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모나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 />
  <author>
    <name>dipkshcs7</name>
  </author>
  <subtitle>정해진 주제는 없습니다. 수필, 시, 그림동화, 소설까지 모두 쓰고 싶습니다. 커피와 그림, 그리고 피아노와 기타가 취미입니다. 참고로 기타는 정말 못 쳐요.</subtitle>
  <id>https://brunch.co.kr/@@8XIo</id>
  <updated>2019-12-10T12:54:36Z</updated>
  <entry>
    <title>그의 아비-2화 - 빛과 어둠과 그림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19" />
    <id>https://brunch.co.kr/@@8XIo/19</id>
    <updated>2026-03-21T23:43:23Z</updated>
    <published>2026-03-21T23:4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안의 유일한 상징이자 개천의 용이었던 지훈의 합격 소식은 가난한 동네의 정적을 깨는 일대 사건이었다. 학교 정문에는 그의 이름이 새겨진 현수막이 승전보처럼 걸렸다. 사실 그는 기초과학에 매진하고 싶었으나, 실적에 목마른 담임과 가문의 영광을 꿈꾸는 아비의 성화에 밀려 타협하듯 도심의 일류 대학으로 향했다. 아비는 아들의 합격증을 자기 것 인양 가슴팍에 품</summary>
  </entry>
  <entry>
    <title>그의 아비-1화 - 부정의 이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18" />
    <id>https://brunch.co.kr/@@8XIo/18</id>
    <updated>2026-03-08T23:18:32Z</updated>
    <published>2026-03-08T23: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훈은 다인실 병실 문 앞의 이름표들을 하나하나 훑었다. 80대와 90대, 이미 의식의 끈을 놓아버린 노인들 사이에 유난히 젊은 숫자가 박힌 이름이 보였다. 올해 일흔. 지훈의 아비였다. 기가 막혀 헛웃음이 나왔다. 지훈은 괜히 서늘해진 가슴팍을 쓸어내렸다.  명절을 며칠 앞두고 아버지는 돌연 투석을 거부했다고 했다. 마치 객지에 나간 장남이 오기만을 기다</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여행기_10. 순수한 호의와 친절, 긴 여운 - 커피여행의 종점, 남부여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17" />
    <id>https://brunch.co.kr/@@8XIo/17</id>
    <updated>2025-03-07T12:55:05Z</updated>
    <published>2024-10-27T14: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를 정리하고 나서니 오전 9시이다. 기차시간에 늦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서둘러 피렌체역으로 향한다. 오늘부터 닷새동안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할 것이다. 해안길이 절경인 아말피, 포지타노로 유명한 곳이다.  나폴리역에 하차해서 소렌토에 도착한 후 다시 20분가량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긴 여정이다. 그런데 에어비** 호스트가 어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rp-8FX_GgaE3zizTTGHyxEYBJmU.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여행기_9. 커피 로스팅 - 생두와 과학의 절묘한 조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16" />
    <id>https://brunch.co.kr/@@8XIo/16</id>
    <updated>2024-12-12T23:40:19Z</updated>
    <published>2024-10-27T14: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숍 경영수업에 이어 마지막 날, 커피 로스팅(Coffee Roasting)에 대해 배우는 날이다. 드디어 긴 여정을 완수하는 날이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스스로에게 갈채를 보냈다. 오전에는 교실에서 이론 수업을 들었다. 커피에도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 모두가 아는 바리스타, 커피생두의 맛을 평가하는 전문가 Q-Grader, 로스터(Ro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_MuZxbzCrlIpBih0QbjE9pnBX9A.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여행기_8. 그린커피(Green Coffee) 코스 - 커피는 고급재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15" />
    <id>https://brunch.co.kr/@@8XIo/15</id>
    <updated>2024-12-12T23:40:19Z</updated>
    <published>2024-10-27T14: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렌체 관광, 두오모 성당-  넷째 날이 밝았다. 일요일, 오늘은 브루잉 수업이 있는 날이다. 예약을 할 때 이미 정원이 다 차서 등록할 수 없었다. 그동안 피곤이 누적되어서&amp;nbsp;늦잠을 잤는데도 몸이 한없이 늘어진다. 브루잉 수업을 등록 못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지 한인교회를 검색해 두었지만 숙소에서 1시간 이상 걸린다. 그나마 가까운 교회를 찾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sXbKMWt4Is6VSDAA7_dkU_sw5us.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여행기_7. 고급 바리스타 과정 - 고립어의 곤란함과 정신승리의 시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14" />
    <id>https://brunch.co.kr/@@8XIo/14</id>
    <updated>2024-12-12T23:40:19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분야에든 마스터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바리스타 세계에도 마스터들을 위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이 있다. 매년 주최국이 바뀌며 세계 각국에서 재능 있는 바리스타가 출전한다는 점에서 올림픽과 흡사하다. 룰의 골자는 15분 동안 4개의 에스프레소, 4개의 우유 베이스 음료, 4개의 시그니처 음료를 만들어서 심사위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맛, 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M2NyZ1YrqhUX62bvQKsYuti0d-E.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여행기_6. 자격증이 최고야! - 시험 공화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13" />
