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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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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요한 마음이 윤슬이 되어 사라지는 순간에 머무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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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8T23:58: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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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노라, 빛나라 - 환상이 떠난 자리에 내리는 새하얀 눈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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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00:29:55Z</updated>
    <published>2025-03-10T13:0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사랑을 절대 놓치지 않을 것' 이 카피가 과연 온당한가. 그들이 한 것이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녀가 기필코 붙잡으려고 했던 결혼이라는 형식은 사랑을 위해 의미 있는 것이라기보다 이전의 삶에서 빠져나와 신데렐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주는 것일 뿐이다. 그렇다고 그녀를 속물적이라고 맹렬히 비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비현실적인 망상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OQXtSJQY7MWhiX5Xtdo-ys_0Ln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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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이 아닌 변화 - 컴플리트 언노운  - 위대한 예술가에게 재능을 넘어서는 배려까지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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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11:36:25Z</updated>
    <published>2025-03-01T07:4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노벨상 때문에 밥 딜런에 대해 10분 정도 더 관심을 가졌던 거 같다. 그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며 진지하게 소리지르는 듯한 가사들에 눈길을 주기엔 애잔하거나 서정적인 곡들이 더 끌렸다. 당연히 그의 인생의 흐름이 어떤 모양새였는지도 알지 못했는데 그래도 영화로 나왔으니 함 봐보자 했다. 티모시 살로메의 그 소년미도 싫고 듄2에서 느껴지던 애숭이 같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7FuJIHNUNQBURPpMY1v5DSWVE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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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 썬 이즈 스타딩 인 베를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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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9T16:24:59Z</updated>
    <published>2025-01-29T05: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1년 만에 다시 유럽행. 베를린공대 계절학기를 듣는 아들의 수업이 마무리될 때쯤 합류하는 여정이다. 혼자 해외 여행을 하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열시간이 넘는 그레이하운드를 타고 캐나다를 횡단할 때도 있었고 유럽소도시를 지도 하나 들고 누비고 다닐 때도 있었고 강에 개가 둥둥 떠다니는 방콕의 3천원짜리 유스호스텔에도 있었는데 여행 자신감은 어디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_I8Bqz1kp6441bY-TAqyeOfLF5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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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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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4:49:34Z</updated>
    <published>2024-10-25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곳곳에 널려 있던 중얼거림을 끌어다 성기게 꿰어본다. 작은 덩어리를 굴려 뼈대만 툭툭 세워둔다. 이내 돌아가 못나지 않게 닦고 자리를 잡아준다. 사진은 차곡차곡 정리되었고 이제 굳이 펼쳐지지 않아도 된다. 밑줄까지 친 지난 페이지를 제대로 넘기고 주섬주섬 다음 페이지를 마주한다. 남겨진 페이지들은 납작하다. 재미없는 책이 되고 싶진 않다. 나는 지금 이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YG1qjqMfLYHjQptpFtkECdNKW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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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야 백발 마녀 - 내 가치는 내가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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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00:07:31Z</updated>
    <published>2024-10-24T02:1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염색을 안 한 지 4개월째다. 서른이 넘어서부터 아이 임신, 수유기 때를 빼고는 이렇게 길게 안 한 것은 처음이다. 유전의 힘으로 형제자매 모두 염색하지 않으면 백발이 성성해진다. 나는 당분간 염색하지 않고 얼마나 하얘지나 내버려둘 셈이다. 염색을 하지 않으면 '관리를 하지 않는 게으른 자'라는 눈길과 '나이를 알 수 없는 그냥 늙은 사람'이 되는 불편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1gjUCocMg9MfAs0T3rcKmeDR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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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 부모님이 보인다 - 지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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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00:07:01Z</updated>
    <published>2024-10-23T11: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율이는 좋겠어. 엄마가 엄마라서&amp;quot; 아침 내내 아이 밥을 우당탕탕 차리고 있는 나를 보고 남편이 이야기한다. &amp;quot;왜 부러워? 나 같은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어?&amp;quot; &amp;quot;아니, 나도 우리 어머니가 끔찍하게 생각하긴 했지. 형편이 안 돼서 잘해줄 틈이 없었지만&amp;quot; 그래, 부모님이 있었지 나에게도. 평생을 툴툴거리며 마음속으로 화해하지 못했던, 변한 것은 없지만 어느새&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ipYb3BFBlcN7gHWuHa_P63Jq6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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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살의 점프 - 어디로든 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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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2:05:23Z</updated>
