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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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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딸에게 국어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소소하고 수수하지만, 수상한 리라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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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6T12:10: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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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이 빛날 때까지 보다 - - 고등학생을 위한 응원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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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2-27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상에 하나의 생명체가 되어 내려앉은 순간 당신은 우리와 함께 있다. 단 한 개의 눈송이는 존재하지 않고, 존재할 수도 없다. 우린 뭉쳐야 &amp;lsquo;인간으로서&amp;rsquo; 존재를 인정받을 수 있다. 소통해야 한다. 마음을 얻어야 한다. 우리가 너를 보기 때문이다.                첫 만남에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외모가 좋은 사람임을 부정하기 힘들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EQQ9YbY3HnCBesNyeJ8BwNeZp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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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쥐는 어떻게 고래와 친구가 되었는가 - -&amp;nbsp;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볼 수 있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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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1:00:21Z</updated>
    <published>2026-02-20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모스,&amp;nbsp;도와줘!&amp;rdquo;&amp;nbsp;산더미처럼 큰 고래가 콩알만한 생쥐에게 말했습니다. &amp;ldquo;지금 곧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면 난 죽게 될 거야.&amp;rdquo;&amp;nbsp;아모스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amp;nbsp;보리스를 위해 무슨 일인가를 빨리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amp;nbsp;아모스는 어디론가 재빨리 달려갔습니다. &amp;lsquo;아모스가 정말로 나를 도와 줄 수 있을까?&amp;nbsp;아무리 돕고 싶어도 저렇게 작은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Bz2c_D6o-yLyulBKnQA7NVVuD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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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에 빠진 생쥐는 어떻게 구출되는가 - -&amp;nbsp;좌절은 또 다른 세상을 향한 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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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2:59:03Z</updated>
    <published>2026-02-13T12: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모스는 이러다가 바다에 빠져 죽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amp;lsquo;죽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까?&amp;nbsp;얼마나 무서운 기분이 들까?&amp;nbsp;내 영혼은 천당에 갈 수 있을까?&amp;nbsp;천당에도 생쥐가 살고 있을까?&amp;rsquo;&amp;nbsp;아모스가 혼자서 이런 무섭고도 슬픈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커다란 머리 하나가 바다 위로 불쑥 솟아올랐습니다.&amp;nbsp;그것은 고래였습니다. (중략) &amp;ldquo;이런 맙소사!&amp;nbsp;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F5tgjcLaoDe5DZesr1VjbN7L_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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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쥐가 어떻게 바다에 가느냐 - - 아모스가 공부로 이룬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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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2:00:15Z</updated>
    <published>2026-02-06T0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쥐 한 마리가 바닷가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모스였습니다. 아모스는 바다를 무척 사랑했습니다. (중략) 아모스는 바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바다 저편의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어느 날, 아모스는 바닷가에서 작은 배를 한 척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열심히 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바다 여행에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nwc3QmY8JWwtci3pLGUBfFzl-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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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amp;lsquo;성실&amp;rsquo;이 &amp;lsquo;독&amp;rsquo;이 되지 않도록 &amp;lsquo;만들다&amp;rsquo; - - 밥상에 잔뜩 차린 나의 욕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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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1:22:59Z</updated>
    <published>2026-01-30T04: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릴라는 그 형편없는 인간들과 시간을 보내느니 차라리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편이 나을 뻔했다고 했다. 그 집에 있는 것 중에서 물건 하나, 액자 하나 그들이 직접 돈을 주고 산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다. (중략) 그들은 아버지 대, 조부모 대, 고조부 대부터 그곳에서 책을 읽고 공부를 했을 것이고 수백 년 동안 자자손손 적어도 변호사나 의사나 교수 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HkmWb2QjqApDFgaI8cXe6mUHD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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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성실이 &amp;lsquo;지혜&amp;rsquo;와 만날 때 &amp;lsquo;듣는다&amp;rsquo; - -  경청할 만한 당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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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7:56:25Z</updated>
