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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은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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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출간 작가. 《당신은 오월을 닮았군요》저자. 제 1회 범우수필문학상신인상 수상. 편안한 글 읽고 쓰고 싶은 분들께. 이메일 cjh951031@daum.ne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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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30T13:40: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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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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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4:57:15Z</updated>
    <published>2026-04-20T14: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가 성해나는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24년  &amp;lt;혼모노&amp;gt;로 이효석 문학상을 수상했고, 2025년 &amp;lt;길티 클럽 : 호랑이 만지기&amp;gt;로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총 7개의 단편소설로 엮어졌다. .길티 클럽 : 호랑이 만지기 .스무드 .혼모노 .구의 집 : 갈월동 98번지 .우호적 감정 .잉태기 .메탈  362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N5s8Hn3_RS0MBqmtLvyujvqS80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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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 명절 영화 한 편 - 왕과 사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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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23:46:31Z</updated>
    <published>2026-02-18T13: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영화 한 편 때렸다.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 배우 유해진, 역시 최고다.  온 나라가 엄흥도에 빠졌다.  기대하고 본 건 아녔는데 감동적이었다. 웃다가 울다가 두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서사가 좋았고 연기 또한 최고였다. 웃음, 눈물 , 감동. 밀도 높은 재미가 맛있다. 연분홍 진달래 핀 초봄 산천을 보는 건 덤이다. 영화 한 편 덕에 쌀쌀함이 훈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zjUUgvwiZI8rykxYRtp82KUEv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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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과 실 - 평론가가 뽑은 좋은 수필 &amp;lt;은과 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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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8:03:35Z</updated>
    <published>2026-01-27T13: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간현대수필』겨울호에 발표했던 &amp;lt;은과 실&amp;gt;이다. 영광스럽게도 이 글이 평론가가 뽑은 좋은 수필로 데일리한국에 발표됐다. 평론가는 차미영선생으로 인문학적 소양이 높은 분이다. 평론가의 힘이 실로 크다. 졸작이었던 내 글이 옷을 잘 차려입고 나선 듯하다. 평론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올린다.  [평론가가 뽑은 좋은수필2-11] 차미영 '은빛 실의 성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qlQKLjtW3TUOyx3bzruO53qp3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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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수필 2026 빛나는 수필가 60 - 더수필선정작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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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9:14:57Z</updated>
    <published>2025-12-29T07: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The수필 2026 빛나는 수필가 60 선정이 발표됐다. 영광스럽게도 나도 그 안에 있다. 이번이 세 번째인데 네 번 선정되면 더 이상 기회가 없다고 한다.  더수필은 전국 모든 수필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 중 계절별로 좋은 작품을 각 열다섯 편씩 선정한다. 심사도 크로스체크를 해서 공정하다고 한다. 내 글은 《한국산문》 10월호에 발표했던 &amp;lt;귀로의 풍경&amp;gt;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gKR6ApLEZ_gpNhnAjtaFswx_eu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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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하지 않은 발견 - 감씨 숟가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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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13:38:11Z</updated>
    <published>2025-11-14T13:3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추다. 고개를 돌려 볼 것도 없이, 도처에 가을이 널려있다. 핏빛 단풍과 노랑 은행잎이 서로 자기 색을 자랑하는 듯하다. 이들 틈에 졸참나무는 갈색 잎을 날리며 저들의 자랑질에 온화한 미소로 평정을 놓는다. 담장 안 감나무는 잎을 다 떨구고 주황색 열매를 매달고 있다. 풍요라는 말이 실감난다. 까치밥을 남겨 놓을 때까지 부디 안녕하기를. 수퍼마켓에는 단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gBsIquI7Q3krZ_wQmtu7Z6DdR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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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로의 풍경 - 바다로 가는 기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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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47:05Z</updated>
    <published>2025-10-26T13: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作家란 글로 집을 짓는 사람이라던가. 집 한 채 짓는 게 참으로 힘들다. 하면 갈수록, 가면 갈수록 멀고도 힘들게만 느껴진다. 오랜만에 발표 글 하나 올려본다. 『한국산문』 10월호 신작이다.  중간은 생략한다. 혹시 전문이 궁금하다면『한국산문』을 구독하면 된다.ㅎㅎ   한국산문 잡지에는 내로라하는 작가님들 글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수필만 있는 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k50m3PG4aGh27muxD4-05ZBy0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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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는 꽃 - 꽃바구니 꽃다발 보존제와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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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13:40:57Z</updated>
