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세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 />
  <author>
    <name>nomadsroom</name>
  </author>
  <subtitle>21살에 결혼, 아이둘 엄마. 식품영양을 전공했지만 배달 음식을 좋아함. 딱히 경력이 없어 '경력단절녀'라는 호칭이 어색함. 올해 나이 서른이 되었음.</subtitle>
  <id>https://brunch.co.kr/@@8gXM</id>
  <updated>2019-09-01T13:12:50Z</updated>
  <entry>
    <title>어린 내가 쓰던 우산 - 이 우산 내 거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37" />
    <id>https://brunch.co.kr/@@8gXM/37</id>
    <updated>2021-10-09T06:42:36Z</updated>
    <published>2021-08-24T16: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현관문 앞 우산꽂이에는 우산이 족히 5개 이상 꽂혀있고 접을 수 있는 3단 우산은 자동차 문짝 틈에, 신발장 서랍에, 또 찾을 수 없는 어딘가에 숨겨져 우리 집에는 총 10개 이상의 우산이 있다. 가족은 네 명뿐인데 우산은 2.5배나 되는 것이다.    처음부터 우산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다. 장우산만 쓰다 보니 휴대용 3단 우산이 필요해 구매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XM%2Fimage%2F-ejo9v7VMd_gcA5ppio4lQgqk9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가 새지 않는 집 - 이제 비 오는 날도 괜찮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34" />
    <id>https://brunch.co.kr/@@8gXM/34</id>
    <updated>2022-01-20T08:59:36Z</updated>
    <published>2021-05-20T15:0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즘 왜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거야? 너무 추워.&amp;quot; 목욕을 마치고 나온 10살 아들이 후다닥 옷을 입으며 말했다.    &amp;quot;엄마는 그래도 이 집에 오고 나서는 비 오는 날이 좋아, 빗소리도 꽤 괜찮지 않아?&amp;quot;  &amp;quot;왜? 전에 집에서는 비 오는 날이 싫었어?&amp;quot;  &amp;quot;그럼, 엄청 싫었지. 비 오면 비가 샜잖아.&amp;quot;  &amp;quot;비가 샜다고? 어디?&amp;quot;  &amp;quot;우리 자던 방!&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fwB3anEcTaBGGgas6LKmfZMZv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건조기가 주는 이로움 - 건조기와 식세기가 주는 저녁이 있는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33" />
    <id>https://brunch.co.kr/@@8gXM/33</id>
    <updated>2026-01-14T23:01:19Z</updated>
    <published>2021-05-12T03:3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조기가 주는 이로움이 있지만 항상 배팅하는 마음으로, 불확실성을 안고 건조기를 돌린다. 특히 새 옷을 샀을 때나, 리넨이 섞인 여름옷을 돌릴 때는 더더욱 그러한데 누군가는 &amp;ldquo;그럼 따로 분리해서 돌리면 되잖아?&amp;rdquo;라고 하겠지만 귀찮음이 온몸을 지배하는 나에게 빨래와 건조는 이제 거의 한 코스이고 그 중간에 &amp;lt;건조기 돌리면 안 되는 옷 분리해내기&amp;gt;라는 미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pGa0k6yDJ_pS1OS51RpwNQWND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족 인터뷰 1_아들 - 열 살 아들의 어린이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32" />
    <id>https://brunch.co.kr/@@8gXM/32</id>
    <updated>2021-06-15T08:32:51Z</updated>
    <published>2021-05-05T12:4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소중한 기억이 점차 흐려져, 장차 사라질 그날에 부쩍 자란 네가 오늘을 기억해주길 바라며.   (인터뷰의 모든 내용은 존댓말로 진행합니다. 선녹음 후 타이핑은 제 생각이 더해질 수 있어 녹음기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인터뷰 즉시 받아 적었습니다.)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저요? 잠깐만요. 네. 저는 조세희이고요. 초등학교 3학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IqbQwSm8aou8KYDjGlpiohihY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거지근성 버리기 - 내 물건은 내가 소중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30" />
    <id>https://brunch.co.kr/@@8gXM/30</id>
    <updated>2021-08-13T08:30:04Z</updated>