    <published>2024-10-22T12:2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자연스럽게 완경이 되었다. 마음의 준비를 할 건 따로 없었지만, 문득 완경이라니 좀 어이가 없다. 이렇게 갑자기? 벌써 5~6개월은 되었나? 둔한 나는 그것도 모르겠다만 기억할 수 없이 오래전인 것을 보면 완경이 맞는 거 같다. 그분&amp;nbsp;덕에 이제 겨우 오십이 되었다. 어찌나 헷갈리던지 사람들한테 몇 번을 확인하고 며칠 전 오십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bImQGf3REwnOqjl_leFqY2Qbt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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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 나는 나, 너는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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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2:02:38Z</updated>
    <published>2024-10-21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의 고민에 대해서 쓰고 서로 상담을 써주는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다. &amp;quot;나는 아이가 대학을 가고 약간 허전해요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고민이에요&amp;quot;라고 적었고 댓글들은 대부분 &amp;quot;본인의 인생을 살아요&amp;quot; 라는 것과 &amp;quot;앞으로 대학원도 가고 결혼도 하고 더 많은 일들이 있을걸요?&amp;quot;라는 답도 있었다. 그래, 대학이 뭐라고 갑자기 엄마가 아닌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zBGwxCDKAZ_rMhHi-9pNtXVx-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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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대로 생각하다 - 자유롭게, 자연스럽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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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2:00:41Z</updated>
    <published>2024-10-20T08: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  무뇌아처럼, 망나니처럼 사는 것도 아니니 나는 굳이 생각하면서 살기보다 사는 대로 생각하고 있다.  구간구간 목표치에 따라 노력하면서 살아본 적도 없고 그냥 처하는 대로 살다보면 내 마음이 이거구나 알게 되었다. 선택의 순간이 와서 나의 마음을 한참을 들여다보고 또 봐도 잘못 선택한 순간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Bh02G8eXVQnweSb3X9AKZQs-w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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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 3년은 내내 입시였다 - 비상구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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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1:59:01Z</updated>
    <published>2024-10-19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중고의 시간이 오로지 대학입시로 수렴되는 &amp;nbsp;우리나라의 전통은 30년 전이랑 전혀 달라진 게 없다. Ai가 세상을 천지개벽하게 바꿀 거라고&amp;nbsp;시끄러워도 입시 현장은 놀라울 정도로 흔들림이 없다. 이런 교육의 쓸모를 묻기엔 다들 처한 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곳을 향해 달음질쳐 깃발을 꽂는 데에만 열심이다. 질문은 사치다. 오로지 탈출이 목적이고 탈출 이후의 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21WYGgEKM0FIkO3SvDbntiikDb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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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사람이 돼야 좋은 엄마가 된다 - 타인의 '온 마을'이 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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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1:56:01Z</updated>
    <published>2024-10-18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고 있던 학원에 학폭 피해자였던 학생이 입학하고 싶어 했던 적이 있었다. 그 학원은 모 유명 고등학교 수학 내신을 해주는 유일한 학원으로 대다수의 학생이 다니는 곳이었다. 처음에는 피해자인지 몰랐으나 그 아이가 다닌다고 하자 가해자 엄마들의 전화가 쇄도했다. 다수의 가해자에 의해 따돌림을 당했던 그 아이가 진행한 학폭 때문에 생기부가 엉망이 되어 그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NvNRGpie4VtVu-NvSLv3RT0Fp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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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돼지 엄마? 술꾼 엄마! - 키친드링커라고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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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1:52:48Z</updated>
    <published>2024-10-17T04: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키친드링커이다. 그런 말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우연히 기사에서 접했다.  * 키친드링커 : '주방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란 뜻으로 주로 가족들이 없는 시간대에 집에서 지속적으로 혼자 술을 먹는 주부나 술을 과하게 마시는 여성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마치 술을 마시기 위해 대학을 간 것처럼 맹렬하게 입학과 동시에 술을 마셨던 시기에서 벌써 30년이 지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IRF-O1--nWbXNOfobp_KBReVf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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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의 행복을 쫓지는 않았지만 - 중2 &amp;nbsp;아들에게 건네준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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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1:49:19Z</updated>
    <published>2024-10-16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2, 남들은 사춘기로 팔딱팔딱하는 시기에&amp;nbsp;아들은 올림피아드 3개를 치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한참 친구가 좋을 나이였으나 아이는 나가서 어울리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공부의 길을 가게 되어 하루가 멀다 하고 학폭이 열리고 뒤숭숭한 때에 엄마는 마음 졸일 일 없이 솔직히 매우&amp;nbsp;편했더랬다. 오히려 시간이 남아돌아 글쓰기 프로그램에&amp;nbsp;가서&amp;nbsp;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5mKbQiCUMAdocha_fqcyRBjz0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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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기, 강박이 아닌 선택 - 함께 읽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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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13:17:01Z</updated>
