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최작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 />
  <author>
    <name>hyekeong</name>
  </author>
  <subtitle>결혼 생활 6년차. 엄마된지 6년차. 결혼은 힘들고도 재미있다. 아직도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사는 여자.</subtitle>
  <id>https://brunch.co.kr/@@8YtX</id>
  <updated>2019-12-12T04:07:14Z</updated>
  <entry>
    <title>(육아에세이) 4. 우리 모두 금쪽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39" />
    <id>https://brunch.co.kr/@@8YtX/39</id>
    <updated>2022-05-30T12:42:25Z</updated>
    <published>2022-05-29T01:0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으라고 장려하는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출산율이 그만큼 떨어져서인걸까요. 저는 주변에 자녀 있는 분들이 많아 체감상 잘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아이를 낳아도 당장 1년은 먹고 살 수 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셋째를 낳고 이런 저런 경로로 450만원이 들어왔습니다. 남들에겐 어떨지 몰라도 저에겐 꽤 큰 금액이어서 그 돈의</summary>
  </entry>
  <entry>
    <title>(육아에세이) 3. 남다른 재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38" />
    <id>https://brunch.co.kr/@@8YtX/38</id>
    <updated>2022-05-29T12:52:11Z</updated>
    <published>2022-05-29T01: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으라고 장려하는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출산율이 그만큼 떨어져서인걸까요. 저는 주변에 자녀 있는 분들이 많아 체감상 잘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아이를 낳아도 당장 1년은 먹고 살 수 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셋째를 낳고 이런 저런 경로로 450만원이 들어왔습니다. 남들에겐 어떨지 몰라도 저에겐 꽤 큰 금액이어서 그 돈의</summary>
  </entry>
  <entry>
    <title>(육아에세이) 2. 돈, 돈, 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37" />
    <id>https://brunch.co.kr/@@8YtX/37</id>
    <updated>2022-05-29T01:05:59Z</updated>
    <published>2022-05-29T01:0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으라고 장려하는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출산율이 그만큼 떨어져서인걸까요. 저는 주변에 자녀 있는 분들이 많아 체감상 잘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아이를 낳아도 당장 1년은 먹고 살 수 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셋째를 낳고 이런 저런 경로로 450만원이 들어왔습니다. 남들에겐 어떨지 몰라도 저에겐 꽤 큰 금액이어서 그 돈의</summary>
  </entry>
  <entry>
    <title>(육아에세이) 1. 아기띠 뒤로 매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36" />
    <id>https://brunch.co.kr/@@8YtX/36</id>
    <updated>2022-05-29T12:00:43Z</updated>
    <published>2022-05-29T01: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25일 오후 8시 51분에 세상에 나왔으니, 6시간이 모자란 두 달을 알뜰하게 채워 준 아이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득입니다. 그 무엇보다 감사한 점은 아기띠로 뒤로 업어 재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손 두 팔로 조심스레 안고 달래줘야 할땐 그나마 눈이라도 행복하자며 자연스레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섬렵했었죠. 그리고 또 그런 내가 너무 한심해서 울곤 했</summary>
  </entry>
  <entry>
    <title>셋째의 이유 - 내가 왜 셋째를 가졌더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34" />
    <id>https://brunch.co.kr/@@8YtX/34</id>
    <updated>2022-10-02T22:40:07Z</updated>
    <published>2022-02-28T22:0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셋째는 분명 사고도 간절한 바람도 아니었다. 굳이 말하자면 그 중간쯤, 있으면 좋을 것 같아 - 하는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비싸서 계속 사지는 못했던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다. 결국 난 그날 충동적으로든 계획적으로든 어떤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지만,&amp;nbsp;비싼 값을 치뤄 결제를 했고 아이는 뾰로롱, 내 뱃속에 자리 잡았다.  그나저나 내가 왜 장바구니에 '셋째'라는</summary>
  </entry>
  <entry>
    <title>이사 전 날.&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33" />
    <id>https://brunch.co.kr/@@8YtX/33</id>
    <updated>2022-02-28T13:01:42Z</updated>
    <published>2022-02-28T08:0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이 주 되었나. 이렇게 마음이 분주한지. 이것 저것 알아보고, 이것 저것 치우고 정리하고 버리고 또 새로 사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가는게 꼭 새로운 인생이 기다리는 것처럼 설레고 기대하며 또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해가며 그렇게 호들갑을 떨었던 시기가 지나고 진짜 이사가는 날이 내일로 다가왔다.  보통 이런 날 감상에 젖어 마지막 정리를 하며 평화</summary>
