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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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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결국에는 비전공 예술인이 되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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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5T04:17: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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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체스터의 그들이 온다. - Oasis-Whate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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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3:40:07Z</updated>
    <published>2025-07-15T13: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곁을 떠났던 그들이, 15년 만에, 온다. 그것도 한국에! 오늘을 기점으로 그들의 한국 투어가 정확히 100일 남았다. 세상에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 일이 때로는 일어난다. 희한한 시점에,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내게는 밴드 오아시스의 재결합이 그렇다.   어린 시절 즐겨들은 노래가 그 사람의 인생을 대변한다고들 한다. 수천번 읊조린 가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GgktTzQZr7Kt64yk-VHeTZ-LUDU.jpg" width="2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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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가을이다. - 여름사이 이사를 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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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12:12:11Z</updated>
    <published>2024-11-05T10:0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사이 비가 내리더니 한순간에 서늘한 바람이 찾아왔다.&amp;nbsp;실은 서늘하다 못해 오싹하리만큼 춥기도 하다. 여름이 이렇게 지나갔구나. 깨닫지 못한 순간들이 더 많지만, 그래도 이제는 보내주어야 할 때다.  지난 어느 날에, 늦은 밤 엘리베이터를 탄 나는 잠에 취한 나머지 습관적으로 예전 집이 있는 16층에서 내렸다. 무의식 중에도 코너를 꺾어 예전 집 앞에 멈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SZAfqjm_NbsyQ9rMcmUeuR1Rv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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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에 가면  - 사람들은 바다 앞에서 행복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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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04:48:36Z</updated>
    <published>2022-09-02T14: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다니고 약 1년 만에 휴가를 얻었다. 노트북 한번 켜지 않고 정말 휴가답게 보낼 수 있는 '진짜 휴가'.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주말을 끼고 3일 동안 떠난 부산 여행.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바닷바람을 듬뿍 느끼고 왔으니 그런대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떠나기 전 (누군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이런 말을 들었다.  &amp;quot;바닷가는 참 좋아. 바다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51Ic-hSXsrmzsQar_6VVKvGWk2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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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습니다, 아직은  -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게 된 소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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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6T02:58:09Z</updated>
    <published>2022-05-20T06:1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취업을 했다. 늘 공부하던 카페에서 합격소식을 전달받고, 떨리는 마음에 뛰쳐나와 학교를 작게 한 바퀴 돌던 게 엊그제 같은데. 바늘구멍만치 적었던 언론고시 공채에 내 자리가 있었다는 건, 이따금씩 나는 내 인생의 모든 운이 그 자리를 마련하는 데 쓰인 게 아닐지 생각하기도 한다. 아무튼, 중요한 건 벌써 그렇게 일을 시작한 지 몇 개월이 흘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yenfgYw19zqHsjDfhFXb9YpC2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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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의 MZ세대  - 그래서 그게 도대체 뭔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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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06Z</updated>
    <published>2021-10-04T06: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준을 하며 자꾸 마주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MZ세대'. 자기소개서를 통해 활자로 만나기도 하고, 면접에서 간혹 말로 만나기도 한다. 처음 접할 때는 낯설기 그지없던 단어가, 이제는 익숙하기까지 하다.  'MZ세대의 관점에서, 개선안을 말해본다면?' 'MZ세대는 왜 TV를 안 볼까요?' 'MZ세대는 그럼 뭘 좋아하나요 요즘?'  24살의 끝자락을 달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oqy7MAnmCVEBySoxyDK8JTyyv3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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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자리를 차지하는 법 - 지하철 인생 n년차, 비로소 깨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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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01:47:50Z</updated>
    <published>2021-09-16T05:2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것. 그건 바로 지하철이다. 수도권에 살지만 활동 배경이 거진 서울인 사람에게는 어쩔 수 없는 기본값이기도 하다. 내가 타는 경의선은 어마 무시한 배차 간격 덕에 악명이 높지만, 다른 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음이 적은 탓에 막상 타고 있으면 생각에 깊게 빠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전 9시, 아주 빽빽하지는 않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IO2_zNfJ-VTQsIjKp3smTkGyHF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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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에게 밥을 사줬다. - 더치페이 세대에게 '밥 사주기'가 갖는 의미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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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07Z</updated>
