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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돌고래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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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vyyv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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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다음 생엔 돌고래 또는 돌멩이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그림책에서 길어올린 생각, 그림책과 삶의 조각들을 이어서 글로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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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0T23:11: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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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기는 마음 - 구겨져있지 않겠다는 다짐, 결국 좋은 곳으로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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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5T07:29:14Z</updated>
    <published>2023-06-28T16:2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습하고 끈적한 오후 세시, 단톡 알림이 울렸다.  J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늘 저녁 콘서트를 갈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티켓을 선물하겠다고 했다. 선우정아와 치즈의 콘서트라는데. 선우정아는 믿어 의심치 않지만, 내 몸을 끌어다 그곳으로 데려다 놓을 수 있을지 내 상태를 잘 모르겠다.   무해하고 순수한 것들, 그저 마음이 즐거운 것들을 나에게로 드래그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CJnr_Kwlg9Mbaa_D1cgxkz-bK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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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괴와 오뚝이의 어깨치기 - 쓰고 싶은 그대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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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7T15:08:42Z</updated>
    <published>2022-12-10T15: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런 책을 도대체 누가, 왜 쓰는지 궁금해서 빌려 왔어.&amp;rdquo; 한국 괴물 백과를 읽으며 말했다. &amp;ldquo;나는 그런 책을 누가 읽는지가 더 궁금한데...&amp;rdquo; 그의 말에 이 책을 쓴 사람과 읽는 사람들을 잠시 상상해보았다.    시작은 K-요괴 도감이었다. 전래동화든 누구의 입을 통해서든 한 번은 들어본 듯한 요괴들이 지면에 등장한다. 첫 페이지에는 의기양양한 프로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rwftHbXJeD8tD4KBZ9ei5QuD_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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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도 관찰 - 무르지 않고 단단하기만 했던 나의 경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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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7T19:04:04Z</updated>
    <published>2022-11-16T22:1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이어 이틀 저녁을 경도의 집에서 먹었다. 그녀는 늦은 오후에서야 집에 돌아와 계절을 담은 저녁을 차려 낸다. 어깨를 나란히 한 냉장고 세 대는 각자의 품에 바다와 산, 들과 밭을 모두 그러담고 있다. 저녁 식탁엔 언제나 정성과 신속함의 균형이 함께 한다. 그녀의 공간과 시간에는 여백이 없다. 하나에서 다음으로 연결되는 일련의 흐름이 매끄럽다.  경도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pd5OX1BArcPecB8K4oSmqTGkb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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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피치버그로 간다. -  [그림책] 헨리는 피치버그까지 걸어가요  by  D.B. / 한정원 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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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3T08:50:44Z</updated>
    <published>2022-06-02T14:1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도록 사라지지 않는 말이 있다. 나이 든 아버지에게 시든 꽃 같은 딸이 말한다.   &amp;quot;아부지, 저는 아무것도 되지 못했어요.&amp;quot;  그의 독백이었는지 아버지를 마주 보고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따금 나의 말이 되어  마음속에서 떠도는 것이다.        &amp;ldquo;나는 무엇이 되었나? 나는 세상에 태어나 무엇이 되었나?&amp;rdquo;        어젯밤에는 엄마의 팔을 뭉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ssFIcJP9XKdx6dpPamFVbMPis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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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 언젠가 목욕탕 -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 [문어 목욕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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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4T03:39:39Z</updated>
    <published>2022-02-28T15: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이 셋인 집이었다. 목욕탕에 있어서라면 가족도 함께 할 수 없는 순간이 온다. 엄마와 언니, 동생이 목욕탕을 가면 아빠와 나는 주로 집에서 티브이를 보곤 했다. 얼룩말도 나왔다가 포청천도 나오는 그런 시간이었다.     가끔 아빠도 혼자 목욕탕을 가지만, 가나 마나 한 시간만큼만 있다가 이른 귀가를 한다. 목욕탕을 간 사람들을 기다리는 건 어쩐지 마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yv9XmFcy9S4uhk6LREOhB-Plb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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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마다 네버랜드 하나씩은  - 그림책을 읽는 어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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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1T08:58:59Z</updated>
