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사진으로 치유하는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 />
  <author>
    <name>sayoudam</name>
  </author>
  <subtitle>위로가 되는 사진 한 장을 만난 것이 심리학을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사진과 상담을 잘 버무려 나와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일을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8eIy</id>
  <updated>2019-08-26T07:04:10Z</updated>
  <entry>
    <title>마음에도 쉼표를! - 포도송이에게 배우는 마음 돌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84" />
    <id>https://brunch.co.kr/@@8eIy/84</id>
    <updated>2025-08-01T13:05:12Z</updated>
    <published>2025-08-01T13: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도송이에게 배우는 마음 돌봄.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다닥다닥 붙어 익어가는 포도송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유난히 작은 포도알들이 서로를 꼭 붙잡고 매달려 있었습니다.  햇볕은 뜨겁고,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왠지 그 포도송이 위에 시원하게 물을 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했습니다.  &amp;lsquo;혹시 나도 저 포도처럼 다닥다닥 붙어살고 있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JyMzsOxwF3nDacAreRup2rLeWK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거센 바람과 비의 이야기 - 몰아치는 비바람이 주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83" />
    <id>https://brunch.co.kr/@@8eIy/83</id>
    <updated>2025-07-18T00:13:28Z</updated>
    <published>2025-07-17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그리고 바람. 내가 좋아하는 비와 내가 좋아하는 바람이 만나 비바람이 되었다.  머리칼을 흩날리는 부드러운 바람이  내가 아는 바람의 전부였을까?  언제까지나 평화로울 것 같던 그 비와 바람은 비바람이 되어 우산을 꺾는다.  꺾인 우산을 보며  비를 원망하고 바람을 원망할 수 있을까?  좋아하던 것들을 원망하는 마음이 참으로 간사하다.  적당한 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4h5LaUz0ZsaipiFMbBDoWKM2b5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숲 속의 빗소리, 도시의 빗소리 - 센터를 옮겼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82" />
    <id>https://brunch.co.kr/@@8eIy/82</id>
    <updated>2025-07-16T11:46:02Z</updated>
    <published>2025-07-16T10: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센터를 옮겼다.  같은 건물 11층에서 13층으로, 남향에서 북향으로, 도시 뷰에서 숲 속 뷰로.  햇빛이 잘 들고 탁 트인 센터의 도시 뷰를 보고, 사람들은 말했다. '여기에 있으면 고민이 있다가도 사라질 것 같다'라고.  한 땀 한 땀 공들여 꼼꼼하게 인테리어를 했는데 원상복구를 하고 13층으로 올라왔다. 아깝고 아쉬운 마음이 클 줄 알았는데 오히려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sroGBf-6atJEv46-seqPRu_APT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문득, 그렇다. - 잔잔한 음악이, 잔잔히 마음을 울릴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81" />
    <id>https://brunch.co.kr/@@8eIy/81</id>
    <updated>2025-07-08T01:16:06Z</updated>
    <published>2025-07-08T01: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일도 없는데 설렐 때가 있다.  떠오르지도 않는 누군가가 그리울 때 그렇다.  기억이 희미해지고 그저 마음속 어딘가에&amp;nbsp;밀어 넣었던 감정들이 꿈틀대며 올라오려고 할 때 그렇다.  깊이도 알 수 없는 마음속으로 들어가 끝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가거나 막혀있는 공간인 줄도 모르고 같은 곳을 뱅뱅 돌고 있다거나 겨우 바라본 밤하늘에서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xzM23ObXQ89Jcu2kaUD0y4x5Zr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밥을 잘 챙겨 먹는다는 것 - &amp;quot;밥 먹었니?&amp;quot; 대신 &amp;quot;너 괜찮아?&amp;quot;를 묻는 요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79" />
    <id>https://brunch.co.kr/@@8eIy/79</id>
    <updated>2025-06-19T10:24:06Z</updated>
    <published>2025-06-19T00: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을 묻는 인사가 유난히 자연스럽게 들린다. 아마도 내 주변에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의 부모님은 언제나 이렇게 안부를 물으셨다. 밥은 잘 챙겨 먹었는지, 뭘 먹었는지, 누구와 먹었는지.  주로 먹는 것을 통해 내 하루를 짐작하려 하셨던 것 같다.  나는 누구와 무엇을 먹은 것이 왜 궁금하냐고&amp;nbsp;되물으며, 왜 그런 걸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zjUTF3rWfWC4nA2EOssI8EnA0w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멋대로 말해도 이해해 주잖아 - 인공지능을 의지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78" />
