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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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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드게임을 만듭니다. 자주 게임에 대해 생각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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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11T06:05: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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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PG, 재밌는데? - DCC 다이스라떼 다녀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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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31T09:3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예전 게임 스터디 모임 분 중 한 분께서 티알 자리를 마련해주셨다. 덕분이 'DCC 다이스라떼'라는 서울에서 유명한 TRPG 게임 카페를 방문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간판만 보면 보드게임이나 티알하러 오는 게 아니라 맛있는 거 먹으러 오는 카페같다.  올라와보니 미국 코믹스 전문점이라고 한다. 점점 알 수 없는 정체!  모인 사람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k9mGoic4W9zkLIE2t9jn7uxU7T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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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고, 끝내 돌고돌아&amp;nbsp; - 어제도, 오늘도 한 게임. &amp;lt;작혼: 리치 마작&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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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30T12:4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작. 요즘 플레이어가 많아지는 게임이다. 일반 사람들에게는&amp;nbsp;도박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친숙한 게임이다. 실제로 마작은 러미(Rummy) 라고 불리는 카드게임의 룰과 유사한 부분이 있고, 루미큐브에 영향을 준 게임이기도 하다.  마작에 대한 정보는&amp;nbsp;첨부하는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면 좋겠다. 애시당초 요구되는 지식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S9i5fwnfpiea-K5hiuWcpaRFD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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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매이는 나날 - 나는 아직도 모험 중 &amp;lt;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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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0T12:49:58Z</updated>
    <published>2024-03-30T12: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시절에 접했던 RPG 게임 덕분에 게임 개발자를 꿈꾸던 적이 있었다. 고등학교도 인문계가 아니라 게임 만드는 걸 배울 수 있는 공고나 뭐 그런데로 가려고 했다. 온 집안이 반대하는 걸 본 적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결국 인문계고로 향했고, 거기서 만난 친구덕분에 게임 개발자의 꿈은 판타지 소설가로 전환되었다. 덕분에 진학 방향이 완전히 달라졌다.  대학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2ruYxKFxw0yth7g_RR7G6rPdR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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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이 70 이면 노력이 30 - 주사위가 안뜨면 망할지도? 보드게임 석기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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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30T12: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다. 일을 진행하는 데 있어 운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맞는 듯 하다. 특히 이 석기시대라는 보드게임이 그렇다.  석기시대라는 보드게임은 말 그대로 내가 석기시대 족장이 되는 게임이다. 부족장이 되어 우리 부족을 잘 운영하여 다른 부족들보다 더 잘 사는 부족(점수가 높으면!)을 만드는 게임이다. 그래서인지 게임판은 배산임수를 이루는 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gJ7MFqlIWI1hToyRVjCLZQ8rva0.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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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인생 첫 게임 - 어떻게든 다섯 개, &amp;lt;오목&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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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혹시 &amp;lt;고스트 바둑왕&amp;gt; 이라는 만화를 아는가? 안다면 반갑다. 아마도 읽는 여러분은 저와 비슷한 나이대거나 그 당시 문화를 같이 느낀 문화적 동지일거다.  큰이모부는 항상 신문지 한 쪽에 실리곤 했던 바둑기보를 스크랩하시고, 비디오를 녹화하시곤 했다. 물론 초등학교를 다니던 당시의 나는 도대체 이게 무슨 의미인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항상 게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H7ku7B9cqTzJ_ilDtuCyDrGg3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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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가 바람부는 언덕인가요? - 어둠의 포켓몬 게임, 팰월드 (Pal Worl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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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30T12: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을 시작하니 왠 세 마리 동물들이 빤하게 쳐다본다. 이들을 게임에서는 '팰(Pal)' 이라고 부르는 생명체다.  정신을 차리고 자리를 옮기자 보이는 건 무너진 듯한 신전 모습.  아무 것도 없는 세상에서 처음 만난 NPC는 야생에서 살아가는 팰들을 조심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게임을 조금만 플레이한다면 야생팰은 문제가 안된다. 그저 귀여울 뿐.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k8_3BMi6aI2d1eHUVEdKvr__U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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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속놀이 - 꽃놀이 &amp;lt;화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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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명절 하면 어떤 놀이가 떠오를까? 