  </entry>
  <entry>
    <title>36주 셋째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32" />
    <id>https://brunch.co.kr/@@8YtX/32</id>
    <updated>2022-02-26T13:54:57Z</updated>
    <published>2022-02-25T23: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주 이사를 앞두고 있다. 37주차 이사가 새삼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코로나가 너무 많이 퍼졌고, 아이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새집으로 입주하려니 신경쓸 것들이 많다. 그래서 매일같이 이런 저런 것들을 검색하고 신경쓰다 보면 핸드폰을 매일 달고 사는 나를 마주한다. 코로나 걸리면 아픈 것보다 아기를 못 낳으러 간다</summary>
  </entry>
  <entry>
    <title>포기한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31" />
    <id>https://brunch.co.kr/@@8YtX/31</id>
    <updated>2022-02-23T05:00:30Z</updated>
    <published>2022-02-22T23:5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세계 제일 피구왕이 될거야!' 하는 외침과 함께 불꽃슟을 훈련하며 매일마다 그 거대한 벽에다 공을 던지는 통키의 어린 시절은 유난히 빨리 지나가며 어른이 된 피구왕 통키가 화면에 비친다.  그것을 우리는 아마 성장이라 부를 것이다. 보잘 것 없는 통키가, 진짜 피구왕이 되는 과정. 모든 영화나 만화에서 그 포기는 볼 수 없다.  그런 장면을 너무 많</summary>
  </entry>
  <entry>
    <title>핸드폰. 너란 아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30" />
    <id>https://brunch.co.kr/@@8YtX/30</id>
    <updated>2022-02-20T08:36:14Z</updated>
    <published>2022-02-19T22: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 끊기가 힘들다  아이들이 미디어를 접하게 하는 것을&amp;nbsp;그토록 질겁하고 두려워하는 이유는 결국 나에게 있는게 아닐까 부쩍 핸드폰을 보며 멍하니 한 시간, 두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아무도 통제해주지 않는 어른이 된 나로서 이렇게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 늘어나는 것은 어떻게 제지를 해야 할까.&amp;nbsp;감정적으로 죄책감만 늘어날 뿐이다. 안되는 걸 알면서</summary>
  </entry>
  <entry>
    <title>35주차 셋째 임신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29" />
    <id>https://brunch.co.kr/@@8YtX/29</id>
    <updated>2022-02-19T08:15:20Z</updated>
    <published>2022-02-19T00: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돌이켜보면 첫째 임신이 가장 쉬었던 것 같기도. 셋째라고 해서 여유롭다거나, 걱정이 전혀 안된다거나&amp;nbsp;그렇진 않다. 아무것도 몰랐을 때가 가장 무모하고 용감했던걸까. 2016년부터 지금까지, 대략 7년간 몇 번의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유산을 겪어보고 난 후 아마도 내 인생 마지막이라 생각하는 이 임신도 여전히 무섭고, 사실은 더 무섭다. 스믈스믈 올라오</summary>
  </entry>
  <entry>
    <title>[복직일기] 왜 나는 그 지옥에 다시 가고자 하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27" />
    <id>https://brunch.co.kr/@@8YtX/27</id>
    <updated>2021-04-30T13:09:07Z</updated>
    <published>2021-04-30T03:3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그렇듯 나의 워킹맘 시절은 엉망이었고, 그 시절을 하나의 감정으로 표현한다면 나는 이 단어를 고르고 싶다.  '죄책감'  회사 동료에게 나는 좋은 동료가 아니었다. 내 일을 척척 해내는 유능하고 떳떳한, 그래서 함께 지내고 싶은 동료가 아니었다. 대부분의 회사 시절, 특출나게 뛰어나진 않아도 민폐는 끼치지 않았던 성실한 직원 중에 한 명이었지만, 워</summary>
  </entry>
  <entry>
    <title>책임은 제가 집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26" />
    <id>https://brunch.co.kr/@@8YtX/26</id>
    <updated>2020-10-26T12:59:59Z</updated>
    <published>2020-10-14T23:2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댁에 가서 가장 난감할 때가 이럴 때이다. 역할이 상충되는 그런 날. ​ 나는 결혼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임신-출산-육아의 굴레를 벗어나 본 적이 없어서, 직업에 며느리가 추가되는 날은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다. '엄마'인 직업만 해내는 것도 사실 너무나 벅찬데, '며느리'라는 직업의 도덕적 잣대는 내가 우러러보기도 힘든 높은 산에 있는 것 같다. 엄마로서</summary>
  </entry>
  <entry>
    <title>난 예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25" />
    <id>https://brunch.co.kr/@@8YtX/25</id>
    <updated>2020-10-26T13:00:13Z</updated>
    <published>2020-10-11T22:3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을 나갈 때조차 옷이 별로 없다. 늘 같은 짧은 트레이닝 바지 한 벌에 티셔츠만 이따금 돌려가면서 입고 있는 중이다. 가끔씩 신랑 옷을 입을 때도 있다. (사실 많다.) (신랑은 싫어해서 몰래 입는다.) (그런데 잘 맞는다.)   물론 전혀 마음이 안 쓰이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그 하루가 많이 신경쓰이고, 가끔 까페라도 가려</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집 간호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24" />
