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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정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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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단독주택 #식물 #정원 에세이스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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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8T00:01: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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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눈폭풍 이후 다시 만난 텍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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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1:00:07Z</updated>
    <published>2026-03-03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Mexico City International Airport) 카운터 앞은 이미 사람들로 밀려 있었다. 줄 서는 시스템은 어수선했고, 공사는 끝날 기미가 없었다. 게이트는 서로 너무 가까웠고, 사람은 많았다. 기념으로 마그넷을 살까 고민하다 결국 쓰지 못할 40페소를 지갑에 넣은 채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비행기는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F7HTlM_NTGmDu3K_uCI4j_g3b6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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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칸쿤 대신 멕시코시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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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3:49:13Z</updated>
    <published>2026-02-26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5박 6일간의 멕시코시티 일정을 마무리하는 날이다. 내일 아침 일찍 댈러스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야 하기에, 마지막 날은 아직 가보지 못한 폴랑코 구역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보기로 했다. 사실 여행 중반까지만 해도 멕시코시티에서만 5박을 보내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일정을 짧게 잡고 그 유명하다는 칸쿤으로 넘어갔어야 했나' 하는 후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EiOnlLkCkQSeR6CAu8b8_uGzBC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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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유럽을 옮겨다 놓은 푸에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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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1:00:08Z</updated>
    <published>2026-02-23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멕시코 시티를 벗어나 근교 도시 '푸에블라'에 가기로 했다. 계획에 있던 도시는 아니고 즉흥적으로 하루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남편이 하루의 일정을 다 준비하고 나는 간단하게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길을 떠났다. 사실 멕시코시티의 관광명소는 볼 게 많았지만 그 외에 거리나 숙소에서는 실망을 많이 해서 푸에블라 여행이 기대되지는 않았다. 멕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9sO4LO6r8p9h1EApXd6i9JYyD1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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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피의 신전과 어머니의 언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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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3:00:01Z</updated>
    <published>2026-02-16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일정은 왠지 숙연해진 마음으로 옷을 최대한 단정하게 입었다. 그 이유는 오전에는 테오티우아칸을 둘러보고 오후는 과달루페 성모 발현지를 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테오티우아칸 멕시코시티 북부버스터미널에서 1시간, 과달루페 성지는 멕시코시티 북쪽에 있어서 보통 여행자들이 많이 묶는 코스다. 낮은 덥지만 아침은 쌀쌀한 2월의 멕시코 시티 공기를 마시며 우버택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c5_wKlV8el3XtNlTXvvc1cwKl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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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멕시코시티의 심장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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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2:45:58Z</updated>
    <published>2026-02-05T02: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멕시코시티를 둘러보는 날이다. 남편은 소파베드 잠자리가 불편한 지 매일 5시에 눈이 떠진다고 한다. 그런 남편 덕분에 일찍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아침식사는 계란 프라이, 빵, 망고를 먹었다. 망고가 크지는 않은데 아주 달아서 아들이 잘 먹었다. 어제 따뜻한 날씨를 경험해서 오늘은 아주 가벼운 옷으로 골랐다. 남편은 반바지까지 입었다.  도심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3ox44jza7ZfLH6JzSY9WuVgbr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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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2200미터에서 숨을 고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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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4:12:41Z</updated>
    <published>2026-02-03T19: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마이애미를 떠나 멕시코시티로 이동하는 날이다. 어제 미리 예약해 둔 우버는 출발 시간이 가까워질 때까지 기사 배정이 되지 않아 잠시 마음을 졸이게 했다. 결국 막판에 기사가 정해졌고, 우리는 무사히 공항으로 향했다. 우버는 이제 자유여행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거의 느끼지 않게 해주기 때문이다.  숙소를 정리하기 위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eHL1py7qVvzdO_oS3XVMMOhuZ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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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amp;nbsp;환상의 마이애미, 빨래방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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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3:48:42Z</updated>