    <published>2021-09-09T14:0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친구와의 저녁 약속을 마치고, 지하철에서 내려 집까지 걷는 길에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충 당장 용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친구에게 거금을 썼다는 내용이었다. 우리끼리 한 약속이 있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내가 '다음 밥 내가 쏠게'라고 말을 했었고, 어쩌다 보니 그 '다음 밥'이 인당 4만 원이 넘는 메뉴로 정해져 버렸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PLQcs74cdeODvBm6aN8rd-8xvd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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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BBA are back! - '맘마미아', '댄싱퀸'의 그 아바 맞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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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9T00:52:32Z</updated>
    <published>2021-09-03T13: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BBA가 돌아온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말이 안 된다. 정확히는 39년 만이다. 1982년 해체 선언을 한 후, 수십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뭉치는 모습 한 번 볼 수 없었던 이들이, 신곡이 가득 담긴 앨범 &amp;lt;Voyage&amp;gt;를 낸다. 오는 11월 5일 정식 발표를 한다고 하는데, 기사를 본 순간부터 사실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럼 아바의 공연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hdHpiTNx_Fg8lnyw0gGt-FblQ8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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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분의 외로움 - 혼밥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필요한 게 정말 사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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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2T15:42:26Z</updated>
    <published>2021-09-02T16: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내게 '혼영'은 꽤 쉬운 일이었다. 그러나 '혼밥'을 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꽤 길었다. 영화관은 대체로 어두워, 주위를 살피기에 적당한 곳이 아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혼자 앉아 있는 사람을 향한 관심이 금방 사그라든다. 그런데 식당은 밝다. 식당뿐만이 아니라, 사실 영화관이 아닌 모든 세상은 너무 밝다. 그래서 혼자 있는 사람을 향한 시선이 쉽게 거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k4YUegmhwvIUHaBZ41cW5EHoAA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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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가 끝나면 여행을 가야지 - 기억 속 반짝이는 그런 곳을 향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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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6T04:30:31Z</updated>
    <published>2021-09-02T07:4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여행 가고 싶다.  9월이 시작되자 어김없이 찬바람이 스산히 소매를 뚫고 들어온다. 일찍 일어나는 날에는 차가운 아침 공기에 뒤척이며 이불로 몸을 꽁꽁 싸매기도 한다. 오늘도 새벽은 추웠고, 어김없이 이불로 몸을 돌돌 말다가 갑자기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정말 갑자기, 그러나 이제는 정말 가고 싶어졌다.   내 마지막 여행은, 여행이 비행기를 타고 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eZh3iRvymCH9HkCAJom9PsP4y3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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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야 보이는 것들 - 또는 자전거를 타야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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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31T02:02:29Z</updated>
    <published>2021-08-30T15: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봐야 아는 것들이 있다고 한다. 그 말을 조금 바꾸어, 나는 '해봐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사람, 상황, 거리, 길 위의 모든 존재들. 때로는 걸어야만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고, 자전거를 타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 말은 즉슨, 보기 위해서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는 얘기기도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6-o_P2r60stVfgQPdHRvLyDur6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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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조석봉에게 총을 쥐어주었나 - &amp;lt;D.P.&amp;gt;는 재미없다. 아니 재미없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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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1T10:08:23Z</updated>
    <published>2021-08-30T15: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D.P.&amp;gt;는 재밌다. 책 한 권을 읽어내리듯, 6부작을 보기 시작한 그 자리에서 끝낼 만큼 재미있다. 흡입력이 강하고, 캐릭터가 강하고, 에피소드가 다양하고, 그러면서 배우들의 연기가 끝내준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마치 어딘가 실재하는 인물들처럼, 극 속을 걸어 나와 보는 우리 곁에 걸터앉는 느낌이다. 이런 사람 언제 한번 본 적 있지 않냐고, 스쳐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iHH0F_Ezoc-kGaQRQOtPbyZNP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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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망가뜨리겠다는 목표 - 발칙한 19세만이 할 수 있는 복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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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5T07:23:45Z</updated>
    <published>2021-08-04T06: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막극을 본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영화보다는 길지만, 드라마보다는 짧은. 한 회에 70분씩, 총 4부작이니 보는데 걸린 시간은 총 4시간 40분쯤 된다. 마음만 먹으면 아침에 일어나 점심 먹고 다시 침대에 누울 때까지의 시간 동안 볼 수 있는 분량이다. 그만큼 가볍게 보기 좋은 드라마. MBC의 &amp;lt;목표가 생겼다&amp;gt;를 보았다.   보는 내내 넷플릭스 오리지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kjMIPugt24sB5m7h-FTrFHUQUg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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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이방인 - 검정치마 - 내 고향 서울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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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7:46Z</updated>
