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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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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알량한 자존심과 욕망을 가졌습니다. 허나, 글만큼은 한결같이 진솔하게 쓰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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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4T03:29: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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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본위제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 - 땅에서의 삶 : 금본위제는 현대의 세계관에 맞지 않는 체제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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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1:54:09Z</updated>
    <published>2024-01-08T07: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금본위제와 관리통화제도  현재 우리는 고금리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반드시 하나의 주장이 고개를 드는데, 바로 금본위제로의 복귀입니다. 금본위제란 무엇인가요? 금본위제와 반대되는 제도가 관리통화제도입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채택하고 있는 제도가 바로 관리통화제도입니다. 관리통화제도를 알면 금본위제는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됩니다.  관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pPgKTrXkwgebOMO1FYhDGtD5Cs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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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코코 미술 이해하기 - 삶을 심각하게 살 필요가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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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3T07:40:31Z</updated>
    <published>2024-01-04T03:0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코코는 마치 이런 겁니다. 여러분은 학창 시절에 열심히 공부를 했고 그렇게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했고 그렇게 좋은 직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서울에 집도 하나 장만했고 부모님께 매달 용돈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열심히 살았고 이제 자기 삶을 안정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J0b10ELrCN6PqJnR2iLv2Mb8f5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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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정에 목숨 걸지 말아라. - 이병철과 구인회의 갈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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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00:08:26Z</updated>
    <published>2024-01-01T05: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발전을 하려고 할 때 보통의 경우 발목을 잡는 사람은 친구입니다. 이는 친구를 비난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역시 친구가 나보다 앞서 나가는 걸 질투합니다. 물론 우리는 친구가 잘 되는 걸 축하합니다. 하지만 상한선이 있습니다. 인간은 결코 친구가 나보다 압도적으로, 내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성공하는 걸 온전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OzsHHadDgbQ3t7VYVgJEByAGYV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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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르베는 왜 역사상 손에 꼽히는 천재 화가인가? - 쿠르베는 결코 오만한 사람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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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07:24:02Z</updated>
    <published>2023-12-28T03:1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그림은 쿠르베의 &amp;lt;안녕하세요 쿠르베 씨!&amp;gt;라는 그림입니다. 쿠르베는 미술 역사상 손에 꼽히는 천재이며 이 그림이 그 이유를 보여줍니다. 우선 하나 말씀드려야 할 게 있습니다. 예술의 역사에 있어서 고전주의가 아닌 것들은 절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즉, 고대 그리스 예술과 르네상스 예술처럼 고전주의적인 양식만 당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다른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2i12IbJ_wee_ZXQOD4GXRok7M6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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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제를 움직이는 건 꿈이다. - 인간은 꿈이라는 연료로 현실을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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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6T10:34:19Z</updated>
    <published>2023-12-25T14:2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경제에 빚은 필수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빚입니다. 빚은 그 자체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닙니다. 빚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 있고 빚을 잘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현대 경제에서는 빚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 경제적 성공을 거둡니다. 그 어떤 사업도 빚 없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빚을 이해하지 못하면 금융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gUGJbKE38iozWgxgtNC-8dnTtE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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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앤디 워홀이 역사에 남을 천재인 이유 - 예술은 어떤 의미도 담을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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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1T07:27:26Z</updated>
    <published>2023-12-21T04:1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앤디 워홀을 이해하기 위해서  앤디 워홀은 다빈치, 미켈란젤로에 버금가는 천재입니다. 앤디 워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술사 전체를 알아야 하는데, 이런 어려움이 때때로 앤디 워홀을 향한 오해를 가져옵니다.  우리가 예술사를 보면 어떤 시대는 재현을 중요시하고 어떤 시대는 재현을 포기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르네상스를 보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WKfstprpyqJ0lLrwZlkbUsD8OZ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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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폐와 통화의 차이 - 화폐는 무엇이고 또 통화는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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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04:07:28Z</updated>
