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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단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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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반백살에 근력운동 시작하고 몸도 탄탄, 맘도 단단해진 이야기. 거기에 잡다한 일상과 여행 얘기까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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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1T11:41: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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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심한 고백 - 단상_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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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4:15:24Z</updated>
    <published>2025-08-25T14:1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간 안락하고 평온했습니다. 사실은 윤택하고 달콤한 한 때였습니다. 그래서 쓰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천형 (天刑)' 이라는 말이 새삼 와닿는군요. 워라벨 따위는 팅커벨도 비웃고 갈 지독히도 지랄 맞은 팔자 같습니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 아니 다행 중 불행은 슬슬 결핍과 고통이 문틈으로 보이기 시작한단 겁니다. 고귀한 고독과 가난이 축복처럼 찾아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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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요한 건 한 발짝 - 단상_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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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3:37:32Z</updated>
    <published>2025-05-28T03: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단 하면, 어떻게든 된다.' -처음 8킬로를 달리고 나서&amp;hellip;  더위가 한풀 꺾였다고는 해도, 자정이 가까워오는 밤이라고 해도, 여전히 달리기의 적 중의 하나는 더위다. 처음부터 종아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었고 몇 번이고 멈추고 싶은 유혹에 흔들렸다. 그때 내가 머리 속에 되내인 건 바로 '한 발짝' 이었다. '8킬로는 대단한 게 아니야. 오른 발을 내딛었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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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하지 않는다 - 단상_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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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6:01:51Z</updated>
    <published>2025-05-28T03:2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애정하고 아끼는 후배 작가의 첫 방송이 있었다. 드라마를 한번, 그것도 메이저 매체에서 온에어 한다는 것이 얼마나 지난하고&amp;nbsp;힘겨운지, 또한 기적과도 같은 행운까지 따라주어야 한다는 걸 잘 아는 작가들은 지인들의&amp;nbsp;첫 방송에 꽃이나 케이크 등의 축하 선물을 보내곤 한다. 부산 여행 중이었던 나는 후배의 작업실 주소를 수소문 했지만 이미 철수했다는 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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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톤 뽕 - 야, 너두 할 수 있어_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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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5:05:28Z</updated>
    <published>2025-04-18T10:2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이어 두번째 YMCA 마라톤... 네팔에서 돌아와 시차적응에 실패해버린 나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헌나라의 어른이 되어버렸고, 그러한 한 달 여의 루틴 속에서 아침 7시 소집, 8시 대회는 완주나 기록보다 더 큰 난관이었다. 평소와 다른 수면패턴은 역시나 '구 불면증 환자' 의 습관을 불러 일으켰고 결국 새벽 3시, 4시, 5시가 되어도 잠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X-2Uz22UtY9xUENkR-6sI7pCU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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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왜 거기서 나와? - 다시 네팔_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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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5:48:41Z</updated>
    <published>2025-02-09T12:4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버님께 인사하세요.&amp;quot; 요양병원의 '집중치료실' 의 수간호사는 무례하지는 않지만 모니터에 다른 환자들의 차트에서 눈을 떼지 않을 정도로 매우 사무적이고 일상적으로 말했다. 이 곳은 '죽어나가는 사람' 이 오는 곳이니 당연할 수 있는데, 처음 당해본 자로선 무척이나 생경하고 당황스러웠다. 가장 먼저 도착한 나는 임종을 코앞에 둔 아빠의 얼굴을 그제야 쓰다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ocqieg3wX8uqbGmN256J_W3L5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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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찌) 말로 다 하리, 마르디히말_03 - 다시 네팔_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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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5:05:20Z</updated>
    <published>2025-01-31T07: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래킹 4일차 (2025.1. 19)  일출을 보고 내려와 아침 식사를 하고 하산을 준비한다. 뷰포인트에서 신나게 달려 내려오던 나를 보고 가이드들은 지프 타는 곳까지 3시간이면&amp;nbsp;도착할 수 있을 거라 한다. 듣기로는 목적지 '시딩' 까지 끝도 없는 죽음의 계단이 이어진다고 했는데 가이드들은 물론이고 P 역시 '별 거 아니다' 라고 안심 시킨다.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YtaQYpsrPsA_GF7v39uH-CKE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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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찌) 말로 다 하리, 마르디히말_02 - 다시 네팔_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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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5:01:36Z</updated>
