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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미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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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yfulnes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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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입사 18년차 대기업 직장인이자 7년차 주부. 워킹맘 타이틀 좀 달고 싶은데 인생이 내맘같지 않아 방랑 중 글쓰기를 만났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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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9T08:32: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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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잘못 탄 게 비단 이 버스뿐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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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12:34:23Z</updated>
    <published>2023-07-26T22: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나는 아이가 깨기 전 집을 나선다. 친정 부모님께 아이를 데려다주는 일은 친정집 근처의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할 수 있는 남편의 몫이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에는 남편에게 아이와 관련해 전달할 것들이 있어 출근준비를 마친 후 침실에 잠시 들렸다. 아이가 깰까 남편에게 속삭이며 말하던 중 엄마의 인기척을 느꼈는지 뒤척이며 깬 아이의 동그란 눈과 마주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E0LAqG89aUog0UxcH-5zSh997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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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하운'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다니 -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어려운 이의 작심사일 운동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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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4T23:55:34Z</updated>
    <published>2023-01-05T00: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분야의 일을 10년 이상 하면 전문가라 불린다고 하던데, 나는 목표를 수립하고 계획을 세워 단계별로 실천하는 일을 무려 17년 동안 했다. 이 정도로 오랜 기간 같은 일을 한다면, 소질이 없던 사람도 어느 수준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아니 그래야 하는 게 아닌가?  이런 나이지만 유독 성취도가 형편없는 분야가 하나 있는데, 바로 운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7UPTK-WMxsd8xXYptl7raagJ6ck" width="4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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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4시 46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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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6T13:54:25Z</updated>
    <published>2023-01-03T20: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 25분 완전히 잠에서 깼다. 사실 눈을 뜬 것은 이보다 더 이른 시간이다. 어두운 방에 누워 1시간 가까이 SNS 속을 배회했다. 지금 일어나면 아이와 둘이 보낼 낮 시간이 힘들어진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좀 더 잠을 청해보려 했지만 머릿속에서 생각의 타래가 부풀어 올라 도통 사라질 생각을 하질 않는다. 그래 그냥 일어나 보자. 새해부터 시작해 보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3Z8J0Fx_3l8epPMKOYXRHkUO3u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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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주 4일 너를 만난 날 - 태교일기 [38w4d] 딱풀이에게 보내는 23번째 편지 (D-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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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22:17:38Z</updated>
    <published>2022-10-15T06:1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6월 10일 오후 1시 23분 3.17kg의 네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어. 어둡고 아늑한 엄마의 자궁을 벗어나 밝은 불빛과 차가운 공기를 직면한 너는 큰 소리로 우렁차게 울었겠지. 수술실이 떠나가라 우는 네 모습에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은 안심하셨겠지. 너의 첫울음, 너의 첫 표정, 너의 첫 몸짓 등 너의 처음이 기억 속에 없다는 것은 제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esiz2-lwkA7WQfSBbKYjL5iJQ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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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뜸도 들이지 않고 밥이 완성되기를 바라는 사람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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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5T18:40:12Z</updated>
    <published>2022-09-29T22:4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부터 오른쪽 콧구멍 안쪽에서 이질감이 느껴졌다. 다 큰 성인이 콧구멍 안쪽에 손을 불쑥 밀어 넣기에는 부끄러우니 콧구멍 주위를 연신 건드렸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코를 만지작만지작, 수유를 하면서도 만지작만지작. 밖에서 가하는 이런 타격으로 이질감을 자아내는 무언가가 휙 하고 떨어져 나가길 바랐지만 역부족이었다. 답답함이 극에 달하니 나도 모르게 약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QJjMfe_sDT_eXZPHFvqu9VRZ7G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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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 많은 여우의 '빈정대기'와 '자기 합리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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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7T00:53:16Z</updated>
    <published>2022-09-26T14:0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본 없는 우월감과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조금만 더 지질한 이야기를 해볼까? 열등감을 가진 이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체득하는 방어기제가 여럿인데 그중 짝을 지어 다니는 두 녀석이 있다. 바로 '빈정대기'와 '자기 합리화'이다. 속으로 부러움이 구만 리나 되어도 대놓고 부러워하는 건 절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으니 겉으로는 도도하게 굴어야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jdhQtVMfZKvomLvBgPStp_FLdk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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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뱁새인 거 어떻게 알았지? - 아무리 포장해보려 해도 열등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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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6T17:09:09Z</updated>