최근에 독특한 윷놀이 패가 나와서 소장 욕구를 자극시켰지만 나에게 익숙한 명절 민속놀이는 다름 아닌 고스톱이다.  어릴 때 친척 어른들이 모여 앉아서 화투패를 돌리는 모습을 자주 봤다. 나는 뭐가 그렇게 흥미가 있었을까. 잡기에 능하다고 하던 외가 쪽 피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어린 나이에 어른들이 흥미진진하게 집중하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yzwXWWAIzu5u3r4fO1IXkEd-A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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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승리 - 귀여워 보이지만 사납습니다 보드게임 &amp;lt;루트&amp;gt; PC&amp;nbsp;&amp;nbsp;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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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t;루트&amp;gt; 는 사실 보드게임이 원작이다. 실제 게임을 깔아보면 보드판을 연상하게 하는 맵, 카드 플레이 등등 이건 보드게임을 PC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 하지만 이렇게 PC로 바뀐 보드게임을 플레이하면 좋은 이유는 에러 플레이가 없다는 점과 플레이할 누군가를 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보드게이머는 항상 같이 플레이 할 누군가를 찾고 있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IkAE_5PQ_7w3PDcfdz_y-Sxl7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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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누구를 희생시킬텐가? - 얼어붙은 이곳에 발전기만이 우뚝 솟아서 &amp;lt;프로스트 펑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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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옛날 같지 않다. 누군가를 위해 '희생' 한다는 말을 들은 지 오래됐다.&amp;nbsp;이런 시대를 개인주의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이기주의라고 해야 할지는 판단이 서질 않는다.  &amp;lt;프로스트 펑크&amp;gt;&amp;nbsp;게임은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19세기 초에 인류에게 빙하기가 찾아왔다는 설정으로부터 시작한다. 인류는 살아남아야 한다. 재난 상황에서 무리에서 벗어난 개인으로 살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nNW_vSn5JDLrcENhXzjRi_66I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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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플레이는 가능한가? - 너를 향해 쏘건만 왜 미사일은 나에게 &amp;lt;포트리스 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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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는 85년생이다.  모든 세대는 그 나름대로 다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게임 개발자인 내가 생각하는 85년생의 특징 중 하나는 비디오 게임기의 성장과 변화를&amp;nbsp;같이 경험해 왔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사건은 초고속 인터넷을 집에서 쓸 수 있게 됐다는&amp;nbsp;것!(2000년 ADSL 이 깔리던 그 시기에는 나는 중학생이었다)&amp;nbsp;인터넷이 깔린 이전과 이후,&amp;nbsp;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ZL9kYrYBYwa9sk49lNWjv7_kF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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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에 이의있음! - 끝까지 추궁한다, &amp;lt;역전재판 1&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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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30T12: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브런치 북은 1월 부터 쓰기 시작했지만, 수정을 거듭하고 있는 지금은 3월이다.   나는 추리게임이 어렵다.&amp;nbsp;어릴 때부터 눈치가 없었다.&amp;nbsp;사람이 말을 하면 의심보다는 있는 그대로 믿곤 했다.  추리 혹은 미스터리 게임 대표라 할 수 있는 역전재판 시리즈는 생각보다 나온 지 오래됐다.&amp;nbsp;역전재판 1 &amp;nbsp;출시는 2001년. (벌써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DaOl7mJEf0UbLIF9ItEUtgmbd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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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는 어디? - 오늘의 숙취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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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01:13:30Z</updated>
    <published>2024-02-26T16: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을 마시다 보면 점점 초조해진다. 그건 서울이 아니어도 마찬가지다. 막차시간.   막차시간 가까이 지하철을 타면 때로는 열차 내부가 술 냄새가 나는 느낌이 있다.  어떤 사람은 자리에 앉아 고개를 푹 숙이는 사람들이 많다던가,  얼굴이 조금 붉어져 있다던가  혹은 사람들끼리 조금 업된 느낌으로 시끄럽다던가.   아무튼 술을 좋아하는 나로선 집으로 돌아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5V4A95AKIIATpTeUXCM7ehw-Ow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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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계는 어디까지? - 오늘의 숙취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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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6T10:03:13Z</updated>
    <published>2024-02-06T09: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싯적에 술 빚는 사람을 꿈꿔본 적 있었다. 목표는 전통주였는데 어쩌다보니 배운 건 맥주였다. 내가 배울 때에는 국내 수제맥주산업이 막 생겨나고 있을 때였다. 맥주 양조를 배우는 과정은 뜻깊었고, 재미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양조 경험이 쌓일수록 나는 맥주 양조에는 맞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업 비용 문제도 있었지만, 맥주 양조 공방에서 경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5GfUj2eXIDK0ubGGEVtZ-a1Sa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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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은 홍대 거리 - 오늘의 숙취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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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22:39:10Z</updated>