    <published>2021-02-23T14:5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물건을 가벼이 여기는 사람이 싫다. 물론 나도 남의 물건을 가볍게 여기거나 함부로 빌려달라고 하지 않는다. 마음에 드는 물건은 사서 쓰면 그만이고, 저 사람이 갖고 있어 좋아 보이는 물건도 나한텐 별 쓸모가 없을게 뻔하면 그 물건엔 마음을 두지 않는다. 간혹 정말 탐이 나는 물건이 있을 땐 빌려달라기 보단 어디서 파는지를 물어보는 게 마음이 편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L6BkRkDpY18szb-XJSkG_u-BR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홍콩의 첫날밤 - 그렇게 홍콩에 가는 거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28" />
    <id>https://brunch.co.kr/@@8gXM/28</id>
    <updated>2021-06-15T12:25:38Z</updated>
    <published>2021-02-03T11: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이 지나고 간 첫 해외는 홍콩이었다. 그렇다 우리는 신혼여행으로 홍콩에 갔다. 첫날밤을 홍콩에서 보내다니 이제 생각해 보니 너무 야할 일이었다.    남들은 신혼여행으로 바닷가에서 뽀뽀하는 커플 사진을 남겼지만 우리는 홍콩 거리에서 각자의 모습을 사진에 남겼다. 둘 다 음식을 안 가리는 덕분에 추천받는 음식은 곧잘 먹었고 유명하다는 관광지를 돌다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GoY5MwUrMFZLvZsb6PzQIGpph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평생 간직할 천 원 - 가장 큰 생일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27" />
    <id>https://brunch.co.kr/@@8gXM/27</id>
    <updated>2022-04-28T05:25:42Z</updated>
    <published>2021-02-01T12:5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생일이었다. 아들은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8살이었다.  매년 비슷한 생일파티를 하고 비슷한 케이크로 마무리한 그런 생일이었다.   그런데 그날 아들이 나에게 건넨 것은 그냥 그런 것이 아니었다. 내가 좋아하는 초록색을 사용해 집을 그리고 집 안에는 하트가 둥둥 떠다녔다. 테두리는 핑킹가위로 잘라 평범하지 않은 집이었다.   그리고 아들이 스케치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yzUFhPq-UR1KOelWHc8eX2qwu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빤쓰런 - 입사만큼 어려운 퇴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26" />
    <id>https://brunch.co.kr/@@8gXM/26</id>
    <updated>2021-10-04T04:56:02Z</updated>
    <published>2021-01-25T16: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월급은 두 달 치나 밀려있었고 나는 받아야 할 퇴직금도 있었다. 어떻게 하면 좋은 마무리를 하고 남은 내 돈을 다 받아낼 수 있을까. 퇴사하는 날 나는 그 고민만 계속했다.   퇴사자들에게 일종의 관례였던 대표의 덕담 티타임이 있었다. 대표는 나를 방으로 불러 그동안 수고 많았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돈을 주겠다고 했다. 나는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F1P5hYcLvbdr5nKIdUHE6daYI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충동적 플렉스 - 잘 타면 되지, 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25" />
    <id>https://brunch.co.kr/@@8gXM/25</id>
    <updated>2021-05-12T07:28:52Z</updated>
    <published>2021-01-24T10: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게 딱 맞아떨어지는 시기가 있다. 그때는 내 생일 즈음이었고, 내가 직장에 적응한 때였으며 마침 내 차는 너무 오래된 때였다.    남편은 자잘한 물건은 쉽게 구매하지만 큰 물건은 손을 벌벌 떨며 구매하지 못하는 타입이다. 반면 나는 자잘한 물건은 재고 따지며 구매하지만 큰 물건은 통 크게 구입하는 타입이다.  뭐가 더 좋고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RZVP3r56F05htMDQKMpdpbSbL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손절 타이밍 - 핑계도 적당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24" />
    <id>https://brunch.co.kr/@@8gXM/24</id>
    <updated>2022-01-15T17:11:34Z</updated>
    <published>2021-01-23T05: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싸움이라고 할 수 있을까? 어쩌면 일방적인 나의 손절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내 대학 후배였고, 내가 1년간 휴학을 하고 복귀했을 때 가까워져 친구보다 더 친한 사이가 되었다.   그런 우리는 졸업 후 각자의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종종 만나거나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아니, 사실은 그보다 더 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녀의 남자 친구가 생기기 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MbRSWovfwNGhirsIPhyQFwXhE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놓아주는 일 - 작별 인사라도 할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23" />
