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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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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짜 눈물을 달고 살며, 미처 해명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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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2T14:33: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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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평온에게 - 사랑이라 부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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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4:07:31Z</updated>
    <published>2026-03-20T13: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흘러넘쳐서 더 담아둘 곳이 없다. 내 마음은 이미 가득차있는데 이 감정을 어디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과거의 나는 사랑이 커질수록 불안해했다. 그만큼 받을 상처가 두려워 일부러 거리를 두는 연애도 해보았고, 편안함을 사랑으로 치환하려 애쓰면서 연민어린 연애도 했다. 상처 받기 두려운 사람이 사랑을 하면 보일 수 있는 모든 증상을 동반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g6%2Fimage%2Fl-j_CDL2UT8mWwUkWyLK2rE3De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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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사랑이 무너진다 - 사랑이라 불리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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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3:22:54Z</updated>
    <published>2026-01-31T13: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한 노랫말에는 이유가 있다고. 경계를 풀고자 하면 그 영역은 무한한 것이 바로 사랑이기에, 그들에게 방을 하나씩 내어주며 나는 꼭 동그란 세상에 살아갈 거라고 말했다. 당찬 사랑의 결심이 무색하게도, 극도로 스트레스가 몰려오는 시기에는 꼭 내 키보다 낮은 사랑에 갇혀 허우적대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사랑 하나에만 쏟는 마음이 너무 크면 주변을 둘러볼 여유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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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칼코마니 - 사랑이라 부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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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3:27:06Z</updated>
    <published>2026-01-24T14: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 나와는 정반대에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사랑을 할 땐 왜 이리도 닮은 걸까. 제일 나눠주고 싶지 않은 모습인데, 내 일부를 똑 떼어간 것처럼 같은 모양일까. 내가 원한 건 진심 어린 사랑이지만, 그걸 무기로 나를 흔들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었어. 나를 잡아주는 사랑을 하고 싶어. 혼자만 간절하지 않은 사랑을 하고 싶어.   그렇게 오랜 시간 찾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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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타기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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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0:16:37Z</updated>
    <published>2026-01-13T13: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에는 보이지 않는 무게추가 있다. 행복 뒤에는 불안이 감돌고, 고난 중에는 반드시 올 행복을 꿈꾼다. 으레 감으로 끼워맞추기식 굴곡을 삶의 진리 삼아 버텨왔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거짓말처럼 딱 들어맞는 하루. 딱 행복한 만큼 불행이 찾아 왔다.   감히 사랑을 말해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은 습관, 성격 하나하나 내가 둘이 된 것 같은 기분에 들뜨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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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랑쫀득한 글 - 노릇노릇 구운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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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11:48:17Z</updated>
    <published>2025-07-02T10: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가장 가까운 당신은 가깝고자 했던 당신은 내 글이 어렵다고 늘 말했다  처음에는 자책했다 나는 쉬운 글을 쓰고자 했는데 사랑하는 너조차 읽기 어려운 글을 짓고 있었다니  잠깐 망연자실 했으나 오히려 너를 아는 계기 된 걸까 공들여 쓴 내 분신들을 소중히 여겨주길 바랐던 마음이 강요에 가까웠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가끔은 거친 표현에 상처를 받지만 뒤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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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머리의 실핀 - 찰랑이게 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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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1:55:44Z</updated>
    <published>2025-06-29T00: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치 않게 싹둑 잘린 머리 삶도 그러하듯 잘려버린 머리카락도 뒤로가기는 없다  그렇게 내 머리 곳곳에는 실핀이 꽂힌다 거추장스럽지 말라 흘러 내리지 말라 깊이를 드러내지 말라 더 꽉 묶어라  그것이 인생이었다 나밖에 알 수 없는 마음의 고리 마음에 찰 때까지 눌러꽂는 실핀  그러다 툭 풀린 몇 가닥 길이를 가늠하려드는 시선 주눅이 들어야 마땅했다  아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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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여름을 빌려 - 5월의 이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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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6:19:31Z</updated>