    <published>2025-01-29T05:2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래킹 3일차 (2025. 1.18)  롯지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레스트캠프 (2600m) 를 출발해 또 다시 걷는다. 아직까지는 산행 경력 고급자인 P에게 크게 뒤쳐지진 않아 다행이다. P는 불안정을 못 견뎌하는 '안정지향적' 인간이고 나는 규범과 틀을 못 견뎌하는&amp;nbsp;'불안정&amp;nbsp;자유지향적' 인간이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던가? 서로를 인정하면서 서로를 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wbKofRbYCLEBRxWGf6vV9t7gi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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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찌) 말로 다 하리, 마르디히말 _01 - 다시 네팔_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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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2:35:19Z</updated>
    <published>2025-01-26T10: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래킹 1일차 (2025. 1. 16)  윈드폴에서의 인연으로 뜻밖에 3박 4일 트레킹을 동행하게 된 P와 간단한 통성명만 하고 출발한다. 그녀 역시 우연한 동행에 무척이나 반가워했는데 알고 보니 P는 이미 '안나푸르나 서킷 (시작부터가 4000m 지대인 고난이도 코스)' 을 열흘 간 다녀왔다고 한다. 거기다 네팔 트레킹도 두 번 째인데다 등산 경력 이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ICFufG3MkWMQt4rY8UyF46Sgy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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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히, 어떻게, 그렇게 - 다시 네팔_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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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8:25:33Z</updated>
    <published>2025-01-24T06:1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년 만에 다시 찾은 네팔... 떠나기 전, 기대와 우려가 섞여 있었다. 얼마나 변했을까? 예전의 그 모습은 없겠지?  그런데 도착한 카트만두도, 포카라도 거짓말처럼 그대로였다. 식당이며 숙소며, 상호나 간판 색까지 그 자리에 그대로... 마치 세월을 스틸 사진에 잠시 잡아두었다가 풀어놓은 양, 변한 게 거의 없었다. 지난 여름, 런던에 한달 다녀오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17FQfPNDUU15mrVwfNEiOW3ls5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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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적인 동행자 - 다시 네팔_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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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11:14:16Z</updated>
    <published>2025-01-23T11: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팔하면 히말라야, 히말라야 하면 트레킹... 네팔을 여행하는 이들의 9할 이상의 목적은 트레킹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1할에 속하는 이로서, 산을 딱히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일년에 한 두 번 산에 갈까 말까 하는 정도이다. 하지만 '이왕' 네팔에 왔으니&amp;nbsp;트레킹은 반드시 해야하는... 내게는 선택이면서도 필수 같은 코스이다.  일단 챙길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rghqF-_sndqZTZIys6dmTRiUac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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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행자 구함 - 단상_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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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08:02:38Z</updated>
    <published>2025-01-07T06:5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 배낭 여행 첫 세대인&amp;nbsp;'라떼는' 여행 준비라 하면 으레&amp;nbsp;'론니 플래닛' 을 뒤지고 복사하고 프린트 해 들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자 낭만이었다.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까지 가능한 지도와 A 부터 Z까지 살아있는 여행 정보가 가득한 '카페' 덕에 돈과 시간만 있으면 오늘 당장에라도 세계 오지 마을도 여행이 가능한 세상이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1zDJxalIgiSxrNsvcCy2_RetG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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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은 나의 힘 - 야, 너두 할 수 있어_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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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11:09:40Z</updated>
    <published>2025-01-04T04: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시국에는 '사주' 라는 말을 입에 담기도 흉측하지만 '순수 학문적' 으로 접근하면 기질이나 성향 파악을 하는 데에는 MBTI보다 더 흥미롭고 명쾌하다는 입장이다. 내 사주에는 '화개살' 이라는 것이 극단적으로 많은데 단순하게 말하자면 '평범하고 편안하게 살 팔자는 아니다' 라는 것이 대개의 풀이다. 세상이 너무나 하찮고 못마땅해 늘 불평불만에 인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sqGGOfiMyxM45N7T6ypIFCVzw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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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몇 번 째 방문이세요? - 다시 네팔_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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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11:13:04Z</updated>
    <published>2024-12-17T03: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십이 넘어서까지 살다보면 거기다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면... 흔치 않은 여행지라도, 그게 몇 년 도였는지, 몇 살 때였는지가 가물거리기 마련이다. 네팔도 그 중 하나로 당시 친구와 주고 받은 메일함을 뒤져보니 세상에나, 무려 2006년 1월!! 10년도 아니고 근 20여 년 전이다! 그 때도 아무 생각, 계획 없이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고 온 친구가 '포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TTSNkpPWNCaXNEJi3JuNsbtUX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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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홀로 갱년기 - 단상_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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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12:13:23Z</updated>
