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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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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lnam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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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희귀병과 동행하며, 매일 삶의 소중함을 새롭게 배우고, 배움을 통해 세상과의 연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푸르게 살아가는 순간들과 꿈을 기록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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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4T19:21: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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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치의 하루 : 나만의 방향으로 갑니다. - 길을 잃어도 괜찮은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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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20:00:12Z</updated>
    <published>2025-05-29T2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꽤 심각한 길치이다. &amp;lsquo;공간지각력은 높은 편인데 왜 길치일까?&amp;rsquo;  어릴 적부터 큐브, 퍼즐, 조립 같은 공간감각을 쓰는 걸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고 잘한다. 아이큐 테스트를 하면 늘 공간지각력은 상위권에 속해 있었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공간지각력이 높은데도 길치일 수 있는 걸까? 그 두 능력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찾아보았다.  공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XSDzIz48aOGDopM7RTU0fZuew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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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매거진, 초보자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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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0:23:04Z</updated>
    <published>2025-05-09T03:3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을 시작했다.   몇 년 전, 작가 수락이 되지 않았다.  &amp;rsquo;왜 안 됐을까?&amp;lsquo; 지금 그때의 글을 다시 보니, 이유를 알 것도 같다. 지금 쓰는 이 글도, 언젠가 다시 보면 비슷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이번에는 작가 수락이 되었다.  그렇게 브런치북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고,  당시 나는 매거진이라는 개념을 몰랐다.  브런치북과 매거진의 활용방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EAu0Xg7HEX5yUbOjP2rXF8tKA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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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나무의 여정 끝에서 - 나의 이야기,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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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05:31:09Z</updated>
    <published>2025-05-04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나의 취미는 자격증을 따는 것이였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이 참 재미있다.   어떤 이들은 묻는다. &amp;ldquo;써먹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냐&amp;ldquo;고. 하지만 나는 안다.   이것 또한 나의 경험이고, 하나 하나 쌓여  나의 거름이 되며, 결국 나를 자라게 하는 길이라는 걸.   배우지 않으면, 모르는 채로 멈춰버린다. 하지만 한 번 배운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kroMe3A_MdfOmE2Gn7yL1TXjvH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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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을 향해 자라는 나무 - 무게를 공유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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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6:45:15Z</updated>
    <published>2025-05-03T15: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나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오랜 병을, 다 말하지 못할 고통을, 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며 하루를 견딘다.  누군가는 외로움을 품고 있다. 여럿과 어울리면서도 마음속은 늘 조용하고, 그 고요 속에 혼자라는 감정이 고개를 든다.  누군가는 무너지지 않으려 애쓴다. 버티는 게 전부인 날들이 있다. 계속해서 쓰러지면서도 다시 일어나는 그 마음, 누구도 쉽게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w77N3irHIHRgZmfNabrO7gPXs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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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에서 숲으로 - 숫자의닮긴 나의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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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21:27:50Z</updated>
    <published>2025-05-03T04: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숫자 &amp;lsquo;1&amp;rsquo;을 좋아한다 하나. 유일함. 특별함.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싶었고,  그래서 1이라는 숫자는 나에게 꿈이자 목표였다.  내가 아픈 이후, 세상의 중심에 서는 대신 벼랑 끝에 홀로 선 느낌이었다.  그때도 난 여전히 &amp;lsquo;1&amp;rsquo;이었다. 외롭고 단단한, 그러나 버티는 숫자.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2&amp;rsquo;가 되어야 아름다워진다는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AL3blIGKnfJCCiV-TQrNMBHu1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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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르름은 계속되어 - 앞으로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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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9:36:04Z</updated>
    <published>2025-05-01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는 동안, 나는 수많은 계절을 겪었다.  뜨겁고 무모했던 여름 같은 시간도 있었고, 모든 것이 멈춘 듯했던 겨울 같은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 계절을 지나며,  나는 하나씩 배워갔다.  지금도 삶은 여전히 매일 조금씩 흔들린다.  완전히 단단해졌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예전보다 훨씬 부드럽게 흔들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흔들림 속에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JcTp2KugYtVbIVVP9XxEm5TsZ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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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을 이겨내며 자라는 나무 - 지금, 그리고 다가올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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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05:49:36Z</updated>
    <published>2025-04-30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제야  나를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왜 그렇게 반응했는지. 비로소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감정 하나하나의 뿌리를 되짚으며, 지금의 고민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알아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치유였다.  그 이후로도 나는 멈추지 않았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강의를 듣고, 사람을 만나며 &amp;lsquo;배움&amp;rsquo;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jDphgLMU0xD1GB5fH6du6qHxz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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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그루 소나무처럼 - 조용히 곁을 지켜준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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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06:56:48Z</updated>