    <published>2024-01-29T14: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모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하지만 그날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내가 좋아하는 동기가 있다. 그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친구를 불러다가 같이 술 먹는 걸 좋아한다. 아마 그날도 그렇게 모여서 마시는 날이었던 거 같다.   아내와 아직 연인이었을 때 아내가 쓰고 있는 아이폰이 예뻐 보이고 신기해 보였다. 때마침 폰도 바꿀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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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어가듯이 - 오늘의 숙취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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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0T02:31:22Z</updated>
    <published>2024-01-19T16: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이 오히려 게으른 게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대학생활이라는 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정말, 대학생 때 많이 놀았다. 대학교 입시에서 해방되자마자 마치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그야말로 폭주했다.  캠퍼스에는 예체능학과만 모여 있었다.&amp;nbsp;이리저리 고개를 돌려보아도 예술가를 지망하는 사람뿐이다. 취업을 생각했다면 애초에 이 학교로 올 이유가 없다. 다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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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깨는 약 좀 주세요 - 오늘의 숙취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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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4T23:53:14Z</updated>
    <published>2024-01-14T15: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조차 삼킬 수 없다. 토할 만큼 토했는데 또 올라온다.&amp;nbsp;그 와중에 아랫배도 찌르르 거린다.  삼십 대가 되자 숙취를 쫓기 위해서 숙취해소제를 찾기 시작했다.&amp;nbsp;이제는 도무지&amp;nbsp;숙취를 견딜 수가 없다.  술을 마시기 전에 미리 약국에 들러서 숙취해소제 세트를 구매하면, 마음이 든든했다. 처음에는&amp;nbsp;약이 너무 잘 들어서 술자리가 두렵지 않았다. 어제 좀 달렸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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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년 마지막, 24년 처음 - 오늘의 숙취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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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09:03:45Z</updated>
    <published>2024-01-09T05:1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취에 경력 따윈 없었다.  대학교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술맛을 알고 달리기 시작한 술 경력(?). 거의 마흔이 다되었으니 먹어온 양이나 20년이나 되는 기간으로 보자면 회사에서는 부장님 소리는 듣지 않을까?  하지만 경력과 숙취는 별개다. 요리조리 숙취를 피해보려 노력을 해봐도 항상 제자리이다. 술은 마시다 보면 세지기도 한다는데, 숙취는 그런 게 없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_dhw28SWJtXuuhChoH_9NZSXD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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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ntinue? - 계속 이어가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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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05:01:30Z</updated>
    <published>2023-12-05T10:3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20개. 기획했던 막바지에 다다랐다. 처음 연재를 시작할 때는 꽤 자신만만해했다. 게임을 좋아하고, 나름 적지 않게 플레이를 했다고 자부했으니 주제가 떨어지지 않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연재는 쉽지 않았다. 약속한 날에 올리지 못한 날도 있었다. 주제가 될만한&amp;nbsp;게임을 찾지 못해서 아내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스팀 라이브러리를 멍하니 보기도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1U-ztiW-nvwW6KEE7WQNNhhLYdc.png" width="38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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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왜 사는가? - 게임을 사는 일도 게임이 된다. &amp;lt;스팀 라이브러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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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12:07:43Z</updated>
    <published>2023-12-04T11: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스스로를 게이머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개중에 사놓고 플레이 안 한 게임은 몇 개나 있는가?  PC 게이머들 사이에는 게임을 구매하는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 있다. 바로 스팀. 스팀이야 말로 게이머들에게는 다시없을 별세계이자, 언제나 빛나는 도시다.  매번 글을 쓰려고 할 때마다&amp;nbsp;내 스팀 라이브러리를 둘러보고는 했다. 그러다가 게이머들 사이에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XZnH7h6-joDFftJ5wdN-Jsar5D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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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승리 - 벌게진 내 손등이 승리의 트로피 &amp;lt;할리갈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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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6:20:46Z</updated>
    <published>2023-12-03T11:4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때는 쉬는 시간 10분 동안에도 바쁘다. 내가 중학교 때는 말뚝박기를 했다. 1학년 때쯤 열심히 한 거 같다. 점프력이 상당한 애들이 있었는데 버티기가 쉽지 않았다. 아래에서 버티고 있으면 나를 향해 점프를 뛰는 저 미친놈들을 보면서 욕을 했다. 언젠가 목이라도 부러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  할리갈리는 보드게임이지만 가끔 플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2Fimage%2FFLevXQWzneZvjAcTflDD4ykavRY.png" width="27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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