    <published>2024-12-16T06: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편의 각종 건강프로그램과 환상의 콤비인 홈쇼핑 건강식품, 그리고 주변의 일가친척, 선배, 지인들에게서... 정말 흔하게, 수없이 들은 얘기다. 바로 '갱년기 괴담'. 그 중 한 겨울에도 손수건과 부채를 가지고 다니며 '열이 나 미치겠다' 며 요란을 떨던 한 선배 작가가 떠오른다. 결혼도 안 하고 그렇다고 제대로 방송한 것도 없는데&amp;nbsp;(당연히 벌어놓은 돈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thKSDB5FGRwZYH8mxSwsTSgXh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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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다살다 마라톤이라니_02 - 야, 너두 할 수 있어_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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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4T14:49:32Z</updated>
    <published>2024-12-09T03: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의 2K 구간도 끝나갈 즈음, 청계천을 따라 종각역 지점으로 돌아서자 드디어 파이널 지점이 보인다. 그 얼마나 반가운지! 나를 믿고 기다려준 부모이자 애인이요, 나를 살려줄 생명줄인 것이다. 그야말로 젖 먹던 힘까지 끌어올려 마지막 질주!!! 터질 듯한 심장의 고통과 해냈다는 성취감이 비례하며 날아갈 듯한 희열이 전율한다. 그러다 뒤늦게 생각난 워치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_SsgqFWHQpMVa0xB05ewFAb4n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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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다살다 마라톤이라니_01 - 야, 너두 할 수 있어_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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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16:02:29Z</updated>
    <published>2024-11-29T12: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논란의 중심에 선 러닝크루... 플러팅을 하던말던, 에너지젤을 주고받던 말던... 달리기에만 진심인 모범 어르신은 여차여차 그들 틈에 끼어 마라톤까지 나가게 되었다. 첫 마라톤은 10월 말에 있었던 '아시아투데이 마라톤'. 분위기에 휩쓸려 10K 신청은 해놓았으나 평소 5-7K를 달리던 나는 무슨 배짱인지 연습은 커녕 10K 를 한번도&amp;nbsp;달려보지도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i44uhD_MucYSDc_Bm-32zv0qF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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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경쓰이는 사람 - 단상_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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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08:07:10Z</updated>
    <published>2024-11-17T05:5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끔 물만 주면 돼요.&amp;quot; 키우기 쉬운 식물이나 화초를 판매하거나 소개할 때 가장 먼저 장점이라고 소개하는 말이다. 그 말이 어쩐지 서운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누군가 나를 그렇게 생각한다면? 가끔 물만 주면 알아서 살아갈테니, 관심이나 애정, 걱정 따위는 필요 없다고... 신경 안 써도 되는 존재라고... 그럴 바엔 왜 키우는 거지? 제 이쁜 것만 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TbaPQvfv7PTBhMHSmq4fobkF1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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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때문에 우루루 크루? - 야, 너두 할 수 있어_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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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5:32:45Z</updated>
    <published>2024-09-11T15:3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서도 전한 바 있지만 내가 달리기를 시작한 계기는 사소하면서도 특별 혹은 특이한 것이었다. 간단히 다시 언급하자면 한참 운동에 빠져 있을 당시, 외딴섬에 고립되어 '할 수 있는 게 달리는 것뿐'이라서 얼결에 시작하게 됐을 뿐... 지금처럼 러닝이 유행도 아니었고 '펀러닝'이란 말도 들어본 바 없었을뿐더러 러닝화 품귀 현상은 더더욱 상상하지 못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jUMfHkewfyWIngaAGT6ckMKkv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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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고살자고 하는 일 - 야, 너두 할 수 있어_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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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5:31:38Z</updated>
    <published>2024-08-22T04: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음까지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니 속을 달래줘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생각난 것은 며칠 전에 우연히 지나가다 본 콩나물국밥이었지만 막상 집을 나서자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마침 문을 활짝 열어놓은 한식 식당에서 대강 한 끼를 때우기로 했다. 황태 해장국이라도 있었음 했지만 먹을 만한 메뉴는 백반이 최선이었다. 화려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TQhFbMtFxHBcA7LZ-nw243tjma8.HEIC"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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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영박물관은 안 가도... - 마실 가듯 런던 다녀오기_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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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12:19:21Z</updated>
    <published>2024-07-14T08:4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성수기 7월... 아무리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런던이라도, 세계적인 도시인만큼 나름 '관광지' 라 하는 곳은 어디를 가든 문전성시다.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소개한 스팟을 들를 때마다 긴 줄과 인파에 기가 질려버려 그만 발길을 돌리기가 일쑤... 사실 나는 박물관 같은 곳엔 그닥 큰 관심이 없다. 드라마도 사극은 안 보는 이유가 한복만 입으면 리얼리티가 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Lz%2Fimage%2FXeOvIHNLd57gTBwIop3WtF8SWE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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