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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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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직 입직 후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슬아슬하게 공무원으로 살고 있기는 합니다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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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8T13:50: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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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점 더 가볍게... 삶은 명상, 명삶   - 유정은, 오늘도 괜찮은 척 버티는 마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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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2:03:25Z</updated>
    <published>2026-04-26T05: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나는, 바로 옆 소도시에서 근무하며 3년만 버티면 원하는 지역으로 옮길 수 있는 &amp;lsquo;인사교류&amp;rsquo; 하나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실근무 3년까지 남은 기간, 단 3개월.   퇴사를 결심해 본 사람은 안다. 마음이 떠난 자리에서 버틴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동안 버틴 2년 9개월보다, 남은 3개월이 더 길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eDaWFGgVE-3UmkUsxtaU7rOML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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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라우마, 번아웃, 심계항진... 침체기  - 삼성헬스 - 호흡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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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5:18:52Z</updated>
    <published>2026-04-19T15:1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 동안, 단 한 줄의 글도 쓰지 못했다. 글을 쓰지 못한다는 건 무언가 마음을 계속 무겁게 누르는 듯했다.  이전 연재 브런치북 &amp;lsquo;천천히 갑자기, 우울증&amp;rsquo;을 쓸 때도 무려 다섯 달을 멈춰 있었던 적이 있다.  이번에도, 비슷한 시간이 다시 찾아왔다.   1. 트라우마 명상을 하면 할수록, 잊고 지냈던 트라우마가 더 또렷해졌다.  애써 덮어두었던 장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jVJ4RUih6t75zF8gc0L5MMroQR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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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검열 줄이기, 가끔은 아무 말 대잔치도 괜찮아 -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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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23:30:27Z</updated>
    <published>2026-03-12T15: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검열,  위협을 피하거나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표현을 자제하거나 조정하는 행위.  이 단어를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책에서 처음 보고, 내가 자기 검열의 끝판왕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공직 입직 전 자유로운 분위기의 직장을 다녔던 나는 적당한 빈말이나 가벼운 아부, 하얀 거짓말을 하지 못했고,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1d9G0_SHY68DChaJ-MD_FMtdSv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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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스를 끊다 - 토니 페르난도,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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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3:25:56Z</updated>
    <published>2026-03-11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 3일.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남편이 깨운다. 계엄이 선포되었다 한다. 부끄럽지만 그때 나는 그것이 뭔지 잘 몰랐다. 그러려니 하고 다시 잠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평소와 다름없이 사무실로 출근했다. 여느 날과 같은 하루였다. 사람들은 모여 계엄 이야기를 하고 있다. 눈치껏 맞장구를 치며 아는 척을 했다.   그런데 한 명이 계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OPfSDu2oiI-fVtCzxuvCFXfmIOA" width="41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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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도 명상    - 마더 효레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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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9:10:45Z</updated>
    <published>2026-03-10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무한도전에 한동안 방송을 쉬던 이효리가 &amp;lsquo;마더 효레사&amp;rsquo;라는 새로운 별명과 함께 등장했다. 제주도에서 지낸다더니, 사람이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이었다. 그때의 나는 그저 &amp;ldquo;환경이 바뀌면 성격도 달라지나 보다&amp;rdquo; 하고 넘겼다.   2017년,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요가하는 모습이 나왔다. 차분히 숨을 고르고, 고요히 앉아 있는 장면. 내 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wfbNodCil5txzNeapvACoq1smY.png" width="4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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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앱 가이드 명상 - 마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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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6:04:57Z</updated>
    <published>2026-03-09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유튜브 영상으로 가이드 명상을 몇 주간 이어갔다. 처음에는 꽤 괜찮았다. 무료이고, 영상도 많고, 선택지도 다양했다.  그런데 명상을 하면 할수록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졌다.  첫째, 유튜브 접속 &amp;rarr; 채널 검색 &amp;rarr; 영상 찾기. 명상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이 생각보다 길다.   둘째,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자가 아니라면 명상 중간 광고 등장!   셋째,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eRm010iZ91dNOS0uOJGfWTvtE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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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 가이드 명상 - 에일린 mind yoga 채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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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5:00:38Z</updated>