    <id>https://brunch.co.kr/@@8YtX/24</id>
    <updated>2020-10-26T13:00:28Z</updated>
    <published>2020-10-11T22: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프면 꽤 화끈하게 아픈 편이다. 온 몸의 근육이 사르르 시려오는 것부터 시작하여 이빨을 덜덜 떨면서 열이 펄펄 끓기 시작하는 이런 오한을 하루에 두 세 차례 겪은 후, 첫끼를 죽으로 시작해 두번째 끼니에 밥을 성공하면 나의 몸살은 짧고 굵게 끝난다. ​ 손도 쓸 수 없이 아픈 날에는 덜컥 내가 무슨 병에 걸린거면 어떡하지, 라는 겁이 들기도 한다.</summary>
  </entry>
  <entry>
    <title>지구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23" />
    <id>https://brunch.co.kr/@@8YtX/23</id>
    <updated>2020-10-26T13:00:42Z</updated>
    <published>2020-10-11T22:1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아주 어릴 적부터 집에 정말 동그란 지구본이 있었는데, 그 지구본은 정말 애매하게 컸다. 동그란 지구본을 책상 위에 올려놓지 않는 한, 높이가 상당해서 책장이나 옷장 위에 똑바로 올려놓지 못하는 애매하게 크고 둥그런 크기랄까. 학창 시절 항상 내 책상 한편에 자리하다가 결혼 후 아직까지 자리를 잡지 못한 우리의 지구본은 지금 삐딱하게 책장 위에 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tX%2Fimage%2FmnDVw0cE4-B1uRGF1tHv1lEWUR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Favorite Things</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22" />
    <id>https://brunch.co.kr/@@8YtX/22</id>
    <updated>2020-10-11T22:18:19Z</updated>
    <published>2020-10-11T22:1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 불안할 때 무언가 초조할 때 무언가 외로울 때 그런 마음이 조금씩 다운되는 날, 나는 어떤 선택을 했다. ​ 래미님이 잠시 글을 쉬고 블로그가 조용했을 때 뭘 하셨냐고 여쭤본 적이 있다. 래미님은 당신의 글을 하나, 하나 읽는 중이라고 하셨다. 내가 이 달에 이 시기에는 어땠고, 이 때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고 과거의 나의 흔적을 차근차근</summary>
  </entry>
  <entry>
    <title>이기적인 여자가 되고 싶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21" />
    <id>https://brunch.co.kr/@@8YtX/21</id>
    <updated>2020-10-10T22:26:43Z</updated>
    <published>2020-10-06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랑은 성실한 가장이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가장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매일 새벽 6시 30분이면 홀로 알람에 일어나 모두 자고 있는 그 새벽 혼자 뚜벅 뚜벅 나간다. 늘 아이들에게 친구같은, 한편으로는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매일을 회사에 나가고 집에 돌아와서는 아이와 시간을 가진다.   신랑의 일은 크게 낮 시간은 회사 업무</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의 단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20" />
    <id>https://brunch.co.kr/@@8YtX/20</id>
    <updated>2020-10-13T10:26:16Z</updated>
    <published>2020-10-06T22: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혼 시절 다녔던 첫번째 회사의 대리님은 결혼에 대해 물으면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amp;quot;결혼? 절대 하지마. 제 무덤 지가 파는거야. 음 아니야 아니야 해 해 해 나만 당할 수 없지.&amp;quot; 그 모습이 꽤 좋아보이진 않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눈꼽만큼도 없다고 생각했기에, 나는 결혼하면 그러지 말아야겠다며 약간의 다짐 같은 걸 했었다.   그 후 나는 대리님이</summary>
  </entry>
  <entry>
    <title>제주도 실종 사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19" />
    <id>https://brunch.co.kr/@@8YtX/19</id>
    <updated>2020-10-07T02:21:05Z</updated>
    <published>2020-10-06T22: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는 동생들이 많다. ​  어릴 적 할머니를 너무 좋아하던 나에게 아빠가 매번 하시던 말씀이 있었는데, 우리 혜경이는 할머니 돌아가시면 할머니랑 똑같이 생긴 이모할머니 찾아가면 된다고, 막내이모할머니는 아빠와 거의 나이 터울이 없어서 오래 사실거라며 농담삼아 던지곤 하셨다. ​  할머니와 똑같이 생긴 대구, 경주, 부산, 성주 이모할머니들은 특유의 경상</summary>
  </entry>
  <entry>
    <title>이상한 엄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YtX/18" />
    <id>https://brunch.co.kr/@@8YtX/18</id>
    <updated>2020-10-11T22:30:33Z</updated>
    <published>2020-10-06T22: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 동반 모임에서 직장을 퇴사하고 전업맘이 된 언니가 이런 말을 했다.  &amp;quot;가끔 생각해보면 배운게 너무 아까워. 결국 애 키우면서 쓸 수 있는게 하나도 없잖아.&amp;quot;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더 이상 깊은 대화를 이어나갈 순 없었지만, 나에게 시간이 주어졌어도 난 아마 반박할 수 없었을 것 같다. 그저 공감하고, 약간의 자조 섞인 한숨과 '다 그렇죠 뭐'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