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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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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oodmornings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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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엄마입니다. 미취학에서 취학으로 아이를 키워내는 동안 느꼈던 많은 희노애락의 순간들을 기록으로 잡아두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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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1T08:39: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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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항상 좋을 수 없다는 진리  - 함께 자라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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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2:31:41Z</updated>
    <published>2023-11-28T02: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저녁 집에서 아이와 도란도란 그날의 이야기보따리를 푼다.  보따리 속에 많은 이야기가 든 것은 아니지만 대충 어떤 하루를 보냈구나 하고 감이 온다.   그런데 유독 억울하고 기분이 안 좋은 날이 있다.  어느 하루, 아이는 교실 문 앞에서 들어오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해주고 있었는데 어떤 아이가 인사를 잘 받아줘 놓고는 문 앞에서 길을 방해한다고 선생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6n%2Fimage%2FJeTlHgJ1BPEBxrqqEr_F_fC0Y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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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이런 선물을 주셨군요 - 함께 자라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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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2:31:41Z</updated>
    <published>2023-10-13T23:4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의 얄궂은 장난에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반응을 해줘야 마음이 편한, 속이 따뜻한 아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 눈물이 나지만, 또 자신이 잘못한 것은 반드시 사과하는 용기 있는 아이.  엄마의 잔소리를 무서워 하지만,  엄마가 힘들어하면 손을 내미는 아이.  세상에 궁금한 것이 많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은, 쉽게 재미를 느끼는 아이. 그런 아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6n%2Fimage%2FhnbPqQ8gfFdEqOIWLWGAMKxodi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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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열등감을 내려놓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함께 자라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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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2:31:40Z</updated>
    <published>2023-06-06T22: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면에 있어서 잘 하고 인정 받고 싶었다.  나는 그렇게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 하며, 내 자신을 채찍질 하며 아까운 인생을 살아왔다.  남들이 봤을 때 그럴 듯한 성취는 나 자신도 뿌듯해 하지만, 남들이 봤을 때 그저 그런 성취는 감추기 바빴다.   이런 나의 습성은 아이의 교육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내가 맞춰놓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꾸중과 비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6n%2Fimage%2FoshZMDi8FNfZJLS6QwMJzhG3JG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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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우리는 서로 다른 꽃이다. - 함께 자라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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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2:31:40Z</updated>
    <published>2023-05-09T22: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는 무조건 &amp;lsquo;유전자의 신비함&amp;rsquo;을 경험하게 된다.  어떤 구석은 신기하리만치 나를 닮거나 남편을 닮거나, 아니면 가족 중 누군가를 닮아있다.  닮은 점을 찾기 힘들더라도, 과학시간에 배운 유전의 이론은 무의식적으로 닮은 점을 찾아내고 닮았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유전은 증명된 과학이다.  나는 가끔은 그 과학이 무의식적으로 아이와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6n%2Fimage%2F6HGxPDBmSDY7qLdDeQqxaGWPJ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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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문화적 유산 - 함께 자라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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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5-08T21:4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에게 단 하나만 남겨줄 수 있다면, 무엇을 남겨주고 싶은가? 나는 이 질문을 자주 상기한다.   남겨주고 싶은 게 너무 많다.  공부 잘 하는 습관, 바른 태도, 돈 버는 방법, 또 내가 가진 얼마 안되는 자산들도 남겨 주고 싶다.  열정이 많은 엄마는 주위에서 보고 듣는 요즘의 트렌드에 따라 아이에게 이것저것 가르치고, 사주고, 또 해준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6n%2Fimage%2FDhytmjWSoHJMyOs4wrR0Lbk6h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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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바람 - 함께 자라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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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5-08T20: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났을 때, 밤에 잠 자기 전  웃는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 ​ 패스트푸드가 아닌,  손수 만든 정성스런 밥을 챙겨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 ​ 밥, 맛있게 만든 밥을 아이가 맛있게 먹을 때 그 자체로 감사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 아이가 하루종일 나에게 재잘대고 싶어할 때, 더 들어주지 못함에 미안해 하고 더 듣고싶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6n%2Fimage%2F6AK9UwJqhh9V9kBGLNANOJGuY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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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단단한 씨앗 - 함께 자라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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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2:31:40Z</updated>
    <published>2023-05-07T22: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6살 때, 한창 놀이터를 제 집 삼아 들락거리는데 나는 그 공간이 매우 불편했다. 아직 뭘 모르는 나이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뭘 모르는 나의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 지 몰라 늘 지켜보고 불안해 했다.   이 맘때의 아이들이란 다 잘 놀았다가도 토라지고 싸웠다가 다시 놀고 하는 것인데, 그런 갈등상황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특히 &amp;lsquo;너랑 안 놀거야&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6n%2Fimage%2Fi3NnzBx43bxAwsevlit5Z4P0y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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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만 번의 실패 끝에 불을 켠 에디슨처럼  - 함께 자라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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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2:31:40Z</updated>
    <published>2023-05-06T23: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아이의 &amp;lsquo;성공&amp;rsquo;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주된 공통점은 무엇일까?  내 생각은 바로 수 많은 &amp;lsquo;실수&amp;lsquo;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는 힘이다.   &amp;lsquo;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amp;rsquo;라는 책에서는 &amp;lsquo;실수&amp;rsquo;와 &amp;lsquo;실패&amp;rsquo;의 차이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실수는 언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실패는 실수를 견디지 못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6n%2Fimage%2Fzx1WQaeU1s4thBxacyk-Aeilw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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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부모가 화가 나는 지점 - 함께 자라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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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2:31:40Z</updated>
    <published>2023-05-06T00: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긴장도가 높은 편이고 예민해서, 평소에는 세상 온화하다가도 뭐 하나가 마음에 안 들면 거기에 꽂혀 쉽게 바닥을 드러내곤 한다.  아이는 아빠를 닮아 비교적 순한 기질에 속한다.  얼마 전 오은영 박사님이 하신 말씀이라며 떠도는 글을 보았는데,  부모가 아이에게 화가 나는 지점은 부모 자신의 어린 시절 욕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내가 하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6n%2Fimage%2FYp_TBXK8VOKRY3G6VyKT3Fvb7s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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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아이는 훌륭한 스승이다 - 함께 자라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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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22:31:40Z</updated>
    <published>2023-05-05T22:5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훌륭한 스승이다.  단, 아이에게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에만.   보통 아이는 기르고 교육해야 하는 대상이다.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직업을 가지며 잘 살게 하기 위해, 먼저 살아본 부모가 자신이 살았던 세상에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교육의 기회를 아이에게 주고자 노력한다. 남들보다 먼저 하고 빨리 하면 경쟁에서 조금 더 수월할 것 같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6n%2Fimage%2FTwPkEdaPzl06h9gA5LCZgbHqN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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