    <published>2026-02-02T03: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마이애미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마침 주일이라&amp;nbsp;미사를 드리고 마이애미 비치를 둘러보기로 했다. 아침으로 그제 사 둔 밥과 달걀을 먹었다. 찰밥처럼 보이지만 향신료와 고추를 넣어 지은 붉은 밥이었다. 빵 대신 밥을 먹는다는 사실이 괜히 고맙게 느껴졌다. 배 속이 든든하게 채워졌다.  일요일이면 해외에 있어도 성당에 간다. 여행 중의 미사는 늘 묘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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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에버글레이즈, 값비싼 자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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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3:26:17Z</updated>
    <published>2026-02-01T04: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여섯 시에 일어났다. 에버글레이즈에 가기 위해서였다. 우버 세이버를 불러두고 늦을까 봐 괜히 마음이 바빴다. 다행히 제시간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에서 만난 우버 기사들은 대부분 히스패닉이었고, 대체로 말수가 적었다. 스몰톡이 리뷰에 영향을 주는지, 아니면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알 수 없지만 대개는 조용히 목적지까지 달렸다.  그런데 오늘 만난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sDXs0u3VcYOBukUQk97MRGWhi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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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amp;nbsp;기대했던 마이애미는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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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2:53:52Z</updated>
    <published>2026-01-31T03:5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했던 마이애미는 아니었다 아침에 일어나 짐을 쌌다. 올랜도를 떠나기 위해 예약해둔 우버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터미널에는 총을 든 경찰들이 서 있었다. 건물은 낡았고,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하루치 피로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주변에는 노숙인들이 보였고, 술에 취한 듯 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있었다. 어딘가 불안하고 거친 분위기가 느껴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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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영화 속으로 던져진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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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2:41:43Z</updated>
    <published>2026-01-30T03: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Universal Orlando Resort)에 가는 날이다. 이곳은 1990년에 개장한 전 세계 최초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다. 기존의 스튜디오 투어 형식이었던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의 콘셉트를 더욱 확장해 하나의 거대한 테마파크로 재탄생한 공간이라고 한다. 디즈니랜드를 이미 다녀온 터라, 이번에는 유니버설 리조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UDjx6QfkJ_gvTVb7NmHdZN45PV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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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amp;nbsp;올랜도 밤쇼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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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2:30:41Z</updated>
    <published>2026-01-29T04:3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올랜도로 떠나는 날이다. 오전 10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6시에 일어났다. 올랜도에는 점심 무렵 도착할 예정이었기에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짐만 내려놓고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때만 해도 우리가 해가 다 진 저녁 6시에 도착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어제 장 본 음식들을 처리해야 했다. 메뉴는 스테이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hwheSmBZGQ60v3XRRseL1Igf2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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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텍사스에서 만난 은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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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2:23:29Z</updated>
    <published>2026-01-28T04:4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댈러스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그동안 나에게 여행이란 어디에 갔는지, 무엇을 먹었는지가 중요했다. 그런데 오늘은 풍경보다 사람이 더 또렷이 기억에 남는다. 날씨와 부족한 정보 때문에 여러 번 난감했지만,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결국 괜찮은 하루가 되었다.  사실 예전에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내게 남은 인상은 미국인들은 차갑고, 남에게 큰 관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ERlz_PUlA5GU-p1UP4zMf3-D8j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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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눈으로 멈춘 도시 댈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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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3:03:17Z</updated>
    <published>2026-01-27T03: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졸려서 일찍 잠들었다. 시차 때문인지 다음 날 아침 6시에 눈이 떠졌다. 창밖은 아직 어둡고, 차도 사람도 없이 고요했다. 도시는 온통 눈으로 덮여 있었다. 피곤을 털고 숙소 앞의 유명한 베이글 가게로 아침거리를 사러 나갔다. 그러나 주변 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았고, 베이글 가게 역시 굳게 닫혀 있었다. 아쉽지만 아침은 포기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ITxxdDlJbsW7RdwLYXqEPxUH9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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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댈러스로 환승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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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1:50:26Z</updated>