    <published>2026-01-23T0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어렵다. 아니 어려워야 한다. 그것이 쉽다면 사실 얻은 것이 아니다. 마음은 갈팡질팡 어지러운 것이며, 겉으로 보이는 것이 곧 그 사람의 내면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어두운 내면을 가리기 위해 오히려 밝게 위장하는 경우에 대해 늘 스스로 조심하고 타인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amp;quot;          학생부종합전형은 사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85aGGxr6oEf6DbqX-wUvUbSdD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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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amp;lsquo;성실&amp;rsquo;이 지식과 만날 때 &amp;lsquo;쓴다&amp;rsquo; - - 나의 &amp;lsquo;머리&amp;rsquo;를 쓰며 공부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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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1:50:30Z</updated>
    <published>2026-01-16T01:5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를 한다는 것은 &amp;lsquo;머리&amp;rsquo;를 쓰는 것이다. 많은 학생은 공부의 시작을 강의 &amp;lsquo;듣기&amp;rsquo;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타자 중심적 언어를 바로 이해할 수 없기에 결국은 무작정 &amp;lsquo;손&amp;rsquo; 쓰기부터 한다. 타자의 말하기 속도와 흐름을 무작정 따라가기 때문에 &amp;lsquo;필기&amp;rsquo;를 하는 것은 거의 단순노동에 가깝다. 능동적인 학생은 손 쓰기와 머리 쓰기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겠으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SQFe7KDCQcRb3JKL-R7oBbLAP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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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애로운 자아 - -&amp;nbsp;오로지 인간의, 인간에 대한, 인간을 위한 관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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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1:31:51Z</updated>
    <published>2026-01-09T01:3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은 안 하고 있지만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결말이 무엇인가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것이다 나를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한때 &amp;lsquo;다정함&amp;rsquo;이라는 말이 인간 태도의 정석(定石)처럼, 우리를 매료시킨 적이 있었다. 친하다는 건지, 정중하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둘의 경계 사이 어디에 붙어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관계. 딱 지금의 현대인이 원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GLnJrS2WFD1IONNBdaTw9IJj2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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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독자(三讀者) - -&amp;nbsp;책의 상속자가 되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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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2:00:14Z</updated>
    <published>2026-01-02T0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위대한 개츠비를&amp;nbsp;세 번&amp;nbsp;읽은 사람이면 나와 친구가 될 수 있지.&amp;rdquo; - 무라카미 하루키, &amp;lsquo;노르웨이의 숲&amp;rsquo;의 나가사와 대사 중   야심 차게 2학년 학생 중 뛰어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을 소수 모아, &amp;lsquo;같은 책&amp;rsquo;을 학기 말에 읽힌 적이 있었다. 이것은 교사가, 그것도 독서 교육에 심취한 국어 교사가 2학년 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할 때 가능한 프로그램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6k0dfV8S_iyLCbYcOGR9F6xgo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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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의 빛 - -&amp;nbsp;&amp;nbsp;나의 존재가 계속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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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2:00:14Z</updated>
    <published>2025-12-26T0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옛날부터 이런 &amp;lsquo;망상&amp;rsquo;을 좋아했다. 이에 대해 사기다, 속임수다, 허튼 소리 한다, 절대 하기 어렵다, 불가능하다 등 뭐라고 하든 아무렇지도 않다. 별소리를 다 들어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amp;nbsp;할 수 있다는 생각밖에 하지 못한다.&amp;nbsp;나는 이 상상력을 언제든지 염두에 둔다.&amp;rdquo; - 나가오카 겐메이, &amp;lsquo;디자이너 마음으로 걷다&amp;rsquo; 중   바야흐로 백세시대이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wOG4ro54rHRRHQo_XKDvb0E9o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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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적 대화 - -&amp;nbsp;&amp;lsquo;격&amp;rsquo;을 만들어 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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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2:27:50Z</updated>
    <published>2025-12-19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 세상에 대한 의문을 꼬집고 다니기 시작하면 질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거기에서부터 배움의 문은 열린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자발적으로 낯선 세계를 이모저모 구경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 시절, 내가 만난 다양한 사람들, 그들의 다양한 생각들, 그리고 책을 통해 배우는 여러 다른 세계의 인물들까지. 나는 호기심이 충만한 상태로 눈을 반짝거렸다. 지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jmlHSjm2Jwh1G4PC2YUHeIhou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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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 자립 - - 의사를 원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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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2:00:02Z</updated>
    <published>2025-12-12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대한민국의 학원은 마치 슈퍼에 전시된 상품들처럼 다채롭다. 종류도, 수준도, 만족도도. 같은 중학교에 다녔던 로에는 어린 시절, 멋진 건물의 무용 전공하는 언니들이 다니는 곳에서 발레를 배웠다. 내가 동사무소에서 배웠던 발레도 좋았긴 했지만 아무래도 다른 건 분명하다. &amp;nbsp;로에는 자신이 지금까지 유연한 건 발레 학원에서 다리를 잘 찢어났기 때문이라고 잘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la0xdkekHpO9Z5_xvcPvA5R21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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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괴적 대학 입시 - -&amp;nbsp;&amp;nbsp;대학 입시는 기계적 인간을 키우기 위함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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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23:52:00Z</updated>