    <published>2022-09-25T12: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우리 회사에서 발에 채는 게 박사고 해외 박사도 엄청 많아. 내 학벌이 젤 구릴걸&amp;quot; 본인 딸이 여전히 최고인지 아시는 엄마 가슴에 매번 이렇게 대못을 박고 또 박고 확인사살까지 하는 게 나라는 위인이다. 해외까지는 되지 못하더라도 국내라면 SKY나 카이스트, 포항공대 정도는 되던지, 아니면 석박사를 수료해 가방끈이 길던지. 이도 저도 아니니 회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yrEUEMeTQxZvlv0l88wfArM8OP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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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 전 마지막 먹부림 그리고 마지막 밤  - 태교일기 [38w3d] 딱풀이에게 보내는 22번째 편지 (D-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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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1:23:35Z</updated>
    <published>2022-06-09T15: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사 선생님은 출산 2~3일 전부터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어야 제왕절개 수술 후 가스가 덜 차고 회복도 빠를 거라며 엄마에게 몇 차례 주의를 주셨어. 책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의사 선생님과 마주한 채 잘 알겠다고 그러겠다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모범생처럼 대답했어. 하지만 막상 수술 날짜가 다가오니 왜 그리도 먹고 싶은 음식이 많은지. 신의 축복을 받아 모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SaZT1lUHFEhG8PYCG1ZTpFOqpg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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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지만 강원도 태교 여행 (ft. 뮤지엄 산) - 태교일기 [38w1d] 딱풀이에게 보내는 21번째 편지 (D-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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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1:23:35Z</updated>
    <published>2022-06-06T22: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는 주말에 집에 있는 게 왜 그리 불편했는지.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두 분 중 어느 분도 눈치를 주시는 분이 없으셨지만 엄마는 기어코 외출을 했어. 약속이 없을 때는 혼자서 영화라도 한 편 보거나 동네 카페라도 가야만 했지. 생각해보니 주말에는 사람들을 만나느라 바쁘고, 주중에는 주말 약속을 잡느라 바빴던 시절도 있었어. 미어캣처럼 늘 울타리 밖을 살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VgUtd5-JOzlTAsoqnaYxrYkGaZ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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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번의 만삭 촬영, 착각의 빙하를 깨부수며 얻은 깨달음 - 태교일기 [35w1d] 딱풀이에게 보내는 20번째 편지 (D-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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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1:23:35Z</updated>
    <published>2022-05-17T02: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제 만삭 사진은 다 찍은 거지?&amp;quot;​ &amp;quot;응~ 아마도 그럴걸?&amp;quot;​  결혼을 준비하던 그때 틀에 박힌 뻔한 사진이 싫다며 스튜디오 촬영도 마다했던 엄마가 이번에는 왜 이리 사진 욕심이 나던지. 딱풀이 네가 엄마 뱃속에 있는 모습이 너의 성장 스토리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는 욕심, 너에게 그 모습을 가장 예쁘게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 이런 욕심에 각기 다른 콘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YLETUmji_DkZz5nUjwxb3_1lWl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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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산부 재택근무의 딜레마, 삼시세끼에 대한 고찰 - 태교일기 [34w5d] 딱풀이에게 보내는 19번째 편지 (D-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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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7Z</updated>
    <published>2022-05-14T01: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분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가라앉지 않는 들불처럼 끈질기게 이어진 코로나라는 전염병의 유행은 너를 품은 엄마에게 괜찮은 기회이기도 했어. 왜냐면 덕분에 임신기간 중 대부분을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할 수 있었거든. 확진자 수가 몇만 명 몇십만 명으로 늘어갈수록 조심스럽고 답답함도 커졌지만, 역설적으로 그렇게 집에만 있었기에 너를 잘 지켜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pI_d1NlSb1je1gYxvmzx6R32U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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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마음 챙김 명상 연수는 눈물이 아닌 기쁨으로 - 태교일기 [34w2d] 딱풀이에게 보내는 18번째 편지 (D-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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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1:23:35Z</updated>
    <published>2022-05-11T14:0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명상에 크게 감화되어 명상 비중이 높은 요가원을 열심히 찾아보던 시절이 있었어. 그때가 언제였더라. 그래, 엄마가 2번째 유산을 하고 회사에서 보내준 마음 챙김 연수를 다녀온 직후였을거야. 외부와 단절된 깊은 산속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3박 4일 과정의 명상 교육이었어. 연수 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 서 우리는 스마트폰부터 반납해야 했어. 스마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53rc5q40n1PEJa_TQnc-WcmvMT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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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십 대 산모에게 쏟아지는 현실적인 조언, 산후조리원 - 태교일기 [34w1d] 딱풀이에게 보내는 17번째 편지 (D-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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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1:23:35Z</updated>
