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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LK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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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만드는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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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9T03:50: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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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1. 내 안의 어린 나와 작별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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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1:13:36Z</updated>
    <published>2025-09-10T13: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브런치로 돌아왔다. 거의 1년 만이다. 괜히 글을 쓰고 싶어졌다.  작년에 인생 최고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시기에 썼던 글을 읽어보니 내가 그런 생각을 했었나? 그렇게 힘들었나? 싶다. 역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뜬금없지만 뭐든 일단 버티자, 그 터널의 마지막까지 꼭 버텨보자. 나중에 터널이 어떻게 생겼었는지, 얼마나 어두웠는지도 기억도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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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28. 너무 하찮지만 나름 귀여운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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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1T16:17:42Z</updated>
    <published>2024-10-31T16: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별 유형의 인간을 만나고 기대하고 좋아하고 실망하고 이해하고 수긍하고 있다. 나는 뭐 크게 다르겠는가. 여기서부터 내 생각이지만, 인간은 지극히 감성적이고, 지극히 이기적이며, 지극히 제멋대로다. 근데 완전히 감성적이고, 완전히 이기적이고, 완전히 제멋대로는 못한다.&amp;nbsp;그 작은 틈&amp;nbsp;때문에 혼자는 어렵고 누군가와 의지하고 사는 게 사람인 것 같다. 허당미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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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27. 나를 일으켜준 건 사람들의 따뜻한 말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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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3:44:03Z</updated>
    <published>2024-10-24T01:0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위로와 응원의&amp;nbsp;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된다.&amp;nbsp;가족, 친구, 지인, 회사동료, 오며 가며 스친 인연들이 건네준 따뜻한 한마디들이 나를 지금껏 넘어져도 일어나 걷게 하는 응원이었음을&amp;nbsp;깨달은 지난 몇 개월.&amp;nbsp;물론&amp;nbsp;가족, 친구, 지인, 회사동료,&amp;nbsp;오며 가며 스친&amp;nbsp;인연이 주는 상처도 크다.  그래도 돌아보니&amp;nbsp;무너뜨린 것도 사람이지만 일으켜준 것도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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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26. 체력과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의 중요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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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9T00:58:33Z</updated>
    <published>2024-10-17T23:3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지난 4여 년&amp;nbsp;다닌 회사에서 지각을 했고, 거기에&amp;nbsp;처음으로 연속 두 번 지각을 했다. 비록 1분 이내의 지각이지만(1분 이내라서 더욱 열받는다)&amp;nbsp;나에게는 정말 큰 일이다. 처음&amp;nbsp;지각이자&amp;nbsp;그걸 두 번이나 연속으로 했다는 것은 내가 정신을 내려놓았다는 것이다. 지난 몇 개월 극악한 상황에서도 절대 나약한 모습 보이지 않겠다고 꾸역꾸역 주말도 휴일도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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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25.&amp;nbsp;의미 있는 삶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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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23:31:44Z</updated>
    <published>2024-10-12T15: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고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할 때, 내가 추구하는 의미에 부합하고자 한다.&amp;nbsp;나는 내 살아감으로 발현되는 것들이 누군가의 삶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행동이 흐트러질 때도 나쁜 생각이 들 때도 이 의미를 되새기며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려 한다. 삶은 사람의 마음이 모이고 쌓여 나타나는 기적 같은 일들에 가끔 위로를 받으며 살아내고 견뎌낸다 생각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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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24. 깨지고 메우고 단단해지는 그릇이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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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4:58:11Z</updated>
    <published>2024-10-08T14: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올해를 괴롭힌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났고, 지지난주에 몸져누웠다. 스스로&amp;nbsp;피드백할&amp;nbsp;여유도 없이 계속 잠만 잤다. 의미 없이 누워있고 스마트폰만 주야장천 보며 시간을 보냈다.&amp;nbsp;올해 5월부터 끝나기만을 기다린 프로젝트였다. 처음 맡아본 일인데 부서도 뒤숭숭해서 그냥 혼자 꾸역꾸역 숨이 턱끝까지 차오를때까지 나의 정신력의 한계를 매일 경험하며&amp;nbsp;모든 힘을 끌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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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23. 이상한데 좋은 사람이면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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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22:43:55Z</updated>