    <id>https://brunch.co.kr/@@8XIo/13</id>
    <updated>2024-12-12T23:40:19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딴 말 말고 자격증-  이탈리아 바리스타 코스를 문의할 때, 가장 신경 쓴 건 SCA 자격증(Specialty Coffee Association에서 인정하는 국제공인 자격증)이었다. 아카데미 홈페이지에는 매일 코스가 끝날 때마다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지만 미리 신청해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메일로 바리스타 자격증에 응시하고 싶다고 문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aVv05SlHSRAro4k57QrzSEJivHQ.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여행기_5. 바리스타 기초 수업 - 라테아트를 준비해 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12" />
    <id>https://brunch.co.kr/@@8XIo/12</id>
    <updated>2024-12-12T23:40:18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날이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일찍 길을 나선다. 바리스타 학원에서 예약한 에어비앤비 숙소까지는 40분 이상 걸리는 거리이다. 어제 미리 버스표도 구입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 두었다. 약간의 여유를 두고 도착한 학원에는 어제보다 1.5배가량 많은 인원들로 이미 붐빈다. 매일 수업 코스가 달라서 약간씩 인원이 달라졌다. 다른 수업은 이론 수업이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S7t_AWraZllSAYZYVeS0bNJ9MPo.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여행기_4. 감각수업(Sensory course) - 오감수업과 영어리스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11" />
    <id>https://brunch.co.kr/@@8XIo/11</id>
    <updated>2024-12-12T23:40:18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Tasting and Cupping'  첫째 날 수업의 주제이다.  -테이스팅(Tasting)-  추출된 에스프레소의 아로마(Aroma)를 시각과 후각을 사용해 커피원두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오감을 사용한 자각으로부터 감각적인 분석까지 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상세히는 '자극(Stimulus)' '감각(Sensation)' '자각(Per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FoF2i6Qi0J4Dhhb-cUvUv13G818.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여행기_3. 가자! 낭만의 도시, 피렌체로 - 이탈리아 커피여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10" />
    <id>https://brunch.co.kr/@@8XIo/10</id>
    <updated>2024-12-12T23:40:18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다. 도심으로 가는 익스프레스 기차를 타고 테르미니역에서 하차한다. 숙소로 가는 길을 구글맵으로 검색한다. 메트로를 타면 약 20분, 걸어서 가면 30분...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구경도 할 겸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아뿔싸!'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걸 깨닫는 데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문화유적이 있는 관광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s0CJxfeh8tHc5aqcwC-nAKQFCuI.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여행기_2. 태양이 눈부신 나라들 - 호주에서 이탈리아까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9" />
    <id>https://brunch.co.kr/@@8XIo/9</id>
    <updated>2024-12-12T23:40:18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굳이 이탈리아까지 커피여행을 떠났을까?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이제 3개월 밖에 안 남았다. 귀국하기 전까지 어쨌든 돈을 벌어야 했다. 그날 벌어서 그날 쓰는 하루살이 같은 삶을 살고 있던 시절이었다. 운 좋게 한인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다.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에, 비자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하지 않았다. 아니다, 아예 6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HUIOQMeI5Mve6CiKzcWtE9WMmiM.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여행기_1. 독일 로컬카페 바리스타입니다.  - 이탈리아 바리스타 수료증, 그 위대함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8" />
    <id>https://brunch.co.kr/@@8XIo/8</id>
    <updated>2024-12-12T23:40:18Z</updated>
    <published>2024-10-27T14: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의 겨울은 우중충하다. 회색빛 음울한 하늘,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저기 산 꼭대기에 있는 성에서는 드라큘라 백작이 살고 있을 것만 같다. 누군가는 한해중 절반은 흐리고 을씨년스러운 날씨라고 한탄한다. 그렇기에 독일의 봄과 여름의 햇빛은 더욱 찬란하고 아름답다. 어둠이 있기에 밝음은 더 귀하고 소중하다.  햇살이 아름다운 봄의 어느 날이었다. 피아노 레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ot7p7K4QxaPYTvNgkEyqfvj6l68.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6. 승무원은 못 했지만... - 도전기의 끝을 맺으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7" />
