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글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 />
  <author>
    <name>gorgom</name>
  </author>
  <subtitle>소설과 삼국지를 좋아합니다.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을 썼습니다. 우울증을 극복하는 중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8c1l</id>
  <updated>2019-08-19T08:15:50Z</updated>
  <entry>
    <title>나보다 어린 상급자 공무원의 존재 - 공무원 곰과장 이야기 2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18" />
    <id>https://brunch.co.kr/@@8c1l/318</id>
    <updated>2026-03-10T07:15:03Z</updated>
    <published>2026-03-10T03:2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격한 연공서열을 따른다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공무원 조직은 &amp;lsquo;나보다 나이 어린 상사&amp;rsquo;를 의외로 자주 만날 수 있는 특이한 조직입니다. 고시(정식 명칭은 5급 공개경쟁채용)라는 제도의 존재 때문입니다. 9급으로 입직한 공무원이 5급까지 올라가는데 걸리는 기간은 무려 20년 이상입니다. 조직마다 편차가 크지만 2020년 기준으로 국가직 평균이 26년 8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BObORh1ifwc6imEn-C9vs9q56g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공무원 조직에서 말하는 '승진길을 막는다' - 공무원 곰과장 이야기 2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17" />
    <id>https://brunch.co.kr/@@8c1l/317</id>
    <updated>2026-02-23T08:48:27Z</updated>
    <published>2026-02-23T03: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직업공무원제를 택하고 있습니다. 공개 경쟁 절차를 통한 채용과 신분 보장이 핵심이죠. 이를 통해 공무원 조직은 일관성과 지속성을 가지게 됩니다. 4년마다 선거를 통해 윗사람이 바뀌더라도, 일상적인 업무는 별문제 없이 지속적으로 처리된다는 뜻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직업공무원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상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gNvHndXeHVFb13OgcqQyX-xy18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충주맨의 사표, 그리고 공무원 조직 - 공무원 곰과장 이야기 2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16" />
    <id>https://brunch.co.kr/@@8c1l/316</id>
    <updated>2026-02-26T23:52:44Z</updated>
    <published>2026-02-19T09: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주맨 김선태 팀장의 사임과 관련하여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말들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습니다. 당혹스러운 건, 아무리 봐도 공무원이 아닌 게 명확한 사람들이 마치 공무원인 척하면서 아는 체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한 가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세상에 시기와 질투가 없는 조직 따윈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위 잘나가는 사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sifIpdhY2ksCaj_kb3HWW1oo1e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스탄불에서 버스를 타려면 노오력이 필요하다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백1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13" />
    <id>https://brunch.co.kr/@@8c1l/313</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30T09:3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스탄불에서 버스를 타는 건 전투에 가깝다. 먼저 서울처럼 정류장에 도착시간 알람판이 있지만 믿어선 안 된다. 안 맞기 때문이다. 항상 눈으로는 도로를 주시하면서 내가 타려는 버스가 언제 오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류장에 앉아 있지 말고 차도로 나가 있는 걸 추천한다.  버스가 확인되면 일단 뛰어야 한다. 뛰면서 손을 흔들면 더욱 좋다. 그러지 않으면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tyTj5AIOvTu-uGzERBpqDK_kjM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튀르키예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백1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12" />
    <id>https://brunch.co.kr/@@8c1l/312</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30T06: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튀르키예를 여행하는 7박 9일 동안, 단 한 번도 한식을 그리워한 적이 없었다. 그 정도로 튀르키예 음식이 입에 잘 맞았다. 각양각색의 케밥들이야 구운 고기이니만큼 당연히 맛있었고, 고등어 케밥도 두 번이나 사 먹을 정도였다. 구운 큼지막한 감자에 갖가지 토핑과 소스를 올린 관광지식 쿰피르는 인상적이었다. 고기 경단 같은 쾨프테와 시큼한 레몬즙을 넣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79Mpuj5a-AeyiPHY9kIQq0jaJu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스탄불 유람선은 한 시간에 삼천 원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덟째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10" />
    <id>https://brunch.co.kr/@@8c1l/310</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29T00: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 관계상 오늘은 체크아웃 후 밤 열한 시까지 버텨야 한다. 그런 관계로 평소와는 달리 아침에 잘 수 있을 만큼 늦잠을 자고 있는 한껏 게으름을 부리다 체크아웃 시간에 맞추어 길을 나섰다. 짐은 호텔에 맡기고 마지막 날을 렛츠고.  지난 사흘 동안 어지간한 관광지는 다 돌아본 탓에 오늘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곳 위주로 돌아다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uX2vO4ZafduHWv0vyUSQzRaEc2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양이에게 카페 자리를 빼앗기다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백1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11" />