    <published>2024-09-23T13: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믿어본다. 내가 어때서! 누구나 뒤에서 욕은 다 먹어, 다 이상한 사람들이고. 나도 이상한 사람이고. 사람은 원래 자기 자신 빼고 다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러니 눈치 볼 필요도 주눅 들 필요도 없어. 아니! 누가 네 앞에서 너 별로라고 함? 그런 소리 들어봄? 뒤에서는 할 수 있지.. 근데 너 앞에서 누가 말한 적 있어?&amp;nbsp;너 스스로가 그렇게 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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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22. 내 과거로 만든 현재의 후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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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2T20:50:36Z</updated>
    <published>2024-09-22T13:2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 탓을 할 필요가 없다. 다 내가 만든 것이다. 10년 전, 5년 전, 지난달, 어제, 5분 전의 내가 만든 현재가 너무 괴롭다. 내가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지 못했던 시간들이 이제 와서 나의 후회로 돌아온다. 누구 탓을 하리오. 현재의 내가 싫다면 과거의 내가 만든 결과물이니 내 탓이지. 최선을 다하고 열정적이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다.&amp;nbsp;게으름, 뒤로 미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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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21. 퇴사도 퇴근도 없는 부모노릇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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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04:14:44Z</updated>
    <published>2024-09-15T07: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입에 달고 산다. 내 앞자리에 그 직원은 진짜 이상해 말이 안 통해. 너무 이기적이야 지 좋은 거만 하려고 아주 별로야.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를&amp;nbsp;입에 달고 산다.&amp;nbsp;직장동료야 나랑 안 맞고 별로면 실컷 미워하고 욕도 하고 그러다 안보는 사이가 되기도 하고,&amp;nbsp;&amp;nbsp;여차하면 내가 때려치우고 안 봐도 된다.  근데 부모는 내 자식 말 안 통해도 데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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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20.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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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07:28:51Z</updated>
    <published>2024-09-12T14:3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엔 다른 유형의 인간이 나타났다. 애교도 많고 챙겨주는 거 같은데, 이건 왜 하는 거죠, 하기 싫어요(징징거리는 의미로)&amp;nbsp;입에 달고 산다. 저 사람은 이게 맘에 안 든다 이 사람은 저게 맘에 안 든다고&amp;nbsp;하면서, 본인이 그러고 있다. 근데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 처음엔 귀여워서 마음도 열고 이런저런 속 이야기도 했는데. 그냥 나는&amp;nbsp;빅마우스의&amp;nbsp;수다거리로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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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19. 내가 좋다고 모두에게 좋은 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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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5T07:27:59Z</updated>
    <published>2024-09-08T12:0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반성했다.&amp;nbsp;프로그램을 운영 하면서 인원수, 현장예매 등 정해진 룰을 내가 좋은 게 좋다는 이유로 몇 번 틀어버린 적이 있다. 참여자들의 여러 요청과 나의 욕심으로 말이다. 근데... 내가 좋은 게 좋다고 모두가 좋은 건 아니었다. 같이 일하는 사람은 당황하고 기분 나쁘기도, 맘에 안 들기도, 억지로 해야 하는 이상한 상황이 생긴다. 좋은 게 좋은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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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18. 똥이 거름인 것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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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4T05:58:32Z</updated>
    <published>2024-09-04T01: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일으키는 똥들이 주변 곳곳에 깔려있다. 누군가 기분이 나쁘길 매일 매시간 매초 바라는&amp;nbsp;똥들이 있다. 그 마음을&amp;nbsp;누군가에게(자기보다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amp;nbsp;표현해야 마음이 진정되기에 매일 자신의 살을 떼어내고 굳이 똥으로 만들어 뿌리며 살아가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뿌리는 똥을 맞을 땐 처음엔 냄새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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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17. 매일, 꾸준히, 그래도 하다 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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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14:42:15Z</updated>
    <published>2024-08-26T14:4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션이 주어지거나 개인적으로 무언가에 관심이 생기면 무조건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칼을 뽑으면 무라도 잘라야지. 뭐라도 보여줘야지  지금은 아니다.&amp;nbsp;&amp;nbsp;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헤쳐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느낀다.&amp;nbsp;주변과 비교해서 못하는 것 같고, 성장이 더딘 것 같을 때. 초반에 무너진 적이 많다. 꾸준히 해보지도 않고 '난 여기 소질이 없어 능숙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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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16. 태풍의 눈에서 만난 마음의 현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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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8T12:10:38Z</updated>