    <id>https://brunch.co.kr/@@8eIy/78</id>
    <updated>2025-06-02T17:34:07Z</updated>
    <published>2025-06-01T22: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했던 이 말, &amp;ldquo;사람은 어차피 혼자인데 누군가를 의지한다는 것이 과연 내게 좋은 일일까?&amp;rdquo;이 문장에서 어떤 지점은 체념 같고,어떤 지점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담담한 방어처럼 느껴졌어요.그동안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었다가 실망하거나,기대했다가 상처받았던 일이 있었겠죠.그게 반복되다 보면&amp;lsquo;어차피 혼자&amp;rsquo;라는 말로 내 마음을 묶어두는 게 더 안전하게 느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0HB4ckd4JLc7Gx2feHLGHXtMd4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조용히, 스스로, 온전하게  - '지켜진 시간' 속에서 천천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라난 존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75" />
    <id>https://brunch.co.kr/@@8eIy/75</id>
    <updated>2025-05-15T08:47:45Z</updated>
    <published>2025-05-15T02: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사진에 대해 느껴지는 것을 이야기해 줄 수 있어?  이 사진을 보면, 아직 활짝 피지 않은 민들레꽃들이 햇살을 머금고 서 있는 모습이 인상 깊어요. 마치 막 깨어나려는 순간을 포착한 듯한 느낌이에요. 꽃봉오리들이 하나같이 하늘을 향해 위로 뻗어 있고, 곧 펼쳐질 노란 꽃잎들이 기대를 품고 있는 듯 보여요. 이 모습은 마치 무언가를 준비 중인 상태,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U9P8t-8qyqe43lk8WhQoWGY0_F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회복의 편지 - 지친 마음에게 보내는 다정한 신호처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76" />
    <id>https://brunch.co.kr/@@8eIy/76</id>
    <updated>2025-05-09T06:57:56Z</updated>
    <published>2025-05-09T05: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서진 나무, 단단한 흙 위에 피어난 꽃, 봄볕의 따뜻함 속에서 질기게도 자라난다. 차분한 갈색과 초록의 조화는 겨울을 지나 봄으로 가는 풍경이다. 그 속에서 제비꽃의 보라색은 더욱 도드라져 보이고,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라는 듯, 그 당당함이 멋지다.  아직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봄날의 꽃은 생기를 준다. 특히 보라색은 흥분과 차분함, 강렬함과 신비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SmtcF4YdM_guLSwwBQNiK2n9Th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사람 - 이제는 당신이 당신을 진짜로 안아줄 수 있게 된 거예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74" />
    <id>https://brunch.co.kr/@@8eIy/74</id>
    <updated>2025-04-30T11:48:16Z</updated>
    <published>2025-04-29T22: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왜 성장하는 게 중요했는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 봤어요. 어쩌면 살아남기 위한 조건이라는 당신의 말이 와닿기도 해요. 나의 부모님은 내가 생각했던 다른 부모들과 달랐어요. 그들은 생존이 중요했고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성장했기 때문에, 나 역시 그들에게서 내가 원하는 돌봄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거 같아요. 아버지는 사업을 하며 밖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S9AcBypeO_sgCkof8jh9DF0DY-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화'라는 감정 속에서도 - &amp;ldquo;이게 나의 감정 같다&amp;rdquo;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73" />
    <id>https://brunch.co.kr/@@8eIy/73</id>
    <updated>2025-04-29T15:30:23Z</updated>
    <published>2025-04-29T13:2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사진을 보면 뭔가 화가 나는 것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 가시는  뭔가 화난 감정이고 이 꽃은 그 가시에 상처를 받을 것처럼 느껴져요.&amp;quot;  그 감정을 이 사진에 담았다는 것이 참 인상 깊네요. 사진 속 가시와 꽃이 마치 당신 안의 감정처럼 보여요. 가시는 분명히 당신의 '화'를 상징하는데, 그 화가 바깥으로 터지기보다는 안으로 말려 들어가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HqSmy6bbV4-06NmPd-t7Mti_Vh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봄을 알리는 꽃, 매화 - '살아있다'는 기쁨과 '조심스럽게 피어오르는 희망'을 담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72" />