    <id>https://brunch.co.kr/@@8XIo/7</id>
    <updated>2024-10-13T01:26:47Z</updated>
    <published>2024-10-09T09:2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쉬움과 '여우의 신포도'-  누군가가 그래서 아쉽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amp;quot;네 니오...&amp;quot;일 것이다. &amp;quot;네.&amp;quot;는 진심이고, &amp;quot;아니오.&amp;quot;는 일종의 정신승리다. 하지만 진심이기도 하다. 마음에는 회색지대가 많으니 원색을 명확히 집어&amp;nbsp;말할 수 없을 때도 있다. 이런저런 색깔이 섞인 짙은 파스텔 톤 정도랄까!  불과 몇 달 전 까지도 승무원 파트타임 모집을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5hL24kDmrYw6JJDQ7p6bWXX6lr4.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5. 승무원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 - 고객 서비스직 섭렵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6" />
    <id>https://brunch.co.kr/@@8XIo/6</id>
    <updated>2024-10-09T08:36:19Z</updated>
    <published>2024-09-28T19: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리스타-  한국으로 돌아오니, 방황이 더욱 심해졌다. 마음을 잡지 못해, 여기저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시피 하였다. 그렇게 안빈낙도(安貧樂道)인 척 살다가 생활고에 시달릴 무렵, 동네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때마침, 서울에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하던 친구가 좋은 자리를 제안했지만 서울로 다시 가서 방을 구할 것을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7uFjCN9Okado5tZuSiVBIh25lMA.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4. 에미레이트 항공 속 유럽 - 유럽에서 워크인 면접을 순방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5" />
    <id>https://brunch.co.kr/@@8XIo/5</id>
    <updated>2024-09-23T05:04:15Z</updated>
    <published>2024-09-20T20: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색과 낭만의 도시-  이제 가을이 한창인 독일은 제법 쌀쌀했다. 아직 하늘은 맑아 보였지만, 오후 3시만 넘기면 하늘에는 회색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한인민박은 3인 실을 예약했다. 제각기 사연과 목표를 가지고 아직 앳된 얼굴을 한 친구들이 한 방에 모였다가 흩어지곤 했다.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지만, 낯선 곳에서 동일한 비자를 소지하고 같은 방에서 잠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M69XXKataxS9n97Pm_f-zZchCq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3. 회색빛 독일 공항 - 독일 워크인 면접을 공략하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4" />
    <id>https://brunch.co.kr/@@8XIo/4</id>
    <updated>2024-09-12T19:49:40Z</updated>
    <published>2024-09-12T19:4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무원 스터디  스터디 모임은 내가 들어가면서 4명이 되었다. 카페 스터디룸을 빌려서 주 2, 3회&amp;nbsp;모였다. 스터디 장이 워낙 열정적이었기에, 매일 해야 할 것들로 넘쳐났다. 모이면 두 명씩 짝을 지어, 미리 외워온 &amp;quot;입트영&amp;quot;으로 입을 푼 다음, 작성해 온 예상 인터뷰 답변을 토대로 가상인터뷰가 진행된다. 나만의 얇은 영어인터뷰 책은 이때 모두 완성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hTnG5g3BsmSpY4rj_tIwFhgTPU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2. 고흐, 밤의 카페 테라스 - 케세이퍼시픽, 그리고 승무원 학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3" />
    <id>https://brunch.co.kr/@@8XIo/3</id>
    <updated>2024-09-06T21:18:15Z</updated>
    <published>2024-09-06T21: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세이퍼시픽 면접과 광(속) 탈(락)    며칠 동안의 준비 기간이 지나고 면접 당일이 되었다. 짧지만 나름 알찬 준비기간이었다. 승무원 영어면접 책을 구입해서 영어인터뷰를 준비하고 일명 '모나미(하얀 블라우스와 검은 치마가 모나미 팬 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칭)'라고 불리는 면접 의상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아침 일찍 긴장하며 준비했지만, 그날도 어김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2Bxw21jQzvMZy_OBeHjjjSw9_r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1. 하늘 말고 다른 길 - 외항사 승무원 10년 동안의 도전과 실패, 그 긴 여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XIo/2" />
    <id>https://brunch.co.kr/@@8XIo/2</id>
    <updated>2024-09-20T20:12:14Z</updated>
    <published>2024-09-06T21: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 가슴이 울렁인다. 작은 창문을 통해 점점 멀어지는 활주로를 내려다보니 새삼 실감이 난다. 난생처음으로 마치 새가 된 것처럼 하늘을 난다. 항상 궁금했던 감각을 실제로 느껴보는 순간이었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호찌민 공항에서 10시간 이상 경유해서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는 긴 여정이었다. 밤늦게 도착한 호찌민 공항은 고요하고 탑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Io%2Fimage%2FSK3EOHhoFsXZRziizepOKy4KUt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