다.  &amp;ldquo;시작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OVbMQ9HbsfDu2DzxRT5btYo7eP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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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나와 마주하다. - 나를 만나러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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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1:00:21Z</updated>
    <published>2026-02-10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봄,신혼집을 정했다.  햇살이 잘 들고 안방 맞은편 작은 방 창으로북한산이 보이는 집이었다.  하얗고 베이지빛이 도는 돌산.살아가면서 계속 봐도 괜찮을 풍경 같았다.그 집을 정한 이유는 분명했다. 그 창, 그리고 그 산.  남편의 아픔이 시작되면서우리는 그 집을 잠시 내려놓고제주의 원룸으로 향했다. 정말 잠시일 거라 믿었다.  &amp;ldquo;잠시 다녀오자.&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EyvNyKg98qRKwFBOsdEvfWbWM6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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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더 이상 베어 먹지 않겠다. - 화려한 다이닝 테이블에 놓인 거울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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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1:00:23Z</updated>
    <published>2026-01-30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백이 많은 환한 건물. 고급스러운 다이닝 테이블 앞에 한 여성이 앉아 있다.  그 여자는 허리가 잘록해 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있다. 아주 고급스러운 옷은 아니지만, 이 자리에 오기 위해 정성을 다해 고른 옷처럼 보인다.  옷차림과 달리 그 여자의 손과 다리에는 삶이 지나간 흔적이 남아 있다. 지워지지 않고, 애써 숨기지도 않은 흔적이다.  어깨까지 내려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dbkLD45uoxonoOlWvhGVGZN3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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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노래해 보자. - 흔들림을 인정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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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1:00:27Z</updated>
    <published>2025-12-28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숨기지 않아도 괜찮다.  흔들리는 나를 다시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제주에 내려와 살고부터 별도 잘 보이고,  사람 없는 곳에 집 짓고 살았기에  나만의 사랑의 노래를  언제든 듣고, 크게 부를 수 있었다.   나만의 사랑은  세상에 대한  애정의 마음이며, 노래한다는 건  소리를 내는 행위이기 전에  마음을 드러내는 방식일지도 모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NO2daV5jZIj78i9I1RfvCqMlfk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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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다정함으로 남겨두기 - 옳고 그름 대신 감각을 선택하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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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1:00:13Z</updated>
    <published>2025-12-21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글을 쓰는 데 시간이 참 오래 걸린다.  문장을 고치는 시간보다 내 안에서 자꾸 '정의'를 내리려는 태도로 글을 쓰는 모습 때문이다.  정의를 내리는 태도는 나를 불안에서 멈추게 하지만 감각은 닫히는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 질문도 멈춘다.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걸까.'  '왜 글을 쓰고 있는 걸까.' 이 세상은 옳고 그름으로 가득하다.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9PD2d0aOW_4NykPTw9U2Zx8GG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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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을 못 하는 자의 책 읽음 - 나를 나로서 인정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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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6:33:06Z</updated>
    <published>2025-12-17T05: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상상하고,   하나의 일을 오래 곱씹어야만   조심스럽게 생각이 열린다.   나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순간과 일 앞에선 확신도, 생각도, 느낌도 쉽게 생기지 않아 종종 많이 무기력해진다.  그러다 보니   몸을 움직이는 일은   오히려 나에게 더 &amp;lsquo;쉬운&amp;rsquo; 일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어쩌면   거절당했던 두려운 마음에서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nnOAZWJrHy9A1ARYrlx5PzQGW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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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떠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애도하는 시간이 나에게 주는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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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4:13:21Z</updated>
    <published>2025-12-07T04: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떠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부터가 시작이라고 조용히 마음을 정해보니,&amp;nbsp;방 안의 물건 하나하나가 나를 지나가고,&amp;nbsp;대화와 장면들까지 천천히 떠오른다. 마주 보고, 느끼고, 붙잡을 것만 남겨두며&amp;nbsp;다음 걸음을 준비해 보려 하보니 '떠남'의 기억들이 떠올랐다.  기억 속 첫 번째 떠남은 작은 할머니였다.추석 음식을 준비하는 &amp;lsquo;떡 하는 날&amp;rsquo;에 태어난 나를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lPU4F-Y_sODngsdqOrgtqPMqZa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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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진정한 막내 딸 되어보기 - 다 준비된 세상에 숟가락 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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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12:42:05Z</updated>
    <published>2025-12-03T12: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7년, 내가 태어나던 해에는&amp;nbsp;아기의 성별을 미리 알 수 있는 검사가 금지되어 있었다.  그 시절 스무 살 후반이던 엄마는&amp;nbsp;장남에게 &amp;lsquo;장남의 자격&amp;rsquo;을 안겨줘야 한다는&amp;nbsp;보이지 않는 압박 속에서 살아가던 집안의 큰 며느리였다.  첫째도 딸, 둘째도 딸.마을 어른들의 말과 집안의 기대가엄마의 어깨에 조용히, 그러나 무겁게 쌓여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엄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pvP_yEkQfVTIt-hqKCyoIapLx7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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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보지 못하는,  지극히 나만의 용기 -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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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06:12:57Z</updated>
    <published>2025-11-23T06: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은 정말 언제일까?  나는 오래도록 용기는 '바깥의 일들'에서만 필요한 줄 알고 살았다.  크고 거창한 순간들 - 꿈 앞에 서거나, 무언가를 이루기 직전이거나. 세상 앞에서 떳떳해야 하는 순간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정작 내가 내야 할 용기는 아주 엉뚱한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건 아무도 보지 못하는 지극히 작고 주관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ukIju2PAt7ZkhOGDw46B7J3pj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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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의미가 사라진 순간. - 나를 아름다움에 끊임없이 노출시키고 싶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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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5:01:17Z</updated>
    <published>2025-11-18T05: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삶의 의미가 사라질 때면&amp;nbsp;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아침마다 기도로 숨을 고르고,&amp;nbsp;책을 읽고,&amp;nbsp;내 말과 행동에 작은 의미라도 붙잡아 두려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amp;nbsp;내 삶이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만 같은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연극 작업을 계속하려는 이유도&amp;nbsp;사실은 그 두려움에서 멀어지고 싶어서였다.  첫 아이가 세 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HZCBY9cYHK7oNds_qPFCQm7YHC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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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기울어진 시간을 만나며 - 흔들리는 마음 앞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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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7:33:10Z</updated>
    <published>2025-11-13T07:3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오랜만에 작업실을 정리하다가&amp;nbsp;문득 먼 시간의 냄새가 밀려왔다.  대학교 복학 후 자주 마주치던 후배의 표정, 그 시절의 커피 냄새,&amp;nbsp;벽을 가득 채우던 진한 빨간색 인테리어&amp;hellip;&amp;nbsp;잠시 덮어두었던 장면들이 한꺼번에 펼쳐졌다.  그때의 나는, 아마 산후우울의 끝자락에 있었던 것 같다.&amp;nbsp;아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amp;nbsp;SNS 속 후배의 세계여행 사진을 마주하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U8I%2Fimage%2F-zZGs-K2P-uifRmkpjxXrdwhm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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