    <published>2025-04-29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너무 아파서 숨을 고를 틈조차 없는 날들이 있다.  그럴 때 나는 문득 소나무를 떠올린다. 바람이 불어도 뿌리를 놓지 않는, 잎이 모두 떨어져도 속으로는 더 깊이 살아내는  소나무처럼.  나도 그렇게 살고 싶었다. 모진 바람 속에서도 흔들리되 쓰러지지 않고, 세월을 통과하며 조금씩 단단해지며, 사계절을 견디며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소나무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T8GBh0Lte66XPOmhFn4lJjAyaB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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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르름을 배우는 시간 - 고통을 지나 희망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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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3:41:05Z</updated>
    <published>2025-04-28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야,  비로소 나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생겼다.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고민을 반복하고 있는지,  지금의 나를 만들어낸 힘은 무엇이었는지를 천천히, 그러나 깊게 마주하게 되었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병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단지 고통만을 남긴 것이 아니었다. 그 시간들은 내 안에 질문을 남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7sB33dvz6DQkVGNvqctmrcA2s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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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도 뿌리를 내리며  - 다시 살아가기 위해 택한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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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9:20:00Z</updated>
    <published>2025-04-27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병은 내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고통스러운 순간을 지나며,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전과는 달라졌다.   몸이 회복되어갈수록, 마음은 오히려 더 복잡해졌다. 어딘가 공허했다.  누구도 탓할 수 없었다.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내 안의 이야기를 깊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amp;lsquo;나처럼 아픈 사람을 만나고 싶다&amp;rsquo;는 생각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uiKseLwMS5Td52VUKsrONEWcw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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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가 흔들리던 순간 - 무너지며 버틴 시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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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8:32:54Z</updated>
    <published>2025-04-26T19:2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무엇을 느껴야 할지도 몰랐고, 슬픔이나 공포보다는 현실감 없는 멍한 감정이 오래 머물렀다.  그저 병원에서 주어진 일정을 따라가며 수술과 치료를 받는 것이 전부였다.   시간이 흐르고, 모든 게 조금씩 회복되어 가는 줄 알았던 어느 날, &amp;lsquo;재발&amp;rsquo;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제서야 모든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무너졌고, 좌절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CeC0VFEew_NmeM21Oba4xkFky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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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르른 소나무 이야기 - 나의 이야기,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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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07:15:29Z</updated>
    <published>2025-04-26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돌아보면,  몇 개의 분기점이 떠오른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반드시 마주해야 했던 순간들. 그 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스무 살을 지나,  나는 희귀병을 진단받았다.  &amp;lsquo;병&amp;rsquo;이라는 단어는  삶의 방향을 단번에 바꿔놓았고 그 이후의 시간은  전혀 다른 색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육체적인 고통보다 더 크게 다가온 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bT%2Fimage%2FZ9ujeXorp09zWLqLauOKAUBlDW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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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배우기 시작한 순간 - 공부가 나에게 남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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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27:49Z</updated>
    <published>2025-04-25T06: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은 모든 걸 멈춰야 했다. 치료에 집중하며, 버텨내는 게 하루의 전부였다. 그런 시간 속에서 &amp;lsquo;공부&amp;rsquo;는 나와 멀어져 있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던 날이 많았다.  그러다 문득, &amp;lsquo;언제까지 이렇게 멈춰 있어야 할까&amp;rsquo;라는 질문이 들었다. 그러고는 조금씩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운동으로 체력을 쌓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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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몸으로 일하는 상상 - 복지사의 길을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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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27:05Z</updated>
    <published>2025-04-25T06: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 일하지 않는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일할 수 있을까, 괜찮을까, 버틸 수 있을까를 매일 묻고 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건강가정사를 취득했지만,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마음이 당당해지는 건 아니었다. 몸이 아프다는 건 곧 &amp;lsquo;일할 수 없음&amp;rsquo;으로 연결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자꾸 상상한다. 복지 현장에 나가 있는 나. 누군가의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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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아픈 내가 사회복지를 선택한 이유&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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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1:24:19Z</updated>
    <published>2025-04-25T06: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 희귀병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14년 넘게 항암치료와 표적치료(리툭시맙)를 이어오고 있는 사람입니다.  긴 투병 생활 동안, &amp;lsquo;어떻게든 살아야 하니까&amp;rsquo;라는 말이 제 삶의 태도였어요. 몸이 힘든 것도 힘들지만, 사회와 멀어지는 느낌, 세상에 나를 쓸 곳이 없는 듯한 외로움이 더 고통스러웠던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amp;hellip; 뭐라도 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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