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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기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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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신과 전문의 장기중의 브런치입니다. 기억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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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30T14:18: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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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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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23:59:55Z</updated>
    <published>2025-10-03T23: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의 삶을 내려놓으려 했던 한 여성이 깨자마자 어이없게도 집에 혼자 있을 고양이를 걱정했다. 자신이 떠났다면 어차피 홀로 버려졌을 그 고양이를 말이다.  아마도 그것이 그녀의 &amp;lsquo;마지막 끈&amp;rsquo;이었을지 모른다.  모든 걸 놓아버렸다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그녀는 완전히 떠날 수 없었다. 누군가는 그 끈이 너무 사소하고, 너무 하찮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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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도록 미운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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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23:58:24Z</updated>
    <published>2025-10-03T23: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는 누구도 완벽히 사랑하지 못하며, 또한 누구도 완벽히 미워하지 못한다.&amp;quot; &amp;mdash;&amp;nbsp;앙드레 지드  미움에도 결이 있다. &amp;lsquo;그저&amp;rsquo; 미운 사람이 있다. 얼굴을 보면 한숨이 나고, 말을 섞고 싶지 않지만, 굳이 피해 다닐 정도는 아니다. 대면하는 순간 짜증이 밀려오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별 감정도 남지 않는다. 그리고 &amp;lsquo;죽도록&amp;rsquo; 미운 사람이 있다. 그들의 존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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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불행에 안도하고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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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11:00Z</updated>
    <published>2025-10-02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이 만약 누군가의 불행에 안도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궁핍하고 지쳐 있는 사람일 것이다.  내 삶이 너무 힘겹고 팍팍해서, 남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며 나만은 아직 버티고 있다는 착각으로 하루를 넘기는 사람일지 모른다.  그저 나를 들여다볼 작은 여유조차 사치가 되어 버린 상황.  행복보다 불행이 당신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바다를 마주하고 서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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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가 지칠때 &amp;amp; 여자가 지칠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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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3:09:54Z</updated>
    <published>2025-10-01T03:0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누군가의 강함이란, 자신의 약함을 숨긴 횟수로 만들어진다.&amp;quot; &amp;mdash;&amp;nbsp;야스미나 레자  말이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면 당신이 지쳤다는 신호다. 남자가 지칠 때, 그는 대체로 말이 없어진다. 한숨도, 하소연도 없이 그저 조금 더 늦게 들어오고, 평소보다 말끝이 짧아지고, 눈빛이 느리게 식는다. 그는 누군가를 원망하기보다 자신이 버텨내지 못했다는 자책에 더 오래 머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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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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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2:13:59Z</updated>
    <published>2025-10-01T02:1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자신을 관찰하는 능력은 자기 변화의 출발점이다.&amp;quot;&amp;nbsp;&amp;ndash;&amp;nbsp;알도스 헉슬리  우리는 늘 두 개의 시선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나는 행위자로서의 나. 순간에 몰입하고, 감정을 따라 움직이며, 충동과 선택을 통해 지금의 나를 만들어간다. 또 하나는 관찰자로서의 나. 멀리서 지켜보듯 나 자신을 바라보며, 내가 왜 화를 냈는지, 왜 슬펐는지, 어떤 말이 나를 아프게 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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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어쩔 수 없어 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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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3:12:55Z</updated>
    <published>2025-09-30T11:0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하기 싫으면 하지 마.&amp;quot; &amp;quot;억지로 하지 마.&amp;quot; &amp;quot;네가 원해야 의미가 있어.&amp;quot; 이 말들은 자유롭고 멋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우리 생은 그렇게 굴러가지 않더라.  억지로 웃고, 억지로 버티고, 억지로 살아간다. 때로는 억지로 사랑하고, 억지로 이별한다. '억지로'사는 우리의 생을 누군가는 인생의 실패, 타협이라 부를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나에게는 그저 평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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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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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1:03:18Z</updated>