    <id>https://brunch.co.kr/@@8c1l/311</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28T15:4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차이를 마시고, 비가 오고 날이 추워서 뜨끈한 차이를 또 주문한 후에 화장실에 갔다. 돌아오니 내 자리에 누군가가 앉아 있는 게 아닌가. 털고르기에 여념이 없길래 차마 방해할 수 없었다. 그런데 마침내 털고르기를 마치자 숫제 자리를 차지하고 털푸덕 엎드려 버렸다. 마치 원래부터 자기 자리였던 양. 차마 내쫓을 수 없어서, 조용히 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iQBaf7Xbk6-K1v-jMV8q20tm3m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튀르키예에서 담배 연기에 질식하겠네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백1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07" />
    <id>https://brunch.co.kr/@@8c1l/307</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28T09: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튀르키예 여행에서 가장 괴로운 건 담배 연기다. 흡연자에게 매우 관대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건 예사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뻐끔뻐끔이다. 덕분에 나는 죽을 맛이다. 특히나 운전사들은 담배를 안 피우면 악마의 저주라도 받을 것만 같은 기세로 피워댄다. 버스 터미널에서 기사들 십여 명이 주르르 선 채로 담배를 피우는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3UjHTdCXlMHwzEG-OVkem64eui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려고 누웠는데 지진이 났다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백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09" />
    <id>https://brunch.co.kr/@@8c1l/309</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28T08:4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려고 누웠는데 진동이 울렸다. 구글 알람이었다. 지진이 났단다. 아무 느낌도 없는데? 하고 생각하던 차에 침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진파가 도착하기 전에 알람이 먼저 오는 구글의 민첩함에 솔직히 무척 놀랐다.  그러고 보니 튀르키예는 지진이 무척 잦은 나라라는 설명을 들은 기억이 났다. 그래서 무너진 건물도 많다고 한다. 이러나저러나 나는 곧 쿨쿨 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44x03MibeWkc8hgS6iqM5nG1Xb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가 일찍 쉰다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일곱째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08" />
    <id>https://brunch.co.kr/@@8c1l/308</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28T04: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예보를 확인하니 오후 세 시쯤부터 비가 온다고 한다. 그러면 세 시 전까지 부지런히 돌아다니면 되겠다는 간단명료한 결론을 내린 후 아침부터 서둘러 움직였다. 전날 많이 잔 덕인지 컨디션은 괜찮았다. 호텔 조식에서 멜론 스무 조각과 커피 두 잔을 뱃속에 쏟아부은 후 길을 떠났다.  갈라타 탑은 과거 감시탑 역할을 하던 곳이다. 꼭대기에 올라가니 과연 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YSDPpJ2n-WfQpzCxAI9FefgGiw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스탄불의 불쌍한 맥도날드 직원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백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06" />
    <id>https://brunch.co.kr/@@8c1l/306</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28T0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에 나갈 때마다 가능하면 맥도날드에 꼭 한 번은 들른다. 나라마다 묘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 신기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중국 맥도날드에서는 콩물이 나왔고(맛은 그저 그랬다), 호주 맥도날드는 블랙 앵거스 품종의 소고기를 쓴다고 큼지막하게 붙여 놨다(가격을 보면 욕부터 나온다).   그래서 이스탄불에서도 길거리에 있는 맥도날드를 발견한 순간 바로 들어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pQ2HEa_ea4IyBZx23OITIt3hQc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부모의 여행 욕심에 아이는 골골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백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05" />
    <id>https://brunch.co.kr/@@8c1l/305</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28T00: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가족이 같이 다닐 때와는 달리 시야가 넓어진다. 튀르키예를 다니면서 가족 단위로 다니는 전 세계 여행객들을 자주 만났다. 그런데 모두가 그런 건 아니었지만 상당히 많은 아이들은 피로에 찌들고 무료함에 지친 얼굴이었다.  하기야 그럴 것이다. 이른바 유명한 관광지라는 곳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감흥으로 다가올지, 나는 자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BuvyO7IRbB5Ty99kTBh3OH-I9F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잊고 있었던 여행의 고단함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섯째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04" />
    <id>https://brunch.co.kr/@@8c1l/304</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27T14:3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술이 터졌다. 혀에 구내염이 두 개 났고 거울을 보니 코 옆에 없던 뾰루지가 생겼다. 손톱이 갈라졌고 거스러미가 무려 일곱 손가락에 돋아났다. 나는 피로에 절어 있었다.  이게 슬프게도 사십대 중반이라는 나이 탓인지, 아니면 평소 운동부족이 워낙 심했던 탓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아무래도 둘 다가 아닐까 싶다. 혹시나 해서 어플을 확인해 보니, 튀르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ZkqAM14OJbeCYahMpoHJsOpBwh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스탄불, 사람 참 많은 도시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다섯째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02" />