    <published>2022-02-18T14: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들과 함께 읽는 그림책 수업이 3년 차에 접어든다. 도서관에 제출하는 그림책 강의 계획서에는 0세부터 100세까지 생의 주기에 따라 즐기는 그림책 읽기를 포부로 밝혔다. 나이 막대기를 두고 봤을 때 이제 절반에 가까워지는 삶이지만 남은 시간도 지금처럼 그림책과 함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과 안도감이 든다. 그림책은 인생에 세 번 읽는다고 한다.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CdufeHP8QPndkfjyt_InUbHsv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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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깨비풀 영이 - 순이와 어린 동생 by 쓰쓰이 요리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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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8T17:05:44Z</updated>
    <published>2022-02-13T09:2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동생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기억에서 나는 창밖에 서있는 유치원생이 되고, 동생은 창가에서 나를 바라본다. 유치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주한 방실거리는 동생의 모습. &amp;ldquo;언니야~~&amp;rdquo;라고 외치며 베란다 창가에 서서나를 반기며 방방 뛰는 동생이 사진처럼 영원하다.  의기소침하고 소심하던 십이월 생 꼬마에게는 유치원 생활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Cj_csvLXtJFLZN-IHmZODxGNN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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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홉시날린과 밥춤 - 아홉 시가 되면 두둠칫 두둠칫 춤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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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00:14:11Z</updated>
    <published>2022-02-10T14:1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과 밤 사이 시간을 좋아한다. 빛과 어둠의 경계를 무사히 지나 안정적인 착지를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쉰다. 이제 남은 목적지는 침대까지이니 아늑하고 고요하고 자유로운 마음이 든다. 고개를 들어 시계를 보면 시침과 분침이 편안하게 누워있기까지 한 아홉 시 십오 분. 쉬지 않고 움직이는 분침이 다양한 각을 만들어내고 마지못해 따라가는 시침이 귀엽기까지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NUPTBgYnBuB8_oyhOV_1C5FpO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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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래희망은 할머니입니다 -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by 주디스 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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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2T14:56:18Z</updated>
    <published>2022-01-22T06: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양원에서 고요한 오후 시간을 보낸다. 편안한 안락의자에 앉아 할머니는 말한다.        &amp;lsquo;아마 그들은 내가 홍차를 기다리거나 꾸벅꾸벅 졸고 있다고 생각할 거예요. 하지만 난 잠시 남편을 만나러 가요. 이제 헨리에게는 날개가 생겼고 천사가 허락해준 짧은 시간 동안 우린 즐거운 여행을 함께 해요.&amp;rsquo;          할머니는 죽은 남편과 다시 만나 커다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VYaX1vPrIyfCADh2BzVzik2hP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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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똥별과 얼음땡  -  그림책 [나의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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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2T04:35:12Z</updated>
    <published>2022-01-21T11: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책 [나의 아버지]는 [나의 엄마]와 짝꿍 책이다. 초판일 또한 제목과 딱 들어맞는 오월 팔일이다.  엄마 책은 샛노랑, 아버지 책은 샛빨강이다. 책에 손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둥근 얼굴들이 떠오른다.          그림책의 이야기는 표지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의 엄마는 나이 든 엄마와 나란히 서서 손을 잡고 있는 딸의 모습이 표지에 그려져 있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7TSr8ep6MQXqGUKdk1AhnkOqe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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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년에 한 번씩만 겨우 전하는 마음 - 사랑이 뭐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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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1T15:47:49Z</updated>
    <published>2022-01-19T14: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 사랑 사랑/ WHAT IS LOVE? [맥 바넷, 카슨 엘리스]   그림책 속 아이는 사랑이 궁금합니다. 할머니에게 물으니 대답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아이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길을 떠납니다. 어부에게는 물고기가, 목수에게는 집이, 병사에게는 칼날이, 연극배우에게는 박수갈채가 사랑입니다. 수염이 기다란 시인은 사랑이라 칭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hjnhadaEQhJ1Qj6fec1u8orBT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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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삶이 그림책이 된다면 -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을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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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9T14:40:12Z</updated>