    <published>2023-12-18T03: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폐와 통화는 다르다. M1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참고로 M1이 무엇인지 몰라도 글을 읽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화폐는 중앙은행이 찍어낸 지폐, 동전, 그리고 이전가능요구불예금을 의미한다. 현금이나 동전이 무엇인지는 설명할 필요도 없고 이전가능요구불예금도 이름이 조금 이상해서 그렇지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으로, 이체 가능한 예금을 의미한다.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nbEzPYQrEWvahalPngX6oQIW_5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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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맥베스의 비극&amp;gt;이 명작인 이유 - 조엘 코엔 - 맥베스의 비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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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4T05:51:10Z</updated>
    <published>2023-12-14T04:5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셰익스피어는 르네상스 작가가 아니다.  셰익스피어 작품은 그 자체가 현대성을 띤 작품이다. 나는 언젠가 셰익스피어가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건 잘못된 설명이다. 예술은 시대로 구분하는 게 아니라 양식으로 구분한다. 2023년에 르네상스 양식의 그림을 누가 그린다고 생각해 보자. 그게 현대 예술이 될 수 있는가? 절대 없다. 현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51YiwHDVhGxS_PkifqB1_r9Vbd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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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 경제의 철학적 배경 - 시장 경제는 철학적 경험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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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11:27:49Z</updated>
    <published>2023-12-11T07: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계획경제는 철학적 합리론을 바탕으로 한다.  시장경제는 철학적 경험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나는 앞서 민주주의 역시 철학적 경험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험론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서 인간은 경험한 것만 알 수 있다는 주장이다. 경험론은 인간 앎의 영역을 매우 축소시킨다. 플라톤, 데카르트, 헤겔과 같은 합리론자들은 인간을 신과 대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_sRMXLg5KCnVUSpv-HY4yLcU0P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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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이먼드 카버가 현대 예술이다. -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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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23:49:30Z</updated>
    <published>2023-12-07T02: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예술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오히려 '무엇이 현대예술이 아닌가'를 말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의미를 말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건 현대예술이 아닙니다. 설교를 늘어놓고 유의미한 교훈을 주려고 하는 건 현대예술이 아닙니다. 현대예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대의 세계관을 반드시 이해해야만 합니다. 예술은 세계관의 반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5y7usZwiduJHX9OWoCsrJZhS5Z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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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본주의의 철학적 배경을 설명하다. - 인간은 이미 사회의 부품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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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9:11:43Z</updated>
    <published>2023-12-04T02:4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왜 호기심과 모험심을 잃는가?  본격적으로 글을 전개하기에 앞서,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순수가 지속되길 바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순수를 간직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종종 상처받고 분노하고 아파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 속에서도 결코 순수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순수는 우리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개미 한 마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lbBJ4fGF0MOiNBiom29vNrlS9m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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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 이론 이해하기 -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예술 이론도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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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8T02:33:02Z</updated>
    <published>2023-11-30T06:4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예술 이론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술 이론은 굉장히 복잡하고 정리가 되지 않은 채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세상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안다고 할 때, 이는 패턴을 파악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게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예술 이론을 말한다고 할 때, 그 사람은 우선 예술 이론의 패턴에 관해 이야기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P6UTeGa9MV37H8Z1wO1F5nMae0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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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가가 세상을 사는 방법 - 기업가의 세계관을 파악하여 그들에게서 배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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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0:46:07Z</updated>
    <published>2023-11-27T06: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 기업가는 새로운 종류의 인간입니다. 상인(Merchant)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궁금한 건 도대체 &amp;ldquo;과거의 상인과 현대 기업가는 무엇이 다른가?&amp;rdquo;입니다. 기업가는 현대인입니다. 2023년을 산다고 해서 다 현대인인 건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가끔 밀림 속에 사는 사람들을 보며 &amp;lsquo;인간의 근원&amp;rsquo;을 알아내려 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이건 조금은 우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pD2ssqvQilXfKHUX7ZJ7OAKd1f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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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더니즘이란 무엇인가 - 몬드리안 &amp;ndash; 빨강, 검정, 파랑, 노랑, 회색의 구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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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8:41:28Z</updated>