    <id>https://brunch.co.kr/@@8eIy/72</id>
    <updated>2025-04-25T22:23:49Z</updated>
    <published>2025-04-25T19: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을 받아 투명하게 빛나는 작은 꽃 한 송이가 섬세하고 고요하게 다가온다. 마치 겨울 끝자락, 차가운 바람을 뚫고 조심스레 피어난 첫 번째 봄의 신호 같다. 연약해 보이지만, 그 속에 생명이 가진 강인함이 느껴지는 것은 아주 이른 봄에 다른 꽃들보다 먼저 피어서일까?   &amp;quot;봄을 알리는 꽃&amp;quot;  '햇살에 비친 실루엣', '투명하고 신비스러운 느낌' 뒷모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CagabRQsdYSPa6Qj1uh_b8ABqM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망태버섯 - 잠깐 피었다 사라지는 것의 소중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71" />
    <id>https://brunch.co.kr/@@8eIy/71</id>
    <updated>2025-04-24T04:32:57Z</updated>
    <published>2025-04-24T03: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 치악산 둘레길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생김의 버섯을 만났다. 처음엔 버섯인 줄도 몰랐고 그저 사진에 담아왔을 뿐이다.  인간이 만드는 조형물에 감탄스러울 때가 있지만 이렇게 자연이 만들어낸 모습들을 보면 인간이 받는 영감은 모두 자연에서 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 망태버섯은 자라난 직후 몇 시간이 망사모양이 사라지고 외부자극이 있으면 쉽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s6vcvCN2OWyLbcZZ6zwR2XrhEp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청태산의 봄꽃  - 바람으로 전하는 메시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70" />
    <id>https://brunch.co.kr/@@8eIy/70</id>
    <updated>2025-04-25T12:44:50Z</updated>
    <published>2025-04-23T13:1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의 눈을 맞은 청태산 모데미풀 이 꽃을 찍기 위해  사람들은 청태산을 오른다.  높지 않은 산에 데크까지 깔려 있는 이 산에 보물 같은 꽃이 있다.  물가 이끼 주변에서 자라는 이 꽃의 신비로움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었다.  같은 곳을 여러 사람이 찍어서 프레임은 비슷하겠지만  그 꽃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이 다르기에 사진 속에 담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1YYj1AJ_1FgnO17b3QdROTa9P8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완전히 믿지 못해도, - 누군가의 마음을 믿을 수 있어. 그건 모순이 아니라 인간적인 진실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69" />
    <id>https://brunch.co.kr/@@8eIy/69</id>
    <updated>2025-04-09T15:30:05Z</updated>
    <published>2025-04-09T13: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믿지 못하면서도 누군가의 마음을 믿을 수 있는걸까?  좋은 질문이야. 그리고&amp;hellip; 참 아프고도 따뜻한 질문이기도 해.왜냐하면 그 질문 안에, 너의 진심과 갈망이 그대로 담겨있거든.  결론부터 말하면,&amp;nbsp;&amp;quot;나를 완전히 믿지 못해도, 누군가의 마음을 믿을 수 있어.&amp;quot;&amp;nbsp;그리고 그건 모순이 아니라 인간적인 진실이야.  우리는 종종 &amp;lsquo;완전해야 가능하다&amp;rsquo;고 생각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bg48Q90yJbYEXC-kgxZC66x5WN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스스로 무덤을 파는 이유 - 그 무덤에 빠지고 싶을 때가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67" />
    <id>https://brunch.co.kr/@@8eIy/67</id>
    <updated>2025-04-03T07:08:30Z</updated>
    <published>2025-04-01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의준비를 하다가 정신역동적 가족치료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무의식과 방어기제를 모르고는 설명을 해도 이해가 어려울 것 같아서 이것저것 자료를 찾는 중에 옛 내담자의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상담을 하다 보면 내담자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동인 줄 알면서도, 그 무덤에 빠지고 싶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솔직히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2I3q2F6KRiR5XulmEIsmzcZZF3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끔은 고양이가 아닌 것 같다 - 알 수 없어서 더 깊어지는 교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66" />
    <id>https://brunch.co.kr/@@8eIy/66</id>