    <published>2021-07-15T11: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항상 서울에 살고 싶었다. 서울에는 한강이 있었고, 좋아하는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리는 공연장이 있었고, 한껏 꾸민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번화가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제일 멋지다고 생각했던 동네는 신촌이었다. 신촌에 있는 대학엘 가고 싶었고, 언젠가는 밤늦게까지 공부하거나 술을 마셔 새벽의 신촌을 거닐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  반쯤은 이뤘다고 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v0-AEl_rbTfIIXZFGvGeSLXUl5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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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휘청인들 넘어지지는 말아라 - 최백호-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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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4T00:00:06Z</updated>
    <published>2021-07-06T15: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기회로 면접을 보게 되었다. 백 퍼센트 운이었다고 할 수는 없는 게, 실은 노력도 많이 했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을 수 있는 행운을 얻기 위해서 못할 것도 없다 생각했다. 나를 위해 보냈던 많은 시간들을 접어놓고 꿈을 위해 공부했다. 아직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아무튼 속속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썩 괜찮다.  면접 준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HF0CGXRMY933uwQMvUzX1NLcV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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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짓지도 않은 이름으로 산다는 건 - 이소라-Track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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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9T11:44:57Z</updated>
    <published>2021-06-14T11:0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친한 동생과 노래방에 갔었다. 그 동생은 노래를 아주 잘하는 편이라서, 같이 가면 노래를 듣는 맛이 있었다. 그 동생이 자주 부르던 노래는 이소라의 노래였고, 그중에서도 [Track 9]이었다. 당시 나는 이소라의 목소리가 다소 청승맞다고 생각했었고, 곡의 분위기도 묘하게 처지는 느낌이 있어서 동생이 그 노래를 부를 때만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GcvF3QSKzumofusUE925EU2976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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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마을 - 김민기 - 그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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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9T03:22:51Z</updated>
    <published>2021-06-08T15:3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노을이 아주 예뻤다. 최근 본 하늘의 색 중 가장 예뻤다. 붉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고, 핑크빛이 도는 게 한참 동안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어도 될 만큼 아름다웠다. 노을이 예쁘게 지는 날엔 길을 걸으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휴대폰에 고개를 처박고 오가기보다는 한 번이라도 하늘을 더 보려 고개를 들어서 그런 건지. 북적이는 신촌 오거리에서 버스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eviCj-o22thAa2AY3CuIM1CLa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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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푸르른 오월이여 - 그 아픔 속 놓였던 한 무리의 청춘들을 엿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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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6T13:42:08Z</updated>
    <published>2021-06-05T10: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촌스러운 드라마가 좋다. 촌스럽다는 말의 어감이 마냥 좋지만은 않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촌스러움은 투박하고 솔직한 말투와 몸짓을 가지고 있다. 촌스러운 사람들은 돌려 말하거나 숨기는 법이 없다. 보고 느낀 바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데 집중한다. '복고' 열풍이 사회를 휩쓸었었지만, 외양의 복고만이 왔을 뿐 이 촌스럽고 아름다운 정서를 동반하지는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DZF_D-OZ5yw9K8avC8CMgXOX4Q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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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치우지 말고 정리하세요. - 그들이 빈자리를 기억하는 방식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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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0:45Z</updated>
    <published>2021-06-01T07:4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amp;lt;무브 투 헤븐&amp;gt; 정주행을 마쳤다. 마지막 회를 보고 나서도 계속 머리에 잔상을 남기는 드라마가 좋은 드라마라고 한다면, &amp;lt;무브 투 헤븐&amp;gt;은 틀림없이 좋은 드라마이다. 어떤 직업이든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살면서 우리가 만나거나 볼 수 있는 직업은 극히 제한적이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직업이 수두룩하다. 죽음, 범죄 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MsApNlpi1OIwzg3-lcGt8VF_u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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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가를 내게 불러  - 황규영-나는 문제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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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4T01:00:22Z</updated>
    <published>2021-05-25T15: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라톤을 뛰고 있는데 결승선이 없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끝없는 계단을 오르고 있는 듯한 느낌에 숨이 턱 막힐 때가 있다. 9n년생들에게 취업이 얼마나 공포스러운 존재인지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만, 직접 그 전선에 뛰어들어 함께 달리다 보니 이 마라톤의 끝이 어디일지 가늠이 가지 않는다. 수많은 동지들과 함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AJ%2Fimage%2FEGb77eIxVg__npVj0Nh3ThiMI4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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