    <published>2025-09-22T13: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필 전문지 『수필오디세이』25년 가을호에 졸작 「지는 꽃」을 발표했다. 두께는 얇지만 수필 전문지답게 좋은 작품이 많았다. 내로라하는 수필가들의 작품을 읽으며 사유와 통찰을 다시 생각했다. 안성수발행인의 시 &amp;lt;수필 인간학&amp;gt; 이, 다음 페이지에는 김수오 편집장의 &amp;lt;조선의 신전, 종묘&amp;gt;가 실려 이 수필지의 위상을 가늠하게 했다. 이번 호에는 기획 &amp;lt;20C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VEkvfyTcJllr8GYLA7IljS5Rw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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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절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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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13:50:35Z</updated>
    <published>2025-09-11T13: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갓집이란 어떤 곳일까? 외할머니집은 왜 그리 포근했었는지. 누구에게나 그렇지 않을까. 졸저를 올려본다. 독자들의 혜량을 바란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하다. 시간을 거스르는 법을 누구도 알지 못한다. 조만간, 오메, 단풍 들겠네! 할 것 같다.  &amp;lt;인절미&amp;gt;  서둘러 가방을 챙기는 내가 못마땅했는지 외할머니는 그예 한마디 했다.&amp;nbsp;&amp;nbsp;&amp;ldquo;온 지 얼마나 됐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F_J90-qexXUNllMVqgDEzqNqt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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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금술사 - 내 삶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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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3:29:07Z</updated>
    <published>2025-08-26T13: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위가 지칠 줄 모르고 치닫던  여름날, 저는 산을 오르고 있었지요. 그냥 더위나 피해볼까 싶은 생각에 아주 작은 아차산숲속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섰지요. 땀이 식자 슬그머니 나오려고 했는데, 뒤가 켕기지 않겠어요? 그래서 이 책을 빌려 들고 나왔네요. 베스트셀러여서 예전에 읽었던 책이었는데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ㅎㅎ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kuBUkMZymzWeHzyiOQaTn4lsN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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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저리주저리 - 광복 80주년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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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11:02:10Z</updated>
    <published>2025-08-15T14: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공부하는 집단에 단톡방이 있다. 집단이라니까 좀 이상하긴 하지만, 수필 공부를 하는 모임이니 오해없기를 바란다. 아무튼 거기에 8월 13일 자정 즈음에 노래 하나를 올렸다. 그것은 베르디의 오페라로  나부코 중  &amp;lt;히브리 노예들의 합창&amp;gt;이라는 곡이었다. 베르디의 대표작은 &amp;lt;리골레토&amp;gt;, &amp;lt;라 트라비아타&amp;gt;, &amp;lt;아디다&amp;gt; 등이 있다. 이 곡은 이탈리아 국민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OFusQZbrTzAbDGoPqL9I9T8_j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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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한 번의 삶 - 누구에게나 삶은 한 번뿐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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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13:54:58Z</updated>
    <published>2025-08-08T13: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인가, 그저께인가. 브런치에서 문자가 왔다. &amp;ldquo;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 매일 한 문장이라도 쓰는 근육을 기르는 게 중요하답니다. 오늘 떠오른 문장을 기록하고 한 편의 글로 완성해 보세요.&amp;rdquo; 그래 누가 아니래? 나도 예전에는 한 문장 아니 네댓 문장도 썼다니까. 명색이 불금인 오늘인데, 물론 물금이 된 지 오래지만, 그래도 오늘 같은 날 브런치에 접속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l0dSdF6zWcDRxOdxsruKpAv3p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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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 비 오는 날 배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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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0:56:00Z</updated>
    <published>2025-07-24T05:3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고향에서는 배추로 적을 부치지 않았다. 배추에 밀가루를 묻혀 지져내는 건 그냥 '전'이라고 명명했다. 혹은 흔한 단어로 '부침개'였다. '적'은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두껍게 잘라 커다란 꽂이에 끼워 간장 양념을 발라 쪄낸 것이었다. 조상께 올리고 난 후, 산 사람이 먹을 땐 의당 잘라서 먹었다. 김서령의 고향 안동에서는 내가 아는 '전'을 '적'이라 불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3NNJhMWkNzaPgg-jFFazqxgrc6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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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꽃 향기 - 연꽃 만나고 오는 바람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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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4:52:24Z</updated>
    <published>2025-07-20T13: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물이 만나는 양수리로 향했다.  연꽃이 제철이려나.  전국이 기습 폭우로 물난리가 났는데, 연꽃 보러 간다고 하면 뭇사람의 시선이 곱지 않으리라. 그렇지만 오늘이 아니면 안 될 것만 같았다. 도착한 두물머리 하늘은 언제 비가 왔었냐는 듯 맑은 파란색이었다. 언젠가 책에서 읽었던 우후청천책, 비 개인 뒤의 먼 하늘색이 바로 이런 색을 말하는 듯싶었다. 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H9_MptPof7CLe--WFzN1pGfUG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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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나와라 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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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21:32:07Z</updated>