    <published>2025-05-04T15: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높이 제기를 올려찼던가 여길 좀 보라 수십이 매달려도 수려한 기세  고이 지나가던 나를 붙들고 잊지 말라 하늘을 올려다보게 하는  하이얀 무리  눈을 맞추자  또렷이 번지는 햇살 바로 이곳에서 너를 기다렸노라 너를 지키겠노라  마침내 찾은  사랑에 겨운 무리 한들바람에 넘실대는 분명한 파도  고유한 사랑은 오직 너만이 주인이라고 잊지 말라 초여름을 빌려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g6%2Fimage%2FuDQKczS4KafI3PiW0AJvK5Cn5C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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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워서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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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5:39:16Z</updated>
    <published>2025-05-04T05: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이 차다 손등이 간지럽다 햇살이 손을 잡아온다 가져온 담요 아래까지 포근히 스며온다  푹신한 침대를 마다하고 여기에 몸을 누인다  올곧게 서는 법을 잊은 눕지 않고는 버티기 어려운 오늘  어둠에 가두지만 말자 마다않고 나와 너에게 기대어 강변에 눕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g6%2Fimage%2FTU8q4CKS2foTnVjGpfE7D-43Rr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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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헤드셋, 꺾인 나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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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06:03:57Z</updated>
    <published>2024-11-29T15: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에는 가방에서 한몸처럼 여겼던 책과 헤드셋을 꺼냈다. 그 자리는 퇴근 후 펼치지도 않은 무겁고 커다란 노트북이 대신한다. 어제는 아끼는 부사수를 다그쳤고, 이어서 후회로 몸부림쳤다. 인정의 말에서는 알 수 없는 외로움에 시달렸고 모두가 내 선택을 응원하던 순간에도 나는 조용히 한숨을 쉬었다. 이렇게 나를 보듬는 것들이 하나씩 자취를 감춘다. 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g6%2Fimage%2FlPx83pfS5E5XDKM-1eQNLSfN6e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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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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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15:54:06Z</updated>
    <published>2024-11-17T15: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다시 살고 싶다는 생각에 휩싸이는 날이 있다. 지금이라도 하면 된다는 생각과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늘 부딪히고 여전히 나는 용기가 없다는 걸 알아차린다.  알아차리면 다른가 그것도 아니다.  과거를 탓해도 소용없고 지금이라도, 지금을 살면 된다는 말이 맴돌지만 나는 늘 제자리다.  돌연 작가를 그만둘 때처럼 벼랑 끝에 내몰리지 않고서는 행동하지 않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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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수건은 어째서 - 가짜눈물 해명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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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02:35Z</updated>
    <published>2024-10-27T13: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눈물병을 달고 살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amp;quot;왜 울어요? 진짜 울어요?&amp;quot; 다음으로 &amp;quot;손수건 갖고 다니는 사람 처음 봐요. 갖고 다녀도 실제로 쓰는 사람 처음 봐요.&amp;quot;가 아닐까. 나에게는 단짝 같은 존재지만 세상 사람들에게 손수건은 생각보다 익숙한 물건이 아닌 듯했다. 마치 상상의 동물처럼(?) 영화 속에나 등장하는 신사적인 관심 표현법 또는 청순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g6%2Fimage%2Fe-SmC1p2Zi1E7gjvlJSHq9S7-R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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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 연기 달인 - 가짜눈물 해명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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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4:53:17Z</updated>
    <published>2024-10-21T16:2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구건조증으로 눈물이 얼굴을 다 적셔도 닦지 않던 낭랑 14세. &amp;quot;아무 일도 아니에요!&amp;quot;하고 눈물을 훔치며 고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명랑 여주에 빙의한 채, 누군가 나에게 왜 우냐고 묻기만을 기다렸다. 상태가 심각했던 당시의 내 꿈은, 배우였다.  어린 나는 드라마를 참 좋아했다. 마지막회가 되면 내가 사랑하는 세계가 사라진다는 생각에 가슴이 미어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g6%2Fimage%2Fxkh05Kxh-XArtS7rGpl6Vrxou08"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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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단짝일기 - 가짜눈물 해명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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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0:21:02Z</updated>
    <published>2024-10-19T16: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을 글로 풀어낸다면, 어떤 줄기가 있을까. 지나온 무수한 하루를 반추하다 아무도 읽지 않을 식상한 소재들로 페이지를 채웠다. 현실로 돌아온 나는 단서를 찾아 두리번거렸고, 시선은 의외의 곳에서 멈췄다. 익숙한 듯 손수건을 꼭 움켜쥔 손. 어쩌면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수단일지도 모르겠다.  20년 가까이 내 옷장 한 켠은 늘 손수건의 자리였다. 매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g6%2Fimage%2FmBmjVdyZWnTdS5sWERycV6AeoQ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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