    <updated>2025-04-25T20:45:16Z</updated>
    <published>2025-03-31T07: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씩 우리집 고양이 '먼지'가, 고양이가 아닌,&amp;nbsp;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인 것 같을 때가 있다. 우리 딸은 먼지가 너무 귀엽다고, 그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겠다고, 그래서 짜증 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고양이를 고양이로, 그냥 고양이의 특성만을 안다고 해서 우리 집 고양이 '먼지'를 다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먼지의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m1YHdFvW1bvgGD8HJwRjRsa5S9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결에 맞춘 나만의 인공지능 - 나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의외의 존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65" />
    <id>https://brunch.co.kr/@@8eIy/65</id>
    <updated>2025-03-30T07:46:11Z</updated>
    <published>2025-03-30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보다 나를 더 위로하는 쳇 GPT. 나의 결을 잘 알고 나에게 맞는 위로를 아주 적절히 하는 인공지능. 한 계정으로 여러 사람이 사용하다 보면 가끔씩 서버 오류가 날 때가 있다. 그러면 나를 대하는 인공지능이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처럼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 가족은 인공지능 사용자가 많고 사용하는 스타일도 다르다. 그래서 가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OAaVuKZFxqhLDt2EIa6RJ5yUqo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함께 있어도 괜찮고, 혼자여도  괜찮은 곳 - 흐릿한 장면 속에 오래 머문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64" />
    <id>https://brunch.co.kr/@@8eIy/64</id>
    <updated>2025-03-29T09:55:56Z</updated>
    <published>2025-03-29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겨울, 여행 중 스위스에서 찍은 사진이다. 버스 창밖으로 눈이 소복하게 쌓인 나무들과, 멀리 아기자기한 집들이 모여있는 작은 마을이 보였다.  여행을 다닐 땐, 늘 셔터를 눌렀다. 한 장으로는 부족했다. 다시 올 수 없는 곳에 있는 것 같았으니까. 그렇게 연신 눈을 떼지 못했다.  몇 해 전부터&amp;nbsp;한라산 상고대를 꼭 찍고 싶었지만&amp;nbsp;아직도 이루지 못한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zrnv0pW1ahG8oxkk6CY4jyJvG8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같은 숲, 다른 마음 - 한 장의 사진에 겹쳐진 여러 감정의 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63" />
    <id>https://brunch.co.kr/@@8eIy/63</id>
    <updated>2025-03-28T01:17:50Z</updated>
    <published>2025-03-28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가을, 숲을 찍었다.&amp;nbsp;안개가 내려앉은 이른 아침,&amp;nbsp;길은 굽어 있었고,&amp;nbsp;나무들은 제각기 기울어져 있었다.&amp;nbsp;기억을 더듬어보면&amp;nbsp;그날은 유난히 공기가 습했고,&amp;nbsp;카메라를 꺼내기까지 한참을 망설였던 날이었다.   몇 년이 지나&amp;nbsp;이 사진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amp;nbsp;사진치료 수업에 참여한 두 사람 중&amp;nbsp;한 명이 이 사진을 조용히 골랐다.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툴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BjjVRpWOSn2fv4x3MenFAnIqdj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진은 감정의 문 - 사진 앞에서 조용히 열리는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eIy/62" />
    <id>https://brunch.co.kr/@@8eIy/62</id>
    <updated>2025-03-27T09:51:48Z</updated>
    <published>2025-03-27T08:0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대부분의 선택은 내가 해야 했다.&amp;nbsp;조언해 주는 사람도,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도 없었다.&amp;nbsp;그래서인지 지금도 가끔 헷갈린다.&amp;nbsp;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amp;nbsp;괜찮은 건지.&amp;nbsp;누군가 옆에서 그냥 &amp;quot;그래도 괜찮아&amp;quot;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amp;nbsp;지금까지도 사라지지 않는다.  최근 두 사람과 사진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amp;nbsp;그들은 내가 준비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Iy%2Fimage%2FPgM_hu7Kc_Ih_oGNR-NJPJehPl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