    <published>2022-05-10T14:2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풀아, 너에게는 '마흔'이라는 숫자가 주는 중압감 같은 게 까마득하겠지? 마흔이 대수인가 싶지만 주위를 보면 인생의 황금기를 지났다고 자신을 액자 속에 가두는 이들이 많아. 엄마는 얼마 전 &amp;lt;서른 아홉&amp;gt;이라는 드라마를 보았어.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였어.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더구나. 서른아홉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UBBm5qbgIqyWYyp6J4i6k5R_bA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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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주 차 임당 검사 하루 전날 곱창 떡볶이라니? - 태교일기 [34w0d] 딱풀이에게 보내는 16번째 편지 (D-3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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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5-09T14: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곱창 떡볶이라니, 게다가 바삭한 튀김와 날치알 주먹밥까지, 이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26주 차 임신성 당뇨 검사 하루 전날 엄마가 아빠의 곱창 떡볶이 주문을 말리기는커녕 기쁘게 동조한 건 레몬이란 단어를 들으면 침이 고이듯 당연한 반응 아니었을까? 아빠는 일찍 퇴근했고, 엄마는 떡볶이가 아빠는 곱창이 먹고 싶던 날이었어. 결국 엄마와 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kdeBk6cW6m_NaR_yy4Td2eTPm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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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30분의 점심 산책으로 수집한 미세 행복 - 태교일기 [33w6d] 딱풀이에게 보내는 15번째 편지 (D-3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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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1:23:35Z</updated>
    <published>2022-05-08T13:5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를 맞이할 이 집은 동향이라 아침 해가 거실 깊숙이 들어오는 편이야. 하루의 시작을 재촉하는 집이지만, 엄마는 힘이 부족한 겨울 햇살 정도는 암막 커튼이 없이도 충분히 이겨내고 늦잠을 잘 수 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어제와 달리 눈부신 햇살이 유리창을 통과해 거실 깊숙이 들이닥쳤어. '2월 말인데 벌써?' 엄마가 너를 기다리며 이 작은 집에서 겨울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lXQmFbJQcYlhZyQuOCIZ-EnR8J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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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시은 &amp;amp; 진태현 부부의 임신이 내게 준 확신  - 태교일기 [33w4d] 딱풀이에게 보내는 14번째 편지 (D-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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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1:23:35Z</updated>
    <published>2022-05-06T14: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심장박동의 멈춤으로 아무도 알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기회는 또 사라졌다. 5개월 동안 두 번의 아픔으로 상실과 절망의 감정으로 우리 두 사람은 잠시 모든 걸 멈췄다.&amp;quot;작년 이맘때쯤이었을 거야. 자려고 누워서 습관적으로 포털 뉴스를 휙휙 넘기다 한 기사를 읽게 되었어.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었나? 인공 수정인가? 아님 자연임신이었나? 두 번째였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RSsg_FO3kmDNy8gmbt8M9Uv0v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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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이 사람은 다정한 딸바보가 되겠지?  - 태교일기 [33w2d] 딱풀이에게 보내는 13번째 편지 (D-3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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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32Z</updated>
    <published>2022-05-03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풀아~ 아빠의 설명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앞  꽃 가게 사장님은 늘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하고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주신다고 해. 엄마는 지금 집에서 6년이나 살면서도 한 번을 만나 뵙지 못한 분이신데 아빠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는 걸까? 그건 엄마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아빠가 자주 애용하고 있어, 이제는 얼추 단골집 중 하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yW88P3BxGuLkY4gLqgT9HYi68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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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태동? 우리가 떨림과 울림을 처음으로 교감했던 날 - 태교일기 [33w0d] 딱풀이에게 보내는 12번째 편지 (D-3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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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1:23:35Z</updated>
    <published>2022-05-02T11:3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빠른 산모는 19주나 18주 차에 느끼는 경우도 있다는 태동을 엄마는 20주 차에도 21주 차에도 잘 느끼지 못했어. 태동이 대체 어떤 느낌일지 찾아보니 가스가 찬 듯하기도 하고, 물방울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것 같기도 하다더구나. 낮 시간에는 출퇴근을 하고 사무실에서도 움직임이 있으니 네가 보내는 미세한 신호를 예민하지 못한 내가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bztFDIE6IeO1L81T8M2dFd3leaM" width="33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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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도 태교가 될 수 있을까? - 태교일기 [32w6d] 딱풀이에게 보내는 11번째 편지 (D-4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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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1:23:35Z</updated>
    <published>2022-05-01T14: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풀아~ 임신 초반에 엄마는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오로지 내게 찾아온 새 생명을 잘 지켜내야 한다는 간절함뿐이었어. 혹여나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할까 봐 움직임을 최소화하려고 침대와 한 몸이 되어 하루하루를 보냈어. 마음 졸이던 그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 안정기에 진입하면서 비로소 '태교'란 것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zKnCH4vR9QSQK4d4Z7Agkj1yK2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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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어진 임신덕? 전화위복! 2022년 임산부 출산 혜택 - 태교일기 [32w5d] 딱풀이에게 보내는 10번째 편지 (D-4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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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6T01:23:35Z</updated>
    <published>2022-04-30T11:5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풀아~ 대학을 졸업하지 마자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입사한 이후 엄마는 매년 어린이날만 되면 들러리 같은 기분을 떨칠 수 없었어. 엄마가 다니는 회사는 업무 보안 등의 이유로 입출입 통제가 삼엄하기로 유명한데, 그 경계의 빗장이 풀리는 유일한 날이 바로 어린이날이었어. 5월이 되기 전부터 사업장 곳곳은 형형색색 튤립으로 물들었고 바람개비 장식이 뱅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cb%2Fimage%2FXODT2ckaLx1_yJdTRkq5xPd-yhE" width="41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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