    <published>2024-08-22T13: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브런치스토리 로그인을 했다.&amp;nbsp;계정, 비밀번호 찾고, 인증번호 받느라 10분 이상 걸렸다. 이 귀찮음을 이겨내고 다시 들어와서 작년의 내가&amp;nbsp;어떤 마음이었는지 다시 보고 싶었다. 현재는 2024년초 태풍을 얻어맞아 바람을 후드려 맞고 태풍의 눈도 만나고 태풍이 지나가며&amp;nbsp;남긴 거대 수증기가 만든&amp;nbsp;빗속인 것 같다.  올해는 사건이 휘몰아치고 있다. 1개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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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15. 나를 위해서 말하는 연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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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01:33:27Z</updated>
    <published>2023-12-03T14: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하고 싶은 말을 못 한다  내 주장은 영양가 없고 하찮아서 나도 하찮게 볼까봐  말을 못 한다  상대방의 잘못에 대한 지적도 나도 누군가에게는 답답하고 힘든 사람일 수 있기에  말을 못 한다  말로 공격을 해도 가만히 있음은 상대방에게 나쁜 말을 받아치면 그 사람 상처주고 그래서 나도 상처 주는 똑같은 사람이 될까봐이다. 그리고 말해도 바뀌는 게 없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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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14. 나만 살아남으면 되는 게 똑똑하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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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9:15:04Z</updated>
    <published>2023-11-22T03:0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내가 속해있는 곳 어디에서든 나만 살아남으면 된다는 마음을 갖는다면 그건 현명하지 않다  평생 탐험할 수 있는 넓디넓은 당신의 생의 우주 속 작은 먼지에 집착하는 것이다. 삶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기적의 순간들이 내 옆을 스쳐가게 두는 것이다. 당신은 자기가 옳다고, 자신이 붙잡고 있는 먼지가 최고라고 정당화하기 위해 편협해지고 의심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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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13. 점들이 모여 덩어리가 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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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1:59:21Z</updated>
    <published>2023-07-03T15:0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셀 수 없을 고민과 푸닥거림과 시행착오와 도전과 설렘, 환희의 점들을 찍어 나는 어떤 형상을 만들었을까?  가까이서 보면 아직 물 표면의 기름방물처럼 각자 점들이 둥둥 떠있지만, 멀리서 보면 이제 제법 점의 수가 많아서 덩어리로 보이는 것 같다.   지치지 말자 점찍기를 쉬지 말자, 놓지말자 점찍기를 포기하지 말자 아직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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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12. 네가 없음 이 세상도 없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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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2:00:35Z</updated>
    <published>2023-06-27T14: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전, 스러져가는 벽돌 담장에 붙어있던 위험 지역 경고문에 누군가 네임펜으로 써놓았던 문구를 사진으로 찍어두었었다   &amp;ldquo;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하고 살아, 누굴 위해 살지 말고 네가 없음 이 세상도 없으니까! &amp;ldquo;  하고 싶은 대로 못 살아봐서 후회 가득한 글쓴이 자신을 다그치는 것 같기고 했고, 누군가 이 글을 보고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지 다짐하길 바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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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11. 나이 듦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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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2:02:30Z</updated>
    <published>2023-06-15T08: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amp;lt;안녕은 작은 목소리로&amp;gt;를 읽었다.  최근 나에게 찾아온 무기력함은 설렘도 감동도 없다는 이유가 컸다.   나는 시니컬해졌다. 세상이 주는 고통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며, 고통은 해결했다 생각하는 순간 또 나를 비웃으며 눈앞에 서 있을 것이다.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 나를 버티게 했던 설렘과 감사는 세상을 모르는 순수한 사람들이나 갖고 있는 낭만적인 감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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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10. 존재의 이유, 생의 이유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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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45Z</updated>
    <published>2023-06-11T11: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누군가의 보람이자 생의 동력이자 고통을 잊게 하는 행복 그 자체였다.  얼마 전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자신이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은 너희들을 낳은 거라고. 애정표현도 없고 무뚝뚝한 분이 이 말을 항상 가슴속 깊이 넣어놓고 살아오셨음을 느꼈다  우리 나이대가 이제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다. 엄마가 된 친구들이 똑같이 하는 말이 있다. 내 첫사랑이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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