    <id>https://brunch.co.kr/@@8c1l/302</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26T10: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튀르키예 여행 마지막 도시인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3박 4일을 잡았는데 이틀은 투어를 돌고 이틀은 완전 자유여행이다. 문제는 뒤의 이틀 동안 내내 비가 온다고 한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비 올 확률 100%, 천둥번개, 최대풍속 시속 40킬로미터. 어떡하지. 하지만 파워P인 나는 곧 결론을 내렸다. 그날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해 보지 뭐.  그런고로 아침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IR_96Bh93hKG3_Rtax4p4NkVs4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스탄불 사람은 차보다 강하다. 아마도.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백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03" />
    <id>https://brunch.co.kr/@@8c1l/303</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26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스탄불 사람들은 아마도 본인의 몸뚱아리가 자동차 따위보다 훨씬 튼튼하다고 생각하는 게 틀림없다.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까지 당당하게 신호를 무시하고 다닐 수가 있을까. 자동차가 지나가는 길에 일단 발부터 들이대고 건너기 시작하기 일쑤다. 심지어는 트램이 다가오는데도 신경쓰지 않고 겅중겅중 걸어간다. 대중교통 따위는 감히 나를 해칠 수 없다고 웅변하는 것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17tiWFIohJLbtx5EYaijiE9KKc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 5시, 셔틀이 안 온다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백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01" />
    <id>https://brunch.co.kr/@@8c1l/301</id>
    <updated>2026-02-24T03:25:51Z</updated>
    <published>2025-10-25T03:0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비행기를 타야 했기에 전날 호텔 직원에게 셔틀버스를 요청했다. 친절한 직원은 내가 보는 앞에서 직접 셔틀을 예약해 주었다.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씻은 후 시간에 맞추어 내려왔다.  시간이 되어도 셔틀이 안 온다. 새벽 5시에.  머릿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프론트에 아무도 없어서 전화기를 들고 사람을 찾았다. 어제 예약해준 직원과 다른 목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qtCw6JOIbcRPK_8Tj9gMaWCUSx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파묵칼레와 히에로폴리스, 시간을 걷다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넷째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300" />
    <id>https://brunch.co.kr/@@8c1l/300</id>
    <updated>2026-02-24T03:25:50Z</updated>
    <published>2025-10-25T00: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간버스를 타고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마침내 데니즐리에 도착했다. 시간은 새벽 여섯 시였고 아직 해가 뜨지 않았다. 나를 포함한 열두어 명이 버스에서 내려 졸음이 덜 가신 눈길로 사방을 두리번거리는데 어디선가 사람 좋게 생긴 아저씨가 나타나 호탕하게 외쳤다. &amp;quot;파묵칼레. 파묵칼레. 팔로미!&amp;quot;  마치 홀린 듯이 우르르 따라가다 문득 여기저기서 읽었던 사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U3QjT0iJGkbX2qn_gOZpOzx0FL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음료수 1.66리터를 마셔야 한다고?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백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299" />
    <id>https://brunch.co.kr/@@8c1l/299</id>
    <updated>2026-02-24T03:25:50Z</updated>
    <published>2025-10-24T12: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시간 반 동안 꼬박 걸은 후에 녹초가 되어서 숙소에 체크인하러 왔다. 목이 너무 말라서 도중에 1리터짜리 과일 주스를 마트에서 샀다. 저게 한국 돈으로 천삼백 원 남짓이다. 여하튼 체크인하면서 내일 아침은 어쩌겠냐고 묻길래 나는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 하니 못 먹는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샌드위치를 싸 줄까 묻길래 웃으며 사양했다. 그러니 갑자기 냉장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Ka2E1gxjIC3HHUAB7hSGWkBZy7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튀르키예 야간버스의 고단함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여백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298" />
    <id>https://brunch.co.kr/@@8c1l/298</id>
    <updated>2026-02-24T03:25:50Z</updated>
    <published>2025-10-24T09: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고단한 중년 가장의 표상이라 할 수 있는 마이클 드 산타 씨는 일찍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amp;quot;I'm gettin' too old for this nonsense.&amp;quot;  나도 그렇다.  괴레메에서 데니즐리까지 야간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한 것은 차비를 절약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그냥 한 번 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호기심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M_up9VoSGJjvGIoMxvrbuFoS8y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버스를 타고 카파도키아를 떠나며 - 사진 한 장 짜리 튀르키예 여행 (셋째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c1l/297" />
    <id>https://brunch.co.kr/@@8c1l/297</id>
    <updated>2026-02-24T03:25:50Z</updated>
    <published>2025-10-24T00: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의 그린투어에 이어 오늘은 레드투어를 뛰었다. 몇몇 사람들은 어제 본 얼굴들이었다. 뭔가 불평불만이 많은 아저씨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나름 사이좋게 다니는 4인 가족과, 한창 좋을 때로 보이는 커플 등등. 나처럼 혼자 여행을 온 남자도 둘이나 더 있었다. 새삼스럽지도 않은 일이지만 나를 포함한 세 남자들은 서로 그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레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1l%2Fimage%2FM4Dn0Zi6jMEzcW127WKqLhSlRyE"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