    <id>https://brunch.co.kr/@@8gXM/23</id>
    <updated>2023-11-03T03:05:11Z</updated>
    <published>2021-01-18T14: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8주 차였다.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았다. 피검사를 거듭했다. 호르몬 수치가 더 이상 오르지 않았다.  아이는 그렇게 내 속에 있으면서도 내 속에 존재하지 않았다.  아이를 갖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었는데 심장이 멈춰버린 아이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일은 왜 이리 쉽게 진행됐을까.   산부인과에서는 이런 일이 늘 있는 듯 저기에 가셔서 검사 한 번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Ex7y7JHsZx-E32Xf5GVs1ahaK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태풍을 뚫고 - 잘 풀리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22" />
    <id>https://brunch.co.kr/@@8gXM/22</id>
    <updated>2021-01-16T11:49:14Z</updated>
    <published>2021-01-16T05:4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8월 22일태풍 &amp;lsquo;솔릭&amp;rsquo;이 오고 있었다. 뉴스에서는 태풍이 몸집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 가족, 제주도 갈 수 있을까?   1월부터 준비한 제주도 보름살이였다. 이 여행을 계획하게 된 계기는 1년 전 4월, 제주도에 갔는데 큰 아이가 바닷가에서 발만 담근 채 바다에 들어가 놀고 싶다는 그 한마디가 가슴에 남았기 때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IrVqE5gomKciYESMC4WcV_v5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팀장의 탄생 -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21" />
    <id>https://brunch.co.kr/@@8gXM/21</id>
    <updated>2021-06-20T09:16:57Z</updated>
    <published>2021-01-15T05: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내 상사이고 사장의 아들이었다.   그는 예민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동시에 팀장으로 대접받길 바라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는 3년간 팀장이었지만 사무실 직원들과의 감정적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가 출근하지 않는 날이 늘어났고 결국 그는 퇴사 선언을 했다.   다른 직원들은 좋아했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나는 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MzoMRHgrVQ-VMPQbA_XGOyV7q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해물라면 - 빗소리 들으며 먹는 해물라면에서 찾은 위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20" />
    <id>https://brunch.co.kr/@@8gXM/20</id>
    <updated>2021-06-13T13:43:17Z</updated>
    <published>2021-01-13T10: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아침 제주도에는 비가 왔다. 전날 밤 우리는 바다가 보이는 카라반에서 잠을 잤고, 후드득 내리는 비에 눈을 떠 그저 아침을 어디에서 먹을지 고민했다. 11시 즈음 우리는 카라반을 나서며 근처 식당을 검색해봤다.   사실 우리가 제주도에 간 이유는 둘째가 생기지 않아서였다. 1년 동안 우리 부부는 둘째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중간에 유산을 하며 큰 아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JJVjXZwPvb17QqyLQ4193YKrP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월급쟁이의 탄생 - 경력 없는 날 뽑다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19" />
    <id>https://brunch.co.kr/@@8gXM/19</id>
    <updated>2023-11-03T03:04:40Z</updated>