    <published>2025-12-05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처럼 각 가정에 태어난 아이들은 작고 하얗다(순수하다). 이들은 어느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그 존재가 눈덩이처럼 달라진다. 하늘에서 내릴 때는 모두 같았지만, 빚어진 눈은 같지 않다. 우뚝 선 눈사람이 될 수 있고, 이글루를 만드는 벽돌이 될 수도 있지만 아무런 존재감 없이 차 바퀴에 흩어질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작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d8pxFgk4gylV4dYaL9LXUBScA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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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금까지 먹기만 했다 - 들어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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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4:00:01Z</updated>
    <published>2025-11-28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에서 소리가 난다. 무엇을 몇 시에 먹어도 역시 소화되지 않는다. 그래도 꾸역꾸역 먹고 가고, 또 가고 했다. 다른 길로 간다는 생각을 감히 하지 못했다. 당장 해야 할 일에, 그 의무적인 일에 나를 세탁기 안 빨랫감처럼 구겨 넣었다. 그렇게 이십여 년을 살다 보니, 어느 날부터 나의 눈동자가 고장을 일으켰다. 그것은 그 어떤 상황보다도 사람을 자신 없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AihKr0R6rcTuBfDiq0SeLpcdk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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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를 좋아하세요 - - 나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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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4:05:04Z</updated>
    <published>2025-11-12T00: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에게 있어 가장 우아한 쾌락이 무엇일까. 인간의 정체성은 결국&amp;lsquo;나&amp;rsquo;, 개인에게 있고, 그것의 의미를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최상의 멋짐, 즐거움이 아닐까. 나만의 시간 속에서 나만의 느낌을 만들며 젊은이다운 열정을 부여하는 것. 그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오롯이 이 글자가 남는다.      &amp;lsquo;독서&amp;rsquo;           밤 12시와 새벽 2시의 공기는 사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B-LHviiZcvhcyuSCevgdbLkW2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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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사랑이 있다면(독서의 습관화) - -  내가 꾸리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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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4:05:04Z</updated>
    <published>2025-11-11T01: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은 여러분을 제대로 홀리려고 작정한 나의 &amp;lsquo;이야기&amp;rsquo;이다. &amp;lsquo;읽고 쓰는 국어의 심장&amp;rsquo;을 이식하기 위해 나의 영혼이라도 바치려는 것이다. 교사 초년 시절에 멘토가 되는 국어 선생님이 그러셨다. &amp;ldquo;선생님의 진심을 애들이 알아요.&amp;rdquo;라고. 글쎄. 난 그것에 대해서는 아직 의심이 많다. 국어를 가르치다 보니, 난 모든 대상에 대해 자세히 살핀다. 그래서 책도 비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zJbkCT84A-B8KcN9uJi2QzuHq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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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를 통해 깨닫는 나의 삶(자아의 세계화) - - 수필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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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4:05:04Z</updated>
    <published>2025-11-11T01: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에는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 다만 모든 가치 위에 있는 최고의 가치라고 막연하게 느꼈을 뿐이다.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이유 중 하나라고 알고 있었을 뿐이다. 거리에서 들려오는 노래는 결국 사랑에 관한 문제이며, 책을 읽는 가운데 눈물이 나는 것은 그것과 관련된다고 그저 수학 공식처럼 외우고 있을 뿐이었다.    사랑한다는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EGEkBrQB1WEIoFDvkLx2tbrwb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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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생각하는 세계(세계의 자아화) - -  시, 시조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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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10T00:4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                                2학년 3반 김휴       구덩이 속은  실로 무균질의 하얀 방이다. 까만 점들을 굽어보고 한숨을 쉰다. 구름 빨아들인다. 회오리바람 소리쳐 봐도 들어주지 않고 부릅떠 봐도 거들떠보지 않는 거대한 구덩이 그 안에 내가 수천만 개의 널 메어 놓았다.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이는 한 개의 사랑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J1i5mtVQPshX6UpnCriAWOMH0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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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그에게 간다면(감상의 다양화) - -  일상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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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4:05:04Z</updated>
    <published>2025-11-10T00: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제 이 긴긴밤을 당신께 이 노란 슬픔의 이야기나 해서 보내도 좋겠습니다. 남쪽 바닷가 어떤 낡은 항구의 처녀 하나를 나는 좋아했습니다. 머리가 까맣고 눈이 크고 코가 높고 목이 패고 키가 호리낭창했습니다. 그가 열 살이 못 되어 젊디젊은 그 아버지는 가슴을 앓아 죽고 그는 아름다운 젊은 홀어머니와 둘이 동지섣달에도 눈이 오지 않는 따뜻한 이 낡은 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BD0a60oyXN-UTwPvEt-0RKYot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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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와 다른 나(책을 통한 내면화) - - 사색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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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4:05:04Z</updated>
    <published>2025-11-07T06:3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호표(虎豹), 미록(麋鹿), 교룡(蛟龍)은 수택(藪澤)이나 굴혈(窟穴)에 있어야 그 그칠 곳을 알아서 그치는 것인데, 가령 본고장을 떠나서 성시(城市) 가운데에 그친다면 사람들이 재앙으로 여기고 해칠 것은 필연한 일이다. 거사는 세상에 있어서 거만스러워 남과 합하는 일이 적으니, 길들여진 물건이 아니다. 만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가고 나란히 달려서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OG%2Fimage%2FPjc-dH2Ze-8gQ-0jRFz0ZmO9T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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