    <published>2026-03-08T15: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남아도는 '여백'의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던 나는 그냥, 생각나서, 갑자기, 명상을 다시 시작했다. 예전에도 우연히 왔다가 떠났던 것은, 다시 또 우연히 돌아왔다.   이는 사실 지금 당장 직면한 폭식증 완화에 대한 절박함과, 내면의 힘을 기르고 싶은 내적 기대 때문에 끌렸던 것 같다. 예전처럼 명상의 효과를 믿었고, 제대로 다시 시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5qwJJ06UljTQhSd3kNgVoTLCwX8.png" width="44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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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디톡스 - 탁진현, 가장 단순한 것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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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22:25:52Z</updated>
    <published>2026-03-07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Q. 운동, 독서, 집안일... 다 해야 하는데 늘 시간이 없다. 도대체 뭐가 이렇게 바쁜 걸까?  Q. 물건도, 생각도 비우고 있다. 이제 무엇을 더 버려야 할까?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A. 바로 &amp;lsquo;디지털 디톡스&amp;rsquo;이다.  1) 스마트폰 스마트폰 사진을 4000장에서 1000장으로 줄였다. 비슷한 사진이나 의미 없는 화면 캡처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yyhpXuAs-y07KMoXba5T2SCknn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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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상담  - 스터츠 :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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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22:49:17Z</updated>
    <published>2026-03-06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면의 불필요한 것들을 비우는 것은 맘처럼 쉽지 않다. 그것은 도움이 필요하다. 나는 심리상담의 도움으로 마음속 케케묵은 먼지와 짐들을 정리하고 덜어내며,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심리상담은 비싸다는 편견 때문에 시작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지원제도를 알게 되어 몇 년째 이어오고 있다. 일 년에 5~10회 정도만 받아도 한해를 버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e1dGWTZOyvNgoWAGzXM1YX_g-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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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밈노동 해방3, 최소한의 화장품 - 미니멀리스트 작가, 이나가키 에미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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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23:46:39Z</updated>
    <published>2026-03-05T15: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0elxtPAEeCs?si=HKMc85YdkQby9QPi (출처 유튜브 'SBS STORY')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며, 가지고 있던 수많은 세면용품과 화장품을 과감히 정리했다.   그렇게 남은 것은  세면도구, 스킨케어, 메이크업 각각 모두 네 가지였다.   욕실용품은  1. 샴푸 2. 비누 3. 폼클렌징 4. 치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MvMgba3CE3RSGbA1cnJAGUFX2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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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밈노동 해방2, 최소한의 옷 - 코트니 카버, 프로젝트 33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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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3-04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omLZHXYKCqs?si=gtRaoZRmF6zQqd (출처 유튜브 'EBS 다큐')   우연히 &amp;lsquo;333 프로젝트&amp;rsquo;를 알게 됐다. 계절마다(3개월) 33개의 아이템(가방, 신발, 옷 포함)으로 생활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계절별 33벌은 아직 무리지만... 미니멀라이프를 하며 꽤 많은 옷을 정리했다.  수납장에 개어 넣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nwdpAPYwJH9zX1QXkJ-oxTWN1I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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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밈노동 해방1, 최소한의 머리길이 - 나기의 휴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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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5:00:24Z</updated>
    <published>2026-03-03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gongzz/50  윗글은 9개월 전, 머리 꾸밈노동에 지쳐 쓴 글이다.   지독한 반곱슬 머리인 나는 중학교 때부터 몇 달에 한 번씩 일명 &amp;lsquo;지*머리, 돼지털&amp;rsquo;과의 치열한 전투를 치렀다. 매직 스트레이트와의 전쟁이다.   서너 달에 한 번 미용실에 가 십여만 원을 쓰고, 서너 시간을 꼼짝없이 앉아 있어야 하는 통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XbpagdRHjc1cemkGlrV-w6pR5sA.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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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소비생활  - 서박하, 소비단식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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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0:09:49Z</updated>
    <published>2026-03-02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급을 받으면 먼저 저축 및 남편과의 공동생활비를 낸 뒤 정해진 나의 용돈으로 생활한다.   그런데 그날이 되면 나의 용돈 계좌에선 늘 비슷한 일이 반복된다. &amp;ldquo;퍼가요~♡&amp;rdquo;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알림이 연속으로 울린다. 다들 이렇게 산다는데, 정말 그럴까? 그땐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와서 보면 소수의 소비 패턴을 &amp;lsquo;보통의 삶&amp;rsquo;이라 착각했던 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tgsofsyCzg6NgqdnTHq6wwKQTME.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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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라이프 -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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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7:47:59Z</updated>
