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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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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egagei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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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일에서만 세 번째로 발병한 번아웃과 우울증을 치료하며 현재 건강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삶의 목표, 의미 그리고 재미를 다시 찾아가는 여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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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6T13:40: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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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약을 다시 끊었다 필요가 없어져서 - 과연 계속 그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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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0:33:33Z</updated>
    <published>2025-11-26T00:2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를 임신했다. 놀랍게도 계획임신이다.  부부상담가도 내 새로운 개인 심리상담가도 둘째 계획은 첫째가 최소 세돌은 됐을 때 적어도 아직 두 돌이 안 됐으니 내년쯤 시도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과 당부를 했었다.  그러나 우리 둘은 우리 둘의 문제에도 설령 이혼을 하고 내가 혼자 아이를 키워야 하는 상황이라도 둘을 낳고 싶었고 (종족번식의 본능이란 이성의 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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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약을 다시 먹기 시작했다 - 미루고 미뤘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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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6:11:47Z</updated>
    <published>2025-08-31T16:1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들었던 7월을 지나 8월 초 복직 후 다시 터진 우울증이 우울증으로 의심만 되다가 상담선생님마저 우울증 확진 및 다시 SSRI계열 항우울제를 복용할 것을 추천하셨다.  팀장과의 미팅에서 눈물이 터졌던 나는 아 여기가 다시 바닥이구나 싶었다  코로나 이후 독일에서는 유독 정신건강의학과 예약을 잡기가 힘들어졌다. 그전에도 힘들었지만 2주 내로는 잡을 수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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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 육아, 복직, 파트타임 그리고 번아웃과 우울증 - 그리고 여자로서, 커리어적으로 인생이 끝난 것만 같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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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0:41:49Z</updated>
    <published>2025-07-26T18: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에는 회사에서 토를 했다. 임원보고와 데드라인이 낀 일이 많아 홈오피스로 집중해서 일하고 간만에 출근했는데, 전날 마신 술 때문인지 아니면 오전 내내 데드라인 맞추느라 죽어라 일한 뒤 팀장에게 보고하자마자 클라이맥스를 찍은 스트레스 때문이었는지, 팀장과의 콜을 끝내자마자 생전 처음 느껴보는 편두통과 메스꺼움이 몰려왔다. 회사폰과 개인폰만 챙겨들고 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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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 우울이 나를 다시 집어삼켜 어찌할 바를 모르겠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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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18:57:29Z</updated>
    <published>2025-06-10T08: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그렇게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최선을 다하는 남편 그러나 복직하고 첫 달 동안 가장 공감과 위로가 필요할 때 정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나 그 둘 사이에는 각자의 억울함이 남았다 지난 한 주 내내 몸이 으슬으슬 아팠고 이번 달에 처음으로 계획했던 둘째 임신 때문에 마음을 졸이며 테스트기를 하기를 수차례 몸은, 그저 더 아파갔고 심지어 음식 냄새를 맡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QU%2Fimage%2FNABlSZ9eOuUb2jcZ-0i7SJA7R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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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과 가정의 비율을 어떻게 딱 정할 수 있겠어요 - 스탠스가 분명하면 삶이 쉬워지는 걸 누가 모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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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4:02:54Z</updated>
    <published>2025-06-04T12: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66.6666 퍼센트의 파트타임을 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5시간 정도일하고 다행히 출퇴근은 일주일에 한 번 하고 있다 (어쩌다 두 번 가는데 그런 주에는 보통 일주일에 두 번 출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출근하면 다른 사람이 내가 일이 안 바빠 보인다고 생각하든 말든 네트워킹을 하려고 한다. 어차피 출근하면 어수선해서 집중도 잘 안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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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셋이 되었는데 외롭다 - 사랑만 바라보고 여태 버티고 쌓아왔는데 가시 돋친 고슴도치가 되어 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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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7:53:54Z</updated>
    <published>2025-05-18T18: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뻘하게 터졌다. 그저 울음이 예상치 못한 주말 어느 날 터져버렸다.  복직한 지 이주, 일은 너무 많고 팀장도 조직도 업무도 많은 것이 변화된 회사에서 나에게 기대하는 것도 커졌다. 하던 업무로 복직한지라 첫날을 제외하고 둘째 날 노트북이 켜지자마자 쏟아지는 메일들과 과제들.  아직 변화된 조직을 파악하지도 헤드셋이며 마우스며 필요한 물품들을 주문하지도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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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와 취미가 없는 엄마는 불행하다 - 일상 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제발 좀 강렬하게 행복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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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1:15:57Z</updated>