    <published>2024-10-15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책은 산으로 쌓을 만큼 많다. 아이와 나의 책 읽기는 강박처럼 접근한다고 되는 일이 아닌 일종의 선택지였다.  필요할 때 가서 집어 들었다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리면 잠시 잊고 놓아버리곤 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책을 읽으라는 것에는 삐딱하게 반기를 들게 된다. 책의 효용을 지나치게 공부의 관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L-4tDXdpBbDHRuV-9u4Nrimry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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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은 너의 것 - 말보다 행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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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1:38:23Z</updated>
    <published>2024-10-14T04: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니 얼마 전에 만난 친구가 다른 건 몰라도 애들 습관 들이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얼마만큼의 공부를 시키는 걸 연습시켜야 한다는데 그래야 해요?&amp;quot;  &amp;quot;내가 뭘 알겠어. 근데 초1 때부터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서 수학 문제 풀리는 습관을 들인다는 엄마를 봤는데 결국 애가 나중에는 공부 때려치우더라고. 할당된 책을 읽지 않으면 나가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hNRuuXCfNnRN-g7UuKV3V74j1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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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의 밤이 깊어졌다 - 40대 엄마의 사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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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1:33:53Z</updated>
    <published>2024-10-13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쑥 &amp;ldquo;나의 서사는 이렇게 끝나서는 안 된다&amp;rdquo;란 말을 한다면 누군가는 갱년기냐고 일축하겠지. 하지만 사춘기의 열병처럼 4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출몰한 이 알 수 없는 감정을 해내야 할 숙제로 받아들으니 다시 소설이 보인다. &amp;ldquo;30대에 소설을 읽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amp;rdquo;란 말을 어디선가 주워듣고 마음에 새기며 떠난 지 어림잡아 15년. 그동안 불편하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4jr8cXHScicp04oor4NdC-hTh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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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덕에 취직하다 - 나는 대치동 학원 실장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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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1:30:53Z</updated>
    <published>2024-10-12T06:2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극성맞은 엄마의 계산이 용기로 이어지면서였다. 아이는 중학교 때 &amp;nbsp;과학 소논문 자율동아리에 가입을 했다. 대표 엄마가 소논문을 모아 책을 출판해야 하는데 제발 누가 해주세요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고..난 할 수 있는데...속으로 이야기하다 결국 나서서 저요~ 제가 할게요. 하는 나로서는 있을 수 없는 행동을 했다. &amp;nbsp;그 동아리는 나를 빼고 서로 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BFQbMaY615gfxXgoSu0sisY4N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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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는 명함은 인기가 없다 - 나를 위해 몇프로 떼어놓으면 이만한 직업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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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1:24:17Z</updated>
    <published>2024-10-11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되기 전엔 그에 관련된 글이 나온다 하면 빠르게 다른 페이지로 넘겼다. 학교 학군에 의해 아파트값이 결정되는 것도 몰랐다. 엄마들의 유난스러운 자식 사랑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시끄러운 아이들 소리에 눈살을 찌푸렸다. 자식 때문에 울고 웃는 얼굴들이 낯설었다.  80년생 김지영에서 맘충이라고 손가락질 당하며 쏟아버린 물을 당황스레 닦아내는 모습은 과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PCQFOeMK9oiwq-5q8Z-TAIsCg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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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봤자 같은 얼굴에 &amp;nbsp;던지는 돌이다. - 학부모 모임은 이제 모두 끝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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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1:20:34Z</updated>
    <published>2024-10-10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 전선에서 만났던 적지 않은 사람들과 헤어졌다. 서로 같은 편인 척하나 잠시의 동맹은 아이들의 관계가 조금이라도 금이 가거나 이해관계가 상충되면 쉽게 깨어진다. 인간적 매력에 끌려 같이 있으면 너무 좋아로 시작된 관계가 아니었기에 손절도 수시로 일어난다. 모두 나는 그들과 다르다는 듯 엄마들 모임은 짜증 나요라고 말하지만, 그 짜증 나는 모임의 속 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XBzECjDPefstlHpSwBg1lxzRm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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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만, 무해한 엄마이길 - 그저 사랑한다고 말할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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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1:17:42Z</updated>
    <published>2024-10-09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의 기억은 힘이 세다. 지금의 나를 형성하고 있는 성격이나 태도는 내가 선택하지 않은 환경에서 많은 것들이 결정되었다. 매그놀리아는 &amp;ldquo;나는 과거를 잊었지만, 과거는 나를 잊지 않는다&amp;rdquo;에서 시작하는 영화이다. 부지불식중에 영향받고 있는 옛날을 삭제할 수 없지만 그것에 지금의 나를 탓하는 부채를 청구하는 것은 하지만 부질없다. 나의 큰언니는 아직도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F%2Fimage%2FEs_OUuC99rDiaud_E-TrIa3Lg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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