    <published>2026-03-01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우연히 시작한 짧은 명상은 아무 효과도 보지 못한 채 끝났다. 자살사고는 점점 더 짙어졌고, 결국 휴직 중 사직서를 냈다.  그런데 진짜 사직서를 내고 나니 달라졌다.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생각하자 오히려 숨이 쉬어졌다. 용기가 생긴 것이다. 며칠 뒤 사직 철회서를 제출했고, 복직했다.  2025년, 공무원 생활은 여전히 적응 49%와 부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CzDsJvhP6G-yCf7vE_LYIJJwCI4.jp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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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히 명상, 그리고 포기 - 헤드스페이스, 명상이 필요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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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23:06:10Z</updated>
    <published>2026-02-28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나는 우연히 JTBC '내가 키운다'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수 박선주가 딸과 함께 매일 아침 명상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amp;lsquo;명상?&amp;rsquo; 스님이나 수행자도 아닌 일반인이? 그것도 산좋고 물좋은 곳이 아닌 집에서? 낯설고 신기한 모습이었다.  2022년, 공무원이 되었다. 호기롭게 시작한 공직 생활은 순탄치 않았고 점점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p_X_1nqU-cr2AcPtL2NPwEQAkG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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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우울증이 아픈거지, 나쁜건 아니잖아  - 치료 8개월. '지금, 여기'에 머무르며... 회복은 계속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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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4:13:07Z</updated>
    <published>2026-02-16T08: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려 5개월 만에 글을 쓴다.  그저 인생은 누구나 다 이렇게 힘들려니 하며 살아온 시간들. 왜 힘든지 그 이유도 모른 채, 우연히 알게 된 나의 우울증.  약 몇 알로 세상이 달라 보였고,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이 편안하다는 걸 느꼈다.  몇 번의 작은 사건들로 또 흔들렸지만 그때마다 나를 도와주는 가족과 정신과 선생님, 상담 선생님이 있었다. 그리고 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3m0pyGHQtkbTlrhpcqK5vTCss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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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수치심, 자책감, 모두 내가 잘못해서 그래 - 치료 7주, 우울증 환자의 사회생활은 더 고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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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4:40:16Z</updated>
    <published>2025-09-28T12: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완벽할 수 없지만, 나는 스스로 늘 너무나 부족하다 느낀다.  업무와 인간관계 사이에서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진다.  작은 실수 하나에도 존재가치 자체가 흔들리는 날들이 계속된다.  # 야근 서무 업무를 맡은 건 올해 처음이다.  주요 업무 계획 시즌이 돌아왔다. 취합은 받았지만, 결국 다 내 손으로 써야 한다.  이전 팀장님은 로드맵 정도는 도와주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m68cX_TvsVm1C-Lb3DZ24GhEZ6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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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나의 자살사고는 아주 사소한 일에서 온다 - 치료 6주, 다 내려놓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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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4:15:19Z</updated>
    <published>2025-09-20T15:4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카시마 미카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amp;quot;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괭이갈매기가 부두에서 울었으니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생일에 살구꽃이 피었으니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구두끈이 풀렸으니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으니까&amp;hellip;&amp;quot;  # 우울증이 시작된 이유 어린 시절 불행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성인이 된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C3B4BidTQTqFXzFnH2xliM8l3rQ.jp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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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힘들어요... 벽돌성이 되고싶은 모래성 - 세번째 진료, 항우울제 증량 및 수면제&amp;middot;안정제 처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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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0:43:44Z</updated>
    <published>2025-09-14T00: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 치료는 직선이 아니라 곡선 같다.  분명히 나아지는 중인데도, 불시에 찾아오는 파도에 휩쓸리곤 한다.  치료를 시작하며 분명 나아진 부분이 있었지만, 직장생활이라는 벽 앞에서 또다시 무너졌다.  # 항우울제 증량 다행히 다음날은 정신과 진료일이었다. 치료를 시작한 뒤, -감정기복과 예민함이 줄어들고 -작은 타격에도 덜 흔들리며 -일상 속 위기를 대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AV7PhMmp68O2FDTXLTqGyasrz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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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그러나 위기는 또 온다  - 치료 5주, 맑은 뒤 흐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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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4:29:22Z</updated>
    <published>2025-09-06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우울제의 약효는 보통 한두 달은 걸린다는데, 나는 비교적 빨리 효과를 본 듯했다. 부작용 때문에 약을 바꾸는 과정도 없었다.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금세 지나갔다.  부서지고 또 부서졌던 파도 같던 나날에서, 잔잔한 호수가 된 요즘.   얼마간 평온하고 평화로운 날들이 이어졌다.  그러나...   # 위기 D-1 쌓여가는 일, 쌓여가는 마음  - 그날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PD%2Fimage%2FeCoBTc2IvspmUGQ8uc7vr72lg7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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