    <published>2025-05-03T19: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상담을 꾸준히 다니고 있다.  자꾸 남편이 한심하고 내가 부탁하고 그가 응한 사소하고 그리고 중요한 일들이 제때 해결되지 않기의 반복, 내 말을 안 듣는 건가? 일부러 그러는 것 같진 않은데 도대체 왜 그럼 예스를 하는 걸까? 에서 시작된 궁금증과 답답함은 일상 속에서 잔잔하게 그리고 또 폭풍처럼 우리를 옥죄어왔다.  터지기를 수차례, 부부상담을 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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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십자가는 내가 져야 하는 건데 - 아무래도 내가 가정폭력범이 된 것 같다, 산후우울과 언어폭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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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23:57:59Z</updated>
    <published>2025-03-31T18: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남편이 처음으로 자신의 머리를 여러 번 스스로 치며 뛰쳐나갔다. 너무도 비현실적인 그 상황에서 나도 내 머리를 세게 손바닥으로 치며 울부짖었다. 가슴을 치다 갑자기 남편이 어디로 간 거지 하는 걱정에 온 집안을 미친 사람처럼 뒤지며 다녔다. 몇 개 있지도 않은 방들은 다 열어보며 어딨지? 어딨지? 아기가 곤히 자는 아기방도 조심스레 두 번이나 다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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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는 부모에게 치유는 아이에게 - 불행의 대물림을 피하기 위해선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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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1:59:47Z</updated>
    <published>2025-01-19T21: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우연히 보게 된 이혼 관련 프로그램에서 역할극 심리치료 전문가가 문제의 유책배우자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amp;quot;어릴 적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경험이 있나요?&amp;quot;  그때 든 생각은 아니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경험이 없는 사람도 있나? 그리고 다 큰 성인이 어릴 때의 트라우마 운운하며 평생을 불행하게 사는 이유를 부모로부터 찾는 것은 너무 비겁한 것 아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QU%2Fimage%2F0WZAI5UkBZ4CT-2kAWQjPPhOWE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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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가감정 그리고 공허함과의 전투 -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다시 몸과 글을 위한 시간을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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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12:36:54Z</updated>
    <published>2025-01-12T11: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너무 예쁜데 육아와 살림은&amp;nbsp;힘들고, 육아 중에는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남편이 퇴근 후 교대해 주는 그때가 얼른 왔으면 좋겠다가도 아기가 너무 작고 귀여울 때는 시간이 천천히 가서 아기가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다. 독일어 영어 그리고 온갖 마케팅 전략 및 데이터와의 싸움으로 머리에 쥐 날 때까지 일하던 게 그리워지면서 빨리 복직하고 싶다가도 아기 걸음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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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는 예쁘고 남편은 밉다 - 호르몬의 변화라고만 하기에는 이성적인 이유들이 우후죽순으로 발견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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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2T05:54:20Z</updated>
    <published>2024-08-01T22:2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는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 만 5개월을 바라보고 있다. 이 아기를 낳으려고 내가 세상에 태어났다 보다 싶을 정도로 아기는 너무 예쁘고 깜찍하다. 깨어있는 시간 동안 혼자서도 잘 놀고 같이도 잘 놀고 낮잠도 잘 자고 밤잠도 12시간을 내리자는 아가를 둔 복이 터진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부족으로 골골대고 있다.  정말 신기하게도 아기에 대한 내 사랑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QU%2Fimage%2F_xjV93T3VXpOpeRYp_p7aG3RN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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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주의자가 아기를 키우면 생기는 일 - 산후우울증이 왔다가 갔고 갔다가 다시 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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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5:29:07Z</updated>
    <published>2024-06-27T21:2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에 아기를 낳고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 벌써 아기가 목을 가누고 베시넷유모차에는 공간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독일에도 한국의 문화센터 같은 놀이그룹이 있다. 회당 10유로 정도의 비용을 서너 달 한 번에 지불하고 8명의 아이들과 함께 하는 Eltern-Baby-Treff (부모-아기-만남) 또는 PEKiP 놀이 그룹.  오늘 처음으로 다녀왔는데 돌아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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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의 미역국이 뭐라고  - 동네 창피하게 남편에게 고함을 치며 울분을 토했다. 산후우울증은 무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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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5:30:01Z</updated>
    <published>2024-04-13T00:5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수당 신청서는 아직도 못 냈다. 프리랜서인 남편의 서류가 복잡해서, 남편이 제 때 준비를 못 해서, 못 냈다.  미역국은 출산한 지 5주 동안 남편이 딱 두 번 끓여줬다. 산전에 내가 잔소리 잔소리를 해서 미리 연습한 것을 얼려놓은 것까지 합치면 세 번.  새벽 수유를 했다. 12시 3시 6시. 아기 뱃속에 알람이 있는 것만 같다. 독일에서 맘에 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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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가 태어났고 생각은 많아지고 겁은 사라졌다 - 화가 늘었고 이것도 산후우울증의 한 종류라고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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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5:30:16Z</updated>