    <published>2025-09-30T11:0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사람에게 말없이 곁이 되어줄 때가 있다. 괜찮다는 말보다 그 자리에 있어주는 마음. 멀리서도 느껴지는 따뜻함은 억지로 오지 않고, 억지로 가지도 않는다. 모닥불도 가까이 손을 쬐면 뜨거움을 느끼는 법 지금 거기, 그 모습 그대로 가까이 있되, 데지 않게 잠시 머물렀다 조용히 사라질 그런 정도의 온기면 좋겠다. 그저 내가 당신의 격렬한 감정과 고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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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살이  알고 보니 쪽팔림의 연속이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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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1:01:30Z</updated>
    <published>2025-09-30T11: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살이란 그냥 체면 구기고, 자존심 긁히고, 어설프게 웃고, 말 돌리고, 그러면서 하루하루 뻔뻔해지는 과정이다. 처음엔 그게 너무 부끄러워 잠 못 이루고, 혼자 머릿속에서 백 번쯤 대사를 고쳐 말하지만, 며칠 지나면 별일 아니었단 듯 또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달라지는 건 그저 조금 둔해지고, 조금 덜 상처받고. 세상살이는 실수를 줄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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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파랑새로 있을 때 행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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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0:57:46Z</updated>
    <published>2025-09-30T10: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찾으려 할수록 멀어진다. 손에 쥐려 하면 스르르 빠져나가고, 오히려 무심히 걸어갈 때 문득 곁에 머문다. 사랑, 자유, 행복 모두 마찬가지다. 이런 것들은 소유하려 하면 집착이 되고, 추구할수록 속박이 된다. 이들은 모두, 인식하는 순간 본질이 달라지는 것들이다. 거울에 김이 서리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날아가야 다시 투명해지듯. 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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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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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0:55:45Z</updated>
    <published>2025-09-30T10:5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연민은 상처를 돌보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 속에 머무는 일이다. 내가 이렇게까지 힘든데, 세상은 너무 냉정하고, 아무도 내 고통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을 때. 처음에는 스스로를 위로하려는 마음이었지만, 어느새 그 감정은 깊은 웅덩이가 되어 우리를 가라앉게 만든다.  자기 연민이 무서운 이유는 그것이 마치 이해받지 못한 슬픔의 정당한 보상처럼 느껴지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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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빛이 아니라  불빛을 보고 안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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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0:52:35Z</updated>
    <published>2025-09-30T10:5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은 커다란 비밀을 털어놓는 것만이 아니다. 때로는 아주 사소한 말들이 마음에 살풋이 자리 잡는다. 나는 차보다는 믹스커피를 좋아한다고, 나는 아침보다 저녁이 좋다고, 비 오는 날엔 괜히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이름을 불러주는 게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작은 고백들이 이어질 때 당신의 얼굴이, 표정이, 손길이 그려진다. 사람은 말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고, 듣</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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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직한 사람이 당신 옆에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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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0:50:39Z</updated>
    <published>2025-09-30T10:5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직은 단순히 솔직함과 다르다. 솔직함이 순간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면, 정직은 더 깊이 자리한 것이다. 정직은 내가 한 만큼만 결과가 돌아온다는, 자연의 인과율을 믿는 태도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지고, 진짜 단단한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만들어진다. 어린 나무는 처음에는 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땅속에서는 뿌리가 깊어지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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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작은 것 앞에서만 분노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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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0:43:11Z</updated>
    <published>2025-09-30T10: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상처 앞에서는 말이 없다. 억울함도, 분노도, 슬픔도 너무 커지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차라리, 작은 일에 분노한다. 커피가 식어버린 것, 신호를 무시하고 끼어든 차, 휴대폰 충전기가 잘 꽂히지 않는 순간. 사소한 불편 앞에서 쉽게 폭발하는 것은, 사실 그 뒤에 숨겨진 더 큰 무엇을 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쩌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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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하다는 말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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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0:40:28Z</updated>