    <published>2026-01-26T12:4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6일간의 미국, 멕시코 여행을 하루 앞둔 아침 결항 문자를 받았다. 댈러스의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결항된다는 것이다. 거기에 나의 감기까지 겹쳐서 병원에 가서 대기하는데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amp;quot;대체 편 리스트 나왔어!&amp;quot; 다급한 목소리에 나는 상의하지 말고 빨리 예약하라고&amp;nbsp;답했다. 그렇게 우리는 경로를 수정해서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서 댈러스로 가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j9MrZYTilxUxhkTalPIPiRa7x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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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자의식이 사라지자 들리는 것 - #4 묵주기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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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3:36:46Z</updated>
    <published>2026-01-03T13: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묵주기도를 배웠을 때, 답답하게 느껴졌다. 왜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는 건지, 신비를 느끼는 것과 성모송이 무슨 관련인건지 의아했다. 내가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과연 기도를 했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의아함도 들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이 어떻게 기도가 되지? 그냥 글을 읽는 것이 기도라고 할 수 있을까? 라면서 카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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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15분, 이상하게 머리가 조용해졌다. - #3. 묵주기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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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4:42:13Z</updated>
    <published>2025-12-28T07: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에 다닐 때에도 기도는 늘 강조되었다. 성경은 읽으면 되었지만, 기도는 늘 막막했다.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거나 입으로 말을 해야 했는데, 정작 가장 어려운 건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였다. 무엇을 말해야 할지 생각하는 그 과정이 늘 부담이었고, 스트레스였다.가끔 철야기도에 참여했고, 취업 준비를 하던 시절에는 새벽기도도 다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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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나도 불편했다, 마리아 - #2. 묵주기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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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4:42:13Z</updated>
    <published>2025-12-28T07: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주교와 기독교의 제일 큰 차이점은 '마리아'를 대하는 시선 아닐까. 교리교육을 받으면서도 이 점이 궁금했고, 천주교에서도 마리아는 신이 아닌 위인 같은 존재이며, 예수님에게 우리의 간청을 전달해 주는 중보자의 역할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교회출신이라 그런지 '마리아'를 대할 때 내가 그녀를 신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자기 검열의 과정이 생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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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개신교 20년, 그런데 묵주였다. - 묵주기도 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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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6:25:06Z</updated>
    <published>2025-12-28T07: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997년 초등 3학년 때 동네 교회 주일학교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언니와 나는 삼촌에게 헌금을 천 원씩 받아서 교회로 갔다. 700원을 사 먹고 300원만 헌금을 내곤 했어서 마음속으로 죄책감에 많이 시달렸던 기억이 난다. 주일학교에서는 예배를 드리고 소그룹으로 성경 말씀을 읽고 설명을 듣고 간식을 먹었다. 6학년이 되어 더 큰 교회로 옮겨서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b3tbviI2JBLqaYaDAtLytqOvAJ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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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으로 기억될 삿포로  - 홋카이도 여름여행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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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4:13:21Z</updated>
    <published>2025-09-06T14: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밖이 이미 환해서 늦잠을 잔줄 알았다. 창밖의 티비타워를 보니 7시가 안 된 시간이라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다시 잠들었다가 일어났다가를 반복했다. 나중에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삿포로 여행 가이드가 '삿포로에서는 여름에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져서 저절로 아침형 인간이 된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위도가 높은 곳이라서 이런 차이가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vE7UgfvuEXMrrj7FP4nkGM-InP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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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타루와 다시 삿포로 - 홋카이도 여름여행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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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4:02:03Z</updated>
    <published>2025-09-06T14: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다시 삿포로로 돌아가는 날이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차례란 뜻이다. 캐리어의 짐을 다시 싸고 숙소에서 주는 커피를 마시며 기념사진도 찍고 차를 빼러 주차장에 갔다. 두 시간 정도 달리니 오타루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가는 길에 너른 평지와 논을 보았다. 홋카이도에서 차로 달리는 방향마다 풍경이 조금 다른 듯하다. 삿포로를 끼고 더 달려서 오타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yI%2Fimage%2FZ_Zjeu9O663SMAaTD6zlBvft8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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