    <published>2021-01-12T12:1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11월. 그날 나는 빨래를 널고 있었다. 이력서를 낸 곳에서 선뜻 면접을 보자며 문자가 왔다. 당시 나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했지만 관련 경력이 전혀 없었기에 내 스스로 이력서를 넣었음에도 '왜 나한테 연락을 했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도 연락이 오다니. 이 회사는 나를 원하는 게 틀림없었다.   그렇게 나의 첫 직장 생활이 시작되었고, 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zoYAGkWCUOA7G_fHrEnQEtCaq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로켓걸의 탄생 - 그렇게 우리는 만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18" />
    <id>https://brunch.co.kr/@@8gXM/18</id>
    <updated>2023-11-03T03:04:31Z</updated>
    <published>2021-01-11T11:0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 둘째는 첫째보다 빨리 나온다고 했다. 알싸한 진통이 시작되자 나는 급히 가방을 챙겼다. 시계를 보니 11시였다. 우리는 아침도 먹지 못한 채 남편은 배고픔으로 배를 부여잡고, 나는 진통으로 배를 부여잡으며 병원으로 향했다.   &amp;ldquo;아직 3cm 밖에 안 열렸어요. 빨리 오셨네요.&amp;rdquo;&amp;ldquo;아, 네. 둘째는 더 빨리 나온다고 해서요.&amp;rdquo;  간호사가 나가고 나는 남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7CK0j8OjGaTxajx8zObKk7Nxs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왜 웃었어? - 돌이켜보니 웃길 만도 했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1" />
    <id>https://brunch.co.kr/@@8gXM/1</id>
    <updated>2023-11-03T03:02:12Z</updated>
    <published>2021-01-02T16: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태를 가장 많이 본 게 언제였더라? 아마 학창 시절이지 않을까. 내가 고3이던 시절엔 mp3 플레이어가 유행이어서 학교 등하굣길, 학원 등 하원 길엔 항상 이어폰을 꽂고 다녔다.  심지어 고3 수험생 시절엔 노래를 좀 더 들어보겠다며 밤 12시가 넘어서도 학원 차를 안 타고 집까지 걸어오곤 했는데 캄캄한 밤 홀로 집으로 걸어가며 듣는 그 2~30분의 음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XM%2Fimage%2F0BVdHgL-SG3jdXraWFH8c8FJZa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퇴사는 했지만 알람은 남아 - 원료 체크하러 갈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16" />
    <id>https://brunch.co.kr/@@8gXM/16</id>
    <updated>2021-08-13T08:16:02Z</updated>
    <published>2021-01-01T16: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한 지 딱 한 달이 되었다.   그간 돌아보지 못했던 집안일과 회사를 다니며 할 수 없었던 은행 업무 등을 처리하며 회사를 다닐 때보다 더 바쁜 한 달을 보냈다.   그간 나는 그저 퀘스트를 깨는 게 목적인 게임 속 캐릭터가 된 것처럼 to do list를 작성하고 정신없이 지내왔는데 한 달이 된 시점(이때는 많은 일을 마무리해서 조금 여유가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XM%2Fimage%2F7GYoa68S8GMZN0DcYmMh-OMC7N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끼던 책과 이별하기 - 아끼지만 너 말고도 읽을 책이 너무 많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15" />
    <id>https://brunch.co.kr/@@8gXM/15</id>
    <updated>2023-11-03T03:01:07Z</updated>
    <published>2020-12-30T14:4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몇 주년 기념&amp;rsquo; 혹은 &amp;lsquo;무슨 상 수상 기념&amp;rsquo; 또는 &amp;lsquo;xx작가의 마지막 작품&amp;rsquo;이라는 명목 하에 출간된 수많은 &amp;ldquo;한정판&amp;rdquo; 책들이 어느새 책장을 가득 메웠다.  그저 독서가 좋아서 모았던 책들이 이제는 한정판 컬렉션인 양 책장에 가득하다.   진리의 선구자 테스 형 말씀처럼 나 자신을 알아보자.   명작이긴 해. 고전은 역시 고전이야. 이 작가는 진짜 시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XM%2Fimage%2Fuj7STesgCnucwmxHPArGaqLwdW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왕이면 - 욕심의 평균치가 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8gXM/14" />
    <id>https://brunch.co.kr/@@8gXM/14</id>
    <updated>2021-01-01T16:47:23Z</updated>
    <published>2020-12-14T15: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이미 다 가졌는데도 &amp;lsquo;이왕이면&amp;rsquo; 더 좋은 걸 찾는 사람과 가진게 없는데도 &amp;lsquo;이왕이면&amp;rsquo; 더 좋은 걸 바라는 사람 사이에서 나는 &amp;lsquo;이왕이면&amp;rsquo; 더 좋은게 도대체 뭔지 모르겠다.  현실에 아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XM%2Fimage%2FutfZnvPEKWliQ-SUVgE-us48Ht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