    <published>2023-11-23T06: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시대에 의미란 말할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각 시대는 각 시대만의 합의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람을 보면 매우 역겹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사람은 그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했다고 말하면 됩니다. 의미 부여는 단테가 살던 시대에나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카프카에게서 무엇을 볼 수 있나요? 카프카는 알고 있습니다.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_K8ZkWcBrKknHvuGT9zDIv-RJo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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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파와 비둘기파의 의미 - 중앙은행은 이중임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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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14:57:08Z</updated>
    <published>2023-11-03T08: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앙은행은 두 가지 임무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고 둘째는 고용을 최대화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자. 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가? 없다. 거의 불가능하다. 왜 그런가?  자, 중앙은행이 만약 물가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한다고 생각해 보자. 이를 위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높인다고 하자. 기준금리를 높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58KQeWuOZMTfTx2ZIC_4n5-t4k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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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짓지도 않은 이름으로 불리듯 - 자의적으로 선택할 수 없는 것에 관한 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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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14:01:11Z</updated>
    <published>2021-01-20T06: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은 선택할 수 없다. 선택 불가능한 상태에서 나는 누군가와 누군가의 사이에 이름 모를 누군가로 태어났다. 그 누군가들은 나의 부모가 되었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나는 나의 부모의 자식이 되어 그들이 지어준 이름으로 살게 되었다.&amp;nbsp;이렇게 의지를 가지고 서로를 선택할 수 없는 존재들은 어떠한 운명으로 짝지어져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 넣어졌다. 그리고 그 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Gs_-7mMSxbki8KeQZTaaLItXY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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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팀에게 독창성은 없다. - 꼬투리 잡을 일 없이 쉽게 메인에 걸 수 있는 글? 홍보에 도움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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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46Z</updated>
    <published>2021-01-14T03:2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팀이 내세우는 &amp;lsquo;독창성&amp;rsquo;이란 무엇일까?   며칠 전, 많은 브런치 유저들을 설레게도, 가슴 떨리게도 했던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발표가 있었다. 공지글을 통해 선정된 분들의 명단을 공개하거나 발표 시간이 정해져 있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브런치팀에게 댓글을 달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신 듯 하다. 물론 나 또한 넷플릭스 프리미엄 멤버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Pk1gDfPpKTvSyC5DoC5K-okRg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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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사회부적응자가 되어버렸다. - 자의적인 교류의 결여가 불러일으키는 사회성 저하에 관한 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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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4T05:06:54Z</updated>
    <published>2021-01-11T04: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지 않은 시간을 프리랜서로 보냈다. 2년 넘게 취업 준비를 하고 알만 한 기업의 최종면접까지 거침없이 뚫고 올라갔음에도 결국 &amp;lt;골인&amp;gt;은 다른 이의 차지였다. 그렇게 뜻하지 않게 오랜 시간을 좌절과 한탄 속에서 허우적거리던 나를 보다 못한 가까운 이가 동업을 제안했다. 더이상은 무엇을 하면서도 사실상 무엇도 하지 않는, 그러니까 취업 준비라는 생산적인 인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8_zNWsZE7wEWNIpeGEfujLk6S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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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이 뭔데? 일단 타고나면 게임 끝이야,&amp;lt;퀸스 갬빗&amp;gt; - 결국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는 건 1등 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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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00Z</updated>
    <published>2021-01-05T04: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의 마지막날이다. 어차피 시간이나 날짜 따위의 것들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정해놓고 가름 해놓은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매년 12월 31일, 1월 1일만 되면 평소에는 입도 뻥끗 하지 않았을 이런저런 말들을 주고 받으면서 호들갑을 떤다. 인스타그램에도 여지없이 이런 호들갑 섞인 정신없는 글들이 난무한다. 공부하다 머리 좀 식힐 겸 잠시 들여다 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3ljSRtlECw_9Y9i10dYD7XcMe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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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석을 어떻게 가공할 지 네게 달렸어,&amp;lt;귀를 기울이면&amp;gt; - 어디로 나아가야 할 지 몰라 갈팡질팡 하는 모든 이에게 바치는 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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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1:18Z</updated>
    <published>2020-12-31T04:2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시 37분, 나는 지금 여수로 향하는 무궁화호 6호차 13번 창가 자리에 앉아있다. 열차는 정확히 1분 후, 디지털 시계가 38분을 나타내면 출발할 것이다. 그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은 채로.     창 밖의 풍경이 빠르게 흐릿해지는 모습을 보며 에어팟을 귀에 꽂는다. 왼쪽 귀에 에어팟을 꽂자마자 알림음과 함께 아이폰에 연결된다. 곧이어 오른쪽 귀에 마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Uh%2Fimage%2FMu_eoQF5NtIQOtacCJq3Z-gox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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