    <published>2022-01-18T16:4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The Important Thing About Margaret Wise Brown  우리의 삶을 한 권의 책에 담을 수 있다면, 그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은 어떠할까?  나의&amp;nbsp;시작도&amp;nbsp;마지막도&amp;nbsp;온전히&amp;nbsp;나의&amp;nbsp;것이&amp;nbsp;아닐&amp;nbsp;텐데, 간신히&amp;nbsp;기억하거나&amp;nbsp;차마&amp;nbsp;기억하고&amp;nbsp;싶지&amp;nbsp;않은&amp;nbsp;시간들, 겨우&amp;nbsp;스쳐&amp;nbsp;지나가거나&amp;nbsp;한가운데를&amp;nbsp;관통했던&amp;nbsp;일들, 먼지처럼&amp;nbsp;잘고&amp;nbsp;바위처럼&amp;nbsp;묵직한&amp;nbsp;기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irGI5Hf7eG3wXY5Hfl-ZcCVsr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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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지를 타고 눈물은 난다 - [왜 우니? 소복이 그림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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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8T01:08:29Z</updated>
    <published>2022-01-17T14: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휴지를 담당하고 있다. 설거지나 청소처럼 휴지를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시키는 역할이다. 이를테면 매운 닭발을 먹고 난 직후라든지 말이다. 사실 그보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일이 있는데 그건 바로 눈물을 감지하는 일이다. 티브이를 보는 내 옆에서 주로 게임을 하고 있기 마련이지만 공기 중에 흐르는 미세한 눈물 경보를 감지한다. 눈물이 미처 볼까지 타고 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le2lIGzp67-PwAeYhcmVLDpsv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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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겐 구멍, 너에겐 사탕 -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존 버닝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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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3:32:56Z</updated>
    <published>2022-01-16T12: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 동부 해안 근처 늪지에 사는 플럼스터 부부는 둥지를 틀고 알을 낳는다. 부인은 알을 품고 플럼스터 씨는 둥지 근처에서 망을 본다. 대단한 임무를 띈 것 마냥 누구든지 가까이 오면 쉿쉿 소리를 내며 쫓아낸다.     시간이 지나 하나 둘 알들이 깨고 잔털이 뽀얀 새끼 기러기들이 태어난다. 부부는 반짝이는 이름을 아기들에게 지어준다. 프레다, 아치, 제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KAvsJjsvIHQS4B17JFcYW4wbA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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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봐주는 마음, 돌봐주는 마음 - 잘가, 안녕 [김동수 그림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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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6T15:38:25Z</updated>
    <published>2022-01-15T14: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둑한 저녁, 할머니가 길가에 멈춰 선다.  숨이 꺼진 강아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간다.  할머니 집에는 종류가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모두 길 위에서 죽은 동물들이다. 짧게 조각난 뱀의 몸을 하나로 다시 이어준다. 깃털이 뭉텅뭉텅 빠지고 날개가 부러진 부엉이도 가지런히 매만져준다. 할머니의 손을 거쳐간 동물들은 마침내 눈을 감고 편안해진다. 한숨 푹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1hGRuB3Q0C7ECdnToIV65ZSHe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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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답은 셀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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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7T21:42:55Z</updated>
    <published>2020-10-14T04:2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이 두 번째이다. 오후 햇볕이 좋은 가을날 그와 함께 점을 보러 갔다. 몇 해전 결혼을 앞두고도 사주나 궁합은 보지 않았다. 상견례 자리에서 양가 부모님의 일정이 있는 주말들을 빼고 예식장의 달력을 테트리스처럼 맞춰 우리의 결혼기념일은 만들어졌다. 새해가 되어도 살뜰하게 한 해의 운세를 챙겨보지는 않는다. 가끔 부모님이 일러주시는 &amp;lsquo;~ 조심해라&amp;rsquo;등은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9cGolG4njFWl7y8AWUF42voZZp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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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어디로 가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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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00:14:43Z</updated>
    <published>2020-09-16T01:1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아노 위 메트로놈이 생각났다. 메트로놈은 박자를 지정해주면 그에 맞춰 똑딱거리며 정확하고 어김없이 나타나고 사라진다. 피아노를 제대로 배운 적도 없고 나만의 피아노를 가진 적도 없는데 왜 메트로놈이 생각났을까? 앱스토어를 열고 메트로놈 앱을 다운을 받았다. 박자를 달리하고 음표를 바꾸고 반복되는 소리에 잠시 기대 보았다. 박자가 쪼개지고 음표에 달린 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Qv%2Fimage%2FAfqwGnhvD9NtGSHzshivHq8sU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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