    <published>2024-04-05T22:3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태어난 지 딱 한 달이 되었다. 어쩌다 응급제왕으로 예정보다 일찍 아기를 만나게 되었다. 너무 예쁜 내 새꾸...  수술에서 회복하고 모유수유를 하고 신생아를 돌보는 일은 정말 힘들지만 걱정했던 것보다는 힘들지 않다. 워낙 미리 걱정하고 모을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모아 물적대비 및 심적대비를 하는 편이라 그런지 으레 들어봤던 최악의 경우들은 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QU%2Fimage%2F4p-L0f1MZh0ZhTfMkUJh-1jOeaU.png" width="26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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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우울증에 세 번이나 걸렸나 - 출산을 앞둔 막달이 되어서야 더욱 분명해졌다. 내 우울증의  뿌리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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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5:30:29Z</updated>
    <published>2024-02-16T04: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에게 편지를 썼다. 드디어 그 감정적 귀찮음과 책임감을 덜어낼 수 있었다.  편지의 내용은 나의 임신 사실을 알리는 것.  2024년에 내 마음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해서 혹은 얼굴 보고 또는 유선상으로는 멋쩍어서 쓰는 편지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연락이 도무지 닿지 않아 8개월을 미루고 미룬 후 편지를 쓰는 사람은 정말 몇이나 될까. 그것도 독일과 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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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 예정일을 7주 앞두고 끊은 항우울제 - 출산 직후 다시 복용해야 하지만 일단은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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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5:32:19Z</updated>
    <published>2024-01-25T21: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10월 말에 반년 간의 한시적 단축근무가 끝이 났다.  결과는 대성공. 순전히 내 기준에서의 결과지만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단축근무 기간 동안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고 임신 초중기도 잘 보내고 일을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오히려 일을 적당히 함으로써 내 자존감도 컨디션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좋아질 수 있었다.  11월에 다시 시작된 10</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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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해서 시작한 단축근무 중 임신을 하고 살 맛이 난다 -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들을 맞닥뜨릴 때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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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5:32:45Z</updated>
    <published>2023-09-11T16:0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으로 참 힘들었던 3, 4, 그리고 5월 초반을 보내고 시작한 50% 단축근무. 6, 7월은 참 무난했고 단축근무에 적응하며 다시 일을 잘하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7월 첫째 주말...  5월부터 시도했던 임신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임신 테스트기에 뜬 두 줄.  사실 많이 망설였다. 5mg 소량이지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기도 하고 단축근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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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일을 하고 싶은 건지 하기 싫은 건지 헷갈린다 - 나는 단축근무 중인데 링크드인을 자꾸보고 일을 키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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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5:33:08Z</updated>
    <published>2023-07-13T12: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근무, 월-수는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목요일은 12시 45분까지. 의무 쉬는 시간 15분 포함. 월급은 풀타임의 50%.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내 정규직 계약서에 한 장짜리 한시적 추가 업무시간과 조건을 다룬 종이 한 장을 끼워 넣은 지 두 달 반.  덕분에 컨디션은 점점 좋아지고 있고 열의에 찬 로봇동료가 중요하고 어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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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로 인한 한시적 단축근무 그 두 달 후 - 일벌레 한국인은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 아직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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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5:33:22Z</updated>
    <published>2023-07-03T14: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도 지나갔다.  6월도 &amp;quot;병가 없이 무사히&amp;quot; 지나갔다.  한 달간 글을 쓰지 못할 만큼 바쁘게 다른 우선순위들을 해 내며 살았는데 그 우선순위 중에는 조깅, 요가, 정원 깻잎 관리 그리고 등산으로 가득했던 휴가가 있었다.  은퇴 후 노년시간을 보내는 사람인 냥 평일 대낮에 열심히 잡초를 뽑고 깻잎에 물을 주고 동네를 뛰고 요가학원에 갔다.  이 행위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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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로 인한 한시적 단축근무 그 한 달 후 - 정말 드라마틱하게 좋아졌다 얼마나 지속되느냐는 다른 문제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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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3T15:51:17Z</updated>
    <published>2023-06-03T20:4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이 지나갔다.  5월은 정말 드라마틱한 변화의 연속이었다.  5월 첫째 주에는 우울증 3차 발병으로 인한 한 시간 단축근무를 시작하고 현타도 자존심에 상처도 많이 받아서 울기도 많이 울었던 한 주였다. 적응기라고 부르기에는 적응이 잘 되지 않았던 주.  5월 둘째 주 중반쯤 들어서부터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조금씩 일에 집중도 할 수 있었다. 예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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