    <published>2025-09-30T10: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는&amp;nbsp;때때로&amp;nbsp;미안하다고&amp;nbsp;말해야&amp;nbsp;할&amp;nbsp;때&amp;nbsp;침묵을&amp;nbsp;택한다. 그&amp;nbsp;말이&amp;nbsp;너무&amp;nbsp;무겁거나,&amp;nbsp;혹은&amp;nbsp;너무&amp;nbsp;가벼울까&amp;nbsp;두려워서.&amp;quot;  나는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어렵다. 그 말이 너무 가벼워 보일까 봐, 혹은 그 말을 내뱉는 순간, 내가 저지른 실수를 완전히 인정해야 할 것 같아서. 때로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으면서도, 입술을 꼭 다문다. 그 말 한마디로 모든 것이 끝날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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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쳐버린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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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4:21:20Z</updated>
    <published>2025-04-18T03:3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쳤다는 건 감정보다 감각이 먼저 사라지는 것. 입맛이 없고, 말수가 줄고, 누가 곁에 있어도 그냥 시선을 피하고 싶다. 힘내라는 말, 견디라는 말은 위로가 아니라 숙제가 된다. 누군가의 다정한 말조차 지금의 당신에겐 빛이 닿지 않는 심해에서 바라본 수면 위의 너울거림. 당신의 고단함을 모두 들여다보진 못한다는 걸 당신은 알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당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pn%2Fimage%2FBYHAdJaGuCeTM7BOk-1WC1yGU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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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점이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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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03:08:35Z</updated>
    <published>2025-04-01T02: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amp;lt;나는&amp;nbsp;&amp;lsquo;점&amp;rsquo;이 되고 싶었다&amp;gt;&amp;gt;  더 이상 불행이 나를 찾지 못하도록, 나는 한 없이 점이 되고 싶었다. 흔적 없이 작아져,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방해되지 않는 존재가 되길 바랐다. 누군가에게 기대는 일도, 누군가에게 애쓰는 일도 지쳤다. 잔인한 거짓보다 내 안의 진실을 마주하기 두려웠다. 그렇기에 나는 한 없이 점이 되고 싶었다.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pn%2Fimage%2FJ_giwlDBgo8cdhk6YFliHdDK3Z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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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 많은 뇌도 잘 살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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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3:11:58Z</updated>
    <published>2025-03-30T10: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 왜 이렇게 오래 고민할까? &amp;quot;그 정도면 그냥 결정하지, 왜 그렇게 오래 고민해?&amp;quot;&amp;quot;그런 걸로도 걱정이 돼?&amp;quot; 살다 보면 종종 듣게 되는 말이다. 그것도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가족, 친구, 동료들 모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그 정도는 그냥 넘겨도 되는 거 아냐?' 하고. 그 말에 상처받은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아마 당신은 이런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gpn%2Fimage%2Fsc68Cgt7RED-zr20S6K8bSAKSc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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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가락이 닮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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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03:46:19Z</updated>
    <published>2025-03-25T02: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가장 나를 닮은 사람. 나를 닮았다는 것은 나의 단점도 닮았다는 것. 그리고&amp;nbsp;그 단점을 품어줄 유일한 사람을 끊임없이 찾아 헤맬 것을 알기에 부모는 자식에게 미안하다. 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되돌이표처럼 자신을 마주하는 과정. 불안이 드는 건 단지 자식의 미래 때문만은 아니다. 네 마음 깊숙한 곳에서 비집고 나와 네 스스로를 갉아먹을 그림자를 부모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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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시니어존 [老see:near z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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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01:28:42Z</updated>
    <published>2024-02-08T12: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TNC 아포브 컨퍼런스에 참여해 노년의 심리적 노화와 치매를 주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강연을 준비하며 개인적으로도 치매를 넘어 노년에 대해 좀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정리할 수 있었고, 이런&amp;nbsp;생각을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어 제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하고 싶은 욕구를 참아 내며 영상을 올려봅니다.  (shorts) https://youtube.com/</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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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매 환자의 시선 (배회) - 인터랙티브 영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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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3:40:04Z</updated>
    <published>2023-09-20T04:4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매 노인의 배회와 실종이 가족들과 본인에게 남기는 트라우마를 생각해보면 앞으로 이 영역에 대해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특히 치매 노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험은 우리에게 배회를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작은 실마리를 알려줄 지 모릅니다. 실제 치매에 걸린 내 가족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을 때 복잡한 사거리나 횡단보도, 좁은 골목길에서 어떤 경험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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