    <published>2025-07-09T13: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년의 행복한 기억은 삶을 견디게 하는 힘이지 않을까.   이 글에서 유년의 기억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따뜻한 기억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따스한 기억도, 아닌 것도, 유년의 기억이란 대부분 가족 간의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을 통하여 각자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며 37도의 무더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HkxNbHlNEPlS3SMyCRfPOBxYG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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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 안에서 - 나의 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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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1:04:18Z</updated>
    <published>2025-06-29T03: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있었던 일이다. 340번 버스를 탔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하남 쪽에서 출발해 강동구 송파구 구간을 두루 지나는 버스 같았다. 러시아워를 지나서인지 버스 안은 조금 헐렁했다. 빈 좌석도 몇 개 있었다. 두 정류장만 가면 내리기에 좌석에 앉기도 뭐 해 하차하는 문 옆에 서있었다.  잠시 후, 대략 70대 중반 쯤 돼 보이는 여자 어르신이 지팡이를 짚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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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X 저작권 위원회 - 저작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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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5:23:58Z</updated>
    <published>2025-06-14T14: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amp;lsquo;독서&amp;rsquo;라고 답하는 사람이 많다. 왜 읽느냐고 물으면 말문이 막히기 일쑤다. 나도 그랬다. 그러나 이제는 쓰기 위해 읽는다고 감히 말한다. 그러면 &amp;lsquo;왜 쓰려고 하는가?&amp;rsquo;라는 물음을 누군가는 한다. 여기까지 오면 선뜻 답을 내기 주저한다.     고전평론가 고미숙 선생의 말을 빌리자면 오감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쓰는 과정을 통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JqDVGGU-nHfsqVi8ML5QbGT6-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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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밭에서 - 사람이 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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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0:20:38Z</updated>
    <published>2025-06-08T12: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노래한 가수가 있었다. 꽃구경을 하는 인파를 볼 때나 단풍 구경을 하는 사람들 무리를 볼 때, 그 노랫말을 실감했다. 꽃을 보면 왜 마음이 설레는가.  어쩌면 우리 모두가 꽃이여서 아닐까. 화무십일홍이라고 하던가. 인간의 삶 또한 이러하기에 한 철 환하게 피었다 사그라드는 꽃이 더욱 어여쁘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 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wgmxapGZ3SNCY6xw9noEoL5DV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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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위기의 중년 남성 탈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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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13:21:27Z</updated>
    <published>2025-05-20T14:4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읽은 책입니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교수의 책입니다. 이 책은 중년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유익하리라는 생각에 추천합니다. 결혼생활에 불만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삶에 지쳐&amp;nbsp;'재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찾으라고 권합니다. 일단 재미있습니다. 문체도 좋고 가끔 감성을 건드리는 문장에 가슴속이 촉촉해지기도 합니다.    아래 페이지에 밑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N_iHDoL9B7QEHaiAONqxfB3BO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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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라라와 태양 - 인공지능 장난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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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14:28:00Z</updated>
    <published>2025-05-15T07: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클라라&amp;rsquo;는 인간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amp;lsquo;인공 친구(Artificial Friend)&amp;rsquo;입니다. 클라라는 창밖을 바라보며 사람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태양이 생명을 주는 존재라 믿으며 &amp;lsquo;치유의 힘&amp;rsquo;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병약한 소녀 &amp;lsquo;조시&amp;rsquo;가 클라라를 선택해 데려갑니다. 클라라는 건강이 좋지 않은 조시를 헌신적으로 보살핍니다.조시의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irVkqTZtyeD0g_qOqjre1lXY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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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까지 잘 왔다 - 우리의 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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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3:17:11Z</updated>
    <published>2025-05-12T13:4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까지 잘 왔다  뭍에 간을 빼놓고 용궁으로 붙잡혀 간 토끼라도 되는 것일까. 손안에 저 물건이 없으면 허전함을 넘어 불안하기까지 하다. 휴대전화야말로 현생 인류의 간 아니 뇌쯤 되는 건 아닐까. 어쩌다 내 휴대전화와 남편 전화기가 붙어있기라도 하면 나는 얼른 그것들을 떨어뜨려 놓는다. 그런 이유는 방전된 자동차 배터리 점프시키듯 혹여 내 전화기 속 정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oI%2Fimage%2FnA3bmFZGA5fh9EVqoCejBP0na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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